불참이 아니라 못참이구만유. ㅠㅠ

1) 하~ 워째야 쓸까요잉. 맑은 모꼬지가 눈에 삼삼한디요.
휴가철이라 일정들이 많이 겹쳐부네요. 세 명의 연구원이 수글 부족원으로 활동 중인데, 이들이 모두 하계 연수에 참여하는 지라 날짜가 딱 겹쳐불어요. (8.6~16일이 변경연 해외연수 기간이랍니당.)

2) 걍, 상관 없이 조촐하고 오붓하게 단행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함께 시작했다가 처진 분들께도 메일이랑 알림을 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어차피 계속 GoGo 할 것이고, 한 번 맺은 인연도 매우 소중한 것이니까요. 댕겨 오시어용.     

3) 쩌쪽 부족원들이 새벽에들 만나고 그라는 디, 우리는 확 기냥 한밤중에 만나버릴까요? ㅎㅎㅎ
심야 한편 때리고 남대문 새벽 시장 가서 야참 먹고 남산에서 일출 봄시롱, 저마다 10~20분 정도 부족원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 전달 혹은 발언권 및 기회(시 낭송, 글쓰기와 관련된 주제; 수글 진행한다는 것^^) 주고 해장하고 일상으로 원상복귀. 가족 동반 가능. 너무 근가요?  그냥 뻘 소리 해봤시유.  우하하.

나는 부족원들의 의견에 적극 지지할께요.

1. 배요한
2. 참석
3. 1번

하지만, 좀 전에 이야기한대로 해외출장 등이 아니면 아이들도 방학이고 해서 일정을 최대한 조정해볼께요.
그러니, 경인님은 제 도움(지원)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그리고 이번 일정과는 상관없지만,
제 런던 출장은 비행기 스케쥴덕분에 20일(화)~26일(월)로 살짝 조정되었습니다.
 

제 일정때문에 그러시다면.... 그리고 연구원 하계연수 때문이라면 .... 이런 제안은 어때요?
금- 토 요일은 어떨까요?
금요일 밤에 만나서 먹고,놀고,대화하고... 토요일에 산행하고...  (산행이 어려우신 분들은 안가도 되고요...)

그리고 펜션은 아니고요... 제가 아는분이 소유한 황토집인데 그 분의 일정도 챙겨봐야 돼요
이럴때를 위해서 그집 주인하고 아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죠...
오늘쯤은 슬슬 올라가서 안부인사라도 하고 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써니 누님이 잘 정리해 주신 대로 연구원 해외 연수가 있네요.
기간이 6일부터 16일까지인지라 두 개의 일정 안이 모두 겹치네요.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은데, 경인님의 솔선 수고에 고마움을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