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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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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2일 04시 23분 등록

91일차 출석

어제 미나님에 이어 오늘의 주인공인 조한규님에 대해 칭찬 해 볼까요.

일단 한규님은 문화부족의 출석부를 제가 했던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공헌해주신 분이고
글을 얼마나 맛깔스럽게 써 주시는지 글을 읽을 때마다 항상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놀라운 재주를 가지신 분이고
글에서 항상 묻어나는 하영이의 얘기에서 극진한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분이고
오프모임에서 만날 때마다 씨익 웃는 웃음에서 들어난 잇몸이 너무나 매력적인 분이고
인간미가 너무 돋보이는 분이랍니다ㅎㅎ

어제 아침에 그간 곁에서 바라만보던 독서포럼 '나비' ( http://cafe.daum.net/club-navi )에 처음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 6 40분에 시작해서 9시가 넘어서 끝났는데 그 뜨거운 열기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우리처럼 꼭 일어나야만 하는 특별한 사람(ㅋㅋ)을 제외하고 달콤한 아침잠의 유혹에 빠져있을 토요일 새벽시간에 70여분이 독서 모임을 위해 모인다는게 정말 놀랐습니다. 멀리 대구에서 오신 분들도 3분이나 되시더군요.

어제는 뱃맨겔리지 박사가 지은 '물, 치료의 핵심이다라는 책을 가지고 토론을 했는데 3분의 발표자 중에 스포츠의학을 하시는 분도 계셨고 현직 한의사님도 같이 발표해주시면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내용도 배웠답니다. 몇 가지만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소금은 몸의 혈전을 부식시키는 역활을 하기에 먹어야 한다

-      해양과 육지의 오염으로 천일염을 먹는 것은 위험하고 죽염을 먹어야 한다

-      음양탕(70% 뜨거운 물+30% 차가운 물)을 마시면 몸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기에 가능하면 음양탕을 마시도록 하라. 같이 혼합을 하더라도 찬 물 70%에 뜨거운 물 30%를 타면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혼자서 책을 읽다보면 제가 좋아하는 책만 읽게 되는데 독서 포럼에 참가하게 되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는지라 앞으로의 모임에 해외출장 같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꼭 참석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더군요. 강규형 대표님께서 모임을 이끄셨는데 특히 어제는 독서포럼이 끝난 후 바로 위층에 있는 3P자기경영연구소 사무실에서 강규형 대표님과 다시 좋은 말씀 나눌 수 있었고 강규형 대표님께서 3P바인더 교육시간에 당신보다 더 3P바인더를 잘 쓰는 사람이라고 소개해주신  이용각님과도 30분 정도 대화 나누면서 3P바인더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얘기 나눌 수 있었답니다. 이용각님은 양재 나비 독서포럼의 회장을 맡고 계시기도 하더군요.

우리 회원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왕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 것 만큼 토요일 하루는 이런 모임에 참석해서 다른 사람들은 책에 대해서 어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들어보고 훌륭한 인맥을 가질 수도 있는 정말 좋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모임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06:40 ~ 07:00  체조

07:00 ~ 07:40  Book Discuss(테이블별)

07:40 ~ 08:20  Book Discuss(발표)

08:20 ~ 08:40  신규회원 소개

08:40 ~ 08:55  강규형 대표님의 영국 방문기 소개

08:55 ~ 09:00  Good News & Thanks 소개

09:00 ~ 09:05  공지사항 소개, 광고

장소는 양제역 인근에 있습니다. 다음 주는 특정 주제가 없고 9월의 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9/4 나비형 인간 (고영 저)

9/11 자유

9/18 아웃스마트 (제임스 챔버)

9/25 자유

여러분들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8/28일에 여러분 만나뵙길 바랍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 되실 것을 확신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IP *.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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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8.22 04:46:18 *.109.73.149
91일차, 출석합니다.
한규님의 매주마다 소리없는 봉사로 우리 모두 참 기뻤습니다.
추럭부를 볼때마다 한규님의 환한미소와 반짝이는 눈을 떠올리게 됩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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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8.22 04:52:17 *.109.73.149
송현주 - 91일차, 출석
4시36분에 캠프중이시라고 문자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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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2:40:50 *.21.107.200
감사합니다^^
어젠 단월드에서 진행하는 자아발견 프로그램에 참가했었어요. 
1박 2일 프로그램인데 숙박은 하지 않고 집에서 잘 계획이었거든요.
그런데 밤 11시쯤 끝나는 프로그램이어서 양재에서 집까지 오긴 무리라 갑자기 계획을 변경했더랬어요.

생생체험.. 문자출첵의 어려움>.<
3인 1실을 사용해서 알람을 진동으로 해 놨었는데 딱 한 번은 소리가 나는 시스템이라
같이 주무시던 분들도 깜짝 놀라시고^^;;
욱진님과 은미님께 동시에 문자를 보냈는데 [전송불가] 메세지가 되돌아 오더라구요. 두 분중 어느분께 전달이
되지 않았는지 몰라서 한규님께도 문자를 보냈었다는...
출장가시거나 외부에서 문자출첵하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다시금 체험해 봤답니다.
아~ 저 핸드폰 조명이 너무 밝아서 이불쓰고 문자보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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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04:53:42 *.72.153.58
91일차-문화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조한규님은 제가 본 모습은 언제나 웃는 얼굴, 약간 날으는 듯한 목소리가 같이 있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출석부 공헌은 너무나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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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05:25:45 *.123.145.12
91일차, 출석. 부끄부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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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2:58:17 *.123.145.12
내일은 욱진님 초대합니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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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0.08.22 10:02:25 *.38.222.35
한규님... ㅋㅋㅋ.. 내일 칭창할 분을 초대해주세용!!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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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2:46:36 *.21.107.200
'밝음'이죠
오프모임에서 뵐 때, 활짝 웃는 얼굴과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대화하시는 걸 보고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부족원들께서 입을 모아 칭찬하시듯 소리없이 강한(?) 공헌을 해 주시고..
함께 필살기로 체력을 다지는 체육인(!)으로써 항상 내 공헌은 무엇이 되어야할까.. 생각하게 하신답니다.
어디에서든 사랑받는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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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8.22 05:33:20 *.143.140.41
91일차  출석합니다
조한규님의 출석부공헌~정말 감사드립니다
목표하셨던 수영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습, 일지를 통해서 보고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따님과 마나님의 가족구성원과 한규님 개인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조화롭게 노력하시는 모습도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나봐요? 목표를 다 이루시면 가족이 산에 등반(지리산)하신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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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05:41:24 *.149.186.60
ㅎㅎ.
방금 음양탕 한잔 했습니다. 70% vs 30%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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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2010.08.22 05:47:49 *.123.145.12
04:21 문자출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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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2:52:33 *.123.145.12
우훗.. 부담없이 문자 보내세요. 안부도 좋고.. 하루 문자메세지의 90%이상이 시스템 경고, 알람메세지로 도배가 되는데. 가끔씩 부족원들의 문자가 오면 워찌나 반가운지.. 흑흑. 전 문자에 배고픈사람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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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2:48:13 *.21.107.200
감사합니다. 이렇게 덕분에 오늘 새벽에도 무사 출석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문자출첵이 첨이라 노파심에 욱진님과 은미님
아참, 그리고 조한규님에게까지 문자를 과감하게 팍팍보내는 민폐를 끼쳤음을 인정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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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08.22 05:52:45 *.49.201.4
91일차, 출석.

한규 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문화 부족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출석부를 볼 때마다 고마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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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8.22 05:54:59 *.198.224.50
91일차 아쓸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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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8.22 09:58:52 *.38.222.35
91일차. 지각..
어제 정말 오래간만에 사촌오빠와 동생들과 같이 늦게까지 놀았더니 결국 오늘 지각해버렸어요.ㅜㅜ..

한규님은 굉장히 자상한 아버지이고 남편이신 것 같아요!! 매번 하영이와 알콩달콩 사는 얘기를 들으면 육아도 부인잘 하고 계신 것 같고, 가계부정리 등등 집안일들도 아주 잘 하시는 것 같아서. 많은 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저런 아버지를 가진 하영이에게요.ㅋㅋ.. 출석부를 매주 너무 잘 정리해주신 것도 감사하고요.
운동 꾸준히 하시는 것 보면 의지도 굉장히 강하신 것 같아요!!^^ 굳은 의지는 정말 배우고 싶습니다.^^
출석부 계속 잘 관리 해주셔서 감사해요 한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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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8.22 10:54:44 *.38.222.35
문자출첵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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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2:57:51 *.123.145.12
휴우. 폭풍같은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기전 마지막 글을 남기고 가네요.
당연히 추천인을 선정해야 하니까요.
많은 고민을 했으나 .. .. 역시 욱진님이 빠지면 안되겠죠. 내일 3번째 추천인을 욱진님으로 할께요. ^^

주말 내내 하영이가 구내염으로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한번 밥을 먹으면 어른 밥공기 1/2정도를 쓱싹 혼자 비울정도로 잘먹던 아이인데 입안의 염증으로 하나도 못먹었어요.. 올챙이배로 볼록하던 하영이 배가 쑤욱 꺼진 걸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다행히 오늘 저녁은 잡채랑 밥이랑 해서 좀 먹고 약도 먹고 바로 잠들었는데.. 얼른  나았으면 ..

어제 오늘은 좀 많이 더웠죠. 고층아파트라 낮에는 별로 덥지는 않은데 확실히 4-5시가 되니 한낮의 열기가 온몸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가 아마 올 여름의 대미를 장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여름은 가고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합니다. 과연 우리들은 어떤 모습으로 다시 겨울을 맞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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