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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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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13시 49분 등록
먼저 출석부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월화수를 폭풍같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미처 올리지를 못했네요. 
그 덕에 새벽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했구요. emoticon


요새 여기저기 업무를 뒷전으로 미루고 사람들도 만나고 강연도 들으면서 꿈 찾아 다니고 있는데, 
이건 찾기가 넘넘 어렵네요. 
어릴 때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꿈들은 지나가던 사람이 툭 쳐도 나올 수 있을 만큼 쉬웠는데, 
이 나이에 "제 꿈은요~~~.........................................................." 
입이 도저히 떨어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올해 연말까지는 무엇보다 여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입니다. 
혹시 찾게된다면...알려 드릴께요. 

지난 주 출석부 정리하면서..."문연님이 어디 가셨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네요. 
이제 남은 1개월(벌써 며칠이 지났죠?) 지금처럼 다들 "으쌰"하면서 편안한 동행길 됐으면 합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마무리해야 할 업무들이 늘고 있어서 저녁시간 지키기가 많이 어렵지만, 
마지막 그날까지 행복하게 새벽기상 하겠습니다. 

청룡부족10주차 출석부.jpg


혹시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음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요새 정신이 멍~~~ 해서리요. 

남은 금주도 잘 보내시고...홧팅!!!





IP *.32.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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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2010.11.19 02:58:38 *.154.223.196
용훈님이 찾으시는 그것 꼭 찾게되길, 꼭 듣게 되길 바랍니다. ^^
온전한 형태의 유레카가 아니라도, 소풍 때 보물찾기에서 찾아내던 돌틈 쪽지처럼
'어디로/누구에게 가보세요' 다음 행동을 알려주는 지령 쪽지, 표지를 찾는 유레카면 또 어떻겠습니까?

어제 책을 몇 권 주문하면서 '두번째 스무살'이라는 제목이 있었어요. 마흔이 그렇다는 책이었어요.
꿈을 다시 더듬어보고 안으로 들여다보아서 방향을 정해야하는 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모인 이들은 모두 그런 간절함이 있어서 새벽에 이러고 있겠다 싶습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출석부 공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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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1.19 08:41:01 *.242.52.22
어려운 상황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최공의 공헌에 찬사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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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2010.11.19 09:08:52 *.253.124.89
용훈님 잘 보았습니다^^
용훈님의 시원한 미소가 생각나네요~
바쁘시겠지만, 항상 건강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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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11.20 05:26:58 *.105.125.156
용훈님 노고 많으시군요.
그 꿈을 꼭 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지난 10년간 그 꿈을 찾아 헤매고 다녔죠.
정말 쉽지가 않지요.

용훈님은 아직 나이가 있으니 좀 더 자신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을 하세요.

드라마 '대물'을 즐겨 보고 있는데
권상우가  스승을 만나 도와달라고 고집하는 장면이 인장적이었어요.
그 스승의 바지 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집요함과 간절함이 결국 스승의 마음을 잡았지요.
제가 그런 고집 용기가 부족해요.
남이  싫어하고 어려워하면 미안해서 더 이상 저의 주장을 하지 못하는 그런 성격이 문제이지요.
장점이면서 단점인 것인듯해요.

언젠가 그런 스승을 만나서 용훈님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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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10:47:28 *.244.197.254
예전 연구원 수업때 이런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었죠

40대 중반이 가까운 한 분이,
"난 아직 내 꿈을 정확히 모르겠다. 이삼십대에 늘 그 질문에 헤매었고 답을 못찾았다.
그런데  이 나이가 되어서 그것을 찾아  또 헤메야 되는 것이 방황하는 것 같이 느껴져 괴롭기도 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니
60대의 한 연구원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더랬습니다.

"지금 안 찾으면, 50대, 60대에 찾아야 한다"

용훈님의 마음이 절실한 지금 이때가 꿈찾기의 가장 최적의 타이밍이네요
많이 고민하시고, 많이 조언구하시고, 많이 느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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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2010.11.20 10:50:55 *.244.197.15
흠.. 자꾸 로그인이 튕겨져 나오네요
정세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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