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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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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9월 28일 00시 11분 등록
안녕하세요. 현무부족장입니다.^^v~
부족회의 즐겁게 마치시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계시지요!?

다시 시작된 월요일 아침부터 정신없던 제게 신선한 아이디어가 하나 툭 떨어졌습니다.
바로 우리 부족원들을 위한 박정례 선생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 새벽대문 열기 릴레이 #

현재, 저희 부족의 대문을 열어주시는 멋진 분들이 계십니다.
강정자 선생님과 함께 우리 부족의 새벽을 열어주셨던 최미경 선생님, 이길수 선생님이 그 분들이시죠.
너무 멋지게 대문을 열어주고 계시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대문을 열어야 한다는 심적 부담도 있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두둥~!)

1주일에 한 번씩, 우리 부족원들이 돌아가면서 대문을 열어보는 겁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좋습니다.
기존의 대문을 열던 방식으로 글을 쓰셔도 좋고,
시나 음악을 올려주셔도 좋고,
짧은 한 마디로 화두를 던져주셔도 좋습니다. 뭐든 환영합니다.

아래와 같은 초안을 제가 먼저 제안하겠습니다.


     - 월요일~일요일까지 1명씩 1주일을 맡아 새벽 대문 열기 진행.

     - 매주 금요일, 새벽 대문을 열고 있는 진행자다음 주 대문을 열어줄 부족원을 추천.
       : 하지만, 분명 대문을 여는 데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따라서 다음 주를 열어줄 부족원 선정 시,
        추천하고픈 이에게 조용히 문자나 전화로 의사를 먼저 물어본 후, 상대방 의견에 따라 다음주 진행자를 결정.
        다음주 진행자는 기존 진행자가 매주 일요일 마지막 대문을 열면서 소개.

     - 부족원마다 기상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고려, -> 대문글은 전날 밤에 미리 게시 가능.
       : 상대적으로 일찍 기상하시는 분들의 경우, 기존에 하시던 대로 새벽에 대문을 열어주셔도 무방.


저는 여기까지 제안하겠습니다. 


+ 덧붙이기 하나.

제안된 아이디어는 결코 완성된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나보다 우리는 더 똑똑합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믿습니다.
이 릴레이를 진행하며, 우리 부족원들께서 더 발전시켜주세요.
매우 거침없고, 과감하며, 터프하기 짝이 없는 온갖 댓글들.
기대하겠습니다.


+ 덧붙이기 둘.
강정자 선생님께 이번주까지 1주일을 먼저 맡아달라는 요청을 이 글을 통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게시판 운영자님, 이 글을 공지사항으로 해주시는 것 부탁드리겠습니다.
IP *.226.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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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1.09.28 00:42:18 *.72.73.109
멋진 아이디어네요 !! (그러나 부담은 된다는거...--;)
함께 하는 힘이 커지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함께 해보면서 정을 나눌 기회가 있어야 할거 같아요. 
사실 고백하는데요...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함께하는 힘이 어떻게 생긴다 말야 하면서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부족장님의 멋진 아이디어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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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1.09.28 23:07:45 *.72.73.109
쓰신 글에서 정례 선생님 아이디어인줄은 읽었구요...
그런 제안을 게시판에 남겨주셔서 함께 지지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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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28 04:26:26 *.252.202.144
제 아이디어는 아니구요, 박정례 선생님 아이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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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03:34:37 *.109.38.242
ㅋ적극 찬성입니다 ^^ 벌써부터 일주일 후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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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2011.09.28 03:38:00 *.8.107.109
좋은 생각! 저도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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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8 06:04:15 *.161.75.142
찬성입니다.

저도 얼핏 팀원 한분과 대화 중에 듣게 된 아이디어입니다.
'창의적인 생각 하나가 팀원들의 다양한 개성으로 나타나면 좋겠다.' 
100일 장정을 서로 맞들어 밀어주고 끌어주며 
'오순도순 잘 달리면' 좋겠다.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문장으로 의견을 다듬어주신 정범님, 정범님이 열어줄 대문의 모습은 어떨까요?
부족회의 후 문자를 날려주신 민혜은님, 같이 밥을 나누며 따뜻한 대화 주고받던 우리 부족 여러분,
그 자리에 지리적인 여건,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참석 못했던 팀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제각기 다른 색깔로 열어줄 아침 대문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기쁨 하나가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100일 장정 끝나는 시점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다함께 한번 모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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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은
2011.09.29 05:31:53 *.124.191.205
아닙니다. 제 글에 항상 좋은 글로 화답해주시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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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2:30:54 *.148.180.10
좋은 생각이네요 ♩  지금도 너무 좋지만,
보다 다채로워질 하루하루 열리는 대문들,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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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선
2011.09.28 21:07:22 *.117.155.229
좋은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대문 열기는 내 일이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하면 제게도 큰 자극일것 같고
생각할 기회도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혹시나 부담갈까봐 대문글을 전 날밤에 미리 게시하도록 배려해주시는 센스까지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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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8 21:21:44 *.94.44.1
좋은 생각이구요, 저도 찬성한표, 투 썸업!
긍정의 힘, 함께 하는 힘이 어떤건지 느껴지는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
한가지, 처음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꺼내놓는 것도 좋지만,
많이 하기보단 하나씩 나온 걸 실천하면서 다들 더 나은걸 찾아서 조금씩 보완하거나 바꿔나가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도 좋은게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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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2011.09.29 00:29:13 *.234.217.90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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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일
2011.09.29 00:35:45 *.224.27.147
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매번 어렵게 대문을 열어주시는 분들 밑에 간단한 출석 댓글만 다는게 못새 맘에 걸렸었는데.
부담없이 즐거운 맘으로 대문열기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저도 좋은 아이디어 생각나면 바로 올릴게요!
역시 부족장님 굿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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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은
2011.09.29 05:30:32 *.124.191.205
좋은방법입니다. 한번은 나도 대문을? 하고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생각만하고 사실 기상시간으로 인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전 날 대문 글 올리는 방법등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무언가 다른 아이디어를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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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2011.09.29 07:39:03 *.208.165.184

 모두들 에너지가 보기 좋습니다. 즐거운 활력을 실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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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9.29 22:56:28 *.109.60.182
와우^^ 정말 멋진데요...
이런 아이디어를 내신 분도, 그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처음 이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살짝 걱정이 되었었어요.
기상시간이 늦은 분의 경우 너무 부담되진 않을까.. 그 부담으로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기타등등
그런데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부담이 조금 되긴 하겠지만 그 보다는 함께 한다는 기쁨과 설레임이 더 클 것이라는 걸 미처 깨닫지 못한것 같습니다.
또 염려 스러운 부분에 대해선 서로 의논하고 좋은대안을 강구하면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아이디어를 주신 분도, 또 그아이디어로 멋진 제안을 해 주신 분도,
또 그 제안에 적극 참여해 우리 모두의 것으로 만드시는 여러분 모두 참 훌륭하고 멋집니다.

그럼 전 여러분의 개성과 사랑이 흠뻑 묻어나는 대문을 기대하겠습니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실행력까지 갖춘 울 현무부족 화. 이. 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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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07:07:17 *.222.10.69
대문열기 릴레이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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