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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5일 13시 08분 등록


오늘 유난히 거미에 대한 애착이 많은 날입니다.



거미의 그 큰 덩치가 가느다란 거미줄 하나에 메달려


자유자제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너무나 부부러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닮아보려고 무진 애를 써는 자신이


참 자연을 닮아가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요.



거미줄이 잘 모여서 그미줄 망을 볼때면


거미줄 그물망 코 하나가 나일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체그물망에서 내가 자리잡은 그물망코가 굳건히 잘 서있어야만


전체 거미줄이 완벽해지겠지요?


오늘 참 그 그물망코가 건강하고 완벽하기 참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 환경은 나를 어떻게 해줄수 없다는 것도 잘 알 수있는 날이었습다.



거미는 감지할때 거미줄에서 전해오는 진동을 가지고


삶을 운영해나가는 영리한 곤충이지요?


오늘 아주 가느다란 나만의 미줄하나를 부여잡고


그 진동을 느끼며 살아가는 곤충같은 존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한곳이 어떠한 곳이 되었던


그곳이 천상의 나라보다 좋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나의 그미줄을 그물코를 단단히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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