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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2일 12시 09분 등록
꿈을 가지고 변화된 삶을 추구하는 소중한 분들을 글로서 만나다가 직접 볼 수있다는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어쩌면 온라인의 만남은 우연이되고 오프라인의 만남은 필연이 되는 것 같아습니다.
필연에 만남에서 다양한 형태로 행운은 만들어 지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꿈 이야기와 1박2일의 짧은 삶의 모습을 대하면서 저를 다시 돌아볼 수있었습니다. 그렇게 느낄 수있도록 밤을 하얗게 지세웠습니다.
잘 놀아야 창조가 나올 수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일을 놀이 처럼 하려고 집중합니다.
놀이가 지나쳐서 내자신을 놓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가족과 놀고 그것도 모자라서 꿈벗과 연구원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잘보낸 1박2일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채운 것도 많고 잃어버린 것도 많았습니다. 각자의 홈피에 올려진 글처럼 살아가는 분이 있는 가하면 글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분도 있었고 글은 없었지만 순간의 모습을 통해서 삶의 향기를 맛볼 수있기도 했습니다. 가족팀들을 통해서 혼자만의 꿈보다는 가족의 꿈이 더큰 영향력을 발 휘할 수있겠다는 생각도했습니다.

마음이 좀 무거운때 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삶의 방법을 강요하며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볼때 내가 저런 상태였구나하고 나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놀아야하는데...
내가 노는 방법이 최고야...
내가 배우는 방법이 최상이다.
내가 사는 방법이 최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할 수록 마음은 더 답답해졌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우리 모임은 다양성속에서 내 자신의 다양한 면을 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신의 깊은 마음을 열어보여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내면을 통해서 저도 마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보여주신 분에게 있는 나를 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마 그순간 저도 그분과 하나가 되었나봅니다.

다른 방법으로 나를 돌아보게 해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강하게 상반된 의견을 자신다운 모습으로 어필하여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순결을 보이기 어려워 술의 기운을 통해서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그 순간을 참기는 어려워 박차고 나오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글을 쓰는 요순간은 마음이 답답합니다. 내 미련한 모습을 보게 되는 순간입니다.

삶의 답을 말해줄 수있는 사람은 없는 것을 알면서도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있는 저를 여실이 보게됩니다. 참 순진무구하지요.

모두뵐 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원하시는 삶을 이루시는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이 기원합니다...()...


IP *.190.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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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6.05.22 12:31:29 *.120.97.46
형,
깊어지는 것도 좋고,
넓어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둘 다 동시에 진행 될 때,
그 순간, 그 때는 좀 더 아프고 답답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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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05.22 15:31:43 *.145.231.47
그래요,
기원 사장님과 함께 만드는 재단은 아주 멋질거예요.
조만간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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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꿰슈기
2006.05.22 19:07:01 *.229.137.2
숲기원님의 꿈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참으로 충만해집니다.
왜 그럴까? 06년에 해야 할 놀이들... 무지 탐나는 게 많아요.
8월의 크리스마스 기대할께요~~~. ^^
사람의 향기를 듬뿍 맛볼 수 있는 그런 기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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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거인
2006.05.23 08:48:49 *.103.178.48
기원님은 오랜시간 이야기를 전해받고 싶은 분들 가운데 한사람 입니다. 다음 만남에는 더 많은 이야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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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3 09:38:05 *.190.84.103
승완님
깊어지고 ?±沮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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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3 09:41:24 *.190.84.103
꿈벗재단 좋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만남을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마음으로 생각한 것은 추상적인 관념의 상태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구체적인 물질로 변화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늘 자유로운 자로님 여의도 주신정으로 정중히 초대합니다.
자로님은 더이상 기원드려야할 것이 없는 분이지요^^*
그래도 화목하시고 사업번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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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3 09:47:54 *.190.84.103
꿈꿰수기님 죄송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뵙기는 했는지 기억과 글이 매칭이 잘 안됩니다. 저의 무지를 용서하소서^^*
다시한번 06년놀이를 돌아보았습니다.
내안의 거인에게 주문을 하기는 했는데 모두가 추상적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슈기님 덕분에 제마음이 되려 더 충만해집니다. 감사합니다.제놀이에 슈기님도 정중히 초대합니다. 함께하면 가볍고 더 큰 즐거움이 있답니다. 슈기님에게서만 나는 독특한 향을 저도 맡고싶습니다.
원하시는 일 이루시는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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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3 09:51:13 *.190.84.103
천장거인님 뵐때마다 저에게 없는 안정감과 그 안정감안에서 나오는 내공이 가득한 힘을 느끼게됩니다. 요는 제가 작아만 보입니다.^^*
그 내공에대한 이야기를 제가 더 듣고 싶고 배우고 싶었습니다만 소장님 앞이라서 내삶에 확신을 듣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주제넘치게 많이 했나봅니다. 포항에 가면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닉네임이 참 잘어울려요. 천장거인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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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당팔
2006.05.23 12:25:58 *.122.65.59
새벽 휴대폰의 알람이 울릴 때까지 이야기 하며 보낸 시간이 저에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날이 밝을 때까지 이야기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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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2006.05.23 17:26:14 *.243.168.147
닮고 싶은 부분을 참 많이 가지고 계신 숲기원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것이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또 뵐거라 믿기에 아쉬운 마음을 애써 달래봅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화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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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4 08:12:38 *.190.243.15
김사장님 오늘 행복이가득한 집의 무지개빛 정원을 둘러보고왔습니다. 청평모임에서 김사장님덕분에 삶이 진해졌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함께 밤을 하얗게만들 수있게 함께해주셔서...
삶에서도 어렇게 만들어주시는데 함게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지개빛 정원구경하러 갈 준비에들어가야 겠습니다.
늘 화목하시고 좋은책 만드시기를...()...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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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4 08:15:58 *.190.243.15
한상진님 꿈벗모임 준비및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지요^^*
저야말로 한상님의 삶의 모습을 닮고 싶어요.
바다와하늘같이 깊고넓은 마음과, 진지한 모습....부럽습니다.
말로해야만 이야기인가요. 삶의 모습을보고 생각하는 것도 언어이상의 의미를 주고 받을 수있을 것입니다. 저또한 많은 대화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바쁘셔서...^^*
다음이라는 기회는 그래서 희망으로 남게되지요.
원하시는 일 이루시는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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