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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5일 23시 54분 등록
아내는 홍콩 출장을 떠났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아내와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은 참 새롭고 좋습니다. 아내가 이 사실을 알면 약간은 서운할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34살 범띠 동갑입니다. 아내는 모 의류회사의 패션디자이너로 재직 중입니다. 저 역시 패션과 연관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흰 32살이 되던 2005년 10월에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결혼 후 아내가 그러더군요. "나 이제 디자이너 하기 싫어!"
아내는 8년이나 몸담은 디자이너란 업이 자신이 평생을 할 업이 아니라는 근본적인 고민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8년정도의 직장생활이었고, 자신을 돌아볼 휴식이라곤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아내를 지켜 보았습니다.
처음 2주간은 퇴근하는 저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 주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 주는 심심해 했습니다.

저는 맘을 먹었습니다. "유럽 배낭여행을 가보는 것이 어때? 집에서 쉬면서 책을 읽고 친구를 만나는 것도 좋겠지만,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래야, 당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될 것 같은데~"

아내는 배낭여행 카페에 가입하여 꼼꼼히 준비했고, 2006년 3월. 3달의 여정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떠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아내의 당시 마음(무엇인가를 하지않으면 미칠것 같은)이 어떠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혼은 희한합니다.
사랑했고, 함께 하고 싶은 맘에 결혼을 하였지만, 32년을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에서 자란 두 사람이었습니다.
결혼 후 둘 사이의 문화적 충돌은 자연스럽게 일어났습니다. 다행이 현명하고 마음씨 고운 아내 덕분에 싸움까지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무언가는 불편했을 겁니다.

우린 약 3개월간 e-mail로 대화를 하였습니다.
아내가 그 날의 여정과 다음날의 일정에 관해 들려주면, 저는 감상을 덧 붙였습니다.
여행에 관한 얘기로 시작된 둘만의 대화는 어느덧 마음속 얘기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3개월의 연애편지가 둘의 문화적 충돌을 완전히 해소해 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부사이에 '대화'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시켜 주었습니다.

아내는 엄청 충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문화와 예술로 엄청난 샤워를 한 것 같았습니다.
아내는 2006년 7월에 꿈벗이 되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입원을 했습니다. 자궁에 물혹이 커져, 제거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퇴원한 아내는 패션디자이너를 다시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구직은 힘들었습니다. 경기가 좋지않으니, 이직이 없었고, 이로인해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지쳐 갔습니다.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저는 맘이 무척 아팠습니다.

저는 아내가 모르게 가능한한 모든 인맥을 동원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마침내, 선배들의 물밑 도움이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무척이나 바라던 직장에서 만족스러운 연봉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제 생일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100만원을 제게 주었습니다.
당신이 그리는 꿈벗이 되어 보라는 말과 함께...

아내는 내일 출장에서 돌아옵니다.
전 오늘 아내의 애마이며 우리 차,엑센트를 깨끗하게 세차한 후 브래이크,타이어,오일 등을 교환 했습니다. 왁싱도 함께 했습니다.
감춰놓은 비상금은 완전히 털렸습니다. 그러나, 기분이 좋습니다.
내일 리무진 버스에서 내리며,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차가 예뻐진 것을 보며 즐거워 할 아내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우린 항상 대화를 합니다. 나의 고민,행복,눈물,사랑.....
제 아내는 웃을때 너무 이쁩니다. 저도 모르게 따라 웃습니다.
제 아내,,, 김민정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참! 아래의 내용은 아내와 제가 좋아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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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국리더쉽센터에서 보내준 메일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의 배우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행동
1. 방바닥에 양말을 벗어놓는다.
2. 화장실 변기 시트를 올린(내린) 채 나온다.
3. 대화하지 않는다.
4.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5. 방해한다.
6. 채널을 여기저기 돌린다.
7. 침대에 빵 부스러기가 떨어뜨린다.
8. 냉장고에 빈 우유팩을 그대로 둔다.
9. 설거지를 하지 않는다.

나의 배우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행동
1. 예기치 않은 작은 선물을 가져온다.
2. 발을 씻어주거나 등을 밀어준다.
3. 말을 들어준다.
4. 약속을 지킨다.
5. 다른 가족의 일을 대신해준다.
6. 물건들을 치운다.
7. 친절한 행동을 한다.


부부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라.
2. 화가 났을 때 큰 소리를 내지 말라.
3. 눈은 상대의 허물을 보지 말고, 입은 상대의 실수를 말하지 말라.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 아픈 곳을 긁지 말라.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 처음 사랑을 잃지 말라.
8.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치 말라.
9. 숨기지 말고 정직하라.
10. 부부는 자연의 섭리로 됨을 믿자.
IP *.140.13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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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쌤
2007.06.06 00:16:41 *.207.221.12
브라보 ~~!!
꿈틀 투몽님 !!
민정님과 행복하게 사셈 !!
서로를 ,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배워서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아끼고 사랑하며 사셈 !! 검은 머리 파뿌리될 때까지...

두 분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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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6.06 00:57:58 *.70.72.121
현수님 아주 괜찮은 사람이군요.^^ 사부님께서 일러주신 한말씀 더 알려 드릴게요. 10분 이내 노여움을 푼다. 어려서 배운 한 가지만 더 추가, 등 돌리고 자지 마라. 그러나 늘 둘이 마음이 같아야만 지켜지는 것 같아요. 보기 좋으네요. 오래도록 그 마음 소중히 꾸려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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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6.06 01:59:08 *.253.249.70
"길가의 수양버들이 바람불지 안았으면 하지만 비 바람은 언제 닥칠지 모릅니다." 키르케고르가 인생에 고난이 없다면 만족 또한 없을 것이다.라는 명언이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유군의 행로에는 모험과 역경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인도의 철학자 "카마스트라"는 부부는 사랑으로 만났다가 자녀가 생기면 남매처럼 살아 갈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애기가 생기고 삶이 그대를 기성인으로 만들 때에도 지금같이 초심으로 살아가세요.
이를 지키는 지혜를 주역에서
"拔茅如 以其彙 貞 吉"
<지금 쓸모 없는 것이라도 모아 두어야 훗날 크게 길하다.>
저축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부인 모르게 몇만원의 돈이라도 매월 저축하세요. 뒷날 어려움이 닥치거든 사랑하는 부인의 손에 쥐어주세요. 역경에서 평온할 때 별로 크지 않는 재물을 모아두어라 그것이 태평을 지키는 초석이 된다 하였습니다.

그대는 청운의 뜻을 펴는 것은 부인의 아픔을 동반합니다. 그때의 시절이 利와貞의 시절이다.
"大畜 不家食 吉 利 貞 利涉大川"
항상 남자의 큰 뜻과 여인과의 사랑은 상충하기도 합니다. 이도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아름다운 그대의 글을 보니
나도 한 때가 있었든가?
전차속에서 매일 마주치던 예쁜 그녀는 지금은 어디에 있을 까..
지금같이 맘이 열려 있었으면 밝은 미소라도 줄터인데...
항상 냉담한 것이 남자의 멋인양 돌아보지도 못했네
그런 내가 나이들어 자네의 사랑이야기를 읽으며
옛 생각에 젖어 본다네
부디 사랑하거던 중후한 자네 가슴속에 뭍히도록
정직하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살아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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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2007.06.06 08:01:14 *.83.227.162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전 작년 7월 꿈벗이었는데, 한 분이 사정이 생겨 못가게 되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얼핏 납니다. 그분이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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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귀
2007.06.06 08:14:23 *.178.199.56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이지만, 대부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부분을
잘 긁어주시는 이야기이네요. 아내분의 고민,사랑, 행복이 느껴지네요. 현수님의 아내사랑도 많이 느껴지구요.

저도 아내에게 사랑을 조금 더 표현하도록 고민 고민 해봐야겠네요.
글구 ^^ 방바닥에 양말을 벗어놓지 말아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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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7.06.06 09:07:09 *.143.12.72
오리쌤님!
항상 쓰신 글에다 눈팅으루 인사는 드리며 지냈습니다. ^^/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익혀며 사랑하겠습니다.
저두 오리쌤님의 가정에 건강,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__)

써니님!
써니님이 더 좋은 사람이라는 걸 글로부터 항상 느낌니다.
'10분 이내 노여움을 푼다.'와 '등 돌리고 자지 마라.'는 저의 부부12계명이 되었습니다. (--)(__)
빨리 뵙고 싶습니다. 6월9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초아선생님!
글로서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난, 저축, 청운의 뜻에 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부산 사나이입니다. 얼굴뵈면 저서에 싸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주말에 뵙겠습니다. (--)(__)

호정님!
그럴 겁니다. 해서 아내는 다음 기수의 꿈벗을 준비 중입니다.
따뜻한 댓글에 다시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__)

귀귀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저두 매일매일 더 노력하려 합니다.
많이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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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고 가는 것이 미안하고, 글도 써 보고 싶기도,써야 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제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쓰면, 가감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주문을 걸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며 즐거우실 겁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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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
2007.06.06 09:25:50 *.224.247.129
누군가 시샘할까...조심 사랑하세요! 현수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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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7.06.06 09:31:28 *.209.119.130
같은 직종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부부,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미칠 것같은 심정을 알아주는 부부의 모습이 참 부럽네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주말에 뵙지요.

그리고 초아선생님, 요즘에는 선생님의 구수한 댓글을 자주 볼 수 없어서 서운하네요. 부산 꿈벗 친구들과 함께 출발부터 좋은 여행 되시기 바라구요, 안성국밥이 유명하네요. 선생님이 손수 떠주신 회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국밥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려구요. ^^ 주말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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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06.06 10:13:16 *.50.122.78
그 어떤 소설이나 영화속 이야기보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꿈벗 모임때 보고싶은 사람 영순위에 님을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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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렬
2007.06.06 10:39:50 *.118.115.171
안녕하세요? 지난 5월21일(월) 구본형선생님 강연(강남우체국 회의실)에서 님의 바로 옆에 앉았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새벽 일찍 잠에서 깨 책을 보다 사이트 여기저기를 기욱거리다 님의 글을 보고 답글을 씁니다.
유현수님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님은 아내를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사람 한인간으로서 더많이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사람 한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소망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거기에 나를 열정으로 자신의 내면에 들어가도록 길이 되어준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님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아름답기에 아름다움을 만들어 당신의 반쪽과 세상에 향기를 주는 것입니다. 지난 강연에서 님의 건강하고 진지하며 최선을 다해 자신과 세상을 품으려는 모습을 보고 많은 배움을 가졌었습니다. 제가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제대로 투입되기 위해서는 제삶이 교육적이어야 한다는것도 님과의 대화에서 얻는 지혜였습니다. 건강하십니다. 그래야 다음에 언젠지는 모르지만 그 언젠가에 만날 수 있죠. 늘 화평하시고 나날이 자신의 유익함이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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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희
2007.06.06 11:42:58 *.163.91.75
마음을 연 진솔한 삶의 얘기를 공유해주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우연이 계속되어 인연으로 무르익는 때가 오면 뵐 언젠가의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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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대사
2007.06.06 13:12:24 *.177.93.105
유현수님과 김민정님~ 두분 모두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꿈벗을 거쳐 좋은 책 쓰실날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듯 싶습니다. 넘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행복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글쿠, 부자되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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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6.06 18:35:15 *.72.153.12
저도 얼른 유현수님 만나뵙고 싶습니다. 꿈벗 모임에 아내랑 같이 오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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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
2007.06.06 19:05:05 *.75.138.10
저도 부산인데, 점점 만나고 싶은 분들이 많아지네요. ^^; 현수님과 민정님이 더 아름다워지길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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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7.06.06 21:10:54 *.143.19.39
어깨너머님!
(--)(__) '아름답다는 말.' 쑥스럽지만, 아름다운 말이네요.
행복하세요~

한명석님!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메일을 보내주시는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얼굴뵙고 드리고 싶습니다. (--)(__)

이기찬님!
'dream team'이면 기찬님과 함께 하는 거죠?!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세요. (--)(__)

권병렬님!
저는 제가 성실하지 못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해서, 습관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계획에 관해 떠벌립니다.
당시에도 앞으로의 노력과 열정을 미리 말씀드린 것이 많았습니다. 지켜봐 주시는 분들에게 부끄러워서라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 다음엔 꼭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__)

예종희님!
저의 이야기가 마음을 와 닿았다는 말씀이죠? ^^
맘이 전해진다는 것은 참! 기분이 좋네요~
언젠가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__)

진묵대사님!
지금은 참 행복하고, 부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행복을 지키려면, 더욱 노력 해야겠습니다.
변.경.연 식구들을 사랑합니다.~ (--)(__)

한정화님!
정화님의 좋은 글. 참 많이 눈팅했습니다. 뵙기가 기다려 집니다.
아내가 함께 할 수 있을 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꿈벗들의 모임인데.....
저희 부부의 욕심만으로 참석하는 것은 민폐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파란바다님!
파란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서울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졌지만,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강이 대신해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 파란바다님은 부산 사람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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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철
2007.06.07 19:25:29 *.243.5.20
꿈 프로그램 갔다와서 현수 총무님의 부인사랑 얘기를 와이프에게 했다가 후회한 사람일쎄..^^ 이 글은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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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6.07 21:13:00 *.218.205.7
따뜻한 글이네요..
토요일에 뵙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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