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 한명석
  • 조회 수 4176
  • 댓글 수 7
  • 추천 수 0
2009년 11월 17일 08시 53분 등록
 11월 16일 "책쓰기와 강연으로 먹고 살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을 두 번 째로 가졌습니다. 카페 가입인원 12명 중 10명이 모인 양호한 출석율, 참가인원 모두 고른 발언과 왕성한 표현의지로 바람직한 회의였습니다.


11월 6일에 가진 첫 모임에서 개인 관심사를 소개하고 앞으로 3개월간 연대실험을 해 보기로 했으므로, 두 번 째 모임의 주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모아졌습니다.


먼저 각자 우리 모임에 바라는 내용들입니다. 멤버소개를 겸해서 간략한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최학수: 조직에서 나온 뒤에 조직이 무엇인지 알았다. 2인기업으로 활동하면서 연대조직의 필요를 절실하게 느낀다. 5인 정도의 small biz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험하고 싶다.


한정화: 나는 ‘꿈의 시각화’에 관심이 많다. 이것을 주제로 책을 쓰고 싶은데 우리 회원들이 책 속에 들어가는 실험맨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김영훈: 재무설계와 개인투자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 내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싶다. 우리 모임의 활동방향을 how와 contents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박상현: 조직에서의 personal brand, 출판마케팅 등에 관심이 있다. 책쓰기에도 관심이 있는데 주제와 목차를 잡는 과정에 도움을 받고 싶다.


정서진: 나는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이 있다. 어떤 기획안, 어떤 강의에도 기꺼이 와서 열심히 듣고 피드백하는 충실한 청중이 될 것이다.


김현정: 지금은 회사업무가 바빠서 아무 생각도 못하지만 언제고 동화책을 쓰고 싶다. 업무도 나쁘지 않다. 길게 보고 배우고 싶다.


한명석: 두 번 째 책을 써야 하지만 우선은 강연놀이가 일순위이다. 강연놀이 혹은 강연유치, 세미나 등을 우리 모임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행사로 기획하고 싶다.


이선형: ‘습관’을 만드는 일에 꽂혀서 지금 100일을 목표로 새벽에 일어나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중간 정도 왔는데 다음에는 다른 습관잡기를 할 것이다. ‘습관을 만드는 일’에 대한 내 관심을 책으로도 쓸 수 있고, 프로그램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고 싶다.


남지연: 책쓰기에 관심이 있다. 아직 막연하므로 그 과정을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가 ‘책쓰기와 강연’이라는 두 가지 topic을 가지고 만났으므로, 개별적인 목표를 추구하느니 통일된 목표를 가지고 집중탐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정은실: 두 번째 책의 기획안이 급선무이지만 그 작업은 혼자 할 수 있다. small biz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험하고 싶다. 3개월간 굵직한 하나의 행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친목을 다지고 보다 장기적인 연대가 가능한지 타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회의의 전반에는 구성원의 우선적인 관심을 ‘책쓰기, 강연놀이, 비즈니스, 인접영역의 통합’으로 나누어 소모임으로 활동하는 것이 검토되었지만, 후반에 나온 ‘통일된 단일 목표’를  중심으로 활동하자는 의견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결정되었습니다.


1. 모임의 형식

- 일단 다음 회의부터 3개월간 한시적 활동을 하고, 3개월 후 시점에서 보다 향상된 목표를 갖고 모임을 지속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그 과정에서 이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는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회원을 유입할 수도 있다.


- 월 2회 회동하되, 1회는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1회는 conference call을 활용하여 온라인 회의를 한다.

** 은실님과 학수님이 활용해 보았는데 conference call이 음질이 좋아서 대면회의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방식이라 기대가 된다.


- 우선 2회의 모임 날짜를 정한다

11월 23일<월> 저녁 7시~10시 오프미팅

12월 7일<월> 저녁 7시~8시 conference call


- 23일 모임에서는 전 회원이 10분 동안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발표한다. 위에서 발표한 관심사를 심화시켜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발효시키고 함께 할 수 있는 틈새발견도 될 것이다. 인쇄물, ppt를 포함하여 낭송 및 노래, 동영상, 어떤 방식이라도 가능하다.


2. 모임의 주제

우리 모임의 주제는 ‘1인기업을 넘어서’이다. 창조적 소수자의 로망인 1인기업을 추구하되, 1인기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대방안까지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1인기업+@’라고 할까.

우선 3개월을 시한으로 잡은 것은 장기적이고 큰 계획을 세웠다가 이루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장치이지, 그 뒤로도 지속적인 공동연구가 이루어지기 바란다. 그 과정이 씨앗이 되어 누구는 책을 쓰고, 몇몇은 공저를 쓰고, 누구는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다. 우리의 창조놀이를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 활동사항을 올리기로 한다.


IP *.108.48.236

프로필 이미지
준호
2009.11.17 11:27:46 *.247.145.5
모임 잘하셨군요. 흑 저만 계속 빠지는 ㅡㅡ;
오프에 한번 나가고 싶은데 담번 모임도 월욜이네요 흑..
프로필 이미지
한명석
2009.11.17 11:46:26 *.108.48.236
어제 못 오신 준호님, 경빈씨 두 분 모두 바쁘셔서 잘 못 나오시지만,
이왕 마음 먹고 카페 가입까지 하셨으니,
최대한 스케쥴 조정하셔서 함께 갔으면 합니다.

책쓰기와 강연을 주요 키워드로 하는 멤버들이
아주 다양한 관심사와 다양한 실천방법, 스타일을 가진데다가
모두 표현력 좋고 적극적이어서
1인기업으로 바로 서고, 또 그 후의 연대작업에 좋은 지지집단이 될 것 같아요.
프로필 이미지
이기찬
2009.11.18 04:59:26 *.89.87.175
어느 정도 방향성이 정해졌고 멤버분들 구성이 좋군요.. 저도 참여했으면 합니다.. 일단 까페가입할 수 있도록 주소 좀 알려주세요.. 저는 다음주 월요일에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참석이 어렵겠지만 컨퍼런스콜부터 참여하겠습니다.. 껴주실꺼죠..^^
프로필 이미지
이기찬
2009.11.18 14:15:54 *.21.31.75
당연한 절차지요.. 기둘리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명석
2009.11.18 07:09:57 *.108.48.236
기찬님, 안녕하세요? 저희 모임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을 많이 꾸려본 기찬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제가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곧바로 카페에 글을 올려 회원들의 동의를 구한 후에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프로필 이미지
오자영
2009.12.30 13:58:36 *.106.58.3
프로필 이미지
권귀숙
2011.03.23 16:24:14 *.114.200.22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꿈으로-1주] 욕망찾기 팁 - 만나고 싶은 사람들 [1] 한정화 2009.12.31 5896
328 [꿈으로] 욕망찾기 팁 - 초등학생 때 하고 싶었던 일 [1] 한정화 2009.12.30 4649
327 (꿈벗 25기) HBH Co. 보안전문가 Ver.1 [8] [1] 정훈 2009.12.29 3601
326 (꿈벗 25기) HBH Co. 주치의_version 1 [7] [1] 석정호 2009.12.29 3535
325 (꿈벗 25기) 강점개발전문가로서의 발명학교 세우기 [5] 이지영 2009.12.29 3444
324 (꿈 벗 25기 HBH CO.) 10대 풍광-나를 찾아 떠나는 여... [5] 이고운 2009.12.28 3773
323 [꿈으로-1주] 욕망찾기 팁 -존 고다드의 꿈의 목록 [2] 한정화 2009.12.24 5432
322 [꿈으로-1주] 욕망찾기 팁 - 30대에 해야할 일 목록을 보... [2] 한정화 2009.12.24 5036
321 외식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리놀이 2010년 활동계획 [6] [1] 자로 박노진 2009.12.23 3529
320 버전 0.1 인생 2막 그리고 마지막 [9] 형산 2009.12.22 3571
319 [꿈벗 18기] 최석민 시니어 르네상스를 말씀드립니다. [3] 최석민 2009.12.11 3935
318 '책쓰기와 강연으로' 발표자료 요약 - 꿈을 그려 드립니다 file 한정화 2009.12.09 5002
317 천개의 노래 [4] 김홍영 2009.11.24 3535
316 가슴으로 맞는 아름다운 미래 모습 [5] 한정화 2009.11.20 4569
» "책쓰기와 강연으로 먹고 살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 2nd [7] [1] 한명석 2009.11.17 4176
314 요리놀이 - 식당비즈니스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6] 자로 2009.11.01 4138
313 1인 기업을 꿈꾸는 꿈 벗들에게 제안하는 창조놀이... LM... [4] crepio 2009.10.21 4110
312 [24기 삼일환장] 김서영의 10대풍광 Ver 1.0 [17] [2] 회연 2009.09.27 4637
311 나의 10대 풍광 - 삼일환장 버젼 [4] 범해 左京淑 2009.09.26 3872
310 [24기 삼일환장]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 강연 전문... [2] 이도원 2009.09.23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