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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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필살기

‘나를

황보현님께서 201112234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1월1일 / 2일 단군일지
새로운 한해가 왔다.
사실 작년에는 그렇게 기다렸던 새해였지만 막상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를 맞이하니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그동안 잘 해왔었나?
한해 나이가 들었음에도 나는 여전히 제자리인것 같은 기분은 무엇일까?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며 나는 누구와 결혼을 할 것이며 나는 어떠한 상태로 살아갈 것인가?
요즘은 마치 방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곁에서 보고 있는 듯하다.
말씀은 있으나 지나친 경쟁으로 마음이 평온하지 않다.
때로는 자만해지기도 하고, 때론 내 삶에 회한을 느끼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항상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아가야 할 텐데 말이다.
다시 한번 가다듬고 내 삶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꾸는 한 해로 만들자.
겸손하고 낮아지는 삶을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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