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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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필살기

‘나를

봄새님께서 201012220932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단군일지_57일차_10.12.20.월>

<항 해>

조그만 돛단배면
어떠한가

그대와 함께 인것을

햇살
우리가는
바닷길 잔잔히
비추어 주고

어디쯤 가다보면
천리길 비추어 주는
등대를 만날지도
모를 일이요

또 한참 가다보면
한적한 항구에 닿아

항햇길 여러얘기
밤새 풀어 놓을지도
모를 일이다

조그만 돛단배면
어떠한가

이렇게 그대와
함께인것을
101220

편안하고 익숙한 모든 것으로부터
떠날수 있는 용기가 생겼을 때

그게 집이든
감정의 응어리든
외면의 것이든
내면의 것이든

진리를 찾아 여행을 떠났을 때
길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깨달음의 과정으로 여기고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면

무엇보다 자기가 인정하기 싫은
자기의 모습을 용서할 준비가 되었다면

진리는 당신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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