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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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안명기님께서 2011627092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300+50. 6월 27일]
  - 체크인 시간 : 4:40
  - 새벽활동 : 수업후기 작성



[모닝페이지 - 과정의 의미]
주말의 완전한 충전 덕택에 좀 수월하게 일어나 새벽활동을 맞이한다.
수업에서 느꼈던 그 감정을 좀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어
수업후기를 미루지 않고 작성하고 있다.

수업리뷰를 작성할 때는,
좀 더 편한 방법으로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지만,
일부러 좀 더 어렵고 힘든 방식으로 슬라이드웨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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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메시지의 본질을 뽑아내고, 세련되게 소통하는 수련의 일부이다. 단순한 리뷰를 넘어서자]




그런데 이 활동이
처음에는 즐거웠으나, 지금은 다른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깨달았다.
수업리뷰작성의 완성은 하나의 결과물로 남을 뿐이지만,
이것을 행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수련의 연장선상임을...

값진 의미가 부여되다 보니
임하는 마음가짐이 새롭다.



[모닝페이지 - 또 한명의 역할모델]
승완님의 추천으로 읽고 있는 책.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업계에서의 ECD (Executive Creative Director).
즉, 최고 디렉터 급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저자는 그의 생각과 말을 통해 창의성의 비밀을 밝혀려 한다.
그는 그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그것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임을 대답한다.
그것은 책에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는 사람은 절대 두렵지 않으며,
사람을 이해하고 그것을 소통하는 방법을 인문학과 책을 통해 배운다고 말한다.

그를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소통의 기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했고,
또 한 사람의 대단한 역할모델을 찾은 것에 흐뭇함이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그가 얻었던 지식이 담겨진 책들을 고르는 재미 역시 이 책의 또 다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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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소통의 본질에 대해 잊을 뻔 했다. 그는 대단한 역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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