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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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안명기님께서 201174063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300+57. 7월 4일]
  - 체크인 시간 : 4:40
  - 새벽활동 : 독서 (강점에 집중하라)


[모닝페이지 - Shut Down Mode]
주말은 항상 Shut Down 모드.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다.

새벽훈련을 제외한, 평일에 해왔던 모든 계획들을 다..
다이어트, 책읽기와, 운동...
오로지 휴식과 가족에 컨셉을 맞춘다.

불안함이 문득문득 든다.
그 불안함의 이유는 무엇일까?
주말에도 무언가를 더 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일까?
몰입에서 벗어나야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다라는 말은
허울좋은 변명일까?

주말을 보내고 난 후
항상 느껴지는, 이 알 수 없는 이 불편함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난 무언가의 불안과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다.



[모닝페이지 - 자율훈련 보고서]
1년간을 행해 왔던 자율훈련 보고서를 왜 갑자기 내려놓은 것일까?
어느 날 문득,
신변잡기적인 내용으로 가득 채워진 내 보고서가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하기 싫어졌다.
흥미가 느껴지지 않았다.
1년 간이나 해왔는데...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이야기, 코칭 사례를 통한 재미나면서도 리얼한 사례를 담고 싶었는데
그런 내용은 커녕
공급자 입장에서 전달하고 싶은 내용으로 가득찬 그런 정크 뉴스레터가 된 것 같아
갑자기 모든 게 하기가 싫어졌다. ㅠㅠ

이대로 꺾이는 것일까?
아직도 하겠다는 열의가 잡히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될까?
횟수의 압박에서 벗어나 격월이라도 좋으니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과 내 이야기들을 같이 넣어볼까?
그런 기획 아이템을 잡아보면 내 흥미의 불이 활활 타오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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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수련 때 읽었던 책, 강점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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