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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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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수희향님께서 201192191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먼별 샤먼의 단군일지 392>

# Book review 112- 리처드 로어의 "내 안에 접힌 날개" 1부 읽기 완료

단군 파뤼와 킥오프로 인해 흔들렸던 일상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려 한다.
나도 담주 월욜부터는 더 빡시게 가는게다.

그래도 이젠 잠시 흔들릴 수 있지만
제자리로 돌아가는 힘이 생겨 좋다..^^

세상 모든 일 그 어떤 것도 직선형으로 전개되는 일은 없다.
이제쯤이면 체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구불구불 굽이쳐 흐르는 인생이란 길위에서
정말 중요한건, 스승님의 말씀처럼 끈덕지게 삶에 들러붙어 있는 거라는 거 말이다.

끈덕지게 삶에 들러붙어 살거라면
기왕이면 즐겁게 살고 싶다.

때론 자기실현의 길이 처절하리만치 고독하고
그래서 그 고독을 이겨낼 철학이 필요한 길이기도 하지만
때론 철학보다 곁에 함께 가는 벗들이 중요하다.

흔들릴 수 있고, 헤맬 수 있지만
난 오늘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 돌아와
저 멀리 등불밝혀주시는 스승의 뒤를 따라 걷는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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