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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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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수희향님께서 20111028184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먼별 샤먼의 단군일지 430>

600배 정진: Yes

# 질풍노도 뒤에 찾아온 고요한 가을저녁이 좋다..

비누일을 시작하고 오늘 첨으로 본격적으로 비누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해보았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비누시장에 대해, 수제비누의 사업화 전망 및 전략을 위한 시장조사라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는 그저 가내공방처럼 쪼물락거리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즈니스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럴 때가 왔다.
비누와 더불어 포장 라인을 따로 빼서 그 역시도 비즈니스화할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고.
이 가을 그리고 겨울이 지나면 한걸음 더 성장해있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일 일이다.

흘러넘치는 아이디어를 따라가기에 숨가뿐 시간들이지만 
저 자신 스스로 문을 열며 어서 따라오라 손짓하는 꼬레마켓을 열씸 따라가야한다.
기회란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게다가 늘 주어지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기에,
하늘 문이 열린 이 때 부지런히 돌 하나라도 쌓아올려야 함이다.

질풍노도와같은 하루가 지나가고 찾아든 고요한 가을 저녁.
참 좋다..

이젠 잠시 숨을 돌리고 고요함을 즐길 때이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의 고요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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