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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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수희향님께서 2011111155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동생이 오늘은 다시 약국에 출근하여 씩씩한척?하고 있습니다 ㅋㅋ
약국 오픈이래로 몬나간건 어제가 첨이었습니다. 해서 멀리서 마음만 산란했더랬습니다.
그래도 중병걸린것도 아닌데 제가 마음 그대로를 쏟아놓았더니 다른 분들까지도 염려시켰습니다.
죄송합니다^^::: 글고 함께 염려해주신 여러분들의 따듯함 일일이 인사몬하고 이렇게 남겨놓겠습니다..^^

먼별이는 참으로 따듯한 11월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무탈히 씩씩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소중히 여기며
작은 일 앞에서 순간 휘청거리는 저를 염려해주시는 분들이 곁에 계시다는 것이 또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 일인지.. 늘 배우고 깨치고 감사하고.. 올 겨울도 그렇게 그렇게 눈처럼 소리없이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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