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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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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한정화님께서 20115171502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309일차 - 2011. 5. 17 화
1) 기상 : 5시 20분
2) 활동
어제 그린 엽서에 색을 더 입혔다.
어제 아침에 스캐치하고, 싸인펜으로 색칠한 것을 어제 밤에 수채물감으로 채색했었다. 오늘 아침에는 거기에 '나답다'라는 것이 부족해 보여서 크래파스로 색을 좀더 부드럽게 폈다.  그림들이 작아서 그런지 나 다운 것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채색을 마치고 사연을 썼다. 

엽서를 보낸 리스트를 보니 3월에 마지막으로 보낸 사람들이 있다.
너무나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5월 10일쯤에 한번 보낸 것 같은데.. 기록이 없으니 기억도 거의 없다.  단지 그 사이에 글니 엽서가 사라졌으니 보냈을 것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나의 기록들은 기록으로만 남고 피드백으로서 효과는 거의 없다. 
내가 다시 읽지 않으니 과거로부터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처음에 기록을 시작할 때는 같은 실수의 반복을 막아보고자, 그리고 나의 패턴을 알아보고자 시작했는데...  틀이 잡혀있지 않아서 그런가 기록은 그거 기록으로만 있을 뿐 그것이 내게 어떤 교훈을 주거나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거나 하지 않는 것 같다. 쌓는다는 것 말고 달리 방향찾기, 패턴찾기도 병행해야 하는데... 어지할까? 이래서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을 철저히 따라하며 배우라고 했나보다.

우선은 나의 성향을 파악했으니 배울 방법도 같이 찾아보자.

3) 그림엽서
 s-20110517-북소리.jpg 

s-20110517-초원.jpg

s-20110517-콩밭.jpg

s-20110517-연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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