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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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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이국향님께서 20111017103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341일차   2011 10 15 토요일

* 욕심 버리기 

1시간 30분의 강의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가장 중요한 것만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생각도 거추장스러운 짐이 된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 일인가?

최근 떠오르는 핫한 생각들이 나에게는 짜릿짜릿하지만 그 이야를 풀기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갖추고있어야 할 배경지식이 문제다. 너무 앞서 나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읽기는 하되, 최소한으로 걸러내고, 보다 실질적인 연습위주의 강의가 되도록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욕심을 버려야한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어떻게 전달하고, 한 시간 반의 연수 시간에 접한 내용이 어떻게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욕심을 가지고 이 것 저 것 시도한 후, 결국은 처음으로 되돌아 가게된다.

그랬다면 이 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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