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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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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희망빛인희님께서 20131121205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1182일째 출첵,

새벽에 폰으로 출첵하려는데 계속하여 '잘못 입력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와서 그만 포기하였다가,

인근 PC방에 들러 출첵한다. 요 근래 계속하여 그 멘트가 나오는데, 폰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울돌목에서 가서 충무공의 정신을 되뇌었다.

특히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 동상에서 진도홍주를 따라 장군께 드렸다.

얼마나 나라의 근심과 걱정이 깊으신지 조금이라고 위로가 되고 싶었다.

"장군! 제가 함께 있사옵니다. 그리 걱정하지 마십시요"

 

내일도 그 동상에 또 들르기 위해 우수영 마을에서 오늘도 투숙한다. 또한 진도에 이순신전문해설사가 있다 하여 만난후 명량대첩축제 집행위원장인 박창규교수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창원으로 이동해 해군교육사 충무공리더십센터 제장명교수도 만날 것이다.

 

오늘의 이곳에서의 소감은 충무공의 정신을 다시한번 이어 받은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동안 세상에 대해 미래에 대해 폭넓고 깊게 얘기할 상대가 없어 답답하고 답답하던터에 이곳에 몇 일째 머무르면서

그나마 많은 것들이 해소되었다.

아마 다음주 초 정도까지 머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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