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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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희망빛인희님께서 2015226193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구본형사부님을 생각하며!

어제는 구본형사부님과 가족 분들이 자주 갔던 종로 모 식당에 들러 막걸리 한 잔 했다.

제대로 된 소통에 대해 사람들은 왜 깊게 생각을 안 할까
제대로 된 소통이 되어야 상생이 가능하다.
왜 나는 아직도 그 소통에 대해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가.

단순한 상생이 아닌 좀 더 큰 상생, 여럿이 좀더 미래지향적인 상생을 원하기 때문이고, 분명 그 성취를 해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할까
고민하다 김종필 전총리를 뵙기 위해, 박영옥 부인 빈소, 아산병원에 들렀다. 전총리에 대해 여러 평가를 하지만,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방송에서 정치 9단의 촌천살인 같은 훈수 등등의 평가도 있다. 아쉽게도, 전총리와의 대면은 못 했지만 나름 유익은 있었다.

좀더 본질적인 소통과 상생 능력에 대해 성찰하고 고민해 봐야 한다.
지금 우리가 생각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 개연성에 대해 유연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의 우리들은 거의 모두 각자의 프레임에 빠져 산다. 그것의 이면을, 혹은 그 이상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그것을 보는 안목이 나에게는 있다.

예전에는 정말로 모르는게 너무 많아 무조건 배우고 익히고자 했다. 수 많은 강연이나 포럼 등에 따라 다녔고 절차탁마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단계를 초월했다. 최소한 2~3년 전 부터인 듯 하다.
나에게는 특별한 뭔가가 있는 듯 하다. 남들 거의 모두가 생각 못하는 것을 나는 보고 있고 알고 있음은 분명한 듯 하다.

이것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분은 지금까지 두 분 정도다. 
한 분은 재능전문가로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나의 재능을 알아 봤다.
또 한분은 관상 같은 것을 잘 보는 분 같다. 
그러면서 나의 생각의 크기를 봤고,
낮은 자세로 공헌하는 모습을 봤다. 
그러나 그 두 분도 나에 대해 잘 모른다.

예전 연구원 생활할 때 사부님과 나누었던 대화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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