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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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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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0년 5월 23일 23시 18분 등록

1. 제목 : 목표를 향한 준비, 꾸준한 실천
             Just do it!   Write the future!


2 . 전체적인 목표

. 두 번째 논문을 위한 준비 : 독서    (생태학, 교육학, 선행 연구 읽기)

. 체력회복 : 달리기    (7월 4일 : 10km, 10월 24일 : 풀코스)

 

1) 생태학 (10권)

생태학의 담론/ 문순홍/ 아르케
녹색은 적색이다/ 폴 먹가/ 책갈피
환경문제와 철학/ 박찬국/ 집문당
나의 헨리데이비드 소로/ 박홍규/ 필맥
우리 눈으로 보는 환경사회학/ 한국환경사회학회/ 창비
마르크스주의와 생태학/ 라이너 그룬트만/ 동녘
생태주의자 예수/ 프란츠 알트/ 나무심는사람
생태위기와 녹색의 대안/ 문순홍
생태학/ 스텐리 도슨
한국의 전통 생태학/ 이도원

2) 환경교육(7권)

환경교육 교수학습론/ 최돈형, 손연아, 이미옥, 이성희/ 교육과학사
교사가 생각하는 환경교육/ paul Hart/ 원미사
환경교육의 세계적 동향/ 유네스코 편
지구촌 생태계 위기와 환경윤리교육/ 이용필/
환경교육학개론/ 백태윤
21세기 한국의 환경교육/ 최석진
작은 것이 아름답다/ 슈마허


3) 교육학(14권)

수업심리학/ 임창행
교수학습의 패러다임적 전환/ 황윤한
신과학 산책/ 김재희
교육심리학/ 나동진
페다고지/ 파울로 프레이리
교육과정 논쟁/ 토마스 쿤
교육과정 논쟁/ 김명희
인간행동의 이해/ 최정훈
학습심리학/ 김영채
서양교육사/ 이홍우
교육의 이해/ 윤정일
신교육 사회학/ 고형일
탈학교논쟁/ 이반 일리치
교육연구방법론/ 박도순

4) 논문읽기

5) 행복학

6) 코칭

7) 동양사상


3 . 중간목표

. 6월말까지 첫 번째 논문 수정완료
. 7월 4일 10km 마라톤 완주
. 7월 ~ 8월  생태학, 교육학,  행복학, 코칭, 동양사상 책읽기

 

4 . 예상 난관과 극복 방안

. 11시에는 꼭 자야한다. 자야한다.

. 새벽 4시 30분에 잠이 깨지 않으면 향기 좋은 비누로 손씻기

. 아침에 일어나서 차가운 물 마시기

. 여름 여행 - 100일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에 보상을 바라지 말라!

  

5 . 목표 달성이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00일 프로젝트 통과하면 나에겐 엄청난 내공이 생긴다. 우선, 생태학관련 책을 10권 읽었으니 이 분야에 대해 한 마디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단행본 사이사이에 읽고 있는 논문은 앞으로 쓰게 될 글들의 체계를 잡아주고 아이디어를 줄 것이다.

2년 전의 체력을 회복한다. 계단을 끝까지 올라도 숨이 차지 않고 주말에 등산을 해도 다음날 오히려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건강함을 갖게 된다. 같은 업무량이더라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하게 되고 피곤이란 단어는 내 사전에서 사라지게 된다.


6 . 나에게 줄 보상

10월 지리산 종주. 넘치는 체력으로 가을단풍을 보고 오겠어!

10월 춘천으로 가는 티켓을 끊어줄게.

보고 싶은 공연관람을 허락하노라 ^^

  *2010. 06.15 목표 상향조정 및 구체화

IP *.241.11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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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08:59:39 *.119.66.77
송현주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생태학 관련 논문을 쓰시는 분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려운 분야입니다^^::
10월 지리산 종주. 대단한 보상입니다.
모쪼록 단군의 후예 100일을 통해, 진행하는 논문과 체력단련 두 가지 모두 이루시기 응원합니다^^

노트- 문화부족 출사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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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23:18:24 *.21.108.135
저는 수희향님을 볼 때마다 정말 대단(!)하시단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 많은 분들을 일일이 기억하시고 보듬어주시기 때문이예요. 

단군의 후예라는 프로그램을 구안해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대단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혼자서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던 일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하게 됐어요. 정면돌파랄까 ^^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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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23:13:47 *.21.108.135
첫째날
새벽에 파일을 정리해서 교수님께 전송완료. 완벽하게 마무리될 때까지..를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내가 변해야 할 점은 전체적인 틀을 잡은 뒤 보안하기! 넓게 보고 생각하고 바로 착수하기.
마감일을 이번 주말까지라고 스스로 약속한 건 꼭 지키도록 하자.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발전을 돕는, 내가 꿈꾸던 모임의 일원이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가 공헌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잘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찾아보면 반드시 만나게 될거야.
출발이 순조롭다. 100일간 초심이 유지되길.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단군의 후예들에게도 성공적인 100일로 기록될 수 있길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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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래요
2010.06.29 19:30:55 *.76.121.104
모임후기를 적으면서 현주님이 갑자기 생각났다. 지금 생각났다. 
100일간의 초심을 시작한 날 부터 시작해보자.
덩실덩실 춤추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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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23:35:33 *.21.108.135
둘째날
10여일동안 벼루고 미루었던 작업이 오늘은 한결 가볍게 느껴졌다. 생각의 전환일까? ^^
모든 정보를 다 끌어안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가지치기를 해야할 때이다. 과감하게!
하지만 흐름과 맥을 잘 파악하기. 쉬운 일이라고 가뿐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하루였다.
내일(수)~금요일까지 수정을 마칠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한다!

Day by day in every way, I'm getting better and b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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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23:24:14 *.21.108.135
셋째날
새벽에 잠깐, 아주 조금 비가 왔다. 잘 참고 기다렸더니 눈부신 햇살이 정말 아름다웠다. ^^
오늘 서울 하늘은 13년만에 최고로 맑아서 시계가 35km나 됐다고 한다.
기다리면서 준비하면 좋은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 인내의 원동력은 꿈과 목표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내가 목표한 바를 생각하고 생생하게 꿈이 이뤄진 장면을 상상하도록 하자.
나의 강점은 책임감 그리고 좋아하는 것은 일찍 일어나는 것? ^^
오늘과 다른 내일의 나를 만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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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22:12:25 *.21.108.135
넷째날
아침 기상은 순조로운데 줄어든 수면 시간으로 낮동안 활동할 때 집중력과 효율성이 떨어진 것 같다.
머리가 안 돌아가 >.< 이건 아니잖아.
집에와서 한 시간 남짓 잠을 잤는데도 더 자고 싶은 건..
6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단군프로젝트가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결론은 잠을 잘 자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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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7:44:20 *.93.45.60
ㅋㅋㅋㅋ
화이팅임다. 같은 문화부족입니다. 오프 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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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2010.05.29 20:27:33 *.149.37.236
다섯째날(어제)
어제 단군일지를 못 쓰고 말았다.
흠.. 어제 새벽은 밤동안 숙면하지 못한 이유로 또렷한 정신이 들지 않아
컴퓨터로 문서 작업을 했다. 새벽에 문서편집을 하는 건 시간이 아깝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았다.
다음 새벽에도 이렇게 정신이 컴백하지 않으면 요(!) 작업을 하도록 하자 ^^
하지만 더 좋은 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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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23:57:59 *.21.108.135
여섯째날
금욜까지 마치리라 계획했던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요일, 맘 먹으면 하루만에 하겠어! 라고 다짐했던 걸 다시 기억하며
내일은 꼭 마치도록 하자.

가족행사와 가족모임으로 시간이 없다..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 놓는 내가 되길.
내가 좋아하는 말은 준비, 여유, 행동!
내일을 위한 최선의 준비는 오늘 할 일을 마치는 것.
내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감사하도록 하자.
떨어져있을 때 아쉬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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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23:28:29 *.21.108.135
일곱째날 (어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마쳐야 할 일과 늦잠을 자버릴까 걱정된 마음에 자다가 깨기를 여러번.
평소처럼 일어나서 참고해야 할 논문 한 편을 보고 내가 써야할 부분에 대한 감각을 깨웠다.
6시부터 LSD(6km). 일요일, 느긋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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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23:38:10 *.21.108.135
여덟째날
지난 일주일 동안의 기상시각을 보니까 기록된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어제 무리한 야외활동으로 피곤했나보다. 새벽에 글자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퇴근 후 집에서 논문수정을 했지만 아침 시간에 집중이 잘 되니까 명료한 정신으로 새벽에 최선을 다하자. 

* 일주일을 마친 지금 내가 고쳐야 할 점은
1. 약속한 4시 30분 기상시간까지 숙면, 자다깨다 무한반복하면 더 피곤함.
자기로 결정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기상시간까지 푹 잠을 자는 거야 ^^
2. 매일의 목표량과 도달정도를 비교하기
3.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칭찬해 주기

다시 시작된 한 주. 일찍 일어나는 생활리듬에 적응하고 좋은 습관을 내 것으로 굳히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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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0:21:21 *.21.108.135
아홉째날
6월 1일 첫날
목표한 1시간 공부와 1시간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월은 예감이 좋아!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 늦게까지 자기않고 시간을 보내던 나쁜 생활 습관이 고쳐지고 있다.
그리고 매일하는 아침 공부가 이제 겨우 일주일 되었을 뿐인데  스스로에게 나름의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다만, 투자한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는 지금 이 시기의 특성으로 다소 힘들긴 하지만..
꾸준함의 위대함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수정작업-이론적배경 틀을 고치다./ 저녁엔 부록 정리
*5km(w)
----------------------------------------------------
내일 할 일
*(아침) 2-2수정
(하룻동안)부록- t검증, 신뢰도검사 정리, 영문초록, 부록 틀 수정
*가볍게 달리기 5km/
  걷기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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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22:56:05 *.21.108.135
열번째날 -  선거일
아침에 1시30분 정도 논문 수정작업을 하고 가볍게 달리기 4.5km
목표하고 있는 달리기를 완주하기 위해 26주 프로그램을 따라 스스로 운동하고 있는데 오늘은
가볍게 5~7km를 달리는 날이다. 그런데 좀 무리했나보다. 다리에 통증이 약간 있다.

나는 아무래도 아침형인간인가 보다. 해 진 저녁보단 새벽이나 아침에 정신이 말똥말똥한 걸 보면.
집중도 잘 되고.
2-1, 2-2 수정을 마쳤고 부록 t검증 자료입력을 했다.
하루만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마치지 못했다.
현실적인 계획과 현실에서의 실천이 나에겐 필요하다.
현실감각을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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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23:04:03 *.21.108.135
열한번째날 -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구나
난 다른 사람에 비해 2배 노력을 기울여야 같은 정도의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들 또한
나만큼의 고민과 시간을 투자한 까닭에 그러한 결과를 얻는 것이다.
솔직히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알게되는 사실.
그렇다면 그들과 나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의 문제일까.

가장 원하는 그림은 지난 주말까지 수정작업을 마치는 것이었는데.. 끝을 보지 못한 까닭에
새벽부터 수정작업...
일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까닭에 3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초능력을 발휘해야했다.
하루만에 고칠 수 있겠다고 호언장담했건만 내가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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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23:24:43 *.21.108.135
열두번째 - 마지막 5%까지
올해 스스로에게 많이 하게 되는 말. 마지막 5%까지 최선을 다하자.
하면서도 나와 타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마음 다스리기가 어려워서 이런 말이 있는 것이겠지만
명확한 끝이 정해져있지 않고 특히나 더디게 진행되는 작업에서는
초심을 잃기 쉬운 것 같다.

*컴퓨터 작업 20분이면 하는 걸.. 미루고 있었구나 ㅜ.ㅜ
*아침걷기 5.5km
2주차에 들어선 아침공부 시간에 글을 읽기 보단,  정신이 맑지 않다는 이유로 문서 수정작업에 치중했던 것 같다.
책을 읽자!
아침 운동은 서서히 몸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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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04:58:19 *.21.108.135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힘이 부족한가?
힘이 달리는가?
자신의 힘에 부친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라.
어려운 일을 해내면 힘이 생긴다.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에너지 법칙'이다.


- 정우식의《하루 첫 생각》중에서 -


* 힘이 부치면
놓아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력은 약해지고 갈수록 힘을 더 잃게 될 것입니다.
힘이 부칠수록 오히려 더 힘을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 큰 힘이 생겨 더 큰 도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힘이 부치거든 젖먹던 힘까지 내십시오.
힘은 쓸수록 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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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23:31:18 *.21.108.135
열세번째 - 새로운 세상

*발표할 내용에 대한 준비&연습
*5.5km(w)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 내 삶 속에서 그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연결해 나가면 좋겠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기쁨을 미루는 것을 이젠 선택하지 않겠다.
----------------------------------------------------------------------------------------------------------------

*소비 현황 읽고 정리
* 햇볕이 눈부시다. 내일은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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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11:03:40 *.119.66.50
일주일 뒤에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아침에 정신이 더 맑다고 말씀하시니 듣는 제가 다 마음이 뿌듯합니다. 현주님께선 단군이의 100일 잘 활용하시면 진정 좋은 습관을 삶 속으로 끌어들이실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지금 이대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계속해서 홧팅임다. 체력도 필살기 연마도 서서히 끌어올려지리라 믿습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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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09:07:46 *.174.185.93
논문! 이러면 마구 존경스럽습니다. ^^
어떤 각오들인지 궁금하여 오늘은 출사표 유람 중에 있습니다.
당신의 꿈은 부산에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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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23:40:18 *.21.108.135
열네번째(어제)

*2-2 수정하고 목차 조정함
수정 요청받은 부분에 대해 글을  쓰지 못함
*2주/26주 7.5km(r- 50')+4k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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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23:49:11 *.21.108.135
열다섯번째- 3주차의 시작

다소 힘들 수 있고 예전 삶의 방식이 회유하더라고 꿋꿋이 새로운 생활 리듬 체제에 익숙해지겠다.
*필살기 대신 grading
제 때 한 땀이 아홉 땀을 대신한다는 말
급함은 낭비를 만든다는 말
기억한다면 당일날 마쳐야 할 일은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끝내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일정부분이 희생될 수 있다. 오늘 아침처럼.
*내가 약속한 1시간 공부와 1시간 운동
4km(w)+ 4.5km(w)
아침엔 일주일 전에 했어야 했던 일을 했기에 아침 운동 대신 저녁 공원 산책을 했다.
5월 날씨에 감탄했었는데 6월 초저녁 공기도 참 아름답다.

요며칠 내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회의적인건 아니고 다만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2시간 연이어 노력해야 무언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과
한 가지에 몰입하지 않고 이거저것 손 대는 건 아닌지.. 하는 소심함
하지만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식이 다르듯, 필살기가 다르고 목표가 다르다.
그러니 현주, 네가 계획한 목표에 대해 더 이상의 고민은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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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00:16:17 *.21.108.135
열어섯번째(어제)
일지 쓰기가 완전 격일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침 공부시간이 업무 대체 시간으로 이틀간 바뀌었다.
내가 생각하는 필살기, 정말 그것을 원한다면 약속한 아침 시간은 무엇에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6k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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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00:24:13 *.21.108.180
열일곱번째 - rebirth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고 있다.
혼자 계획을 세우고 며칠 열심히 하다가 말길.. 여러번 했었는데
아직 얼굴을 마주한 적 없지만 나와 공공연한 약속을 한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발전을 격려하며
먼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은 나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
혼자였다면 초반 질주로 잘 나아가는 듯 보였겠지만 이 맘때쯤되면 나와의 협상에 성공한 자아는
게으름이나 나태함을 다시 찾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예전 생활방식이 아직 곤란함을 주긴 하지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컨디션에 이상을 주지 않을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고
주말 스트레스트르 받으며 해 떠서 해 질 때까지 모니터만 바라보던 생활도
매일매일 꾸준히 진행되는 작업 덕분에 바뀌었다. 삶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는 시간들로

17일이나 지났는데 지금껏 네가 한 게 무어냐.. 고 결과물을 내보라고 한다면
우물쭈물 이것저것 꺼내려할 것이다. 이런 내가 맘에 안들겠지만 한편으론,
나와 약속한 시간을 어기지 않고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기에 충분하니까 어깨를 펴자.
6+2k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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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8:19:48 *.21.108.180
열여덟번째(6/10)

*3km(r)+4km(w)
가볍게 달리기 3km
음.. 5km까지는 수월하다. 이제
아침 햇살을 받으며 걷다가 일지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해 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런 것들이 영감의 시작
꿈틀거림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아침 공부는 안하고 운동만 하니 어쩌면 100일 뒤 난 운동선수가 되려나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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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8:26:20 *.21.108.180
열아홉번째(어제)

*2km(w) + 1.5(r) +2k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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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8:31:26 *.21.108.180
스무번째

*부록을 정리했다. 해야할 일 리스트에만 머물러있던 일.
하고보면 정말 작은 일인데 왜 빨리 시작해서 마치지 않았니?
 음.. 1.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2. 좀더 생각을 정리해서 하려고  3. 하기 싫어서 
기억해. 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노력해야 할 점은 완벽을 위한 빈틈없음이 아니라 Just do it! 이란걸.
남은 80일동안 길러야 할 습관, 능력은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바로 착수'하는거야.
그렇게 하면 의무감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 일에 대한 생각하며 얼굴 찡그릴 필요도 없고
조금씩 성취해 가는 날 보며 자신감이 생길거야 ^--------^
현주야 오늘도 Just do it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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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이인선]
2010.06.13 07:02:05 *.197.85.235
해야할일 리스트에만 머물러 있던 일.
하고보면 정말 작은 일인데, 시작하지 않아서 한달두달 리스트양만 늘이고 있는 일.
저도 같은 깨달음 중이었는데,
힘을 주시네요. 주말을 맞아 실행에 들어가야지요.
오늘도  Just do it   하자구용.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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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00:37:06 *.21.108.180

스물한번째(어제)- 50%의 수확

1. 미흡한 점 투성이인 논문파일을 제출해 놓고선 공부는 접으신건가요..?

2. 아무리 sound body, sound mind라지만 필살기 2가지중 운동만 하니 쫌 걸립니다.
나에게 >.<

 운동거리 10+7.5=17.5km
걷기: 2+6+2=10km
달리기:7.5km (50분)

가장 기본인 호흡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의 고비는 6km
그만 달릴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지점인데 원인은 호흡의 중요성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다시 천천히 달리면서 숨을 가다듬으면 7.5km는 무난히 뛸 수 있게 되었다.
3주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내가 대견스러운 날.
지금처럼 10월 24일까지 하면 나도 풀코스를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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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00:41:45 *.21.108.180
스물두번째

1. 한 주간 지도할 내용을 훑어보다. 자료 검색은 학교에서 하고.
아침 시간을 이렇게 현재 직업과 관련된 업무의 연장으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거죠~
2. 아침엔 비가 와서 저녁에 산책
어제부터 운동강도를 높였다. 달리기와 함께 근력운동 시작.
이젠 정말 풀코스를 달리고 싶어진다. 또 그렇게 될 것 같다. 7월엔 수영도 할거야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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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계획
1. 목표 상향조정 및 구체화
2. 희망 운동거리 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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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12:15:16 *.119.66.49
이번 백일동안 새벽기상 습관화와 체력단련 확실히 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무슨 일이든 이루실 것 같습니다.

오늘 뵙고 싶었는데 아쉬어 흔적 남깁니다.
계속 홧팅하시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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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00:29:21 *.21.108.180
스물세번째- 6월 종로의 밤공기는 참 아름답더라!

1. 단군이 목표 상향 조정 및 구체화
남은 건 실천이야!
2. 운동은 아래와 같이
나는 2km(w)+3km(r)+2km(w)=7km
A.M. 05::50~ 07: 10

함께해서 좋은 이유는 수 만가지이지만
그대가 있어 힘이 되고 
나 혼자만의 문제라고 스스로 자책하고 책망했던 일들을 다른 이들도 역시 고민하고 있구나..
공감하면서 의지가 되고 해결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

2010년을 열면서 읽게 된 프레임에서처럼
올 한해에는 지혜로운 사람들의 '누구와' 프레임을 내 삶으로 가져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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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계획
1. 내가 스스로 정한 도서목록의 첫 장을 열겠다.
2. 4주차 수요일 프로그램
5-6km를 달린다.
(중간에 800m 빠르게 달리기를 3회 반복 실시하고 그 중간에 400m를 천천히 달리면서 휴식을 취한다)
750m+800m+400m+800m400m+800m400m+750m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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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17 00:56:59 *.109.73.149
현주님^^ 제가 좀 조질체력이라서 달리는 모든이들은 아름답더군요^^
그대는 더욱더,,,,
응원갈께요 그대의 마라톤에..물론 책임은 못집니다. .굿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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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0:10:56 *.21.108.244
스물 네번째 - 어젠 수요일이었는데 ㅜ.ㅜ

현주의 운동일지.. 로 전락되지 않길
격일마다 기록하는 패턴이 깨어지길.. 샤샤샥~!!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것은 계획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켰다는 것.

4주차 수요일 프로그램
750m+800m+400m+800m400m+800m400m+750m 이렇게 
마지막 800m는 힘에 부친다.  하지만 여름이 지날 때쯤 가볍게 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고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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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0:15:51 *.21.108.244
스물 다섯번째 - 올해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2010년 10대 계획을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정확하게 10개의 목표가 떠오르는지
오늘 아침 문득 6월이 지나면 벌써 한 해의 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 차리자.

*오늘의 운동
유산소 운동과 4km(w)
*오늘의 공부
전무이삼

긍정적인 건 운동 강도를 높이는데 꾸준히 성공하고 있다는 것
일지를 쓰기에 부끄러운 건 내 목표 두 가지 중 하나인 공부를 안한다는 것.
언제까지 이렇게 회의적인 기록을 남길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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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6.19 22:18:38 *.121.162.135
칼날 같은 출사표의 목표들...그에 따른 자기 반성...
대단하십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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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0:34:01 *.21.108.244
스물 여섯번째 -어제
휴식
어쩜 슬럼프(?)
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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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0:34:30 *.21.108.244
스물 일곱번째 - Restart!!

1. 공부는..
수불석권이 아니라 수석권인 상태로 이번 한 주를 보냈다. 지나간 시간, 다시는 절대 갖지 못할 시간들을 어떻게 할것인지.
하루와 또 다른 하루가 모여 영웅 신화가 탄생하고 내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걸
명심하자.
2. 새벽엔 비가와서 저녁에 자전거 타고 반포대교에 다녀왔다.
왕복 40km쯤 자전거를 탄 것 같다. 안 쓰던 근육을 너무 오랜만에 써서.. 내일 과연 컨디션이 괜찮을지
조금 걱정되지만 그토록 보고 싶었던 반포대교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히~
머리 속에 있는 list를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서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바꿔야겠다.
IMG_19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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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1.  듣기평가 문항 파일작업과 시험지 검토 및 수정
2. 11km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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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23:10:17 *.21.108.244
스물여덟번째 - 내가 믿는 만큼 자란다
"당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든지 둘 다 옳다.
왜냐하면 당신이 믿는대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런 비슷한 문구를 본 적이 있다. 그리고 100% 동감한다.
어떤 일에 직면했을 때 내 능력을 믿고 실행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맞다.
오늘 계획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지레 결론을 지어 버리면 미루다 미루다 해가 지고 밤이 되기 싶다.
요지는 목표를 세우고 신념과 믿음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것.
삶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도 그렇고 하루를 열며 아침에 세우는 계획에섣 마찬가지이다.

1.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셤 문제 출제와 검토 그리고 듣기 문항까지 만들었다. 듣기 문제는 내일 학교 컴퓨터를 이용해서 하나의 파일로 붙이면 끝~!
필살기를 위한 금쪽같은 시간을 이렇게 생계 유지를 위한 것으로 용도를 변경해서는 안되겠다.
필살기에 대한 나만의 정의가 약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 아직 내 필살기가 정확히 무엇이 되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고민은 이제 그만, 무엇을 선택하든 현주 Just do it!
그 길을 가다보면 또 다른 길이 나타나리라.
2. 11km 천천히 달리기 (1시간 8분)
2주 뒤에 있을 10km 달리기 완주는 자신이 있다. 다만, 기록이 1시간을 넘을지 50분대 일지가 관건.
너무 무리하지는 말자. 예전엔 꾸준히 운동을 해 오던 상황이었으니까.. 과거의 기록에 연연해 하지 말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에서 즐기면서 하자. 우리의 고통은 과거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과거의 나의 모습에 지금을 비교하지 말 것. 그냥 재미있게 즐겁게 내가 하고 싶은 달리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 된다.
 지난 한 달, 나쁜 습관이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정체되어 있지 않고 변화를 위한 몸짓을 시도하고 노력하는 내가 대견하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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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26 05:40:54 *.13.4.42
그러고보니 제 출사표 바로 다음에 계셨네요. 이제서야 보게 됬네요. 등잔불밑이 어둡다니만. ㅎㅎ
정체되어 있지 않고 변화를 위한 몸집을 시도하고 노력하는 현주님이 저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신적인 면만 아니라 육체적인 성숙도 함께 하시니 꼭 성공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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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6 21:09:31 *.21.107.77
서른 네번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이번 한 주는 논문 심사를 핑계로 완전히 @.@
수요일이 지나 내 마음과 정신은 아마도 달나라 여행을 다녀온 듯.. 새벽에 알람이 왜 울지? 라고 생각했으니 >.<
자기 전에 마음 속으로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를 생각하면 4시 30분에 가볍게 일어날 수 있으리라.

1. 2km(w) + 6km(r) + 3~4(w)km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새벽부터 지금까지 비가 조금 뒤에 곧(!) 올 것만 같은 분위기다.  언제 오나?
2. 논문 수정을 오늘까지 끝내면 내일은 쉰다.
남은 2시간 동안 몰입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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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06.27 17:02:42 *.119.66.163
어휴, 그 어렵다는 논문이 일단락되는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운동을 즐기신다는 것과 잘 매치가 안될 정도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니고 계십니다.
부드러운 그 미소 그대로 남은 여정 또한 꾸준한 저력으로 완주하시며 원하는 목표 이루시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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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0:19:44 *.21.107.115
어머나! 깜짝 ^^ 마니또를 요즘 잊고 있었어요.
음.. OTL쓰신걸로 보아 조한규님? 또는 이인선님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ㅋㅋ
<마니또래요>를 보니까 갑자기 더 궁금해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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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래요
2010.06.29 19:33:17 *.76.121.104
근데 마니또지만 어쩔수없이 글쓴이의 글의 냄새는 숨길수가 없구나. OTL.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혹시 비오는날도 우의입고 뛰시는건 아니죠? 
달리기 전문가시니까 운동화 소개도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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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0:25:16 *.21.107.115
서른다섯번째-일요일, 몰입하다.

*논문 수정 90% 완료한 날
한 CEO는 직원들에게 5분단위 시간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지인의 푸념을 들은적이 있다.
컴퓨터 앞에서 작업할 땐 서핑을 떠나기가 쉬워서 모니터 앞에 포스팃을 두고
당일 처리해야 할 일들을 지우면서 시간을 적었더니 매우 효율적이었다.
(작업 결과에 대해 효과적이라고 장담할 순 없다.  하지만 작업을 끝냈다!)
앞으로 종종, 또는 생활관리 도구로써 적극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근데 또 한편으론
시간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도 떠올라...
어느 장단에 춤을춰야 할지 조금 헛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2010년 현재를 살고 있는 내 생각은
우선은 시간관리를 해 보자는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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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0:31:14 *.21.107.115
서른 여섯번째 - 월요일, 나쁜 습관이 멀어지고 있다.

*논문 수정 완료
*달리기(X)
28일 자정까지 메일을 보내는 과제가 있다면 나는 28일 밤 11시까지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곤 한다.
무한한 초능력을 발휘하며!
하지만 월요일(28)일 아침, 음.. 이 정도면 오전 중에 메일 전송가능! 이란 스스로의 허락을 얻어냈다.
임무를 완료하고 저녁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가면서 내 고질인 데드라인까지 작업하는 습관이 고쳐지고 있음을생각하게 됐다.
미리 준비하면 급하게 서두르다 낭비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오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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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0:33:32 *.21.107.115
서른 일곱번째

1. 2km(w)+4.5(r)+2km(w)
달리는 속도는 대략 9km/h
2. 공부는 하지 못함
아침에 운동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한 뒤 1시간 공부하는 걸로 계획하고 있는데
실천의 첫 삽은 언제 뜨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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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7.02 08:46:20 *.109.73.149
현주님 새벽마다 마라톤하는 현주님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울지...
자기를 잘 경영하는 사람 가꾸는 사람이 점점 더 멋져지더군요...

언제나 현주님의 그 상큼함 속안에 자리하고 있는 뜨거운 열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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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22:29:17 *.21.107.216
서른 여덟번째와 서른 아홉번째 그리고 마흔 - 기록은 기억은 지배한다

지난 주 학교 후배와 학부 때 교수님 이야기를 하다가 모 국어과 교수님께서
"일기를 쓰지 않는 날은 네가 죽은 날이다."라고 하셨다는 말을 웃으면서 했었는데...
바로 며칠 전의 내가 죽은날이다. ㅡ.ㅡ
기록하지 않은 날의 기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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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22:38:53 *.21.107.216
마흔 한번째 -장마 시작

1. 아침에 비가 와서 공원에서 운동하는 것은 어렵고 새벽부터 집을 청소하다 ^^v
답답한 실내에서 러닝 머쉰 위를 걷거나 달리는 건 재미가 없지만 비가오니 할 수 없다. 헬스클럽을 등록했다.
월요일부터는 헬스클럽 출첵도 함께 하게됐다. 그리고 7월부턴 늦은 저녁 수영도 시작!
아마도 난 체육소녀를 꿈꾸나보다.

2. 7월부터 8월까지 내가 그간 사 놓은 책, 읽어야 할 책을 효과적으로 읽어야 한다.
OPB 시스템 속으로 들어갈 것인가? 말것인가...
그 상황 속에 나를 놓아두면 아마도 난 자의반 타의반으로 책을 읽게 될 것이다. 그런데 과연 효과적인 독서인지
짧은 지식으론 확신이 서지 않는다. 지금 내가 생각하기론 OPB 방식은 정보를 짧은 시간에 빠르게 파악하는데에는 효과적이지만...  그 지식이 지혜로 넘어오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나 책 내용과 저자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은데..
아 또!
실천하지 않고 머리로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구나. 고민끝 행동하자.
그래, 10일 강의를 들어보는 걸로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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