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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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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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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4일 14시 59분 등록
 1. 이름 : 최희선
 2. 제목 : 순간 깨어있기.
 3. 전체 목표
     1)  4시 30분에 기상 출석부 체크
     2)  4시50분부터 6시 까지 아침정진( 예불, 200배 정진과 명상, 수행일지 작성,천원 보시, 봉사.)
     3)  6시05분 수영장 출발해서 7시10분까지 수영 ( 수영을 부득이 못갈경우 또는 토,일요일 수영시간이 다른 관계로 아침 산책 30분하기 또는 자전거 30분 타기, 요가 등 대체 운동 꼭 하기)
     4) 저녁 잠자기전  명상 10분하기
  4. 예상 난관 및 극복방안
     1) 예상 난관 
       *  일주일에 3-4번 봉사하는 날에는 늦게 까지 일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기가 버거워질꺼라는 예상이 든다.
       **  집에 들어와 습관적으로 TV앞에 앉는 버릇이 있다.
       *** 당분간은 몸이 피곤해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 집이 아닌 다른곳에(시골)에서 잘 경우 장소로 인해 아침정진의 어려움.
      2) 극복방안
        * 봉사하는 날은 10시 30분까지 일하던 것을 10시까지 끝내고 돌아와 11시에 취침한다.
        ** 습관적으로 TV앞에 앉지 않도록 그 순간에 깨어있어서 11시에  꼭 취침한다.
        *** 같이 하는 부족이 있기에 극복하려는 의지를 갖는다.
        **** 108배 또는 명상으로 대체 한다.
           
  5. 목표달성 시 일어나는 긍적적인 변화
      1) 100일이 끝나도 아침정진은  4시 30분에 꼭 한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가 된다.
      3) 하고자 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
      4) 주어진 상황에 긍정적인 사고가  일어난다.
      5) 행복해 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6) 좋은습관은 생길 것이고  고치고자하는 습관은 고칠 것이다.
   6. 나에게 줄 보상
      * 30일 성공상 : 구두 선물하기.
      * 60일 성공상 -  한국 제이티에스 북한결연 특별후원금 후원하기.
      * 100일 최희선 대견상 - 동료와 제주도 올레길 여행가기. (12월 말경 예상)
      
   

   
IP *.99.64.217

댓글 14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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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4 15:07:24 *.12.44.229
희선님^^ 함께 하게 되어 힘이 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108배 정진을 하신다니..무릎관절 특히 조심^^) 브런치 모임에서 뵈면 좋겠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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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30:19 *.99.64.192
네 감사합니다 조심하면서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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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4 15:32:13 *.154.223.196
올레길 가시려는군요. 저도 그런데요. 이거 우연의 일치치고는 흠....
많이 반갑습니다. 옆에 계시니 제가 또 까불어요. 아유아유 신나라.
백일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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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
2010.09.04 18:53:09 *.169.160.26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이문연입니다.
저도 TV가 장애물 ㅜㅜ 하지만 열심히 하렵니다.
100일간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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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31:01 *.99.64.192
반갑습니다. 이문연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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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옥
2010.09.04 20:55:18 *.158.234.27
현무부족 최 영옥 입니다.
100일 성공후 자신에게 선물받게될
예쁜구두가 기분 좋아지게 하겠어요
꼭 성공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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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32:00 *.99.64.192
저도 기대 하고 있습니다 기쁜마음으로 멋진구두를 선물하려구요.
반갑습니다. 최영옥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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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2010.09.04 22:16:17 *.48.66.197
주작부족 이두나입니다!
올렛길 가는 그날을 향하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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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32:39 *.99.64.192
이두나 님 반갑습니다.
이두나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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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04:30:00 *.134.227.204
최희선 님. 억수로 방가워요
100일을 같은 부족으로 함께 달릴 수 있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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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33:15 *.99.64.192
저도 억수로 반갑습니다.  우리모두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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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
2010.09.06 19:03:07 *.97.192.65
희선님~
부족장 소라^^입니다.

혹시, 천일결사기도를 하시나요?
익숙한 문구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1년간 활동을 했었습니다.^^
3-4일 봉사는 제이티에스에서 하시나요?
급.. 궁금한게 많네요.~

새벽 수행. 화이팅!! 입니다.
희선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구두와
북한 아이들을 위한 값진 보시와
대견하게 올래길을 걷는 희선님을 떠올리며
저도 함께 에너지를 모을께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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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35:45 *.99.64.192
반갑습니다. 부족장님.
천일결사 기도 맞아요. 제이티에스는 한 때 했구요 지금은 좋은벗들 후원관리 하고 있습니다.
그곳을 아는 분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배가 되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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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6 21:56:05 *.99.64.192
단군일지 1일차  9월 6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완료 했으나 수영은 6시10분 출발 그리고 아는 지인을 지하철까지 데려다주고 월요일의 교통혼잡을생각해서 조금밖에 하지못함.
일요일 대전에 갔다오는데 무려 5-6시간을 운전하고  그 다음날 4시 30분에 일어나기 버겁겠군..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상쾌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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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7 22:28:13 *.99.64.192
단군일지 2일차 9월 7일

4시 30분 기상 출석 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실행 함.
12시 넘어서 취침모드로 들어갔는데 11시에 취침을 하니 오히려 새벽에 일어나는것이 조금 수월 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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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8 09:56:23 *.250.251.254
단군일지 3일차 9월 8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실행 함.

전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아침정진 할때까 많았는데  더 일찍 일어나는데도 피곤하지 않아 좋다. 출석체크 하면서 잠이  깨서 맑은정신으로 새벽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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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09 13:54:18 *.170.1.102
단군일지 4일 차 9월 9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실행 함.

어제 밤 법문듣고 오니 10시 10분 잠자기 전까는 50여분 남아서  길지 않은 시간을 활용 잘해야 11시에 잘 수가 있어서  씻고 인터넷 아주 잠깐, 탁구 조금보고, 11시 정각   인터넷의 유혹, 탁구의 유혹도 다 뿌리치고 침대를 들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단순, 무식  맞다 그 표현이 정확한 것 같다. ㅎㅎ 나름 기특

새벽에 아침정진하고 수영하러 나가는데 이젠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새벽의 공기가 넘 상큼하다.  좋다.

몇년 동안 끊었던 수영을 하니 낮에 약간 어깨가 조금 무거운느낌이 든다.  아니다 이건 날씨 탓(?)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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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0 20:10:15 *.170.1.106
콩두님!
저는 밀고 나가는 힘이 있어서 단순한 삶 그거 좋은거 같아요.  담에 봐요  단순 하면 무식이 절로 따라오니까...
담에 봐요 *^^*
인천 콩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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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2010.09.10 15:21:01 *.114.49.161
단순 무식 맞심다. 
저는 그 단순무식함을 동력으로 빌려 삼고 혼자서는 절대 못할 일을 많이 했어요.
요 밑에 200배 얘기, 직장에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신다니 그 좋은 기분 알것 같애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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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0 10:44:36 *.170.1.106
단군일지 5일차 9월 10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실행 함.

어제는 지인들과 식사약속으로 집에 도착하니 11시 30분  취침시간 12시 ..

알람벨이 4시 30분에 울린다 놀라서 벌떡 일어나 출첵을 한다.

곧이어 핸드폰 알람이 울린다.  ㅎㅎ 안심  난 벌써 일어났는데...

그리고 아침정진  오늘은 108배를 하면서 108배를 더 하고 싶은 마음에 200배를 하고 5시50분에 정진을 마치고

엄마 식사하실 것을 챙기고 후다닥 옷을 입고 수영장으로 출발....  앞으로의 ㄱㅖ획은 200배  "음 그래.. 좋아 "

조금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그래도 마음은 가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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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1 17:30:29 *.170.1.106
단군일지 6일차  9월 11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대신 남한산성 산책 (?) 산행  모두 실행 함.

그 전 같으면 놀토고 하니 조금은 늦게 일어나서 정진해도 괜찮지 ,, 조금은 늦게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과 의 약속과 함께 얼굴은 못봤지만 같이 하는 주작부족님들을 생각하며  약속한 시간에 일어나 정진을 한다.
그 힘이 크다. 같이 하는 도반이 있기에...
정진 끝나고 나니 비가 억수로 온다 . 남한산성 갈 계획이 있었는데,,,, 어찌하나 망설이다  그래도 약속한거니 간다.
우리 놀교 회원(5명밖에 안되지만..)들에게  전날 비가 억수로 와도 갑니다(교주의 말을 억수로 잘듣는 회원들) 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go go.
남한산성에 차를 몰고 출발하니 비가 살살온다.. 와?? 다행이다.
조금 비를 맞기는 했으나  기분은 최고.. 역쉬  산이 좋아,,, 같이 가는 사람이 좋아,, 최고다.

처음 계획은 4시 50분 기상 5시 정진 6시 수영
그러나 첫날 대전가는 일이 있어서 4시 30분에 일어난 것이 계기가 되어 기상이 4시 30분이 되었다.
4시 30분 일어나니  여유가 있어서 좋다.  아침출근시간도 빨라져서 교실 문 다 열어놓고 여유있게 차 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다. 변화는 서서히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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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 22:11:50 *.200.133.106
봉사활동에 열심이신듯 하네요.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관심만 있었을뿐 행동할 용기가 나지 않았었는데..
누군가를 돕는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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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2 12:47:37 *.170.1.1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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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2 12:37:18 *.146.104.77

수영...저는 맥주병^^;;
둥둥 시체처럼 떠 있을 수는 있어요 ㅎㅎ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저도 응원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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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2 12:49:45 *.170.1.106
수영은 10년이 넘은 운동이라서...
그럼요 끝까지 가야죠 나리님도 함께 해주세요 *^^*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비가오면 비가오는데로 가을바람을 솔솔 느낄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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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2 13:07:34 *.170.1.106
단군일지 7일차    9월 12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대신 요가로 대신  실행 함.

정진을 끝나고 나니 비가 엄청 내린다.
일요일이라 자유수영시간이 아니라서 갈수 없고 아파트 산책을 해야되나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고민을 하다가 집에서 요가로 대신 나의 몸을 살펴보았다.
어제 남한산성을 갔다온 휴우증(?)일까 다리가 뻐근하다. 그래도 기분좋은 뻐근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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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3 23:28:42 *.170.1.68
단군일지 8일차 9월 13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실행 함.

공개수업준비하느라 바쁜하루...
바쁜하루 중에 올라오는 분별심, 질투하는 마음을 살펴본다. 분별심에 상대방에게 약간 꽁하는 마음이 올라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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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4 14:16:15 *.170.1.25
단군일지    9일차      9월 14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수영  모두 실행 함.

피곤함이 밀려온다.
하지만 알람소리에 벌떡... 이 벌떡은 피곤할 때 자면 알람소리에 놀라서 벌떡 일어나는것 같다.
잘 때 못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맘이 있어서 ..
명상을 하면서 비몽사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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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5 09:10:51 *.170.1.214
단군일지    10일차      9월 15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실행 함. 수영은 어깨 부상으로 실시 하지 못함.

어! 어깨가 이상하네 팔이 안올라가네.. 옷벗고 입기가 잘안되네.. 인대가 늘어난것은 아닐까?
혼자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몇일있다가 더 아프면 병원가야지 로 잡념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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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0.09.15 15:59:16 *.143.199.187
혹시 성남에 사시나요? 남한산성엘 자주 가시는듯 하여.. ^^
제가 성남에 살거든요.. 반가워서요. ㅋ
어깨 부상 빨리 나아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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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6 04:36:52 *.170.1.214
네 성남에 살아요 반갑습니다.
남한산성에 자주 가요. 가까운곳에 산책할수 있는 좋은곳이라서...
어깨는 많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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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6 16:35:52 *.170.1.109
단군일지    11일차      9월 16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 함.
수영장이 16일부터 말일까지 수영장 수리라서 수영은 못하고  아침 산책(빠르게 걷기)를 했다.
바쁘게 수영장 갈때는 새벽공기를 마음껏 느끼지 못했는데 산책을 하니 새벽공기가 너무 상큼하다.
어깨는 언제 아픈듯 말끔히 나았다. 그래서 수영장을 부랴부랴 가니 수영장 수리라 한다.
또 깨어있지 못해 분명히 날짜 알고 있었는데 잊어먹고 헛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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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2010.09.18 13:40:45 *.114.49.161
어깨가 말끔히 나았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수영을 다시 하자면 추석연휴는 끝나야겠네요. 명절 잘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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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8 04:36:05 *.170.1.105
단군일지    12일차      9월 17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 함.

홈페이지가 이상해서 해당되는 날짜가 없고 입력을 해도 날짜도 안보이고  허걱 어쩌나 시간에 맞춰 출석해야되는데 누구한테 문자를 보내야되지 생각하다 족장님이 생각이 나서 족장님.그리고 나리님 문자보내주신 내용이 있어서 나리님한테도 문자 보내고 그렇게 헤메다 찾아서 입력을 하고나니 이른새벽 족장님과 나리님한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든다.
 침착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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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9 04:42:47 *.170.1.105
단군일지    13일차      9월 18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 함.

어제 오늘 학교에서 아이들과 송편을 만들었더니 어깨는 욱신욱신.. 봉사하는 그곳에서 회의와 3시간 넘게 앉아서 일을 했더니 오? 피곤함이 쑥 올라온다.  그래도 연휴니까.... 그 위안으로삼는다.
바쁘다는 핑계로 단군일지가 밀리려한다. 신경써서 해야지
아침정진, 산책은 안정감을 찾는듯 일어나는것에대한 부담감이 없다, 예전엔 일어나기 싫은맘이 있어서 밍기적 거릴때가 많았고 하루 빼먹으면 어때,,  그랬다   이것이 일체유심조 
emoticon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하루하루 빼먹지 말아야 하는것이 정진인데 쭉 하다가 어느날 수행일지가 빈날이 있다. 
핑계를 많이대며 빼먹으려했는데  단군일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번 백일도 다음 백일도 수행일지가 빈날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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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19 21:37:11 *.99.64.217
단군일지 14일차  9월 19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대신 또 기도.. 모두 실행함.

추석연휴 시작이다.  우선 마음이 편하다. 일주일정도 단기방학같은 기분. ㅎㅎ
밀린 낮잠도 자고 조카와  쇼핑도 하고 여유있는 하루를 보냈다.

내가 이런말을 할 때 상대는 마음이 불편하겠구나 생각은 하지만 벌써 입으로 나온 말.. 구업을 지은것이다.
순간 깨어있지못해 또 ,,, 입으로 나오는 순간 알아차린다. 그러나 벌써 나온 말...그 전에 알아차려야 하는데... 또
가장 친한 사람인 엄마한테 업을 짓는 일이 많다. 깨어있는 그 순간까지..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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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0 21:37:50 *.99.64.217
단군일지 15일차  9월 20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함.

아침부터 비가 올듯 말듯 산책하는데 우산을 가져갈까 망설이다 산책을 갔다. 아파트 바로 앞 개울물이 흐른다. 밤새 내린 비로 흐르는 물소리가 거세게 들려온다. 비가 와서 산책하는 아줌마들은 안보이고 일찍 출근하시는 아저씨 간간히 보이고 학생들.. 학교는 대부분 재량 휴업일인데.. 등교를 하는 학생도 보인다.
침대에 누우면 흐르는 물소리가 이사와서는 신경이 쓰이더만 지금은 항상 강촌에 놀러와 있는 느낌...좋다.
산책하다 어! 시간이 벌써.. 부랴부랴 집으로 향한다.
출근을 안하니 느긋하게 아침을 먹는다. 그러나 오늘은 많이 바쁜 날.
우리 학교 샘 아버님 돌아가셔서 천도제를 지내러 가야하는 날.  바라지를 하는 날.
맘이 바쁘다. 천도제 지내고 좋은벗들 후원자들과 전화통화,, 감사함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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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1 22:38:31 *.99.64.217
단군일지 16일차  9월 21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자전거 산책 모두 수행 함.

비가 그쳐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갔다가 비가 오는바람에 주차장 계단에 10여분 앉아서 비 오는 소리를 들으며 상큼한 아침공기를 마셨다.
역쉬 좋아하는 것을 하니 활력과 에너지를 준다는것을..
파리바게트 그 아침에 문을 열어 금방 나온 빵을 사고 물을 사서  의자에 앉아서 따끈따끈한 빵을 먹었다.
우후,,, emoticon행복하다..

12시에 장을 보고 4시 에서 10시 10분까지 음식을 만드느라 피곤이 밀려온다. 어깨는 욱신 욱신하나  단군일지는 쓰고 자야지 라는 맘에 컴에 앉았다.
피곤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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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3 04:35:18 *.99.64.217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주작비상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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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0.09.22 05:30:25 *.200.133.106
희선님 정말 열심히 새벽활동 하고 계시네요.
전 정말 부끄러워 집니다. ^^;
희선님 덕분에 저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좀더 노력해야 겠네요. ^^ 
저에게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작비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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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2 23:57:29 *.99.64.217
단군일지  17일차  9월 22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실행 함 그러나 차례준비로 운동은 하지 못함.

4시 30분 기상 아침정진하고 바로 차례준비로 분주하다. 차례 얼른 지내고 군대에 있는  조카 첫 면회를 가야 하기 땜에 시간이 없다 아침운동은 그래서 실행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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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3 16:35:11 *.99.64.229
단군일지 18일차  9월 23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 산책 모두 실행 함.

알람소리에 벌떡  또 벌떡이다 지난 밤 자면서 피곤해서 약간 우려했을 것 그래서 벌떡 놀라서 일어났다.
피곤함이 밀려온다.
아침정진 200배 하는 중에 깨어 있다  졸고 깨어있다 졸고 2-3번은 그랬을거다. 명상은 혼침의시간...
절 하면서 머리는 방석에 엉덩이는 하늘로..  우스운 모습이다. 그래도 200배를 마치고 순간 갈등의 순간이다
산책을 갈것이냐 이대로 침대로 들어가 잘 것이냐 이것이 나의 갈등이다
그러나 순간 싸악  일어나 산책 복장을 입고 나간다. 나가니 쌀쌀하다 두껍게 입고 올걸 그랬나? 싶기도 했으나 파워워킹으로 10여분 걸으니 금새 몸이 훈훈해 진다. 오늘은 여유가 있으니 개울물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해볼양 1시간여 걸으니 산속에서 나오는 깨끗한 물이였다. 아파트에 왠 물일까 하수일까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아주 깨끗한 산속 물이였다. 아파트 끝에 가니 시골에나 있을 법한 작은 교회가 자리잡고 있었다. 도시 속에 개울물,,, 시골에 있을 법한 작은교회..
마음이 넉넉해짐을 느낀다. 편안하다.

이런곳에 살수 있음이 행복이다.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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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4 08:44:48 *.99.64.229
단군일지 19일차 9월 24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 함.

아침정진을 하면서 처음엔 몸이 무겁고 하기싫은맘이 올라오다가 점 점 몸이 가벼워지면서 한배 한배 몸에 깨어있는 시간이 증가한다. 명상시간도 점점 늘려가고 있다. 감사하는 마음. 참회하는 마음.. 깨어있는 시간.. 아침정진의 시간이다.
산책옷으로 갈아입는데 추울까 싶어 두꺼운 옷으로 입었다. 귀로 스치는 바람이 아주 찬 바람이다 두꺼운 옷을 입고 나오길 잘했다.  개울물 소리, 겨울을 연상케하는 찬 바람, 폐로 들어가는 맑은 공기  이 모든 것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외부요인중에 하나이다. ㅎㅎ 감사, 소중, 행복,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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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2010.09.24 09:54:48 *.154.223.196
오늘 좀 춥지요? 추석은 잘 보내셨어요? ^^
오늘도 재량휴업일이라 집에 있어요.
즐거운 금요일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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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5 08:21:06 *.99.64.229
단군일지 20일차 9월 25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 함.

10시 40분 취침을 해서 그런지 알람이 울리기 전 4분전에 일어났다. 몸이 먼저 알았을까? 이시간에 일어나는 것을.......
출석체크하면서 잠은 깨고 하늘 한번 쳐다보니 꽉찬 달이 휘영청.... 내얼굴 같구나. ㅎㅎ
엄마 방을 가보니 새곤새곤 아기가 자듯 그렇게 주무시고 계신다. 예쁘시다.
아침정진을 하고 있는 이 순간이 감사하다.  정진이 끝나고 다시 엄마방에 가니 씨익 웃으시며 기지재를 켜는 모습에 내마음도 환해진다. 잘 주무셨구나 라는 안도감... 또 다시 감사,, 마음속으로  사랑합니다를 여러번...

이사온지 6개월,,, 그동안 살면서 곳곳 살펴보지 못했는데 산책을 하면서 살펴보니 아파트를 참 잘 지었구나 싶다. 아침산책은 또 다른 활력을 주는 것같다. 오히려 수영장 가는것보다 매력이 더 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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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7 14:00:38 *.250.251.254
단군일지 21일차 9월 26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 함.

어제는 바쁜일정으로 단군일지를 안했더니 하루지나서 쓸려니 뭘 써야 될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침정진은 여전히 좋았고 아침산책도 어김없이 나에게 활력을 주는 스케쥴이다.

모든일정이 하루를 열어주는 희망이고 활력이고 행복의 기운을 흠씬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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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7 14:07:47 *.250.251.254
단군일지 22일차 9월 27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가볍게 스트래칭, 복근강화 실행 함.

어젯밤 늦게 상을 당하신분이 있어서 일산 다녀온 후 11시 10분 취침,,,,
1시 30분에 한번 깨고 3시 30분에 두번 깨고 그리고 4시 20분 기상 ,,, 아마 네 몸이 피곤하니까 일어나기가 쉽지 않음을 몸이 알았을 까?  여러번 깼으나 피곤함은 그다지 없다.  몸이 적응하고 있는 것일까? 예전에도 4시 30분기상을 1년 반 정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몸이 기억하고 있을까 싶다.
아침에 쌀만 씻어놓고 시간이 남는다.. 엄마가 정말 정말 좋아하시는 사골을 또 끊였다. 언니가 추석선물로 준 우족,,, 내심 흐믓하다 제일 좋아하시기도 하고 난 국을 안끊여도 되고 ㅎㅎ
산책을 하려고 하다가 엄마와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스트래칭, 복근강화 운동을 했다. 몇년사이 살이 많이 쪄서 운동은 필수,,,, 수다의 내용은 우리집이 제일 좋더라 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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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7 21:29:21 *.99.64.229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한다 고하는데 저도 춤추고 있어요 ㅎㅎㅎㅎ
100일 완주를 위하여  홧팅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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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 16:33:03 *.118.58.122
최희선님 안녕하세요 수희향이에요.

지금껏 100% 새벽기상에 아침정진에 단군일지에
모든 일들을 너무너무 성실히 잘 하고 계신 분들 중의 한 분이시네요.
추카도 드리고 싶고, 칭찬도 드리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21일이 지났으니 서서히 습관화가 자리를 잡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기타 저항들에 밀리지 마시고 100이 완주까지 계속해서 홧팅하시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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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2010.09.28 14:13:42 *.250.251.254
단군일지 23일차 9월 28일

4시 30분 기상, 출석체크  아침정진, 산책 모두 실행함.

저쪽방에서 울리는 희미한 알람소리에 깼다. 핸드폰을 차에두고 왔을 때 엄마 핸드폰에 알람소리를 맞춰놓고 삭제를 안해서 울린것이다. 그 소리에 엄마가 깨셨겠구나 생각하니 조금 죄송한마음이 든다.
얼른 일어나 알람이 울리면 바로 꺼야지 생각하며 핸드폰을 쥐고 컴에 앉았다.
출석체크를 하고 주작부족원님들 출석체크 동향을 파악하느라 40분 쯤 있다가 물 한잔 먹고 아침정진을 한다.
아침 공복 물 한잔이 변비에 좋다고 말은 많이 들었으나 내가 해보니 정말 좋다 아침정진 후 바로 화장실로 가니말이다.
오늘 아침정진은 엄마에 대한 걱정이 밀려온다  요즈음 들어 건강이 조금씩 쇠약해지시는 엄마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우리 엄마세대는 결혼 하고 자식낳아 어려운 생활고를 치루시느라 고생하시다가 연세들어서는 손녀 키우느라 한 세월 그리고 살만하니 건강이 안좋아지는 그런 인고의 세월을 보내신 분이시다.
그 세월을 살아오신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살아오신 습에 의해 이것이 옳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절대 굽히지 않으시는 고집 짱.. 그런 고집을 꺽으려고 하는 나는 더 센 고집장이가 아니던가!
엄마에게 참회의 눈물이 글썽.......   감사함.

30분 정도 산책을 한다. 파워 워킹, 개울을 따라 뛰시는 아저씨. 산책 나오신 할머니, 나처럼 파워워킹 하는 아줌마 그러고보니 젊은 사람들은 안보인다.  출근준비? 잠?  뭐 갸우뚱
반찬과 사골국   파악해놓고 출근준비
오늘도 아이들과 웃고 지내다보면 하루가  벌써 지나가겠지? 이렇게 행복하게 하루 반나절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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