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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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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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7일 06시 10분 등록

1.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1) 새벽 시간 : 오전 5시 00분 ~ 7시 00분 
     2) 새벽 활동
          -  모닝페이지 쓰기
          -  업무관련 study 
          -  독서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생각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좁혀 가벼운 삶을 산다"

3. 중간 목표
 
     - 아침 2시간 동안의 활동을 자동화 한다. (5/31) 
     - 관심 업무 정리 노트 만들기 (7/31) 

4.목표 달성 과정 중 부딪칠 난관과 극복 방안 
     1) 체력저하
         -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휴가를 내어 나만의 온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 회사에서 짬짬이 휴식 취한다 
    2) 주말 : 어린 아이 두명 돌보기
        - 남편과 친정 엄마에게 최대한 협조를 구하고 아이들 낮잠 시간에 나도 같이 잠을 잔다..
    3) 졸음
         -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집안 일을 한다..

5.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나도 내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하루를 24시간에서 26시간으로 창조하여 여유있는 삶을 산다.

6.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주는 보상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 보기.
    - 나를 도와준 부모님과 남편에게 선물을 한다.
    - 팀 동료에게 한 턱 쏜다.
IP *.32.31.37

댓글 12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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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03:29:04 *.44.190.25
생각과 행동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일.
아마도 모두의 바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만남에서 보여주셨던 의지만큼이나
담대하고 힘차게 목표이루어가실거라 기대해봅니다.
같은 부족으로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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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09 10:00:34 *.32.31.37
[1일차] 
1. 날짜         : 2011.05.09
2. 취침/기상: PM 11:4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집안정리, 아이 다독거리기, 출근 준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숲으로 가는 여행이어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감기 약과 해열제를 동반하고 출발했던 둘째 아이의 상태가 더 나빠지는 바람에
토요일 아침 급 귀향해서 일요일 밤 늦게 까지 친정에서 아이를 돌보다
늦게 집에 도착했다. 11시가 다 되었는데도 엄마를 기다리고 있던 큰 아이에게
그림책 두 권을 읽어주고 평소보다 늦게 잠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목표한 시간에
벌떡 일어났지만 어질러진 집안이 내 마음까지 흔들어 놓아 정리하고 칭얼대는
아이 다독이다 보니 벌써 7시가 다 되어버렸다.
내가 하기로 한 일은 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제 시간에 일어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어야겠다.
그리고 구체적인 작은 계획이 필요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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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0 21:40:11 *.10.227.26
[2일차] 
1. 날짜         : 2011.05.10
2. 취침/기상: PM 10:3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독서 : 아티스트 웨이
    - 자격증 준비 하다 졸려 집안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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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1 11:19:04 *.91.136.231
감사합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는 말을 실천 하시러 제 일지에 방문해주셨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 하루하루 하고자하시는  일 다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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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1 16:49:03 *.10.227.26
[3일차] 
1. 날짜         : 2011.05.11
2. 취침/기상: PM 10:1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자격증 취득 준비

출석 체크를 하면서도 비몽사몽, 머리를 감고
정신을 차리고 식탁에 앉아 모닝페이지를 쓰고
시험준비를 했다. 다행이 정신이 맑다.
이런 날이 계속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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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정
2011.05.12 05:49:30 *.224.42.224
같은 워킹맘이라는 댓글이 반가워서 저도 방문하였습니다.
와우 아이가 둘이나 있으시군요.. 저와는 또 차원이 다른 워킹맘이시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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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2 11:16:21 *.10.227.26
[4일차] 
1. 날짜         : 2011.05.12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큰 아이 다독이기
    - 그리고 나도 잠

내일 수술을 앞둔 큰 아이가 자꾸 기침을 하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아이를 다독이다 나도 잠들고 말았다.
다른 날보다 눈이 무거워서 원인을 생각해보니
늦은 저녁 식사 때문인 것 같다. 일찍 일어나려면 가벼운 저녁을 일찍 먹어야 함을
새삼 깨닫는 날이다.
틈을 내서 아침에 하지 못한 일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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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3 16:33:11 *.10.227.26
[5일차] 
1. 날짜         : 2011.05.13
2. 취침/기상: PM 11: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병원 갈 채비

아이 수술이 이른 시간에 잡혀 있어 모닝페이지를 쓰다 말고
깨어난 아이를 다독여 병원으로 출발했다.
병원엘 가면 늘 삶의 우선 순위와 감사함을 생각하게 된다.
다행히 아이의 수술은 잘 끝났다.
감사한 하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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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5 05:11:39 *.10.227.2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어리다 보니 여러 가지로 신경이 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어제 출석도 못하고 말았어요.
저희 아들은 5살, 10개월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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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현
2011.05.14 20:11:28 *.202.134.25
전 현재 6살 아들 한명 있어요.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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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5 05:18:16 *.10.227.26
[6일차] -1일
1. 날짜         : 2011.05.14
2. 취침/기상: ?? / AM 7:00
3. 활동내역
    -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결국 일어나질 못했다.

일지를 작성하려다 보니 이일우님의 '자기사랑' 이라는 출사표가 눈에 띈다.
나를 사랑하는 것, 내 내면의 욕구에 귀기울이는 것,
오랫동안 외면했던 것이어서 그 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다.
고요한 새벽 시간엔 좀 더 잘 들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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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5 16:48:42 *.10.227.26
[7일차] -1일
1. 날짜         : 2011.05.15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아이들과 뒹굴기
 
주말이라 집에 데려온 둘째 아이까지 평일과는 달리 일찍 일어나 엄마랑 놀자고 한다.
벌써 일주일이 흘러 가고 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쁜 일주일 이었지만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낸 것 같아 맘이 편치 않다. 여러가지 생각만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래도 다시 새로운 일주일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 계획이 절 대 필 요 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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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6 11:22:35 *.32.31.37
[8일차] -1일
1. 날짜         : 2011.05.16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집안일하기

눈꺼풀이 계속 무겁다.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잠시 살아났던 정신이 혼미해 진다.
가만히 나에게 묻는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그러면 자다 가도 깰텐데.. 지금 내가 하겠다고 한 것은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인건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명확하지 않은 목표도 나의 아침을 무겁게 하는 것 같다.
가볍고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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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7 09:31:57 *.32.31.37
[9일차] -1일
1. 날짜         : 2011.05.17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요가
    - 독서

출석을 하고 모닝페이지를 쓰는 동안에도 조금 졸리긴 했지만
나름 균형잡힌 시간을 보냈다.
하루가 여유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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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8 09:02:24 *.32.31.37
[10일차] -1일
1. 날짜         : 2011.05.18
2. 취침/기상: PM 10:1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요가
    - 독서
아침 활동에 서서히 적응이 되는 느낌이 든다.
모닝페이지와 요가 까지는 잘 진행이 되었는데
책을 펴들자 마자 복병, 큰 아이가 깨어나서 울기 시작했다.
내가 읽어 주지 못한 아이의 마음이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겠다.
그래도 가벼운 시작을 한 것에 의미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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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8 11:08:37 *.32.94.34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가슴이 조금씩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려서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텐데..
바쁘신 와중에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새벽 시간을 만들고 있으시다니..정말 대단하세요^-^!!
은정님을 보니 저도 더더욱 힘을 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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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9 09:42:54 *.32.31.37
저도 제 가슴을 울리는 말이어서 출사표 제목으로 정했답니다. ^^

아이 둘을 낳고 나니 늘 "나는 어떤 엄마가 될것인가?" 라는 물음이 있었고
내가 나의 삶을 살지 않으면 아이들도 그럴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힘이 되기도 하면서 버겁기도 하네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또 그런 삶은 사는 때가 오겠지요.

저도 유진님 덕분에 더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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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19 09:51:34 *.32.31.37
[11일차] -1일
1. 날짜         : 2011.05.19
2. 취침/기상: PM 11:1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요가
    - 독서

어제 갑작스런 약속으로 다른 날보다 늦게 잠들었지만
서서히 깨어나는 나의 마음 덕에 가볍게 일어났다.
독서를 하던 중 졸려서 집안 일을 잠깐 하고 다시 책을 읽었다.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조급함의 또 다른 말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걸음마도 제대로 못 하는 아이한테 뛰기를 원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에게 말이다. 작은 걸음을 걷자.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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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0 09:27:19 *.32.31.37
[12일차] -1일
1. 날짜         : 2011.05.20
2. 취침/기상: PM 10:2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 요가 잠깐, 아이와 놀기 많이
    - 독서 1 page

어제는 하루 종일 꾸벅 꾸벅, 저녁에 결혼식 까지 다녀오느라 피로가 누적되었다.
주중 야간 활동은 아직 힘든 것 같다. 정신도 몽롱하고.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다. 아이들 탓에 많이 잘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가볍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생활에 여유는 좀 생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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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2 04:59:33 *.10.227.26
[13일차] -1일
1. 날짜         : 2011.05.21
2. 취침/기상: PM 11:3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1.5 page
    - 아이들 다독이기

주말이라 둘째 아이를 데리고 왔다.
낯선 환경 탓인지 새벽부터 칭얼 칭얼, 나도 모닝 페이지를 쓰다 말고
아이 옆에서 눈을 붙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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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2 19:26:30 *.32.31.37
[14일차] -1일
1. 날짜         : 2011.05.22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3 page
    - 아이 돌보기

어제 나름 푹 쉬었더니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
일어나서 모닝페이지를 쓰고 막 깨어난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런데 벌써 14일차라니? 참, 시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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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3 09:15:51 *.32.31.37
 
[15일차] -1일
1. 날짜         : 2011.05.23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쓰기 4 page
    - 요가 잠깐
알람 소리에 맞춰 일어나 출석을 하고
모닝페이지를 쓰고 잠깐 졸았다. 여러가지 생각들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한 탓인 것 같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 가볍지만은 않다.
나를 다독여줘야 할 때이다. 점심 시간에 혼자만의 산책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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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4 09:31:10 *.32.31.37
  [16일차] -1일
1. 날짜         : 2011.05.24
2. 취침/기상: PM 10:1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4page
    - 요가
알람 소리에 0.5초간 갈등을 했다. 그래도 일어나 출석부 체크를 하면 잠이 달아난다.
새벽에만 들을 수 있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모닝페이지를 쓰는 게 즐겁다.
그리고 요가, 눕거나 앉아서 하는 동작은 잠으로의 유혹을 한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집안 일을 잠깐 한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을 분권하고 있는데 아이가 깨어났다.
열이 있어 새벽에 해열제를 먹였는데 아직도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지 징징댄다. 겨우 아이를 달래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버스를 타고 졸다보니 갑자기 창문 밖으로 낯선 풍경이 스쳐지나 간다.
회사를 지나쳐 온것이다. 다행히 회사와 멀지 않은 곳이다. 얼른 종종 걸음으로 회사에 골인!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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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5 09:07:30 *.32.31.37
[17일차] -1일
1. 날짜         : 2011.05.25
2. 취침/기상: PM 10:0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3 page
    - 요가
    - 아들과 즐거운 시간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스스로를 재촉하는 나를 만났다.
아침에 깨어서 하는 일이 무었인지 묻는 나,
서두르지 않기로 마음먹었음에도 조급함이 자꾸 고개를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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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6 10:35:21 *.32.31.37
[18일차] -1일
1. 날짜         : 2011.05.26
2. 취침/기상: PM 11:1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5 page
    - 요가
    - 집안일, 출근준비 등
어제 부족모임을 마치고 집에 오니 큰아이가 아직 잠들지 않고 있다.
때를 놓쳐서 인지 계속 칭얼대다 늦게 잠들더니 역시나 아침에 옷이 맘에 안드니
양말이 작다느니.. 이런 저런 핑게를 대면서 30분 이상을 잡아먹었다.
쫓기는 마음에 겨우 어린이집에 데려다 줬더니 이번에는 안아달라며 한바탕 울음을 터트린다.
이런 날은 아침부터 지친다. 어제 모임에서 얻은 기운이 금세 희석되어 버린다.
아침활동 2시간 중 1시간은 나름 자리를 잡아 가는데 나머지 1시간이 어영부영이다.
오래 가려면 그것을 찾아야 한다. 
그래도 예상보다는 잘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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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7 09:15:09 *.32.31.37
[19일차] -1일
1. 날짜         : 2011.05.27
2. 취침/기상: PM 10:1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4 page
    - 요가
    - 집안일
단군 출석을 하고나서 6/11에 치르려고 했던 시험을 12월로 연기했다.
출사표에 새벽활동으로 계획하고 있던 것이었는데 어느 날 슬그머니 빼버렸다.
아이들, 촉박한 시험준비 일정 때문이라는 핑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내 마음이 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해야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차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2시간중1시간은 목표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지금 내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일과 육아다. 
그 중에서도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는 것은 일이다. 오랜 시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음에도 아직
나는 일의 주인이 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남은 1시간을 '비즈니스맨을 위한 아티스트웨이'를 벗삼아
새로운 출발을 해보려 한다. 내가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되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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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5:12:38 *.94.245.164
삶에 대한 분명한 철학이 있는 분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잠깐동안 나누웠던 대화에서는 단호함이 느껴지기도 했구요..
원하시는 목표 꼭 달성하셔서 지킬앤히이드 보시길 바래요..
전 조승우 공연을 보고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삶에 또 다른 활력이더라구요...가끔와서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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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27 16:36:44 *.32.31.37
삶에 대한 분명한 철학이라? 좀 부끄러운데요 ^^;;
저는 김현숙님의 밝고 정성어린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결혼하고 나선 뮤지컬 본 것도 손에 꼽을 정도, 이번 단군을 계기로 꼭, 꼭. 봐야겠어요.
잊고 있었는데.. 지킬앤하이드 볼 것을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우리 모두의 완주를 위해, 저도 현숙님을 응원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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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2011.05.28 05:41:21 *.100.98.72
안녕하세요. 은정님
차분하시고 단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같은 모닝페이지 동지라서 더욱 반가운...전 딱 3페이지만 쓰고 마는데...5페이지까지...
대단하셔요...전 아직 해야할 일을 많이 하지 않아서 아침에 그것도 하려고 하는데 쉽진 않네요.
나와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지셔서 꼭 은정님께서 원하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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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30 05:01:34 *.10.227.26
저도 모닝페이지, 로이스님 .. 공통분모가 있어서 같이 얘기 나눠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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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30 05:06:21 *.10.227.26
[20일차] -1일
1. 날짜         : 2011.05.28 (토)
2. 취침/기상: PM 10:40 /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3 page
    - 아이 돌보기
주말엔 둘째 아이가 있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어렵다.
특히 아침형 아이인 둘째는 5:30 쯤이면 일어나 밥 달라고 한다.
그래도 식탁에 앉아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바라보는 두 아이의 잠 자는 모습은 참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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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30 05:13:45 *.10.227.26
[21차] -1일
1. 날짜         : 2011.05.29(일)
2. 취침/기상: PM 10:3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3 page
    - 요가 잠깐, 아이들과 함께!
알람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내가 외면하고 있던 불안이라는 아이가 고개를 내민다.
빠른 속도로 모닝페이지를 써서 그 마음을 다독여주고 한 숨을 돌리니
아이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아이들 옆에 잠깐 누워 있다보니 잠의 유혹이 있다. 나름 깨어있으려
노력한 시간. 주말이면 더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이  나의 2시간 깨어있기에 도움이된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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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30 13:30:05 *.32.31.37
[22차] -1일
1. 날짜         : 2011.05.30(월)
2. 취침/기상: PM 10:00/ M 4:50
3. 활동내역
    - 밀린 일지 작성
    - 모닝페이지 4 page
    - 요가 잠깐
몸이 조금 적응이 되는 건가?
출근 버스 안에선 여전히 졸지만 낮 컨디션은 좋아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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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5.31 09:04:23 *.32.31.37
[23차] -1일
1. 날짜         : 2011.05.31(화)
2. 취침/기상: PM 10:0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5 page
    - 요가 잠깐
    - 맘 먹고 집안 정리
늘 막판에 버닝하는 나의 패턴이 오늘 모닝페이지를 쓰면서도 나타났다.
3월 25일 부터 쓰기 시작한 노트의 마지막 장을 채우니 왠지 허전하기도 하고
얼른 새 노트에 써보고 싶은 맘에 5페이지나 채우게 되었다. 그리고 요가라 하기에 좀 민망하긴 하지만
스트레칭 잠깐하고 요새 여기저기서 만나게 되는 "정리"에 대한 글들에 자극 받아 집안 정리에
돌입, 어질러진 장난감과 아이 책상 주변에서 뒹굴거리는 크레파스를 상자에 담고 어젯밤 읽다가
만 동화책 몇권도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 빨래를 널고 나선 내친김에 집안 일 중에 제일 싫어하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까지.. 오늘, 제대로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새로운 6월을 맞이할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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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1 09:26:34 *.32.31.37
[24차] -1일
1. 날짜         : 2011.06.01(수)
2. 취침/기상: PM 10:1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3 page
    - 요가
    - 아이와 색칠놀이
요 며칠 동안은 출석을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불현듯 떠오르는 사람이나 생각이 있다.
모닝페이지에 그 사람과 생각들을 담아 놓는다.
나의 마음의 소리를 듣기에 새벽녘은 참 좋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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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2 09:03:03 *.32.31.37
[25차] -1일
1. 날짜         : 2011.06.02(목)
2. 취침/기상: PM 10:1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4 page
    - 요가
    - 낯선곳에서의 아침 읽기 시작
"살면서 얻은 깨달음과 공감이 일상적 삶 속에서 구현되지 못하는 것은 하루를 바꾸지 못했기 때문이다"
=> 나의 가슴을 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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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3 09:15:16 *.32.31.37
[26차] -1일
1. 날짜         : 2011.06.03(금)
2. 취침/기상: PM 10:3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3 page
    - 요가
    - 낯선곳에서의 아침 읽기
어제 회식이 있어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출석도 제때 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며칠 동안 나를 불안하게 했던 일에 대해 모닝페이지를 쓰는 동안 해결책(?)이 떠올랐다.
결과는 우주에 맡기고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제안해 보기로 했다. 일단 아웃라인을 머리 속으로
정리하고 나니 금요일의 가벼움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목표가 있어서 뛸 수 있다는 것, 나를 살아있게 한다.
참, 어제 문득 오래전에 읽은 '의식혁명' 이라는 책의 저자가 궁금했었는데
오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읽다보디 그의 이름이 나왔다. 우주가 내가 원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는 증거인가? 이게 아티스트웨이에서 말하는 동시성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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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4 10:09:06 *.146.23.146
낯선곳에서의 아침~ 읽다보니 마음속에 들어오는 글귀들이 많더군요^^
근데 반정도 읽다가;; 부족모임에서 인선님께 받은 "고등어를 금하노라"가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새치기해서 먼저 읽고 있어요;;ㅋㅋ
은정님이 써놓은 글귀를 보니 낯선곳에서의 아침이 그리워지네요 ㅋㅋ
고등어~거의 다 읽었으니..저도 어여 낯선곳에서의 아침으로 돌아가야겠어요^^
은정님의 일지를 보니 차분히 자신만의 새벽을 충실히 만들어가고 있으신것 같아요~ 멋지세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당~~!! 항상 응원할께요^----^*
이따 세미나때 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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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7 05:18:24 *.32.31.37
[27차] -1일
1. 날짜         : 2011.06.04(토)
2. 취침/기상: PM 10:30/ M 4:50
3. 활동내역
    - 'the artist's way at the work' 에 나오는 연습 하나.
    - 요가
    - 갑작스런 여행을 위한 준비
'the artist's way at the work'  를 읽으면서 내가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 일은 모닝페이지 쓰기 이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아티스트 데이트와 주차별로 나와 있는 연습(?) 에는 충실하지 못하다.
그래서 오늘은 모닝페이지 쓰는 대신에 1주차에 나와 있는 내 안의 '비밀스런 자아들' 만나기를 해보았다.
역시 그냥 읽는 것과 실제 연습을 해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내가 어슴프레 인식하고 있던 내안의 다양한 목소리 들이 좀 더 명확하게 들려온다. 그것만으로도 내 마음에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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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7 05:35:37 *.76.115.27
[28차] -1일
1. 날짜         : 2011.06.05(일)
2. 취침/기상: PM 00:50/ A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6 page
    - 요가
    - 산책
나의 세미나 일정에 맞춘 늦은 출발, 길도 막히고 몸은 지치고.
겨우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벌써 다음날이 되었다.
보통 때의 나라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짧은 수면이었지만 알람소리에 맞춰 눈을 뜨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산이 가까이 있다. 그냥 있을 수 만은 없다. 산책길이라 표시된 길을 따라
걸으면서 아침, 숲이 내는 소리, 숲이 꺠어나는 모습을 본다. 어릴적 보았던 산딸기도 보인다.
아티스트 데이트 삼아 산딸기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이름 모를 꽃잎을 모아 나뭇잎위에 올려 놓고
데코 놀이를 해본다.
그리고 산책길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계속 걷다보니 물소리가 들린다. 그 곳에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지 길은 자신의 모습을 잃고 수풀에 둘러싸여 있다.
그래도 길은 길이다. 이슬 잔뜩 머금은 무성한 풀들을 헤치고 나아가 드디어 개울가에 도착해 나를 위해
준비된 듯한 안락한 바위에 앉아 눈을 감고 물소리를 듣는다.
세상이 깨어나 소음속에 묻히기 전에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하루의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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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7 05:45:21 *.32.31.37
[29차] -1일
1. 날짜         : 2011.06.06(월)
2. 취침/기상: AM 10:3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4 page
    - 요가
    - 귀성 준비
이번 여행은 나에게 '욕심'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었다. 단군 세미나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여행의 즐거움도 거의 없었다. 세미나의 내용만 계속 머리 속에 맴돌뿐 이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늘 말하는 나에게 '너라는 사람에 대해 정말 깊이있게 알아본 적이나 있니?' 라고
되물어 보았다.
지금은 나에 대해 알아봐야 할 시간! 그리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할 시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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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6.07 12:56:09 *.109.72.6
은정님 이은미입니다.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그런데 세미나에 급하게 오고 가고 과정에서 많이 피곤하셨나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여독이 풀리겠지요. 그리고 분명 그 중에 기쁨하나가 은정님마음밭에 씨앗을 뿌릴것이란 생각이 문득 듭니다. 세미나에서 하나의 메세지가 은정님을 사로 잡은것처럼요...
두 아이와 함께 단단하게 자신의길을 걷고 있는 은정님. 은정님에게서 깊은 내공을 배웁니다.
은정님이 찾게 될 은정님이 어떤 분이지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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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8 10:16:00 *.32.31.37
막상 출사표 제목으로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 라고 써 놓고 보니 '네가  원하는 건 뭔데? ' 라는
의문이 쑥~ 올라 왔습니다. 그럼에도 이 제목에 설레는 마음이 있어서 감히 달아 보았어요.
지금도 원하는 것이 뭔지도 모른채 길을 걷고 있는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울 때도 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제가 찾는 것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수호장님 처럼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실 행복한 상황에 놓여 있기도 하구요 .
감사한 마음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제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오늘도 Go~,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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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7 18:22:02 *.32.31.37
[30차] -1일
1. 날짜         : 2011.06.07(화)
2. 취침/기상: AM 10:10/ M 4:50
3. 활동내역
    - 밀린 일지 작성
    - 모닝페이지 4 page
    - 출근/아이 어린이이 등원 준비
벌써 30일쨰다! 내가 하지 못한 일보다  내가 한 일에 주의를 기울이자. "잘 하고 있어"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자. 좀 피곤하다. 몸도 마음도. 그래도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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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8 10:53:47 *.32.31.37
[31차] -1일
1. 날짜         : 2011.06.08(수)
2. 취침/기상: AM 10:2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4 page
    - 요가
    - 집안일
피로가 물밀듯 몰려온다. 그 와중에도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 불안이라는 놈,
모닝페이지로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았다. 자세히 보니 별것 아니군. 괜히 떨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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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09 09:17:12 *.32.31.37
[32차] -1일
1. 날짜         : 2011.06.09(목)
2. 취침/기상: AM 10:30/ M 4:50
3. 활동내역
    - 어제 아이폰 동기화 하다 날아가 버린 자료 찾기
    - 모닝페이지 5 page
    - 요가
    - 집안일 잠깐..
컴퓨터에서 자료를 찾느라 아침 활동 시작이 늦어졌다. 모닝페이지에 지난 세미나에 대한 잔상들을
펼쳐 놓았다. 홍승완 님에 대한 생각? 공헌 하는 그의 마음을 상상해 보고 나도 꿈꾸어 본다.
이런 저런 일들로 아침 2시간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있다. 사실 목표 자체가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낯선곳에서의 아침'을 못 읽는 것이 맘에 걸려..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에서
읽는다. "변화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 이다."  나는 아직 생존의 문제로 여기고
있지 않다. 나를 가로 막고 있는 저항, 관성의 힘이 더 세다. 조바심은 내려 놓고 깊이 있게 나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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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21:47:44 *.46.85.69
저 역시 요즘,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깊이있게' 나를 바라 보기 위해 시간을 주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 속에 살고있는데 그 답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듯 하네요. 
남은 여정동안 충분한 시간을 주며 나를 바라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겠죠?
그 여정에 우리 모두 좋은 동반자로 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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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10 09:13:35 *.32.31.37
[33차] -1일
1. 날짜         : 2011.06.10(금)
2. 취침/기상: AM 10:3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4 page
    - 낯선곳에서 아침 읽으며 아이와 줄다리기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어디인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나는 어디를 쳐다보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단군 프로그램에 자원했고 30여 일을 진행해 왔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해 하고만 있지 내가 이 프로그램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가?  추천하는 책은 읽고 있는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해 보는것, 과거에 내가 갖고 있던 것들을 손에 꼭 쥔 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다. 운영진이 제시하는 여정을 과연 나는 잘 따르고 있는가?
그들의 땀과 온 정성을 담아 만들어 놓은 작품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다른 데를 쳐다보지 말자, 지금은 단군을 할 때이고 나는 그들을믿고 따른다.
이번 주 내내 피로감에 지쳐 있었다. 주말에 틈나는 대로 쉬고 재충전 해서 다시 길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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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10 11:41:33 *.32.94.34
아침 출근길마다 "낯선곳에서의 아침"을 읽고 있는데..
어찌나 마음을 콕콕! 쑤셔대는 글귀들이 많던지~ 읽으면서 찔리는 마음때문에 불편한 느낌도 있었어요^^;
그래도 이런 불편한 느낌이 좋네요^^~ 읽으면서 아무 느낌이 없었다면..그게 더 슬펐을꺼 같아요. 
변화를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인다는 것은..그만큼 절실하다는 의미겠죠?
나는 얼마나 변화를 원하고 있나..얼마나 절실한가..되묻다보면 '아..나는 아직 멀었구나' 싶어요^^;
그래도 큰 맘먹고 한발을 떼었고.. 그덕분에 이렇게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고..
은정님을 비롯한 부족원분들이 남겨주신 글을 볼 때마다..얼굴은 몇번 못봤어도 서로를 떠올리고 서로를 응원한다는것이 이렇게 큰 힘이 되는구나 싶어서 놀랍고 감사하답니다^-^ 
정말 나도 심연에 빠지게 될까..싶었는데, 아직 본격적인 심연도 아니건만;;
벌써부터 이리휘청저리휘청 하고 있네요ㅜㅠ
부족원 분들 대부분 좀 힘드신듯해요~
은정님도 어여 재충전하셔서 피로감 훌훌~털어버리시고^^
다시 힘내시길 응원할께요!! 으랏차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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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12 05:03:34 *.10.139.68
[34차] -1일
1. 날짜         : 2011.06.11(토)
2. 취침/기상: AM 10:30/ M 4:50
3.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5 page
    - 일찍 깨어난 아이와 함께 ^^
요즘 모닝페이지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 세미나 이후라고 해야하나?
내가 낚아채는 나의 생각, 감정들이 좀 더 다양해졌다.  
그 순간 만큼은 아하, 하면서 나를 알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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