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이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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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일 09시 52분 등록



 내가 바라는 것
,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명확한 상을 가지고 있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말에 쉽게 흔들리며 불안해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의 비교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내 모습을 차분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마음이 끌리는 대로 책을 읽고, 멋진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으려 합니다.
자유로운 독서와 메모의 시간 후에, 내가 바라는 모습에 도달하는 지도를 작성할 것입니다.

새 지도를 가지고 한걸음씩 걸어가며, 성취감과 몰입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습니다.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5 : 30 7 : 30
새벽활동  책 읽고 메모하기, 글쓰기.


# 나의 전체적인 목표 (1~3 가지) :

1) 내가 좋아하는 것 찾기
2) 일에 몰입과 즐거움을 키우기 위하여, 공부하며 생각의 틀 만들기.
3) 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의 [명확한 목표와 지도] 그리기



# 중간 목표 (3~5 가지) :

 1) +1~30일 : 지금 내 모습을 직면한다.
 
어떤 상황이고, 무엇에서 불만을 느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일에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

 +20~30일 <불만족스러우나, 귀찮아서 바꾸지 않았던 것들 5가지> 정리. 어떻게 개선할까 궁리.  


2) 책 읽고 메모하기.
 
읽을 책의 종류는 자유롭게 선택 (철학, 과학, 의학, 문학)
 
일주일에 1권 읽고 정리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 잘 안읽히는데 억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흥미롭고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되는 책이면 끝까지 읽고 생각정리까지 마치도록 한다.  

3) +90~100일 : <5가지 바라는 모습>에 대하여 작성.
<5년 후 바라는 모습(비전) 5 가지>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이 모습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생각한다.
 




#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 가지)

1) 피로함
: 잠이 부족해서 종일 붕 뜬 느낌으로 생활할 수 있다.
>>  저녁 활동을 일찍 마무리하고, 저녁을 일찍, 가볍게 먹는다.
        저녁 10시경에는 잘 준비를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다.
     11시 취침을 목표로 한다.


2) 으슬으슬~ 감기기운
>> 영 체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하루 정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과일 섭취를 충분히 하고, 식사가 부실했는지 살펴본다.
  또 일하는 중간 중간 자주 몸을 움직이고,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을 한다.


3)
목표 상실
: 형식과 의무만 남은 경우, 왜 이걸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 처음 마음을 살펴보고, 지금 시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것.
   
또한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고, 격려하고 격려받는다.

 

4) 현실 감각 상실
>> 책 읽기에 더불어 신문이나 뉴스를 보도록 하고,
   
2회 정도 사람들과의 모임이나 강의를 통해 자극을 받도록 한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 가지)

 - 나의 길을 걸으며 생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남이 만든 틀에서 나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 대로 살 수 있다.

- 일하는 재미, 일에의 몰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즐겁게 일하며 발전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 아침에 중요한 일들을 하면서, 하루를 짜임새 있게 쓸 수 있다. 
 
흐지부지 시간이 간 것 같은 아쉬움으로 하루를 마감하지 않는다.  

- 함께 <단군의 후예>에 참가하는 분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2 가지)

+ 28일 달성 : 여행 (101-2일)
+ 60일 달성 : 전집류 한가지 구입 (태백산맥,  아리랑, 한국사 이야기 중에서..):: 태백산맥, 한국사이야기 구입
+ 100일 완주 : 좋은 스피커(아이폰, 라디오, CD 겸용) 사기. >> 노트북 구입할 예정
+ 300일 완주 : 노트북 / 혹은 아이패드  >> 좋은 스피커 사기 (이사하고 적응 마치는 기념으로. 5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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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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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2 22:43:09 *.252.208.62
출사표를 읽다보니 차분하신 성격에 생각하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청룡부족 분들의 성함과 얼굴을 몰라 많이 아쉽다는 느낌도 큽니다.
2,3차 세미나 후 100일 후에 완주파티 때까지는 꼭 한 번 인사나누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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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5 09:13:14 *.94.38.234
 생각이 많은 것에 조금씩 행동력도 키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분들이 큰 자극과 도움이 된답니다. ^^

저도 킥오프 모임에 참가하지 못해 글로만 만나뵙고 있네요.
다음 모임때는 꼭 한번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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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9.03 12:23:20 *.233.197.135
안녕하세요 청룡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우리 부족에 이런 차분하신 분이 있다니..........왜 전 몰랐죠..ㅋㅋ

암튼 1차 모임때 꼭 눈도장을 찍어야 겠네요..

백! 일! 천! 하 청! 룡! 승! 천! 화이팅입니다.

P.S. 페이스북에 저희 5기 모임겸 아침, 새벽 노하우 공유 및 정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모닝하버" 검색 후 "좋아요" 클릭하시면 됩니다. 많은 활동부탁드립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EB%AA%A8%EB%8B%9D%ED%95%98%EB%B2%84/1695227364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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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5 17:11:52 *.94.38.234
민진홍 부족장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킥오프 모임에 참가하지 못하여 얼굴을 못보셨을 것 같아요. ㅎㅎ
다음 모임은 가능하다면 토요일 혹은 일요일 낮시간에 하였음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모닝하버 페이지에서도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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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16:08:42 *.13.108.172
지홍님 출사표를 읽으며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출사표 만으로도 벌써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구마구 나눔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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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5 17:14:51 *.94.38.234

 혜민님, 안녕하세요 ^^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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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5 09:10:12 *.94.38.234
* 일차/날짜 : 001일차 / 9월 5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15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45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책 읽기.  앞으로 읽을 책 정하기.
 서양철학와 생명과학에서 2권씩 정해놓음. 이번 주에 열심히 읽어보자. 
  
-느낀점 :  주말동안 마음이 많이 어지러워져 있었다. 직장에서 조금씩 받았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터진 듯하다. 꽤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심란해져서 스스로도 당황스러움.
지금 읽고 있는, 앞으로 읽을 책이 내가 어렵게 느끼는 부분을 헤쳐나가는데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

아침 2시간은 꽤 길게 느껴진다. 좋은 점이라면 그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것, 힘든 점은 습관되지 않아 마구 쏟아지는 잠이었다. 몸은 점점 세로에서 가로로 뉘어지고... ㅠㅠ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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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6 08:53:59 *.94.38.234
* 일차/날짜 : 002일차 / 9월 6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20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서양 철학 중, 현대 부분을 읽음 (10pg)
  30분간 그림 그리기

- 느낀 점 : 어제보다 기상도, 앉아있기도 훨씬 수월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의 희열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
- <신화와 인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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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11:50:22 *.192.238.222
앗!그쵸그쵸 어제보다 좀 갠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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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7 09:12:02 *.94.38.234
* 일차/날짜 : 003일차 / 9월 7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20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 니체, 쇼펜하우어, 칸트 읽는 중. 
   책의 흐름에 따라 읽는 것 대신, 관심있는 철학자에서 시작, 연관되는 사람으로 거슬러올라가 읽고 있다.
  집중하는 데에 도움이 됨.

- 느낀 점 :  어제 운동한 후, 맥주 한잔 마시고 조금 늦게 자는 바람에 아침에 피로감이 있었다.
 5시간은 확실히 부족한 것 같다. 아침 시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 것!!!!

- 에센셜: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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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8 09:09:08 *.94.38.234
* 일차/날짜 : 004일차 / 9월 8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1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10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칸트, 스피노자. 읽는 중.
  그림그리기 30분 (형태잡기)

  - 느낀 점 :  일단, 작심삼일을 넘어섰다는 데에 박수를 주고 싶다~ 
   
  몸은 약간 피로가 쌓인 느낌이다. 더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오후 10시에 알람을 맞춰 놓자.
 
   아침 시간에 책을 읽으므로써,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또 저녁시간의 낭비도 줄일 수 있다(넋놓고 티비보기 등..)
  
- 에센셜 : 1)-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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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0 08:14:11 *.149.179.232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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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7:54:57 *.192.238.222
저도..작심삼일 넘겨본적이없는데...기분이 묘해요^^자기애가 좀 부족한 사람이었는데..제가 좀 기특하고 예뻐질라그래요 ㅋㅋㅋㅋ지홍님도 저도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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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09 10:12:03 *.94.38.234
* 일차/날짜 : 005일차 / 9월 9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50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데카르트. 
  그림그리기 30분 (선 긋기)

  - 느낀 점 :  7시간 수면은 확보되어야 하겠다.
   철학.. 처음 공부하는데, 익숙지 않고 어렵지만 일단 이름과 용어, 내용을 친근히 하는데 목표를 둔다.
  관심이 가는 부분을 다른 책에서 더 찾아보아야지. 
 
  책읽거나 공부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눈으로는 읽고있지만, 일상과 연관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추상적인 공부만 한 셈이 된다. 차라리 그 시간에 노는게 나을 수도 있다. 

 내가 가진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는 공부. 내 삶과 연결된 독서를 잊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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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0 09:08:56 *.149.179.232

 러셀의 <서양의 지혜> 읽고 있습니다.  바탕이 없어서 조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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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9 19:32:25 *.252.193.248
무슨 철학책을 읽고 계신가요?
저도 철학책에 도전했다가 엎어진 적이 있는지라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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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0 08:12:50 *.149.179.232
* 일차/날짜 : 006일차 / 9월 10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 25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25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생리학책 82. 

  - 느낀 점 :  집에 올 때 짐을 가볍게 하느라고, 가벼운 책 한권만 들고 왔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무슨 활동을 해야하지? 생각하게 됨.
 이전에 보던 생리학 책을 다시 폈는데, 쉽게 요약되어있고, 색칠하며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라 좋다.
 좋은 책을 재발견했다. ㅎㅎ   

  휴일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더 힘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수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고 책상에 앉아 생각해보니, 이런 식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도 의미가 크다 싶다.
 지금 아침시간을 관심가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간, 지금 가진 불안이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쓰고 있는데, 연휴라고 4일간 쉬게 되면 그동안의 패턴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얼마나 또 막막했을까 싶다.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자 생각한다.
정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하루 이틀 푸우욱 자면 된다. 그러면 또 새로운 힘이 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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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1 08:33:37 *.149.179.232

 전 한권으로 아쉬워서 어제 교보문고 가서 책 구경겸 한권 사왔지요. ^^
 책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저는 이번 연휴에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공중그네>를 읽으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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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정
2011.09.10 12:41:47 *.246.71.232
첫 주말 게다가 연휴라 일어나는게 정말 힘든거 같아요
아침시간 원하고 계획한 일들을 차근차근 해가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전 연휴동안 읽겠다고 무거운 책들을 몇권 바리바리 싸왔는데. 바로 후회 ㅎㅎ
행복한 추석연휴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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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1 08:32:06 *.149.179.232
* 일차/날짜 : 007일차 / 9월 11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10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생리학책 89, 90    모차르트 음악과 함께 ^^  

  - 느낀 점 :   일요일 알람이 안되어있었는데, 어쩌다보니 5시 10분에 눈이 떠졌다. 
 어제 오후에 커피를 마셔서인지 숙면을 취하지 못하였나보다. 꿈도 많이 꿈. 
 
 조금씩 기상 습관이 들어가는 듯도 하지만, 아직 몸은 완전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복병이라 할 수 있는 감기기운이 살짝 있다.  잘 달래주고 무리하지 말아야지.. 
또한  일찍 기상과 함께 식욕이 증가하는 듯 하다. ^^;; 

요즘 클래식 음악 - 특히 피아노와 바이올린에 관심이 많은데, 
연주에 몰입한 연주자들을 보고 있으면, 희열이 넘쳐 흘러서 보고 있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나역시 몰입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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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2 16:15:15 *.149.179.232
* 일차/날짜 : 008일차 / 9월 12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10분 / 오전 5시 30분~ 7시 00분
* 활동 내역 :  생리학책 91    
 
  - 느낀 점 :  어제 저녁에 친구를 만나고 늦게 들어와서 취침시간이 늦어졌다.
 결과로 오늘 아침은 비몽사몽.. 내가 책을 읽는 건지, 책이 나를 읽는 건지.. 하다가
결국 7시에 다시 30분간 잠을 잤다.  이후에 차례지낼 준비하느라 왔다 갔다 하다보니 잠이 깼다. 
역시 관건은 취침시간이라는 생각이다. 취침시간이 아침시간의 질을 좌우하는 것 같다. ㅠ 일찍 자자.  
 
 새벽 기상을 시작한지 일주일을 넘겼는데, 가장 다르게 느끼는 것은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 것이다. 
 아침 시간을 여유있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좋다. 하루가 길어져서, 하루를 마감할 때,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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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9.13 20:36:18 *.40.206.46

이지홍님....풍성한 한가위 보내셨어요? ^^

꾸준히 일지도 잘쓰시고 있으시네요,  그냥 제가 약간 슬럼프라서 눈팅했습니다.  ^^ ㅋ

글이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담백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http://www.facebook.com/morning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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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4 09:24:47 *.94.38.234

 민진홍님, 즐거운 연휴를 마치고 이제 다시 일상이군요 !!
 멋진 하루를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옆에 계시니 자극이 많이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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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4 09:16:59 *.94.38.234
* 일차/날짜 : 009일차 / 9월 13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20분 /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생리학책 92,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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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4 09:21:55 *.94.38.234
* 일차/날짜 : 010일차 / 9월 14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 오전 7시
* 수면/ 활동 시간 : 8시간  / 활동 못하고 숙면 취함.. ^^;

여독을 이유로 숙면을 취함..
추석연휴동안 아침 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평소처럼 5:20에 눈을 떴는데,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다시 잤다. 
간만에 8시간 이어서 자니 매우 개운한 상태로 출근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 

나를 위한 아침 시간!!

 
에센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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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09:35:04 *.219.155.237
지홍님은 오늘까지 휴가시군요!!흐응~부러워라!^^
저 잠깐 백수하다가 더이상 백수가 아니게 되었어요>_<
내년엔 꼭 백수가 되어야지^^
저도 오늘은 일어났다가 다시 자버렸어요...우리 내일부터 또 신나게 아침을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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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5 09:09:27 *.94.38.234

* 일차/날짜 : 011일차 / 9월 15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3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5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서양의 지혜> 제논~소크라테스.
  
 느낀점 : 오늘은 많이 졸리거나 힘들지 않았다. 이런 느낌으로 꾸준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퇴근후 저녁시간에 조급함이 없어졌다는 것이 좋다. 그때부터는 완전 휴식의 시간으로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아침 시간 활용은 여러 모로 유용한 것 같다.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를 가질 수 없다>     - 구본형 / 단군의 후예 자료중에서.


에센셜 : 1-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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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6 13:08:07 *.94.38.234

  저도 아침이 믿는 구석 처럼 느껴지면서 여유가 생겨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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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0:09:41 *.219.155.237
전 오늘도....ㅋㅋㅋㅋ
아우 지홍님 본받아야지!
그런데 저도 점점 저녁시간의 조급함이 좀 사라진것 같아요.
예전엔 뭔가 좀더 뭘 하고 싶어서 밍그적거리다 자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침이 있으니까.하면서
좀더 미련없이 잠자리에 눕는 것 같아요.
내일은 더 잘 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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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5 16:12:49 *.52.125.14
지홍님~ 전체적인목표가 제가 생각하는 것들과 참 비슷하세요 ^^

화이팅~입니다.!! 부족모임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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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6 13:36:56 *.94.38.234

   아침시간이 찬찬히 생각하고 책을 읽는 데는 좋은 시간이 되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 더요. ^^)
열등감도 오만함도 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정원님도,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의 모습을 명확히 그리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모임 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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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6 09:27:04 *.94.38.234
* 일차/날짜 : 012일차 / 9월 16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9시 3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7시간 5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서양의 지혜> 플라톤 읽는 중.

 느낀점 : 어제는 뒹굴뒹굴 하다가 바로 잠들어서, 8시간 가까이 잘 수 있었다. 
 이상적인 취침시간이었다..ㅎ  다른 날에는 저녁 먹고 산책하느라고 1시간 가량 걷고 들어오니,
 피로감이 심하게 곯아떨어졌는데, 가끔씩 어제처럼 이렇게 일찍 자는 날도 필요하다 싶다.

 어제 테이블+의자 셋트가 배달되어 집 한켠에 놓여있다. 이전부터 까페 테이블처럼 나무무늬 탁자를 갖고 싶었는데, 이제 집이 한결 집 같아져 기분이 좋다. 테이블에서 아침도 먹고 커피 마시면서 책을 읽었다.  이제 100일 여정 뒤에 좋은 스피커 장만하면, 거의 완벽에 가깝다 하겠다. ㅎ (이젤과 전자피아노도 사고 싶은데, 이건 이사하고 장만해야할 듯하다. 집에 남는 공간이 거의 없어지고 있음. ;;)

오늘 읽은 부분은 [플라톤]에 대해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철학에 미친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에, 이 둘을 모르고 철학을 공부하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러셀 선생님의 말씀. 

자, 이제 낮시간도 알차게 보내자 !! 
 
  
- 에센셜 : 269,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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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9 09:10:19 *.94.38.234
* 일차/날짜 : 013일차 / 9월 17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2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서양의 지혜>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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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9 09:14:36 *.94.38.234
* 일차/날짜 : 014일차 / 9월 18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2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20분
* 활동내역 :  부산에 강의를 들으러 가기 위해서 나갈 준비를 하고, 집 정리를 함.
 
 강의에서 근 2년만에 대학친구를 만남.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서로 이야기를 함.
 지금 직장이 완전한 종착지라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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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9 09:22:52 *.94.38.234
* 일차/날짜 : 015일차 / 9월 19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전 12시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2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몰입의 즐거움> 읽고, 어제의 생각을 정리하는 일기를 씀.

- 느낀점 :  몰입적으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함. 
   나를 100% 몰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어릴적 부터 반응했던 '미술'도 있는 것 같고,
   열등감이나 피해의식도 한 부분 차지하는 것 같다. 이것을 더 깊이 파고들어야겠다는 생각.   
   오늘은 짬짬이 <몰입의 즐거움>을 읽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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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0 09:19:53 *.94.38.234
* 일차/날짜 : 016일차 / 9월 20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전 10시 2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7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몰입의 즐거움> 읽음.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행복감만은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가도 삶의 질을 좌우한다.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주는 목표를 개발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정력을 충분히 써먹지 못할 경우, 우리는 좋은 감정의 극히 일부만 맛보게 된다."

"우리는 주어진 과제에 관심을 쏟는 것을 지향점 또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표현한다. 목표를 얼마나 끈질기고 일관되게 추구하느냐는 동기 부여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의도, 목표, 동기 부여는 심리적 반엔트로피를 조성한다. 정신력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작업의 우선 순위를 조정하면서 의식 안에 질서를 세우는 것이다. "

"내적 동기 부여(이것을 하고 싶다)든 외적 동기부여든(이것을 해야한다)든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집중을 해야 할 어떤 목표를 갖지 못하고 마지못해 일을 하는 상태보다는 삶의 질을 끌어올려 준다."

"우리가 도달하려는 자아의 모습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정력을 제대로 투입해야 한 사람의 경험에 질서가 생긴다."


>> 스스로 동기부여되는 것(좋아하는 것)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일관되게 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설명입니다. ^^

오늘도 뚜렷한 목표를 위하여 한걸음 걷는 시간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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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1 09:07:45 *.94.38.234
* 일차/날짜 : 017일차 / 9월 21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5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앞으로 읽을 책들 간략히 살펴보기, 이전 영웅편지 읽기. 
  처음에는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어 시간이 매우 천천히 갔는데, 
  이제는 졸리더라도 기상시간 언저리에 눈이 바로 떠진다. 
 익숙해지면서 2시간도 점점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그냥 흘려보내지 않도록 몰입적으로 보내야겠다.
 날이 개여서 햇빛이 나니 좋다.

"고전은 우리 삶을 구체적으로 해명해줄 때에라야 진정한 생명력을 얻습니다.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유식이 아니라 유용함이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의미로부터 소외된 우리 삶을 바로잡는 것, 거기에 고전 읽기의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
<열정적 고전 읽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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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2 10:28:19 *.94.38.234
* 일차/날짜 : 018일차 / 9월 22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전 12시 20분 / 오전 5시 2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 활동내역 :  <신화와 인생> 읽음. 
 

  당신은 참으로 젊습니다. 당신은 모든 시작을 앞에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내가 할 수있는 한 당신에게 이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당신의 가슴속에 풀리지 않은 채로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인내심을 갖고 대하라는 것과
그 문제들 자체를 굳게 닫힌 방이나 지극히 낯선 말로 적힌 책처럼 사랑하려고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당장 해답을 구하려 들지 마십시오.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은 그 해답을 구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아직 그 해답을 직접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직접 몸으로 살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의 궁금한 문제들을 직접 몸으로 살아보십시오. 그러면 먼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해답 속에 들어와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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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3 09:07:42 *.94.38.234
* 일차/날짜 : 019일차 / 9월 23일
* 취침/ 기상 시간 : 10 : 20 /  6시
* 수면/ 활동 시간 : 7시간 40분 /  6시~7:30
* 활동내역 :  청소, <열정적 고전 읽기> 중 "서양미술사" 파트.
  

   늦잠 잠.. 아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불 밖으로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약간 감기기운도 있었고.. 몸의 상태 관찰을 잘 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겠다. 
   한 가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했다. 미국과 유럽의 "미술관 여행"을 하는 것!!  유럽 여행때 오르세와 루브르 미술관은 갔었지만, 가보지 못한 미술관이 더 많다. 앞으로 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미리 미술관과 미술사에 대한 공부를 차근차근 해야 겠다. 생각해보면, 여행에서 가장 행복하고 짜릿했던 기억은 오르세 미술관에서였다.

<어떠한 피상성과 안일함을 용납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만이 고전에 가닿는 방법입니다.>
- <열정적 고전 읽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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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6 09:16:53 *.94.38.235
* 일차/날짜 : 022일차 / 9월 26일
* 취침/ 기상 시간 : 11 : 20 /  5:20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  5:50 ~ 7:30
* 활동내역 :  <예술의 정신> 주말부터 3일째 읽는 중.

 당신은 하고자 마음먹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뭔가를 간절히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어떤 것을 너무나 간절히 소망하여 다른 것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족시키지도 못한다. 당신의 몸과 마음이 뭔가를 간절히 표현하기를 원하고, 그 욕망으로부터 당신을 떼어놓지 못할 때, 당신이 갖고 있는 기술적 지식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은 환히 내다볼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미 갖고 있는 기술을 잘 활용하게 될 것이고, 필요하면 기술을 발명하게 될 것이다. 

...  예술가는 가능한 한 자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현대인들은 이렇게 하는 습관이 들어있지 않으며, 또 어렵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말하는 자기 개발, 자기 교육이다. ...
  자신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흥미진진한 일도 없다. 정말 좋아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해 내라. 그런 다음 당신 자신의 노래를 불러라. 당신은 뭔가 노래 부를 것이 있을 터이고 당신의 온 마음이 그 노래 속에 담기게 될 것이다. 

 <예술의 정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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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7 09:16:55 *.94.38.235
* 일차/날짜 : 023일차 / 9월 27일
* 취침/ 기상 시간 : 11 : 20 /  5:20
*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  5:50 ~ 7:30
* 활동내역 :  <예술의 정신> 읽는 중.

- 조금더 일찍 잠자리에 들것. (9시부터 잘 준비.. 10시에 취침)
- 하루를 좀더 짜임새있게 보낼 것. (직장에서 매일 할 일 / 아침시간에의 방향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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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8 09:06:24 *.94.38.235
* 일차/날짜 : 024일차 / 9월 28일
* 취침/ 기상 시간 : 11 : 00 /  5:20
* 수면/ 활동 시간 : 6:20 /  5:30 ~ 7:30
* 활동내역 :  <예술의 정신> 읽는 중.

아침 시간이 잘 흘러간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 조금 읽다가 밥먹고 나면 금방 2시간이 지나간다.
익숙해짐에따라 그저그런 시간으로 보내지 않는가 생각함.
지금 나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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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29 09:28:49 *.94.38.235
* 일차/날짜 : 025일차 / 9월 29일
* 취침/ 기상 시간 : 11 : 00 /  5:20
* 수면/ 활동 시간 : 6:20 /  5:30 ~ 7:30
* 활동내역 :  
  요즘 아침 시간이 잠이 오고 집중이 잘 안되어 이책 저책 뒤적이게 된다.
 아침시간은 남다른 내 색깔을 만들어내는 내 취향과 욕망에 대해서 탐구하는 시간.
 변화하려면 한번 아니 여러번 벽을 넘어야 하는 것 같다. 악기를 배울 때 한번씩 찾아오는 슬럼프처럼.
 연습 시간이 쌓여도 발전이 없고 오히려 실력이 후퇴하는 듯한 기분.. 막막하고 그만두고 싶은 기분이 들곤 한다. 그런 상태로 계속 하다보면 어느 순간 확 터득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신기하게도.  그 순간 하나의 계단을 올라서는 것이다. 이런 단계를 넘기 위해서 묵묵히, 시간을 쌓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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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30 10:35:16 *.94.38.235
* 일차/날짜 : 026일차 / 9월 30일
* 취침/ 기상 시간 : 11 : 00 /  5:20
* 수면/ 활동 시간 : 6:20 /  5:30 ~ 7:30
* 활동내역 :  <아티스트 웨이> 읽음.
  앞으로 아침시간에 "모닝 페이지"를 써볼 것이다. 책 <아티스트 웨이>에서 추천한 것이다. 일어나자 마자, 의식의 흐름에 따라 생각나는 대로 그저 써볼 것. 하루에 3페이지씩. 최소 8주간. 전에쓴 내용은 읽지 말것.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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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0.04 09:39:27 *.94.38.235
 내 안의 어린 아티스트를 잘 키워보려고 합니다. ^^
 안철준님이 소개하신 <그리스인 조르바>도 예전에 앞부분 조금 읽고 놔둔 상태인데,
읽어주신 부분을 들으면서 조르바에게서도 예술가적 면모를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티스트 웨이 마치고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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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07:12:43 *.178.51.156
[아티스트 웨이]
나중에 꼭 읽어 볼까 하구요.^^
가을을 만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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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0.04 09:36:54 *.94.38.235
* 일차/날짜 : 030일차 /  10월 4일
* 취침/ 기상 시간 : 10 : 30 /  5:20
* 수면/ 활동 시간 : 6 : 50 /  5:30 ~ 7:30
* 활동내역 :  <아티스트 웨이>  2주차 읽음.

 아티스트 웨이의 12주간 창조성 훈련 중에서, 1주차 진행중이다. ^^
 매일 모닝페이지 쓸 것! 그리고 아티스트 데이트 할 것.
  1주차에 할 일 중에서, "나의 창조성을 방해하거나 상처를 준 사람"을 적는 란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사실 별로 없다. - -;; 나의 창조력을 막는 것은 가장 큰 부분이 내면의 비판자인 듯 하다.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100일까지 아티스트 웨이의 주간 창조성 훈련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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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0.05 09:31:03 *.94.38.235
* 일차/날짜 : D+ 31 /  10월 5일
* 취침/ 기상 : 11 : 00 /  5:20
* 수면/ 활동 : 6 : 20 /  6:00 ~ 7:30
* 활동내역 :  모닝페이지.
 어찌나 잠이 쏟아지는지.. 2시간동안 졸다 깨다 적다가 다시 자다가를 반복.. 모닝페이지를 겨우 다 적었다.
 날이 추워지면서 잠이 더 많아진다. 멈추지 않고 글쓰는 내면의 아티스트를 흔들어 깨우고 키워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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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0.07 09:51:46 *.94.38.235
* 일차/날짜 : D+ 33 /  10월 7일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마다 소화기쪽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그땜에 어제 오늘은 계속 잠만 잤다.
 의욕이 체력을 앞서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다시 체력을 회복하고, 부드럽게 시작해보아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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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10.08 11:45:42 *.33.109.130
우와~  단군일지 충실하게 적고 계시네요~
전 대~충 적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화이팅 하시고요~ 저도 내면에 아티스트를 깨우고 싶습니다~ ㅎㅎ
미술관 가실일 있으시면 저도 같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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