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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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16시 22분 등록

난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

 

 

* 기상시간 : 5 : 00 am   6시로 변경(41일째)

* 할일 : 일기 쓰기. 영어공부 

 

 

IP *.128.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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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10:52:57 *.90.175.137

출사표가 촌철살인!!!  저도 화두로 삼고자 해용,,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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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0 20:09:28 *.157.218.67

히. 잘 모르겠어요. 

어쨋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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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0 19:50:09 *.157.218.67
1일차. 23:00- 04:50  일기.독서,전화영어 
★★★

침대와 책상을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이건 아니다 싶어 가까스로 자리에 앉았다. 고요한 새벽 수첩을 펴는 느낌이 생경하다. 스피커의 기계음을 듣고 싶지 않아 크리슈나무르티의 책을 폈는데 내용이 쉽지 않고 앉아있으니 좀이 쑤셔서 3챕터 정도 읽고는 결국 다시 누워 30분정도 더 잤다. 아침엔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관계에 대하여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시간의 초월 :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는 곧 죽음)
 어제 만난 이들을 생각한다. 여독이 풀리지 않아 숨쉬는것 조차 힘든데 선약이 있으니 아침 일찍부터 복작복작한 강남을 돌아다녔다. 어떤 이들은 가장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이끌어내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의 마음은 숨긴채 질문들을 던지며 대답하는 나를 관찰한다. 애초에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질문과 횡설수설 내 대답도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판단하고 나를 그 안에 가두는 듯한 느낌이 불쾌하다. 차라리 대답하지 말걸 왜 그랬을까? 왜 굳이 그런 만남을 지속하는 걸까?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니라면 혼자인 편이 좋다는걸 알면서도, 무엇에 의존하려 하는걸까. 이건 뭐 좋은 책을 읽어도 소화를 못해내니..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이미지 형성, 방어 메커니즘에 근거하고 있다. 모든 관계속에서 우리들 각자는 상대방에 관한 이미지를 만들며, 이 두개의 이미지가 관계를 갖는다. ... 이미지가 형성되고 나면 두 사람 또는 많은 사람들 사이의 실제 관계는 완전히 끝나고 만다. 이러한 이미지들에 기초한 관계는 결코 평화롭지 못한데, 왜냐하면 이미지는 허구적인 것이며 사람은 추상 속에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는 관념 속에서, 이론 속에서, 상징 속에서 살고 있으며, 자신과 남들에 관해 만들어낸 - 따라서 전혀 실재가 아닌- 이미지들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의 모든 관계는 그것이 재산과의 관계든 아니면 관념이나 사람들과의 관계든, 근본적으로 이 이미지의 형성에 근거해있으며, 따라서 거기엔 언제나 갈등이 있다. 
  그러면 우리 안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완전히 평화로울 수 있을까?... 사람에게서 아무런 강요, 모방, 억압 또는 승화 없이 완전히 정돈된 내적 삶이 가능할까? 사람은 관념의 틀 속에서 유지되는 것이 아닌 - 어떤 순간에도 혼란스러워지지 않는 내적 고요- 다시 말해 어떤 환상적이고 신비한 추상의 세계가 아니라 집과 일터라는 나날의 삶 속에서 유지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질서를 자기 자신 안에 마련할 수 있을까? (아는것으로부터의 자유91-93쪽)

첫날부터 맞지않은 옷을 입은 것 마냥 어색하고 불편하다. 어쨌든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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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1 19:20:48 *.148.180.9

2일차. 23:30- 04:50 일기.영어(TED.전화영어)

 ★★★★

어제 저녁에 읽은 책의 기억나는 내용을 수첩에 옮겨적었다. 읽은 뒤 억지로라도 리뷰를 쓰는게 맞는걸까? 그냥 마음가는대로 읽는게 맞는걸까?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시도하길 꺼리는거라면 쓰는게 맞는건데 굳이 "해야한다"라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쓰라는데..

 

어제글의 연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나의 관계 그 외엔 아무것도 아니고 관계속에서만 나를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고립과 고독의 차이. 법정스님 글 필사한걸 다시 읽었는데 우연히도 유사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TED2010 : Blaise Aguera y Arcas demos augmented-reality maps

플리커, WWT와의 collaboration. 히스토리가 쌓여가는 virtual space. MS photosynth, 증강현실.

정지된 과거 사진이 아닌 지금, 현재의 움직이는 모습을 숨길수 없는 자부심으로 위트있게 소개하기.

과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시도들이 어느새 삶 속 깊숙히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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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4:15:53 *.75.12.25

안녕하세요

이택친구 전혜정님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킥오프 모임에서 전혜정님의 이야기 말로만

들었습니다. 예쁜 분이고 활동적이며  분위기

메이커이며 하는 대충의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이번 기간 30일 동안 참으로 멋진 꿈을 이루는 승리의

노래을 부르는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벽에 다녀 갑니다..

청포로우 신종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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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2 08:56:04 *.148.180.9

3일차. 23:00- 06:00 TED. 전화영어

★★

눈뜨니 4:58  급히 출석만 하고 다시 1시간 더 자버렸다. 어제 운동갔다온게 크다. 운동하는 날은 1시간정도 일찍자는게 좋은데 이래저래 잘 안된다. 비몽사몽 전화영어 스크립트를 읽고 7분짜리 TED 한편. 전화를 끊으니 짧은 새벽이 아쉬워 내일은 꼭 5시전에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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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3 08:52:35 *.148.180.9

4일차. 작심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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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0:01:59 *.87.60.218

네 그럴 때도 있어요

잘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은 성공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고양이를 좋아하시나봐요 검은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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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4 21:39:42 *.97.191.29

5일차. 22:45- 04:50 TED. 전화영어

★★★★

쓰다가 실수로 없어져버렸다. 잠에서 깨어났다고 느끼는데 20분가까이 걸렸다.

인터랙티브 디바이스. 발상을 실제 구현해내는 능력, 이에 수반하는 예외없는 열정에 대해 생각함.

어제 필라테스레슨시간 집중도가 아침까지 연결되는 느낌에 편안함, 안정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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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5 21:26:00 *.97.191.29

6일차. 어제 너무 피곤해서 10시도 안되어 잠들었는데 일어나 시계를 보니 5시 정각 -_- 김이 새서 다시 자고 6시20분 일어나 두유먹고 필라테스 수업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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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06:02:04 *.37.162.41

때로는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꼭 필요하더라고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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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6 09:12:07 *.97.191.29

7일차. give me a break...

자고깨길 반복하다가 결국 느즈막히 기상.

tunein radio를 슬립모드 없이 틀어놓고 자버렸더니 어느새 폰 배터리가 나갔다.

착석하여 TED 2006. 켄 로빈슨 클립. 그리고 로제타스톤. 진도 속도를 좀 높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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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09:58:30 *.95.102.242

슬로슬로퀵퀵. 내 스타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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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19:30:25 *.90.31.75

검은 고양이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짧고 깊고, 행동은 열정으로 날마다~~

잘 하고 계시죠!!

비가 와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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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7 19:37:09 *.97.191.29

8일차. 5:20-7:20  TED, 전화영어  

★★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출석은 했는데 다시 침대로 돌아가 30분 더 자버렸다.

어중간한 시간과 중간에 낀 전화영어때문에 그다지 집중하지 못한채 시간을 보냈다.

 

시몬시넥의 명확한 발음은 높이 사주고 싶으나 영상을 보기가 거북하여 결국 mp3로 대체. 흠..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인상과 부류의 사람이다. 뭐가 가장 거슬렸던걸까? 어쨌든. what how why 순이 아닌 why, how, what. 골든서클. 내가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함께 하는 것. 내용자체는 공감이 된다. vision. cause. belief.  하지만 replay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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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8 07:04:51 *.97.191.29
9일차. TED, 전화영어 

★★★★

2009. 창의성에 관한 TED talk. 마인드 캡쳐링. Eat,Pray,Love의 작가 앨리자베스 길버트.

예쁘고 매력적이다. 호감가는 사람. 나도 40이 되면 저런 느낌의 사람이 될수 있을까? 책을 읽어봐야겠다. 

 

Is it rational? Is it logical that anybody should be expected to be afraid of the work

that they feel they were put on this Earth to do?

 

전화영어는 바퀴벌레 이야기하다가 보니 최장시간 통화. 12분.

바퀴벌레는 cockroach. 몸이 벌벌 떨리도록 너무너무 싫은데. 어제 오랫만에 조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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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19 08:57:06 *.148.180.10

10일차. 볼링 4게임과 이어지는 회식. 돌아와 반쯤 정신을 놓고 전화통화 후 뻗음. 눈을 뜨니 5시 20분. 꾼 꿈이 기억이 날듯말듯 한데 생각해보면 대부분 어딘가 새로운 곳에 가있다. 어젠 차장님이 나왔던 것도 같고.  회식자리에서 누군가들이 이야기한 목표, 꿈, 열정에 대해 생각한다. 순간순간 집중하고 웃고 이야기하였으나 돌아보면 마냥 흥이 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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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0 09:02:51 *.148.180.8

11일차. 또 일어나니 5시 20분. 거참... 12시 퇴근. 6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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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1 08:55:27 *.148.180.8

12일차. 배가 아파서 일어났다. 분명히 40분에 출석체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없다.

너무너무 힘들어서 로제타스톤 20분정도 하고 다시 1시간 자고. 전화영어 10분하고 다시 30분 잠.

아침에 로제타스톤은 다소 비효율적인듯. 밤에만 해야겠다. 전화영어는 뭐라고 횡설수설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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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2 10:10:34 *.142.190.58

13일차. 시간이 무섭도록 빨리간다. 이번주는 제대로 쉰적이 없고 컨디션도 별로라 아침 필라테스는 취소하고 출석하고 다시 잤다. 아침에 운동을 안하니 생각보다 훨씬 더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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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3 08:52:24 *.142.190.58

14일차. 또 5시반에 일어났다. 벌써 5번. 이래서 통과할수 있을까? 요샌 일어나면 tunein 라디오를 틀어놓는데 스페인어  rr 발음은 도대체 모르겠다. 외국어공부는 즐겁지만 남은 날짜를 세기 시작했더니 마음이 조급해지려고 한다.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 중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안온한 일요일 한낮. 조용히 서두르지 않고 하지만 버리는 시간없이 촘촘히 하루를 보내야겠다.

 eat. pra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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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3 22:55:09 *.75.12.25

아주 착실히 하나 하나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더욱더 멋진 발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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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5 12:54:26 *.148.180.8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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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4 08:35:33 *.148.180.10

15일차. 출석하고 다시 잠들고 6시 기상. 일기 10분 TED 30분 전화영어 10분  ★★★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시간을 현명하게 보낸다면 그걸로 족하다.

생활을 단순하게 조정하고 한곳에 에너지를 집중한다.

 

연금술사 오디오북을 듣고 있으면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personal legend 다. 나의 길을 가는것. on my way. 요새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메세지에 이게 진정 진리인가. 이것도 일종의 패러다임은 아닐런지 오히려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옛날 유명한 사람들도 같은 말을 했다고 하지만 글쎄. 이런 생각도 자기합리화와 방어기제의 발동일까.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졌다. 되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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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5 12:52:35 *.148.180.8

16일차. 일기 20분. 로제타스톤 30분. TED 40분정도.  ★★★ ★

반가운 분이 말을 걸어 더 반가운 새벽. 집중도 上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다면 억지로 참으려고 하지도 말고, 억지로 해소하려 하지도 말고 그냥 그저 바라보고 내 마음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기로 다시한번 생각한다. 오늘도 새로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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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6 12:42:50 *.148.180.10

17일차. 23:15- 04:50 TED 전화영어 ★★★

 

어젠 10개월만에 인바디 측정했더니 근육량은 그대로 지방은 3kg 줄었다. 고무적인 결과이나 6월에 아프고 나서 손해를 많이 본고로 피치를 올려 엄청 열심히 운동했더니 아침까지 기분좋은 나른함이 남아있다. food revolution에 관한 TED. 좀더 건강한 식단이 필요한데 주말이 늘 문제다. 사찰음식에 관심'만' 있다. 오늘아침은 중간중간 계속 잡생각에 성가셨다.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 말자. 그리고 나도 그렇게 되려면, 일단 내 믿음이 뭔지 알아야한다

 I profoundly believe that...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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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7 08:20:02 *.148.180.7

18일차. 10:40-04:50 TED ★★

 

어제밤엔 오랫만에 공원을 2바퀴넘게 돌았더니 몸이 뻐근하다. 1시간 이상을 이런저런 상상으로 보냈다. 그냥 바로 공부했어야되는데 조금 아쉽다. 어쨌든 계획은 점점더 구체성을 띄어가고 이런저런 생각들이이래저래 돌고 돌아서 다시 처음 계획으로 귀결된다. 나를 믿자. TED 이어보기 40분. 머리속에 생각이 떠나지 않아 완전히 집중하진 못했다.

 

 어젠 지홍의 페북의 "헐렁한" 이란 단어가 눈에 밟혔다. 오늘 법정스님의 글이 담긴 대문도 공간과 여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난 촘촘히 빈곳없이 짜여져있고 계속 채우는 사람인지라 아마도 더 균형이 필요하다. 뭘 버려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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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8 08:14:42 *.148.180.7

19일차.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새벽이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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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29 13:45:57 *.177.173.53

20일차. 집에 왔다. 이상한 곳에 출석하고 다시 잤다.-_-

아침. 인도영화를 중간까지 보고 나와 친구와 이른 점심을 먹고 혼자 카페서 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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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9.30 16:04:56 *.146.149.136

21일차. 6번째 Failure. 아예 듣지 못했다.

집에 오면 편안함 보다는 모든 리듬이 전부다 무너져내리는 불편하고 답답함이 더 크다.

 

꿈에 바다에 가고, 벚꽃이 핀걸 보았다.

어떻게 힘을 주면 나는것처럼 평소보다 몸이 높게 떠올랐다가 착지했다.

마음이 급하게 이곳저곳으로 움직였는데 길을 많이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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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1 00:07:02 *.75.12.25

hye 님 !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운

한가위 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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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1 16:46:33 *.142.190.58

22일. 출석하고 다시 잠. 돌아와 오랫만에 방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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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2 13:25:01 *.148.180.8

23일. 엄마가 와있다. 그냥 알람을 끄고 잘 것을. 아니면 그냥 누워서 라디오라도 들을 것을.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다. 원칙을 지키되, 상황에 따라 유도리가 필요하다

 

법정.오두막 편지중.

법정오두막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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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04:31:00 *.75.12.25

네 의미 있는 글이군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멋진 일

멋진 사람 맑은 정신으로 살아 가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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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3 12:20:04 *.97.160.98
24일. 어젠 운동갔다와서 엄청 피곤했는데 일정을 짜는데 정신이 팔려서 졸린 몸뚱아리를 억지로 부여잡고 1시가 다되어 잠들었다. 9시 조조영화 보는것도 귀찮았는데 어찌어찌 가서.. 오랫만에 감성을 가득 채워 돌아왔다. 좋구나. 햇살 가득한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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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04:40:51 *.75.12.25

참으로 좋은 영화군요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관람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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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4 07:23:30 *.148.180.9

25일. 잉여짓은 이제 그만. 오늘은 일찍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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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5 12:25:31 *.148.180.7

26일. 1시 넘어서 자고 전화영어도 안받음. 요새 정신이 온통 딴데 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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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04:45:21 *.75.12.25

혜정님 !

안녕하세요

어제 처음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다른 때는 강의 하는 것 사진도 많이 찍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는데 어제는 강의에 집중을 더많이 했나봅니다.

함께 할 수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끝나고 뒷풀이도 함께하면서 많은 이야기 나누게 되어 감사합니다

늘 힘을 내시고 오늘도 화이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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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7 10:14:44 *.97.160.98

27일. 계속 1시 넘어 자고 있다. 아침 일어나자마자 필라테스수업을 시작으로

오랫만에 저녁까지 비는 시간없는 빡빡한 일정. anyway 즐거운 하루였음

 

28일. 또 1시넘어 자고 9시 넘어 기상. 조조영화는 포기하고 집에서 공부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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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8 12:08:09 *.148.180.9

29일. 불량단군. 오늘도 전화영어 받기싫어서 안받음. 


1日1食 중. 지극히 일본스러운 책이다.

사진 12. 10. 5. 오후 9 15 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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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22:44:25 *.90.31.75

출석률 불량 단군 파이팅!

<1일 1일> 읽고 가끔 도전중입니당~

적게 먹으면 그만큼 자유의 길에 빨리 도달할 것 같아서요!!

 

영화 친구에 나온 대사가 생각납니다, 희미하게~~

"그동안 마이 먹었다 아이가~" 

 

날씨가 쌀쌀해도 화이팅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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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09 04:14:30 *.246.70.79
30일. 국감 날이다. 이제 퇴근해서 출석을 하고 자려고 누웠다. 몸이 두드리는것 같이 아프다. 다른 사람들은 아직 사무실에 남아있다. 딱 두시간반만 자고 일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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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0 08:54:55 *.148.180.8

31일. 국감이 11시 반에 끝났다. 집에와서 그대로 뻗어  7시 20분까지 기절함.

엄청나게 시끄러운 알람소리와 4번의 전화영어 벨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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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3 04:28:05 *.75.12.25

국감 받는 것이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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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2 15:19:15 *.148.180.10

32일. 피곤한데다가 운동하고 뻗음.

33일. 회식하고 1시귀가. 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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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3 04:27:05 *.75.12.25

피곤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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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4 19:59:47 *.112.102.58

34일. 늦잠. 

35일. 오랫만에 일찍일어났다. 바로 씻고 종종걸음으로 동서울터미널행 버스를 탐. 

수안보 조령산휴양림을 시작으로 문경새재 3,2,1관문 황토길을 몇년만에 다시 찾았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 나무 흔들리는 소리, 새소리, 계곡 물소리가 고요히 산전체를 가득 채운다.

발바닥에 느껴지는 서늘한 흙바닥 감촉이 생경하였다

 

 문경새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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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5 08:57:54 *.148.180.10

36일. 어제 많이 걸었다는 핑계로 일어났다가 다시 잠듬. 왜 지금도 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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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10.16 21:35:35 *.112.102.58

37일. 오늘도 잤지만. 본궤도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등한시하던 로제타스톤도 이제 다시 꾸역꾸역 시작. 영어공부만 다시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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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단군1기-출사표-단군부족] 천 년을 이어갈 꿈 [86] 이효은 2011.01.10 5977
73 [단군8기_단군부족_출사표] 습관의 힘 [125] hye 2013.05.10 5980
72 [단군2기_출사표_단군부족] 나비의 꿈을 기억한다 [108] 김명희 2011.05.09 5983
71 [단군8기_단군부족_출사표] 나침반을 준비하자 [127] 곰팅이 2013.05.18 5984
70 [단군3기_출사표_단군부족] 천직을 향해서 [90] 김영훈 2011.09.04 5986
69 ★단군부족 6기 300일차 출사표 : 영광의 열매를 얻으리★ [108] 청포로우(신종훈) 2012.09.09 6011
68 [단군 5기_단군부족_출사표]뿌리깊은나무 [112] 오기자 2012.05.07 6015
67 [단군8기 단군부족 출사표] 성장통 [108] JerryGoRound 2013.05.19 6026
66 [단군5기_출사표_단군부족] NO PAIN NO GAIN [119] 길수 2012.05.06 6033
65 [단군 4기-출사표-단군부족] 내 안의 나를 넘어 [129] 정은희 2012.01.09 6034
64 <단군4기_300일차_출사표>知行合一 [103] [4] 자람속행복 2012.01.08 6036
63 [단군8기_단군부족_출사표] 마침표 찍기. [111] AINA 2013.05.15 6039
62 [단군1기 - 영웅 출사표 - 단군부족] "이제 내 세상으로..." [115] 이철민 2011.01.08 6065
61 [단군4기_출사표_단군부족] 내려놓기 [95] 김혜진 2012.01.09 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