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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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7일 07시 14분 등록

1. 제목 : Fashion Accessory 전문가로 거듭나기

2. 새벽 활동 시간 : 4:30am-6:00am (필살기 연마) / 6:00am~6:45am (산행 및 체조)

3. 목표 

1) Fashion Accessory 전문가로 거듭나기

지난 100일간의 시간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하는데 가장 큰 목표를 주면서 천복으로 할 수 있는 業을 탐색하는 trend 파악하기에 중점을 두었다면 200일차의 목표는 구본형 소장님의 필살기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사사분면중에서도 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인 Fashion Accessory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중점적으로 한다. 

Neiman Marcus, Nordstrom, Bloomingdales, Saks 등 모두가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백화점들을 client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이어들을 lead할 수 있는 상품 개발력이 약하다보니 단순히 vendor들이 제시해주는 그대로 offer하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는데 이제는 나 자신이 product development 감각을 키우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서 내가 각 바이어들이 원하는 trend 방향을 vendor들에게 전달하고 vendor들이 offer한 상품을 가격과 디자인을 모두 검토한 후에 가격도 바이어의 적정 mark up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디자인도 바이어의 입맛에 좀 더 맞게 수정 지시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운다. 

나만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Fashion Accessory를 담당하고 있는 팀원들 모두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 스터디 그룹를 조직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각자가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한다.  Vogue, Elle, In-Style같은 Fashion Magazine, 바이어들이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catalogue, 바이어들의 website 그리고 style.com같은 패션 전문 웹사이트들을 둘러보는 것이 감각과 trend를 키우는데 큰 공부가 될 것이다. 

물론 그간은 별로 신경써지 않았던 국내 명품 백화점의 Fashion Accessory 코너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고 해외 출장때마다 꼭 매장을 둘러보면서 감각을 키워 나갈 것이다.  내년 초로 예정된 New York 출장이 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사회 생활을 시작한 첫번째 직장이 1991년도 영국 London에서 5개월간 근무했던 jewelry wholesale shop 이었는데 그 때로 회귀한 미묘한 느낌이다.  

2) 3P Binder 코칭 과정 도전

지난 7월에 3P자기경영연구소(www.3pbinder.com)의 강규형 대표님께 들었던 SLE22기 수업을 통해서 3P바인더를 접하게 되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 바인더의 장점에 대해 점점 매료되고 있다. 특히 나의 경험을 봐도 1년이 지나서 새로운 바인더를 사게 되면 예전 바인더는 얼마 동안 보관하다가 버렸던지라 막상 예전의 기록을 찾으려고 하면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 바인더는 플라스틱 바인더에 목차별로 보관이 가능한지라 강대표님의 경우에는 20년의 모든 직장 생활 기록이 약 300여권의 바인더에 모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그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번에 New York에서 오신 분에게도 보여줬더니 너무 탐을 내서 선물해주기로 했다. 미국 Fashion Accessory 업계에서 워낙 마당발이라 주위에 홍보 효과가 클 것 같다.  나 스스로 활용을 잘 한 다음에 3P바인더를 처음 쓰시는 beginner분들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해서 coaching을 해 줄 수 있는 과정인 3P Binder 코칭 과정에 도전하려고 한다. 내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이 바인더를 전파시켜드리고 싶다. 

3) 독서포럼 '나비'

그간 계속 지켜만 보던 독서포럼 '나비'를 지난 8/21일에 처음 발 디딘 후 2번을 갔었는데 한 마디로 짱이다. 매주 토요일 새벽 6:30분부터 9시까지 진행이 되는데 매주 60~70명이 자리를 가득 매우는 데 얼마나 열기가 뜨거운지 모른다.  6명이 앉게 되는 각 테이블마다 마스터 분들이 계셔서 조별 토론을 리드해주시고 그 분들이 또한 모두 3P Binder 마스터 분들이기에 독서포럼후 따로 3P Binder 사용법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독서 포럼을 마치고 집에 가면 10시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어 주말 시간을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4) Facebook 마케팅 study

이번 홍콩 출장길에 공항에서 ‘The Facebook Era’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이미 5억명이 가입한 Facebook을 활용해서 벌일 수 일들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당장 국내에도 Facebook을 통한 쿠폰사업같은 경우는 엄청난 투자금액을 유치하고 있고 성장속도도 경이적인데 단순히 인맥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Facebook을 접근할 것이 아니라 Facebook과 business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꾸준한 study가 필요할 것 같다.

5) 45분간 집 뒷산 산행 및 가벼운 운동

4. 중간목표와 각오

이번 200일차를 통해 천복을 발견한다는 거창한 목표보다 내가 이끄는 호기심에 따른 활동을 하고 싶다.  물론 이번 과정을 통해 천복을 발견하면 좋겠지만 천복이라는 것이 단 200일간의 수련만에 특히나 출장으로 들쑥날쑥한 새벽 활동으로 그렇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천복을 발견해서 왕성한 천복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또 조급해 하지도 말고 꾸준히 내가 끌리는 방향을 탐구하고 공부하자.  그런 활동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내 천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5. 예상되는 난관과 극복방법

1)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이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이다. 9/12~15일로 예정된 Qingdao 출장을 포함하면 올 한 해만 13번째 해외출장인데 아마 그 뒤로도 최소한 2~3번의 해외 출장이 더 있을 것 같다.  일어나는 것은 잠자리에만 일찍 들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한데 해외 출장 기간에는 아침 필살기 수련시간이 거의 유일하게 매일 200통정도 되는 e-mail을 검토하고 답변 나갈 시간이라 새벽 시간에 필살기를 연마할 수 없고 그러기에 단군일지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는데 2차 기간에는 간단하게 '출장중 mail 체크했음'이라는 한 줄이라도 단군일지를 매일 적어나가도록 한다.  

2) 모임의 술자리가 물론 여러번 있겠지만 이는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를 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늦어도 12시에는 술자리에서 일어나도록 한다. 

6. 목표 달성 후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

새벽 시간의 기상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 같다.  주말이나 휴일과 관계없이 새벽 잠자리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벽 시간을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법도 배우게 되어 일상사에서 여유가 넘칠 것 같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아이패드를 사리라

IP *.38.133.51

댓글 14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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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09:04:47 *.207.0.12
워낙 바쁘시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그 많은 메일들, 일과를 어찌 다 처리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욱진님이시기에 감사합니다^^
낼 뵐때 영웅탄생 우드펜 가져가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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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17:16:48 *.93.45.60
위쪽에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마케팅이 뭔지 몰라서 어리둥절한데... 페이스북 배우시면 저도 좀 가르쳐 주세요. 비지니스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팁 좀 얻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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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1 22:29:49 *.13.4.42
화요일의 강좌 제목은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이었는데 페이스북이 무언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오셔서
처음부터 설명한다고 사실 별로 도움이 되는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수요일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한 마케팅 강좌는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았었는데 신청은
해놓고 회사에서 9시가 넘어서 퇴근하는 바람에 결국 참석하지 못했네요.  좀 더 알게 되면 가르쳐
드릴께요.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무척 많은 분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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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1 22:22:53 *.13.4.42
24일차

토요일의 세미나를 앞두고 드디어 Strength Finder test를 해 보았다.  나의 강점은 최상주의자, 성취자, 학습자, 관계자, 초첨으로 나왔다.  다른 강점은 이해가 되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 내게 관게자는 약간 의외의 결과이다.  아마 나의 내면에는 새로운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픈 욕망이 더 강한 것 같다.  책들을 읽으면서 강점에 대한 설명들을 읽었다.  내게 있는 강점들을 객관화해서 본다는게 무척이나 흥미롭다. 
욱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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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테마

최상주의자
성취자
학습자
관계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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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3 00:07:58 *.13.4.42
25일차

전날 배웠던 facebook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면서 Facebook,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다시 읽어 보았다.  상품 소개에 유용한 페이지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읽어보고 웹검색을
통해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관한 자료도 다시 찾아 보았다.

http://www.c4lpt.co.uk/140Learning/facebook.html

pages_manual.pdf

5 Essential Apps for Your Business’s Facebook Fan Page
http://www.openforum.com/idea-hub/topics/technology/article/5-essential-apps-for-your-businesss-facebook-fan-page-matt-silverman

6 reasons your facebook needs Fan Page
http://vizedu.com/2010/02/6-reasons-your-business-needs-a-facebook-fan-page/

13 waysto move your facebook fans to action
http://www.socialmediaexaminer.com/13-ways-to-move-your-facebook-fans-to-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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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3 04:47:14 *.13.4.42
26일차
 
IT 문화원 원장이신 김중태님이 지으신 소셜 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과연
혼자서 집필하신 책이 맞을까하고 방대한 contents에 대해 경외를 표하게 만드는 책이다.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개념 정리는 물론 스마트폰 보급과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로 인한 관계의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맀다. 암튼 그 변화를 캐치한다면 과실을 따 먹을 수
있으리라.   

비즈니스 미래지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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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3 05:14:38 *.13.4.42
27일차

며칠전부터 계속 배가 빵빵하고 금요일 오후부터 머리가 빠개질듯이 아프고 저녁에도 허리가 우리해질때까지도 인식못하고 있다가 기상 후 얼마 안 있어 본격적으로 통증이 몰려오고나서야 요로 결석을 자각하고 분당 서울대 병원 응금실에 들렀다. 6개월전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그 놈 같지는 않고 새로운 놈이라면 너무 자주 생기는 것 같고 암튼 앞으로 매일 물 2 liter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마셔야 할 것 같다. 출장중에 갑자기 당하지 않으려면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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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3 22:46:29 *.13.4.42
28일차

소셜 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의 후반부를 읽고 완독했다.  목차는 아래와 같은데 정말 너무 주옥같은
내용들을 담고있어 최근의 시사에 관심이 많다면 꼭 일독하길 추천하는 책이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1장 소셜네트워크가 준 충격
01 펩시가 23년 슈퍼볼 광고를 끊은 이유
02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든 3개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03 김훈이 한겨레 기자를 그만두고 작가로 나선 이유
04 미선·효순 양 추모 촛불시위와 카트리나 태풍 사건의 차이
05 소셜미디어에 혼난 델이 소셜미디어로 돈을 벌다
06 싸이월드나 네이버가 페이지뷰를 두 달 만에 두 배 늘리는 일이 벌어진다면?
07 한 달 만에 순위가 바뀐 허핑턴포스트 vs 워싱턴포스트
08 무료 공개한 음반이 어떻게 아마존 판매 1위가 될 수 있을까?
09 집단지성, 20년 동안 전문가도 해결하지 못한 기름유출 사고를 해결하다
10 담보 없는 소셜네트워크 대출로 40개국 진출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라민은행

2장 세계는 폭발하는 소셜미디어에 투자 중
01 소셜미디어, 소셜소프트웨어, 소셜네트워크, SNS는 어떻게 다른가?
02 세계 최초와 한국 최초의 SNS에서 식스디그리즈까지
03 폭발하는 SNS, 700만 개의 다음 카페와 회원수 500만 카페까지
04 웹2.0의 쉬운웹이 소셜미디어 확산의 바탕
05 말이 안 되게 싼 비용이 말이 안 되게 쉬운 그룹 만들어
06 외로운 현대인, 평등한 접속의 소셜네트워크에서 위안을 얻다
07 마이스페이스에 투자해 1년 만에 9억 달러를 번 루퍼트 머독
08 4억 회원과 100억 달러를 안겨준 페이스북의 성공 비밀은 ‘개방’
09 구글은 왜 개방형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을 만들었나?
10 트위터의 140자 서비스, 100억 트윗을 기록하다
11 세컨드라이프의 가상경제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12 집단지성이 만든 세계 최대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는 왜 부정과 오류가 없나?
13 IBM이 오픈소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유
14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vs 구글 도서관 프로젝트
15 플릭커는 어떻게 세계 최대의 사진 공유 사이트가 되었나?
16 방문시대에서 배달시대로 바꾼 동영상 UCC의 혁명 유튜브
17 혼자 쓰던 북마크에서 소셜북마크로 전환시킨 델리셔스
18 RSS와 블로그, 메타사이트의 확산

3장세상과 경제를 바꾸는 소셜네트워크
01 UCC로 꿈을 실현시킨다
02 유튜브, 고등학생 파바로티 김호중 군의 독일유학을 주선하다
03 P&G가 프링글스 감자칩을 1년 만에 내놓은 비결은 연결개발(C&D)
04 참여와 공유로 지구를 살리고 소셜미디어로 지진을 파악한다
05 기부문화를 바꾸는 소셜미디어, 개인이 시작하고 사회가 완성한다
06 가난을 구제하는 키바, 상환율 98%의 기적
07 P2P 금융의 등장, 금융거래와 투자의 개념을 바꾸다
08 대중이 찾은 금광, 1억 달러 매출에서 90억 달러로
09 연금술사의 코엘료는 왜 ‘해적 코엘료’라는 가짜 팬블로그를 만들었나?
10 화가 난 몬티파이슨, 고화질 무료 공개로 해적질을 무찌르다
11 자본가를 위협하는 창작인의 반란, ‘배철수 vs 장기하’의 차이를 만들다
12 코넥션과 같은 무료 책 협업과 출판사의 미래
13 낯선 사람이 모여 오케스트라에서 파티까지
14 SNS로 만난 사람들이 만든 책들
15 실시간 뉴스의 확산과 올드미디어의 몰락
16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조사의 변화, 갤럽 vs 개인의 구도를 만들다
17 대통령 후보가 CIA 대신 블로거를 만난 이유는?
18 소셜미디어가 변화시키는 정치와 사회, 이란과 중국의 진실을 알리다
19 모바일웹2.0으로 실현하는 24시간 소셜네트워크 시대
20 지금 내 친구는 어디에 있을까?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21 낯선 곳에서 내 애인의 과거를 본다, 체크인 서비스인 포스퀘어 돌풍
22 모바일SNS 문화와 트위터, 관음증의 관계
23 징가, 1년 만에 2억 액티브 유저를 돌파하다
24 한 달이면 세상을 바꾸는 소셜커넥트와 소셜게임의 위력
25 관객이 주인공을 조종하는 영화, 라스트콜
26 온라인으로 인맥을 관리하는 링크드인과 링크나우
27 포르노 산업보다 거대한 온라인 데이팅 사업도 소셜미디어로

4장 소셜미디어, 기업의 적인가 친구인가
01 그라운드스웰, 작은 바람이 기업에게 해일로 닥친다
02 NHN 김상헌 대표가 한 블로거의 글에 답을 한 이유
03 두산 박용만 회장이 비리 사건 때 옹호받은 이유
04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케빈 스미스 감독에게 사과한 이유
05 적이 된 사례 vs 친구가 된 사례
06 세계 최고 홍보회사인 에델만이 거짓블로그의 대명사가 된 이유
07 펩시의 ‘성난 소’ 캠페인과 코카콜라 팬페이지, 델타항공 사례에서 얻는 교훈
08 트위터에서 할 일 vs 하면 안 되는 일
09 온라인에서 입소문은 얼마 동안 유지되나?

5장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
01 10대가 만든 10대 사이트 데일리부쓰
02 벌거벗은 피자집의 트위터 활용기
03 노점상은 트위터를 어떻게 쓸까? 실직 한인 요리사의 고기비비큐
04 광주에서 소셜미디어로 고기를 팔고 가정에서 주부가 1억 원을 벌고
05 필립스의 트위터 마케팅, 면도기로 무슨 짓이 가능할까?
06 기업의 다양한 트위터 활용기, 1인 마케팅에서 뉴스와 펩시까지
07 올레KT는 KT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08 기업의 블로그를 이용한 소셜마케팅
09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도입, 백악관이 선두에 서다
10 정부 블로그가 파워블로그로 성장한 한국
11 호주가 만들어낸 꿈의 직장
12 한국어 블로그 운영하는 일본 지자체와 단체장 홍보 사이트인 한국 지자체
13 한 명의 호텔 여직원 블로그가 호텔에 미친 영향
14 전 직원을 블로거로 만든 LG CNS는 영업이익이 2.7배로 성장
15 누드 사이트인 지비티의 수익모델을 언론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

6장 소셜네트워크 경제의 미래
01 소셜미디어의 장점과 단점, 더 싸고 쉬워야 바른 길로 이끌어
02 소셜미디어는 투명하고 개방적이어야 도입 가능
03 고객을 선택한 디그와 고객 것을 가로챈 노마네코 사건의 교훈
04 리스크 버즈와 크라이시스 버즈의 차이
05 코카콜라의 멘토스 사례, 포용력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06 델과 인텔의 사례로 배우는 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 및 구축 가이드
07 소셜네트워크의 미래는 결국 노매드웹 결합으로 진행

에필로그: 소셜네트워크 시대,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특히 책에서 언급된 내용중의 하나인 요즘 광고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QR코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QR 코드란?

QR코드(QR code)는 흑백 격자 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이다. QR코드는 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며 명칭은 덴소 웨이브의 등록상표 Quick Response에서 유래하였다. 종래에 많이 쓰이던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2차원의 바코드로 종횡의 정보를 가져서 숫자외에 문자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보통 디지털 카메라나 전용 스캐너로 읽어들여 활용한다.

특징
일반 바코드는 한쪽 방향으로 숫자 정보가 저장가능한 반면 QR코드는 종횡으로 2차원 형태를 가져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으며 숫자 외에 알파벳과 한자등 문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농담의 판별이 가능한 색조라면 색상이 들어가도 상관없다. 모델1과 모델2가 있는데 크기는 버전1에서는 21X21셀을 버전40은 177X177 4셀 간결으로 정해져 있다. 모서리 중 3곳에는 사각형의 코너 기호가 있어 위치 검출 패턴으로 이용되며 7번째 열과 7번째 줄의 셀은 타이밍 패턴 그리고 부분적으로 작은 사각형의 위치맞춤 패턴(모델2에만 적용)이 있다.

위치검출패턴과 정열마크는 증강현실에서 실제 오브젝트에 가상 삼차원 모델을 합성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QR코드는 숫자 최대 7089자, 문자(ASCII) 최대 4296자, 이진8비트 최대 2953바이트, 한자등 아시아 문자 최대 1817자를 담을 수 있다.

역사 1994년에 덴소의 개발 부서(현재는 덴소 웨이브)가 개발하였으며 1997년 10월 AIM International 표준이 되었고, 1998년 3월 JEIDA규격 2000년 6월 ISO/IEC 18004표준이 되었다. 현재 특허권을 가진 덴소웨이브는 이 표준화된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였다.

주요 용도

건물위 광고판에있는 QR 코드 사용자는 이를 휴대폰으로 찍어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초기에는 자동차 부품 생산 관리등 상품 관리에 널리 이용되어 기존 바코드를 대체하는 개념으로 많이 보급되었다. 이후 일본에서는 카메라폰을 이용하여 QR코드를 다양한 인쇄매체에 인쇄하여 연결된 인터넷 정보를 검색하기 쉽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전하였다. 예를 들어 잡지 광고에 삽입하여 카메라 폰으로 찍으면 코드를 인식하고 웹사이트로 연결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보여준다든가 QR코드를 명함에 인쇄하여 개인정보 입력을 쉽게 한다든지 다양한 활용 방법이 발달 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메라폰의 대부분이 이를 지원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adinplan/120113784134

QR 코드를 만드는 것은 의외로 간단한데 내가 만든 1차원의 QR코드는 아래 와 같다.
qr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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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17:33:16 *.124.233.1
안녕하세요 욱진 이사님!
몸은 좀 괜찮아지셨는지요?? ㅠㅠ
걱정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일지를 쓰시는 것을 보니
참 대단하시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프로시네요!! 乃
어서 빨리 쾌차하셔서 맥주 한잔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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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5 19:42:59 *.13.4.42
29일차

그간 감으로 해왔던 아이폰의 여러 기능들을 제대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빌린 아이폰북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기술적이고 복잡한 세부사항은 모두 제쳐두고 아이폰의 강력한 기능을 100% 활용하는 방법을 일반용어로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폰의 기능을 소개한 책이라 마음이 간다.

아이폰북.jpg

알고 있는 기능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 몇 가지.

- 웹검색중에 상단 시계 부분을 터치하면 페이지 윗부분으로 이동한다.
- 집 컴퓨터의 익스플로어 즐겨찾기와 아이폰 서파리의 즐겨찾기를 아이튠즈를 통해 동기화할 수 있다.
- 배터리 절약팁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
  이메일 확인 주기를 수동으로
  무선랜과 블루투스 꺼기
  푸시 기능 꺼기
  위치 서비스 꺼기
- 이 책을 통해서 제일 궁금했던 인터넷 테더링 기능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테더링이라고 하면 쉽게 말하면 아이폰을 모뎀으로 활용해서 노트북이나 다른 기기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면 부산 本家에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 아이폰과 노트북만 들고 가면 아이폰을 모뎀으로 활용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자료를 체크해보니 자세한 방법이 올라와 있어 링크한다.
   http://blog.naver.com/junyoung1013?Redirect=Log&logNo=14010431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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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6 23:12:19 *.13.4.42
130일차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아이폰 실용 탐구 생활을 읽어 보았다. 이 참에 완전히 사용법을 마스터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잎 파트의 내용들은 어제의 책들과도 중복되고 아는 내용이 많았지만 고급 과정이 소개되어 있는 뒷부분으로 갈 수록 좋은 팁들과 유용한 어플들 소개가 많이 되어있어 흥미 진진했다. 

- 미국 아이튠즈 계정으로 무료 어플은 구매가 가능하나  유료 계정은 한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로는 비자나 마스터일지 하더라도 결제가 안되기에 이 때는 홍콩 계정을 사용한다. 왜냐면 한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가 등록되어 유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미국 아이튠즈 계정을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1) 미국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음악을 선택한 후 앨범 사진 가져오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재킷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다. 
 2) 매주 2-3곡의 음악과 뮤직 비디오 및 Podcast를 공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3) 한국에서는 유료로 구매해야만 하는 한국 방송도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정리하면 3가지 계정을 사용하면 가장 폭넓게 아이튠즈 스토아 서비 이용이 가능하다.

  1. 한국계정 : 유료 및 무료 어플
  2. 미국 계정 : 무료 유틸, iTunes 무료 서비스 
  3. 홍콩 계정 : 유료 게임, 한국 계정에 없는 유료 유틸

- Podcast : 미국 계정에서만 이용 가능

- Podcast 구독하는 방법

 1. iTunes에서 먼저 다운로드한다. 

    (1) Podcast의 항목 중에서 필요한 내용을 검색한다. 
    (2) 원하는 방송으로 들어가 콘텐츠를 보거나 바로 subscribe 버튼은 누른다. 
    (3) 원하는 에피소드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2. 아이폰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기 (용량이 크기에 wi-fi 상태에서 하자)

     (1) 아이폰의 설정-스토어로 가서 미국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2) 아이폰의 iTunes로 들어간다.
     (3) search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방송을 찾아 선택해서 다운로드한다.
     (4) 다운로드 완료 후 iPod를 실행시키면 다운로드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Podcast와 마찬가지로 iTunes University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iTunes U는 세계의 명문대학, 박물관, 각종 교육기관 등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애플이 후원하는 일종의 공익 프로젝트이다.  다만 현지 대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기에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Google Calendar와 아이폰 연동 : 여러 응용 프로그램을 써 보았는데 Google과 연동되기에는 Google 어플이 제일 사용하기 편하다. Gmail은 물론 Calendar까지 모두 깔끔하고 컴퓨터에서 수정한 내용이나 혹은 아이폰에서 일정을 변경하면 불과 1초 뒤면 바로 연동된다.  

개인 정보 보안 관리 : 설정-일반-암호 잠금을 해놓고 유사시에 대비해 누군가가 잠금 암호를 풀려고 시도할 경우를 대비해 10번의 시도가 불발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는 데이터 지우기까지 ON으로 설정하면 안심이다.

아이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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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7 07:39:09 *.13.4.42
131일차

오늘은 유용한 어플이 소개되어있는 마지막 활용편을 살펴 보았다.

- Close Call (무료) - 어제 핸드폰에 개인정보관리를 위해서 잠금 암호를 설정해 놓는 것으로 했는데 이 경우에
  핸드폰 분실시 습득한 사람이 돌려주려고 해도 연락처가 있지 않으니 연락을 할 수가 없는데 이 때 유용한
  어플이다. 물론 전화를 해서 돌려받을 수 있지만 이 경우보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급히 연락을 취해야 할 때
  유용하다고 하겠다.
- 초성변환 (무료) - 초성만으로 전화번호 검색. 그런데 아웃룩으로 그룹으로 전화번호 찾는게 익숙한 내게는 큰 도움 안 될 듯.
- Emoji Icon (무료) - 이모티콘
- Bloomberg (무료) - 세계 금융시장 분석
- AccuwWeather (무료) - 날씨 정보의 최고봉
- Mail Photos ($0.99) - 사진의 화소수를 줄여서 메일 발송이 가능
- Backgrounds (무료) - 다양한 배경화면 제공
- Coolris (무료) - 최고의 이미지 검색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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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7 14:32:52 *.38.133.51
 132일차

오늘 새벽 내내 다음주 Qingdao를 방문하는 바이어와 출장 일정에 대해 거의 채팅 수준으로 주고 받았다. 원래는 10/16일(토)과 10/19일(화) 오후에 일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메일 주고 받는 중 자기들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결국 10/14~16일간 3일간 일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10/18(월)일은 11/6일에 Weihai에 있는 wooden accessory 공장을 방문하는 바이어의 일정전에 공장을 먼저 둘러보기 위해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기에 결국 10/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이 되었다.   

이 바이어와 일정을 마무리하고 컴퓨터를 끄려는 순간 갑자기 예정도 없던 바이어가 10/25일날 Qingdao를 방문해서 3군데 업체와 미팅을 하기로 요청이 와서 10/24일부터 26일까지 또 3일간의 출장이 추가되었다.  

기존에 이미 예정되어 있던 10/28-30일의 호치민 출장까지 10월 한 달 동안만 3번의 출장이다.  올 해 들어서 한 달에 2번 출장은 많았는데 3번은 처음인 것 같다.  올 해 들어서만 16번째 해외출장...  11/6일 출장은 담당 M/R이 가는 것으로 바이어에게 이미 통보가 나갔는데 지점장님은 은근히 내가 가길 바라는 눈치다. 

12월에만 해도 2번의 출장이 예정되어 있고 내년 1월이나 2월에는 미국 출장도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계속 바쁜 시간이 될 것 같다.  출장 기간에는 새벽 시간이 거의 유일하게 메일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새벽 시간에 메일밖에 볼 수 없는데 걱정이 심히 앞선다. :-(  
 
이렇게 출장이 잦을 때는 새벽 시간에 필살기를 연마하는 현재의 방식에 대해 전반적인 궤도 수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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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9 23:39:28 *.13.4.42
133일차

전날 퇴근 무렵에 갑자기 목이 간질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목이 아프고 감기가 든 것 같다.
10일부터 출장이라 건강한 몸을 유지해도 모자랄 판인데 갑자기 다가오는 감기가 야속하다. 
근데 보통은 몸에 오한이 느껴진 후에 감기가 오는데 이번에는 아무 전조 증상없이 바로 목감기로
발전한 듯 하다.  아마 내가 알 지 못하는 신체의 흐름이 내게 휴식을 명령한 것 같다.  
가볍게 며칠 전에 회사 근처 강남 도서관에서 빌렸던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라는 책을 펼쳤다.
여성으로 12년차 글로벌 마켓을 누리는 성수선씨의 이야기인데 나보다 후배분이지만 어떤 필살기가
있길래 이렇게 책까지 저술했을까 읽었는데 역시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십분 발휘하는 듯 하다.
나도 과장때까지는 바이어들에게 personal하게 접근하려고 많이 다가섰는데 차장으로 올라가고
관리업무를 맡으면서 그런 감각들이 요즘 현저하게 떨어진 것 같아 반성을 많이 했다. 역시 나이를
불문하고 프로들은 그 누구에게나 배울 게 많은 같다.  가끔은 동종업계 계시는 사람들의 산전투전기를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book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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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09 23:55:36 *.13.4.42
134일차

오늘 새벽은 눈물,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본격적으로 찾아왔다. 그냥 콧물이 그대로 줄줄 흐를 지경이라 무리했다가 8일간의 출장 동안 계속 감기로 고생할 걱정이 앞서 바이어에게서 온 메일들 체크하고 답변 나갈 내용 바로 보내고 거래 업체들에게 전달할 내용 보내주고 630분경에 다시 잠을 청했다.  9시경에 일어날 때도 여전히 힘들고 계속 감기기가 여전하지만 그래도 새벽보다는 조금 낳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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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0 04:57:43 *.13.4.42
135일차

8시 55분 비행기이기에 5:3-분 공항버스로 출발이기에 바이어에게 온 메일 체크를 했다.
이제 출발~.  아직 감기기가 여전하지만 성과를 남길 수 있는 출장이 되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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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1 01:55:51 *.141.190.2
감사합니다.  제 초등학교때 제일 친한 친구가 상해에 있어 오늘은 그 친구와 점심때 호텔에서 만나 같이 식사하고
저녁에도 온 가족들과 같이 식사한 후 11시에 헤어진 바람에 미처 전화 연락을 드리지 못했네요. 내일 세미나 후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친구는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산다는 랑바우(?)의 금수산천인가라는 동네에 살더군요.
명희님 동네도 가까우신가요?  아무튼 연락 주셔서 반갑고 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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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0.11 00:34:44 *.237.245.82
욱진님!
상하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두 가지 사항을 알려드리고자 글 적습니다.
내일(11일)부터 상하이 날씨가 추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 나가시구요. 겉옷도 잘 챙겨가지고 나가십시오.
여기 사람들은 목감기에 걸리면 <비파까오>라는 약을 먹습니다. 효력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홍콩에서 만든 약이라고 합니다. 내일 회사 사람들에게 이 약을 좀 사다 달라고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꼭 <홍콩에서 만든 것>으로 사다달라고 하십시오. 중국 약이 제법 잘 듣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식사하러 가시는 길에 약국이 있으면, 증상을 말하고, 직접 약을 좀 사드시는 것도 권해봅니다. 뒤에 일정도 많으신 것 같은데, 감기 걸려서 오셔서 좀 염려가 됩니다.
내일(11일), 저는 집에 있습니다. 편하신 시간에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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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2 23:51:02 *.2.162.98
136일차 - 출장중 (8일간의 출장중 이틀째)

10시부터 12시까지 있는 세미나 자료를 미처 검토하지 못하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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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3 00:03:25 *.2.162.98
137일차 - 중국 상해 출장 중 (8일간의 출장 중 사흘째)

어제 세미나후 김명희 님도 뵙고 상해에 있는 친구를 다시 만나 황포강의 야경이 멋진 곳 구경하고 저녁에는
제수씨도 함께 합류해서 발마시도 받고 11시 30분에 호텔에 도착해서 메일을 체크했더니 자그만치 240개의
신규 메세지.  전날 밤에도 1시까지 메일 체크하고 오늘 4:15분에 기상해서 점심식사 할 때까지 30여분간의
아침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일만 하고 있는데도 끝이 없다.  특히나 연말이라고 내년 budget이며
내년 출장 예상 경비며 직원들 업무평가까지 모두 due date가 내일이라 심지어는 Weihai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공항에서도 계속 업무를 봤는데도 끝이 없다.  게다가 어제 마사지 받아서 몸은 나른하고
잠은 연신 쏟아지는데도 방법이 없다. 원래는 중요한 메세지만 체크하고 오후 비행기 타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 시내 구경을 할까 했는데 호텔에서 2시로 late check out 요청하고는 일, 일, 일...  그렇지 업무보러와서
반나절 돌아다녔다가 톡톡히 댓가를 치루는 것 같다.  다른 것은 거의 처리했는데 직원들 업무평가가 아직
남았다. 내일까지는 꼭 제출하라고 했는데 도저희 오늘 못 끝내면 내일 청도로 가는 3시간 30분동안의 차
안에서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의 교훈 - 일하러 와서는 일하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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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4 22:32:13 *.56.134.106
138일차 

중국 출장 4일차 (Weihai)
새벽 시간에 신규 메일을 체크하고 어제 하지 못한 직원들 appraisal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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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4 22:34:09 *.56.134.106
139일차

중국 출장 5일차 (Qingdao)
새벽 시간에 신규 메일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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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8 07:06:25 *.13.4.42
140일차-141일차

중국 출장 6,7일차 (Qingdao)
메일 체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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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8 07:14:36 *.13.4.42
142일차

중국 출장 8일차 (Qingdao)
드디어 출장의 마지막 날.
전날 바이어 저녁 식사 마치고 거래 업체분과 함께 술을 같이 했다.
상해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한 이후 일주일만에 마시는 술. 
출장을 끝낸 다음 여유있게 마시는 술이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꽤 많은 술을 마시긴 했는데 아침에 별로 머리가 아프지는 않았다.
중국 술집에 있는 술은 모두 가짜라고 하던데 다행히 가짜는 아니었는 모양이다.
출장동안 한 번도 읽지 못한 The Big Thing을 음악과 함께 여유있게 읽고 귀국할 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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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0.18 15:03:24 *.242.52.22
감기는 좋아지셨는지요. 어린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오래 가지만,
우리 단군이들도 새벽 활동을 계속 하니...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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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9 10:07:51 *.38.133.37
그런 것 같습니다.
더우기 중국 호텔의 10월은 히터가 가동이 되지 않아 매우 춥더군요.
추리닝을 입고 잤는데도 오들오들 떨면서 자는 바람에 여전히 감기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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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명
2010.10.19 05:03:35 *.146.245.94
안녕하세요
단군 2기 청룡부족에 임여명 입니다.
독서포럼 나비에 관심이 있는데 혹시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열정적인 모습 넘 멋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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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19 10:19:32 *.38.133.37
그러시군요, 후배님!  ^^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독서포럼 나비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탁월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ㅎㅎ
토요일 새벽 6시 4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20여분동안 진행되는데 모두들 단잠에 빠져있을 주말 새벽 시간에
60-~70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정을 뿜어내는 모습에 참가하게 되시면 많은 에너지를 받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9시에 독서 포럼 끝나고 제가 출사표에도 소개했던 3P Binder 사용법에 관한 강좌도 열리기에 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시면 3P Binder를 사용하시는 것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특별한 가입은 없고 그냥 매주 토요일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3P자기경영연구소 
지하로 6시 40분까지 찾아오시면 됩니다.  월회비는 2만원인데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시키시면 되고
처음 참석하시면 끝날 무렵에 신규 회원 소개의 시간이 있으니 그 때 간단하게 자기 소개와 참가 소감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2주일에 한 권씩 추천 도서가 선정되고 그 사이 주는 각자 자기가 읽은 책 중에서
좋은 책의 구절을 6명의 한 조별 토론에서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10/23일은 자유 독서니
읽으신 책 중에서 좋았던 책 한 권 가지고 오셔서 좋았던 귀절 조원들에게 같이 나누시면 됩니다.
10/30일의 선정 독서는 보도 셰퍼의 '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이니 슬슬 읽어 두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저는 3P Binder coaching 과정이 금,토요일에 1박 2일 과정으로 오대산 수련원에서 열려 금요일 휴가내고
참여할까 생각중이라 이번 주 독서포럼은 불참할 지 모르겠습니다.  coaching 과정을 참가하지 않게 되면
그 날 양재동 나비에서 뵈면 되겠네요.  참가하시면 제게 전화주세요. 010-5004-1901.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최고의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 단군의 후예들 2기 현무부족의 김신희님은 저보다 더 착실한 독서포럼 나비 회원이시랍니다.
 저보다 훨씬 먼저 참석하고 계셨고요.  김신희님께서 더 많은 가르침을 주실 듯... ㅎㅎ

location_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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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1 00:06:03 *.13.4.42
143일차

지난번 읽었던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를 드디어 완독했다.  이제 해외영업 경력 12년차라고 하는데 글도 참 잘 쓰고 해외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마음에 특히 와닿은 구절 적어본다,

- 여권 관리가 출장의 기본이다.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일때는 입국을 불허허는 나라들이 대다수이다.  물론 급하게 공항에 있는 영사 민원센터에서 여권 유효 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지만 모두가 급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라 탑승 시각이 임박한 상태에서는 비행기를 놓칠 수 밖에 없다.   여권 유효기간을 수시로 체크하고 유효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여유있게 재발급 신청을 하라. 이왕이면 10년짜리로 신청해서 여권 유효 기간을 넉넉히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 비자를 확인하라

  비자가 필요한 나라인지 아닌지를 출장이 잡히면 꼭 확인하고 비자가 필요한 나라인 경우에는 비자를 발급받고 이미 발급받은 경우라 하더라도 비자 유효기간을 체크한다.  참고로 중국 복수 비자의 경우에는 1번 출국시 30일이상 머무를 수는 없지만 1년의 유효기간중에는 50번을 들락거려도 문제가 없다. 

- 출장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라 

   나도 이번 기회에 출장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만들었다. 
  
No 체크 항목 V
1 여권  
2 비행기표 (요즘은 주로 e-ticket copy)  
3 hotel confirmation copy, 현지 언어로 된 호텔명과 주소, map, 공항에서 찾아가는 방법     
4 여권 지갑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와 호텔 마일리지 카드 그리고 면세점 할인 카드 포함)  
5 명함 지갑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수량보다 훨씬 더 넉넉하게 명함이 포함되어 있는..)  
6 현지 화폐  
7 목욕용품 (칫솔, 치약, 스킨로션, 향수, 면도기, 헤어젤, 헤어 스프레이, 빗)  
8 상비약 (소화제, 두통약, 지사제, 벤드)  
9 스페어 안경 (출장중 안경 파손에 대비..)  
10 선글래스   
11 와이셔츠, 넥타이, 넥타이핀 그리고 회사핀  
12 운동복 및 운동화 / 수영복 및 수영모   
13 3P 바인더 (일정, 바이어 정보, 출장/상담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14    
15 바이어에게 줄 센스있는 간단한 선물 (부채, 손수건, 명함지갑 등)  
 
- 간단한 현지어는 알고 가라

  일본 : 아리가토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오네가이 시마스(부탁드립니다), 이타타키마스 (잘 먹겠습니다.
  독일 : Herren (신사), Damen (숙녀), Vielen Dank (고맙습니다), Ohne Gas (가스(탄산수)없는 물로 주세요) 

-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라

  중국 바이어들에게 경복궁 관광은 별로 감흥을 주지 못한다. 자금성의 규모에 비하면 경복궁은 너무나 초라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바이어들에게는 좋은 관광지가 된다.  동남아에서 온 바이어들은 한류의 영향으로 남이섬같은 드라마 배경 장소를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 외국인 바이어를 만나기 전 그 바이어의 이름과 읽는 방법을 알아두라.  스페인의 Juan은 주안이 아니라 후안으로 발음하고 독일의 Johan은 조한이 아니라 요한으로 발음한다.  

- 바이어와 사진을 찍고나면 찍은 사진을 바이어에게 바로 보내주라. 감사 인사를 함께 적어 사진을 첨부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국에서 특히 잘 발달되어 있는 사진이 인쇄된 열쇠고리나 티셔츠, 미니액자 등은 특별한 선물이 된다.  사실 나 역시도 바이어와 멋지게 찍은 후 보내주지 않은 사진이 아직도 몇 장 있다.  타이밍을 놓치고 나면 한 창 뒤에 보내기도 멋적어서 그냥 디지털 카메라에만 남기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이 있어도 상담후 1주일내에 보내자 !!!

- 특별한 당신을 선물하라.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감명받은 대목이다.  저자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바이어들에게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낸다고 한다.  직접 산타 모자를 쓰고 산타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라든가 단아하게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라든가 꽃단장을 하고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여 전력을 다해서 만든 자기만의 카드를 만들어 200~300명의 바이어들에게 직접 각자의 개인적인 내용들로 10줄 정도씩 적어 보낸다고 한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나도 도전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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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3 23:11:37 *.13.4.42
145일차 - 146일차

전날과 마찬가지로 메일을 체크했다. 
뭔가 다른 회사일과 벗어난 천복과정의 일을 하고 싶은데 새벽 시간의 2시간이라도 활용하지 않으면
감당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  더우기 워낙 시급을 요하는 일들은 미국 바이어들이 근무하는 새벽시간에
메일이 나가면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기에  하루를 save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당분간 한 고비를
넘을 때까지는 새벽 시간을 활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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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3 23:38:42 *.13.4.42
148일차

어제 새벽시간에 하루 여유 나는가 했는데 오늘 새벽 시간은 여지없이 새벽시간에 메일을 체크할 수 밖에 없었다.
sample은 1주일안에 보내달라고 하는데 제대로 된 detail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사항이라 새벽시간에 바이어와
거의 체팅 수준의 mail을 주고 받으면서 대충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어 거래 업체에게 전달했다. 한 excel sheet에 
여러 vendor들의 quotation이 혼제되어 있는 상황이라 일일이 따로 편집하고 나누는 등 4:30분부터 일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0시가 훌쩍 지난 시간에 겨우 마감지을 수 있었다. 새벽 시간을 메일로 보낸 건 아쉽지만 그래도 답변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업체들에게 다음주로 넘기지 않고 오늘 궁금한 사항들 다 전달해주어서 오늘부터 바로
sample 작업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었다.  하지만 scarf는 자꾸 실수가 연발되는 바람에 더 이상 거래하지
않겠다는 극단적인 얘기까지 들었다.  업체와 급히 연락해서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에는 뭔가 답변을 달라고 했는데
쉽지는 않아 보인다.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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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07:02:23 *.201.121.165
연일 강행군으로 이어지는 출장에 업무까지...
저 같았으면 벌써 쓰러지고도 남았을텐데, 대단하시네요.

이사님.
건강 잘 챙기세요. 그거 무너지면 다 필요없습니다. ^)^
요즘 저희 사이가 뜸해져서 아쉽습니다. ㅋㅋ
저녁은 당분간 힘들듯 하오니, 점심에 간단히 커피 회동이라도 갖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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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4 21:28:00 *.13.4.42
지난 주는 점심에 식사만 간단히 하고 바로 업무를 봐도 맨날 9시, 10시 넘어서  퇴근해야 할 정도로
출장 일주일간의 공백이 컸던지라 따로 점심 식사 같이 하자는 얘기도 못했네요. 
다음주도 목, 금, 토 베트남 출장이라 빠듯한데다 월요일 저녁은 이영석 사장님 뵙기로 했고 화요일은
거래 업체분과 점심 식사 약속도 있고..  참 월요일에 책 반납하러 강남 도서관에 가야하는데 월요일
점심에 시간되나요?  지난번 대구탕 집에서...  문자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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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5 05:59:23 *.13.4.42
149일차

일요일 새벽.  내게 주어진 자유로운 나만의 시간.
모처럼 새벽 시간에 메일을 체크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난 날이라 그냥 조용히 이 시간 보내고 싶었다.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를 시작해서 Mission을 비롯해서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감상했다. 
출장의 강행군에 몸이 많이 지친 것 같다. 이럴때는 절대적인 휴식이 더할 수 없는 보약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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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14:48:44 *.218.163.100
선릉에서의 티타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잠깐 시간되시면 함께 하시지요.

업무가 연일 강행군이던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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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8 01:34:47 *.13.4.42
빵꾸똥꾸보다는 좀 격식있죠?  아무래도 나이 40 중반을 바라보다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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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0.27 17:04:15 *.234.183.126
욱진님, 이 멘트에 제가 빵~ 터졌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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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7 15:05:10 *.38.133.46
나는 모임이 있으면 항상 연락하는데 연락도 안하구 저거들끼리만...
왕 치사빤스..  인제 같이 안 놀아. 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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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8 04:57:20 *.13.4.42
152일차

2주일에 한 번은 회사에서 도보로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강남 도서관에 가서 책을 둘러본 후 대출 한도인 5권을 꽉꽉 채워서 빌려오는 편인데 이번에 골랐던 5권의 책중에 허왕회님의 '신처럼 하라'라는 책을 첫 권으로 골라서  읽었는데 너무 좋아 아침에 마저 읽었다.  비전과 목표의 명확한 구분이며 일을 잘하는 법과 비전과 설정의 공유 방법까지 추상적으로 알고 지내왔던 내용들을 너무 쉽게 설명해 주고있다. 항상 소장하고픈 책이라 Yes24를 통해서 바로 주문을 했다. 출장 다녀와서 허대표님께 DID해서 친필 사인도 받아야 하기에.. 이런 것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책을 읽어 본 후 꼭 소장하고픈 책만 사면 되니까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줄여주기도 한다. 출장 다녀와서 필히 book review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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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들어가면서

1. 일, 비전 그리고 목표


1. 일 그리고 문제

가. 일이란 무엇인가?
나. 그렇다면 문제란 또 무엇인가?
다.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2. 비전과 목표

가. 비전이란 무엇인가?
나. 그렇다면 목표란 무엇인가? 또 비전과는 어떻게 다른가?
다. 문제 또는 일을 보는 방법은 무엇인가?
① 대관소찰(大觀小察)
② 5 Why & 3 How
③ 10% 개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100% 바꾸는 것은 오히려 쉽다
라. 경쟁요소의 변화
마. 결국은 문제 해결능력이다

3. 일과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가. 일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나.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① 2:8의 법칙
② 란체스터(Lanchester)의 법칙
③ RDS(Rate Determining Step)
공부를, 일을 잘하는 특별한 비법은 없는 것인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① 전체를 본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파악한다.
② 수업시간을 내 것으로 한다. 그리고 예습한 내용들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확인한다.
③ 빠른 시간 내에 철저하게 복습한다.
④ 문제를 풀어보며 이해의 폭을 넓힌다.
라. 공부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마. 일에서의 성공요소는 무엇인가?
바. 성공요소는 어떤 과정을 통해 찾을 수 있는가?

2. 꿈을 이루는 여섯 단계

1. 비전의 설정과 공유
가. 비전은 당위성, 필요성, 합리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나. 비전은 공유되어야 하고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
다. 조직의 비전은 모두의 비전이어야 한다.
2. 환경 및 조건의 분석
3. 성공요소 채택
4. 목표수립
- 목표는 어떻게 수립되어야 하는가?
5. 세부 수행 단계의 조절
6. 실행 및 점검
7. 각 단계들간의 상관 관계
8. Leader와 Follower
가. Leader 그리고 Leadership
나. Follower 그리고 Followership
다. Leader와 Follower의 R&R(책임과 역할)

3.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

1. 쉼 없이 공부하라. 탐욕스럽게 배워라
2. 항상 생각하며,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가를 점검하라
3. 실패에 관대 하라. 그러나 결코 잊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4. 머리를 써서 일을 하라
5.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져라(5 Why & 3 How)
6. 대충 철저히 하자
7. 여유와 여백을 준비하자
8. Hope for the best, Plan against the worst!
9.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10. Back to the Basics
11.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12. 이면을, 그리고 가정을 상상해보자
13. 좋은 것은 습관화 한다
14.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꾸준히 관리하자
15. 盡人事待天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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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0.28 05:33:29 *.205.33.64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파크에 가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저의 strangthfinder가 행동주의자 이거든요 ...
감사드리고요

늘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부럽습니다   조동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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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8 05:58:52 *.13.4.42
그러셨군요.  책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 비전과 목표 수립에서 매번 혼돈을 겪었던 저였기에 이 책이 더 와 닿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동익님께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지 궁금합니다. 
추후에 읽어보신 후 알려주세요.  저만의 감동이었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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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28 05:53:44 *.13.4.42
153일차

오늘은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장가는 날이다.  올 해 들어서 15번째 출장이다.  이제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짐
챙기기지만 이번에는 여름옷을 꺼내야 하니 그 또한 일이다.  지난번에 '나는 유럽으로 출발한다'라는 성소선님의
책을 읽고 출장 물품 리스트를 준비했는데 확실히 무척 편하다.  
늦어도 7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타야 하기에 아침에 바이어에게서 온 mail을 체크하고 궁금한 내용은 바로 답변
보내고 거래업체들에게 전달할 내용은 전하고 부하 직원들에게 지시할 내용도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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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0.31 23:08:39 *.13.4.42
154일차

어제는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한 날이었다.  호치민으로 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모두 저녁 7시경 출발해서
심야에 도착하기에 잠만 자야 하기에 내일 바이어와 함께 둘러볼 공장을 하루 먼저 방문하기 위해 아침 10시 15분에
출발해서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하는 베트남 항공을 끊었는데 완전히 만석이어서 주로 선호하는 복도쪽 좌석도
비상탈출구 옆에 단 하나가 비어 있어 겨우 구했는데 boarding을 몇 분 앞두고 갑자기 내 이름을 호출하기에 짐에
문제가 생겼나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갔는데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준단다.  4시간 30분의 비행을
정말 편안하게 왔다. 좌석이 편한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고 최고 압권은 역시 식사의 차이.  와인의 종류도 여러 가지라
가볍게 화이트 와인으로 입가심하고 애피타이저와 식사 그리고 디저트를 먹었다.  아래 인증샷.     

아이폰 310-1.jpg  아이폰 31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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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비행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니 luggage 사장님께서 직접 픽업을 나오셔서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내일 상담을 앞두고 몇가지 보완할 내용들과 수정할 사항들 지시하다보니 금방 2시간이 지나서 시내로
출발해서 예약된 Duxton 호텔에 도착하니 6시경이 되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 수속을 하고 있는중에 담당 여직원이 환하게 웃더니 축하한다고 한다. 갑자기 이게
왠 소리인가 했더니 executive room이 모두 풀로 차서 나를 199개 객실중에 단 4개 있는 이 호텔의 최고급 객실인
Royal Sweet room 으로 upgrade 시켜준단다.  가끔 비행기 좌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upgrade 된 적도 있고 호텔도
standard room에서 executive room으로 upgrade 된적은 있지만 sweet room으로 upgrade 된 적은 처음인데다가 
그것도 하루에 2가지 upgrade를 모두 함께한 보기 드문 경험이었다.  왠지 다음날 상담이 잘 될 것 같다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 같다.  그런데 혼자 자기에는 정말 너무 큰 방이었다.  외로웠다. 밤새 내내.ㅎㅎ 복층으로 이루어진
Royal Sweet room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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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01 00:17:14 *.13.4.42
155일차

어제로 바이어와의 일정이 끝나고 원래는 금요일 심야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인데 주말이 끼여있어 메콩강 델타
투어를 계획하고 귀국일을 하루 연장 했다.  물론 금요일 이후의 일정은 개인 여정이기에 호텔도 배낭여행객들이
주로 머무르는 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De Tham 거리의 저렴한 호텔로 옮겼다. 하루 전날 최고급 호텔의 sweet
room에 있다가 갑자기 민박집 같은 분위기로 숙소를 옮기게 되니 사실 어색하긴 했다.  하지만 다음날 중요한
바이어 상담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비교적 깨끗한 곳으로 숙소를 골랐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벼개에 닿는
순간 3분내에 잠에 골아 떨어지는 나이기에 별로 걱정할 일도 없다.  1991년도 제대후 대학교 재학중에 우리
또래 연배로는 배낭여행하는 친구들이 한 두명에 불과할 때 이미 35일간 혼자서 유럽 배낭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 
그 때의 기억이 새삼 떠 올랐다.   
분명히 전날 와이파이 되는 것 확인하고 아이폰으로 skype 국제 전화까지 집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새벽
출첵 시간에 인터넷이 먹통이라 할 수 없이 부족장에게 문자로 출첵을 부탁했다.  회사 메일도 체크가 불가능하기에
이번 출장길에 가지고 온 '라스베가스 요리사 아키라 백' 책을 들었다.  순식간에 읽어 나갔다.  snowboard 세계 랭킹
5위까지 기록하며 프로를 꿈꾸던 그가 부상으로 선수의 길을 포기하고 요리를 선택하면서 지금 라스베가스 최고
호텔중의 하나인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움 호텔의 일식장 옐로 테일의 총주방장으로 일하는 과정이 숨가쁘게
소개되어 있다.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그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다음에
라스베가스로 갈 일이 있으면 꼭 그를 찾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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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05:37:01 *.161.173.71
엊저녁 퇴근하면서 교보문고에 잠깐 들렀는데 이 책이 보이드리구요.
나중에 한번 읽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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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01 05:02:46 *.13.4.42
156일차

공항에서 수속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 9시가 훨씬 넘었다,
출첵을 하고 싶어도 기내안이라 하지 못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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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03 23:29:56 *.92.179.25
158일차

다음주 금요일로 예정된 허왕회 대표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신처럼 하라' 를 재독 하고 있는 중인데 처음 읽었을 때
 미처 느끼지 못한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맞춰서 비전 수립과 환경/조건을 분석하고 성공요소
채택을 하고 목표 수립과 세부 수행 단계를 조절하고 실행 및 점검을 하는 process를 다시금 반복 체크했다.
이번 주 아침 내내 이 process에 의해 2011년의 계획을 세울 계획인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원들에게도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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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07 23:58:25 *.92.178.222
162일차

전날 DID 패밀리 모임의 즐거웠던 시간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계속 그간 출장으로 불참했던
나비 독서포럼 참석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이틀 연속 모임이 11시가 넘어서 끝나 집에 귀가하면
1시 가량되어 절대적 수면 시간이 부족했지만 모임에서 에너지를 소진하는 게 아니라 만충하는
기묘한 느낌의 모임이라 너무 좋다. 나만 느꼈던 것이 아니라 참석자들 모두가 이구동서으로 하고
 특히나 어제 모임에 특별 초대손님으로 참가한 텐엔텐 카페의 박범영 대표는 일년치 에너지를
우리 DID 패밀리 모임에서 받았다고 한다,  이 모임을 주관한 송수용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며 옵저버로 참석한 분들도 DID패밀리가 되어 앞으로도 이 모임에 송대표님께
초대받을 수 있도록 DID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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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07 23:58:57 *.92.178.222
163일차

지난 주 베트남 출장때 2시간 30분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아슬아슬하게
보딩타임에 맞춰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기에 11:15분 비행기인데도 불구하고 6:20분 공항버스를 타기위해
6시에 집을 나섰다.  올 해 들어서 16번째 출장.  그래도 다행인 것은 11월에는 아직은 잡힌 출장 계획이 없어
지인들과의 모임도 모두 11월로 몰아야 할 것 같다. 12월에는 1-2일 바이어 상담, 5-8일 해외 출장, 15-22일 해외
출장 등 이미 3건의 출장이 계획되어 있어 다른 모임을 가질 여유를 내지 못할 것 같다. 200일차 수련 기간에
계속 공식적인 모임에 빠져서 200일차 Party만큼은 꼭 참석하려고 했는데 예정일인 12/17일이 출장일이라
또 불참할 것 같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신처럼 하라'의 저자이신 허왕회 대표님께 예정대로 11/12일 퇴근후에 뵐 수
있냐고 문자를 드렸더니 좋다고 연락이 오셨다.  책을 통해 비전과 목표 수립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만나뵙고 더 많은 가르침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만남이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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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0 22:32:00 *.13.4.42
164일차

아침 9시부터 Chico's 바이어의 Global sourcing VP들과 Fashion Acc.를 취급하는 Connor 그룹의 홍콩, 상해, 한국, 대만, 스리랑카, 인디아의 지점장들과 GMM들이 모여 Summit meeting을 하기에 아침 내내 미팅 준비를 했다. 각 나라별 PT가 주어질 경우에도 대비해서 간략하게 PT 준비도 해보았다.  어떤 얘기들이 오고가게될지 궁금하다. 바이어의 projection에 따르면 우리 회사와 진행하게 되는 예상 금액만 해도 2011년에 $11,250,000이고 2012년에는 $24,650,000인데 만약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우리 회사에 엄청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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