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2012년 9월 9일 23시 28분 등록

ritual.jpg 총알장전.jpg 준비완료.jpg

 

 1.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새벽 시간 : 오전 5:45 ~ 7:45

  - 새벽 활동 :  아침운동, 독서, 글쓰기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자아성찰, 자아발견, 천복발견

  - 천복으로 향하기 위한 도전과 결단의 워밍업

 

3. 중간목표

  - 규칙적인 아침 수련, 고난 속에서도 평상심 성실성 유지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취침시간 조절: 자정 전에 취침

  - 100일간 금주 (불가피할 회식의 경우, 2잔 이내)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

  - 성공체험을 통한 천복으로의 여정 설정

 

6. 목표 달성 후 나에게 줄 보상 

- 300일 프로젝트에의 도전

- 천복찾아 떠나기

 

* 출사표 내용이 아직 미완성 상태이긴 하지만..

 일단 납기는 생명이기 때문에 우선 올리고 지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121102 - Updated(1), 20121123]

<야간/새벽독서 - 정독하라!>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나탈리 골드버그

식분석학 개요 - 프로이트

구본형의 필살기 - 구본형

+원인과 결과의 법칙 - (11/19~22)

+인생론 (11/22~

+ 7 Habits of Hightly Effective People (영문) 11/22~

 

<감성을 위한 독서 - 머리는 비우고 마음은 채우고>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 그 외의 시집 다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외로움의 온도 - 조진국 (11/2~4)

춤추는 별 김달국(11/4~5)

일상의 황홀 - 구본형

숨통트기 - 강미영 (~12/17)

 

<그 외에 거품목욕 중에 읽는 책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 (11/35)

철학의 즐거움 - 안병욱

숲에게 길을 묻다 - 김용규

 

<기타>

와일드 - 쉐릴 스트레이드

기적의 양치지 캅베드-헤르메스 킴

죄와 벌 - 도스토엡스키

깊은인생-구본형

1인 회사 - 수희향

 

↓ To be Continued

 

 

 [독서목록] * 파란색으로 표시된 것은 예전에 읽었는데 완독을 못했거나, 지금시점에서  다시 제대로 정독하고 싶은 책들

자기계발/자아성찰

★ 인생론 / 안병욱 / 철학과 현실사 (절판/제본) : on going~!

1. 청춘독설 / 태정호 / 지상사 : 9/13~9/19

2. 갈매기의 꿈 8월, 9/20

3.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 구본형/ 휴머니스트: 9/21~28, 10/10, 10/16

  * 구본형, 나의 변화이야기

- 구본형의 필살기 / 구본형 / 다산라이프

-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코비 /김영사

- 깊은 인생 / 구본형

- BOSS / 구본형

- 뼈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나탈리 골드버그 / 한문화 10/16~

- 아티스트웨이 / 줄리아 카메론 /경당

[추가] 10월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10/23~26)

+다중지능

 

흥미/교양

- 구본형의 신화읽는 시간 / 구본형 / 와이즈베리

- 그리스 로마 신화

-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 노엘라 / 나무수

-  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 / 이지혜 / 문예마당

-  신화와 인생 / 조지프 캠벨 / 갈라파고스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김영사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마이클 샌델 /와이즈베리

 

고전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헤르만 헤세 / 민음사

- 인간의 굴레에서 1, 2  / 섬머싯 몸 / 민음사

- 월든 (Walden)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은행나무

-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 /  민음사

-  악령 상, 하 / 도스토예프스키 / 열린책들

 

 

업무향상/역량개발

1. Maslow on Management (인간욕구를 경영하라) / 에이브러햄 H. 매슬로 / 리더스 북  (9/19~

2. 몰입 / 황농문 / 랜덤하우스코리아

3. 몰입 두번째 이야기 / 황농문 / 랜덤하우스코리아

4. 몰입 Flow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한울림

5. The Achieving Society / David C. McClelland / FP

6. Why We Do What We Do : Understanding Self-Motivation / Edward Deci / PenguinBooks

 

(20120919)

 --------------------------------------------------------------------------------------------------------------------------

1. 월든

2. 데미안

3.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7/22)

4. 달인 (7/22)

5. 갈매기의 꿈  (9/20)

6. 신화와 인생

7. 그리스인 조르바

1. 인생론 (안병욱)

2. 인연 (피천득)

3. 인연 (최인호)

4. * 끌림- 후배가 쓴 책

5. 사람풍경(김형경 심리여행 에세이)

6. 삶을 바꾸는 책 읽기

1. 낯선 곳에서의 아침

2. 깊은 인행

3. 구본형의 필살기

4. BOSS

---------------------------------------

1. 호밀밭의 파수꾼

2. 인간의 굴레

3. 신곡

4. 탈무드

5. 인생이란 무엇인가 (톨스토이)

6. 싯다르타

7.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8. 유리알 유희

9. 그리스 로마 신화

10. 위대한 갯츠비

11. 앵무새 죽이기

 

 일단은 여기까지 (7/18)

IP *.35.252.86

댓글 155 건
프로필 이미지
2012.09.28 13:30:03 *.91.142.58

단군일지 - 18일차 (9/28-금)

수면시간: 21:30~5:30 (수면시간 약 8시간)

* 새벽에 2~3차례 깸 

기상시간: 5시 30분5:30~7:00: 휴식/명상

7:00~8:00: 독서(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1/2 단원)

몰입도: 1.0 (독서) : 감기 증상으로 계속 기침과 가래 땜에 집중을 못하다.

만족도: 2.0 (피곤하고 힘든 컨디션에도 아침에 제 시간에 기상하였다는 점에 크레딧을 주고 싶다.)

* 당분간(~1차 세미나까지) 금주선언을 했으나 금일 의외의 복병이 예상됨 ㅎㅎ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09.29 04:11:11 *.197.129.192

감기는 이제 어떤가요?

제가 가르쳐드린 손수건, 안하고 주무시죠?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잘 안 듣는 울 언냐한테

감기 기운 있다고하기에 억지로 억지로 손수건 들이밀었죠.

 

아침에 어떻냐고 했더니 만성 두통마저 없어졌다고하며 좋아하던데요.

한번 해보세요.

 

추석 잘 보내세요.

프로필 이미지
2012.09.29 08:44:20 *.35.252.86

아... 신해님이 알려주신 손수건?!

그건 예방에만 도움이 되는 줄 알았는데...

당장 실천헤 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09.29 22:10:30 *.35.252.86

단군일지 - 19일차 (9/29-토)

 

그간 쌓였던 피로와 감기로 인해 오늘은 아침수련도 빼먹고 푹 쉬었습니다.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05 22:06:47 *.103.84.48

언니 명절 잘 보내셨어요?

부산은 잘 다녀가셨지는....

언니 일지 궁금해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10 13:28:00 *.91.142.58

단군일지 - 31일차 (10/10-수)

수면시간: 1:00~5:00 (수면시간 약 5시간) 

기상시간: 5시 30분

5:00~5:30: 모닝포스팅을 위한 글귀 찾기 - Reading

5:30~6:30: 글쓰기 - 나의 이야기

6:30~7:00: 독서 - 독서(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1/2 단원)

몰입도: 3.0 (글쓰기) 독서와 모닝포스팅에서 벗어나 본격적 글쓰기 활동으로 아침 활동 전환 

만족도: 3.0 (그동안 감기 이후 계속된 체력 저하로 아침활동에 충실하지 못했는데 아침 활동 재개)

* Alcohol free must go on !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0 15:34:02 *.94.41.89

글쓰기 특히 나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 아주 좋은 시도!

올해 안에 나도 나에 대해 글을 쭉 적어 볼 생각임.

어쩌나 가을은 깊어가고! 한해도 이렇게 떠나가나보네~

 

프로필 이미지
2012.10.10 20:59:40 *.197.129.192

진희님 반갑습니다.

일지 장전 다시 시작하셨네요.

 

글쓰는 아침 시간을 즐기길 바랍니다.

저는 영어공부하는 아침 시간을 아직 즐기진 몬해서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11 13:36:29 *.91.142.60

단군일지 - 32일차(10/11-목)

어느새 목요일이다.

그간 아프다는 핑계로 아침 기상도.. 활동도.. 저조했더니

역시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게 쉽지않다.

 

아침에 눈을 뜨고 출석체크를 하고 나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 못하고 그냥 잠을 청했다.

 

날이 차가와지면서 아침운동이 쉽지 않아

요즘은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한다.

어제 간만에 다시 시작한 운동이 좀 무리되었던 것 같다.

평소에 건강관리에 힘쓰고 생활리듬이 끊기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2 23:03:15 *.35.252.86

단군일지 - 33일차(10/12-금)

 

아침 기상을 제대로 하는 것인지...

출석 체크만을 위한 기상은 아닌지 요며칠 회의가 든다.

벌써 심연? 아직 심연도 아닌데 ㅜ.ㅜ

잠시 긴장을 놓은 사이

그간 유지해오던 생활패턴이 깨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마음을 다 잡아야 할 때이다.

다행이 내일 세미나를 통해 제대로 氣를 받고 와야지 ^^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4 18:07:28 *.35.252.86

단군일지 - 34일차(10/13-토)

 

200일차 첫번째 세미나의 날!

 

기상시간에 맞춰 눈은 떴으나 아침활동하기엔 주 중에 쌓였던 피로가 너무 컸던 것 같다.

아침 활동을 위해 일어나려다가 이내 다시 잠 들고 말았다.

오후 세미나가 그간의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줄 수 있길...

→ 오후 세미나는 스스로의 생각들을 정리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4 18:18:39 *.35.252.86

단군일지 - 35일차(10/14=일)

 

어제는 200일차 1차 세미나가 있었다.

천복을 찾아가기 위한 나의 재능 발견 그리고 재능을 강점화하기 위한 방법들이 주요 내용이었다.

세미나 이후 부족원들과의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부족원들을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고,

또 나 자신을 삼자의 관점에서 한번쯤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5 13:47:53 *.91.142.60

단군일지 - 36일차(10/15-월)

 

수면시간: 1:00~5:20 (수면시간 약 4시간 20분)

기상시간: 5시 20분

5:30~6:00: 모닝포스팅을 위한 글귀 찾기 - Reading

6:00~7:00: 몰입을 위한 느리게 생각하기  

몰입도: 2.0  오랜만에 재개하는 아침활동이라서 그런지 몰입이 잘 되지 않음 

만족도: 1.0  아침활동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다시 수면 모드 ㅜ.ㅜ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6 13:42:56 *.91.142.58

단군일지 - 37일차(10/16-화)

수면시간: 11:20~5:20 (수면시간 약 6시간)

기상시간: 5시 20분

5:30~5:45: 운동-스트레칭

5:45~7:30: 독서-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뼈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몰입도: 3.0  

만족도: 3.0 출첵 후 다시 수면모드에 들지 않으려고 마음 다잡기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7 13:31:46 *.91.142.60

단군일지 - 38일차 (10/17-수)

수면시간: 11시 30분~5시 30분 (수면시간 약 6시간)

기상시간: 5시 30분

5:30~6:20: 독서 (뼈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6:20~7:20: 내 이야기 쓰기 (내 삶의 선물 - 친구에 대한 단상)

몰입도: 4.0

만족도: 4.0 출첵 후 다시 수면모드로 전환하고픈 마음은 없다.

* 다만 기상할 때의 어려움은 아직...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8 04:04:33 *.197.129.192

만족도: 4.0 출첵 후 다시 수면모드로 전환하고픈 마음은 없다.

 

이 마음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200일차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활동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새벽시간 되기를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19 01:12:21 *.35.252.86

언니, 따뜻한 글 감사해요.

요즘 맘에 여유가 없어 답장을 못드리고 있긴 하지만...

종종 연락드릴게염 ^^;

프로필 이미지
2012.10.18 13:23:57 *.91.142.60

단군일지 - 39일차 (10/18-목)

충분한 수면을 통한 컨디션 회복을 위해 9시부터 잠을 청했으나

10시반 예기치 못한 전화벨에 잠이 깨어 그 이후로 계속 올빼미 모드.

 

수면시간: 9시~10시반, 4시~8시반 (수면시간 약 6시간)

기상시간: 8시 30분

* 본의 아니게 아침활동이 아닌 새벽 활동(독서, 명상)

 

몰입도: 3.0

만족도: 3.0 출첵 후 다시 수면모드로 전환하고픈 마음은 없다.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19 13:40:09 *.91.142.60

단군일지 - 39일차 (10/19-금)

 

어제를 기점으로 수면패턴이 깨졌다.

- 수면시간: 새벽 4시~8시 (수면시간 약 4시간)

- 기상시간: 8시

 

- 몰입도: 4.0

- 만족도: 3.0  새벽 활동 몰입에 나쁘지는 않으나 수면 패턴이 바뀌어서 웬지 불편한 마음 

 

* 본의 아니게 아침활동이 아닌 새벽(?) 야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주로 글 (일기형식의 자아성찰/탐구)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 정호승 산문집, 프로이트 정신분석 이론, 긍정심리학 관련 서적들

요즘 업무적으로 관심 영역이 인간의 동기(내적동기, 자기조절, 정서, 회복탄력성 등등)이라서

독서도 그쪽 방향으로 좀 맞추어 집중해볼까 한다.

 이와 관련하여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20 09:41:32 *.226.203.119

단군일지 41일차 (10/20-토)


저도 간소하게 살기 위한 하고 싶은 두 세가지 일들과 앞으로 해야 할 한 가지 일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ver.1)

- 매일 하고 싶은 두 세가지의 일들 -

나는 매일 읽고, 듣고,  느끼고,  반성하여 하루 하루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한다.
매일 비우고 버리고 채운다.
매일 매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고 심신을 건강을 추구한다.

- 앞으로 해야 할 한 가지의 중요한 일 -
매일 가족들과 내 소중한 지인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누군가 한 사람에겐 희망의 매세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넘어진 그/그녀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은 희망이 된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21 00:19:50 *.35.252.86

[단군일지 42일차 즈음에... ]

 

가을밤은 깊어가고 있다.

반면, 아침 공기는 점점 차가와진다.

점점 서늘해지는 아침 공기가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려는

나의 나약한 의지를 옥죄어 때때로 번민하게 또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단군의 후예 프로그램의 목적을 생각해 본다면 300일차까지 완주하는 것.

또 자신의 천복 발견함으로써 진정한 목적이 이끄는 삶에 가까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아침기상과 활동을 정말 습관화, 체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단계 100차에는 처음 발을 딛는 모르는 길이기에 불안, 초초한 만큼

더욱 성실히 임할 수 있었던 반면  2단계 200일차는 한번 가본 길이기에

심적 부담감이 덜 해서인지 오히려 자꾸 상황과 타협하게 되는 약한 의지의 나 자신을 발견한다. 

때때로 얄팍한(?) 경험은 되레 최선과 완벽을 추구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요즈음은 정말 나의 육체와 정신을 깨워줄 수 있는 의식(ritual)과

의미있는 활동 발견의 중요성이 새삼 절실히 느껴진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22 19:24:40 *.197.129.192

나만의 의식을 찾는게 나도 아직...

아침 잠 깨기 위해 컴퓨터 검색사이트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어느 순간 잠이 깨지만 그닥 맘에 들지 않거든.

 

내 육체와 정신을 깨워줄 수 있는 의식 발견이라는 진희의 말에 동감...

프로필 이미지
2012.10.21 19:41:24 *.35.252.86

[단군일지 42일차-10/21(일)]

수면시간: 3:50~5:20 (1시간 30분)

기상시간: 5:20

아침활동

-  5:20~6:20 자아성찰

- 6:30~9:30  주일예배 및 복음상담

몰입도/만족도 : 100%

부족한 수면에도 기상하여 주일예배에 참석하다!

 

- 18:30~19:30 Strengths Finder: 재진단

대표 테마 (2012 버전) 
탐구심 
신념 
책임 
최상주의자 
개인화

* 탐구심과 책임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가지는 바뀌었다.

과거 경험 및 사례 등을 통해 진정한 나의 강점을 탐구해보자!

일단 전략 대신 신념이 나온 건 맞는 거 같고,

최상주의자, 개인화 등의 의미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

동일한 도서 구입에ㅐ 15,000 추가로 투자한 보람이 있군 ㅎㅎㅎ

Input (탐구심)
Strategic  (전략)
Relator  (관계자)
Responsibility  (책임)
Learner (학습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23 05:26:01 *.35.252.86

[단군일지 43일차-10/22(월)]

수면시간: 2:20~6:20 (3시간)

기상시간: 6:20

아침활동

-  6:30~9:00 독서

몰입도/만족도 : 0%

부족한 수면, 지각, 누적된 피로 ㅜ.ㅜ

프로필 이미지
2012.10.23 15:36:26 *.91.142.60

[단군일지 44일차-10/23(화)]

수면시간: 2:30~5:15 (2시간 45분)

기상시간: 5:15

아침활동

-  5:30~7:30 : 거품목욕/독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몰입도/만족도 : 3.0

*간밤엔 새벽 2시까지 과음한 탓으로 부족한 일찍 깼으나,

심신이 피로하여 장장 1시간 30분 가량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명상 및 독서수행 ㅎㅎㅎ

 

과음은 하지 말아야겠죠?

것두 3가지 종류의 다른 주종 (보드카→맥주/2종류→와인→맥주/2종류)  6종류의 다른 브랜드

그래서 앞으로 2차 세미나까지 반성을 위한 금주를 감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24 22:17:00 *.35.252.86

[단군일지 45일차-10/24(수)]

수면시간: 2:15~5:15 (3시간)

기상시간: 5:15

아침활동

-  5:30~7:30 : 거품목욕/독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몰입도/만족도 : 3.0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06:27:09 *.35.252.86

[단군일지 46일차-10/25(목)]

 

수면시간: 9:00~1:30 (4시간 30분)

기상시간: 1시 30분

아침활동: 3:30~6:00

- 거품목욕/독서(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강점혁명, 다중지능 등)

- 명상: 아침수련을 위한 ritual 선정, 집중 수행 분야 등에 대하여...

 

몰입도: 3.0

만족도: 4.5  *향후 어떤 Ritual로 어떤 아침활동을 해야할지에 대하여 영감을 얻었다.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11:05:54 *.94.41.89

설마 새로운 Ritual이 매일 아침 거품 목욕은 아니지요? ^^

그리고 잠 좀 잘 주무시길 바래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16:48:49 *.91.142.60

매일 아침 거품목욕 맞는데요?

왜 그러면 안되는 이유라두 있나?!

 

거품목욕하면서 향초 명상+독서+음악감상 등등

앞으로는 가벼운 독서 및 명상 → 목적은 자아탐구 및 자기성찰

학습(진지한 읽기 / 글쓰기) 은 밤에만 할 건데요?

 

대신 남은 55여일간 진짜로 금주하는 걸로!!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17:10:14 *.91.142.60
목욕이 전 휴식...

거의 계속 온수를 refill해가면서 1시간 30분 이상 담그고 있어요.

특히, 과음 후 다음날이나 고민있어 잠안오는데 피곤할 때...

목욕이라기 보다는 반신욕이 맞을라나?

반식욕 독서대 가져다가 그 위에 책과 밑줄긋기용 연필, mp3(음악) 셋팅해놓구... ㅋ

 

bubble bath.jpg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20:48:00 *.197.129.192

완벽한 세팅이군. 정말 부럽...

나 같으면 책보다가 졸기싶상이겠다.

 

최근 일주일 수면시간이 짧게는 1시간 반에서 4시간 반이네.

그렇게 어찌 몸이 버텨나나?

이번 주말에는 소풍보다는 휴식이 필요할 듯한데

간만에 꿈벗 만나는 즐거움이 더 클 것 같아.

즐거운 시간 되었음 좋겠다.

 

그리고, 나도 궁금한데???

새롭게 구상한 ritual이 무엇인지... 진짜로 bubble bath???

프로필 이미지
2012.10.25 22:20:45 *.35.252.86

진짜 정말로 버블베쓰에요. 거품입욕? 그게 글게 이상한가여? ㅎㅎ

명상하기 완전 좋아요!

단, 저처럼 10시 출근하는 회사에 다니는 아침시간이 널럴한 사람에게 적격이죠 ㅋ

프로필 이미지
2012.10.26 07:52:52 *.35.252.86

[단군일지 10/26(금)-47일차]

 

지난 며칠동안 수면패턴이 좀 깨져서 힘들었는데,

어제는 다 잊고 10시경부터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더니 

11시 이전에 잠이 들어 오전에 5:15 알람이 울릴 때까지 푸~욱 잤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인가 알람소리에 일어나는 것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5:15에 일어나 아침 예식으로 청룡수호장 병진씨가 선물해주 1) 향을 피우고

아직은 몽롱한 정신을 깨우며 2) 모닝페이지에 포스팅할 좋은 글귀를 찾아 SNS에 포스팅했다.

 

3) 욕실에 향초를 피우고, 욕조에 물을 받으며 입욕제(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날 그날 땡기는 것)를 넣고 

iphone용 music player/speaker에 폰을 셋팅하고, 반신욕용 책 받침대를 셋팅하면 준비완료

 

4) 처음엔 CCM이나 클래식 등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BGM으로 깔고 그 이후는 랜던플레이

5)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도록 명상에 도움이 되는 서적읽기 예)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6)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데 있어 용기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서적읽기 예)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5~6 독서사이에 정보습득 및 학습을 위해 필요한 서적 잠깐 읽기 예) 강점혁명, 다중지능 등)

7) 포트에 물 끓여서 커피나 티(그날 기분에 맞는 향) 한잔에 쿠키 2개 정도 먹으며 일지정리

 

이상 1~-7이 나의 새로운 morning ritual이다!

 

* 최근 동생네 부부가 Strengthfinder 검사 결과를 해석해달라고 요청한다.

스트렝스파인더, 다중지능, MBTI 등 다양한 툴의 통해 개념적이 부분에 대하여 

또 나의 교육담당자로서의 경험과 비추어 종합적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한발 두발 나의 천복을 찾는 일에 가까이 가고 있는 듯 하다.

 

 11월 중순에 아는 교수님 부탁으로 4학년생 경영학 수업에 1일 강사로 출강한다.

당초 요청하신 강의 주제는 기업의 HR 제도, 현황 그런 것이지만 내가 거부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취업을 위해 또 직업선택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라는 Before & Post 입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금일활동: 몰입도/만족도 90점

프로필 이미지
2012.10.27 01:25:55 *.35.252.86

TGIF - 불금 - 치맥

 

불금_치맥.jpg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03:46:23 *.35.252.86

[단군일지 10/28(일)-49일차]

 

여우숲에서의 아침.

토요일 새벽부터 일어나 잠을 설쳐서인지

밤에 '시 잔치'를 끝내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에 참여하지 못하고

10시 반부터 숙소로 가장 먼저 잠자리에 들다.

 

얼마나 잤을까..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깨다.

그리고 오랫동안 뒤척이다.

 

한방에서 자는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까

출첵을 포기할 생각으로 알람을 죽여놓았음에도

습관이 무서운지 5시 10분에 저절로 눈이 떠지다.

 

여우숲에서의 새벽풍광

어두움 그 속에서 발견한 간밤의 잔재들...

그리고 그 이면의 모습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있던 순간들.

나도 모르는 속 좁은 내 모습의 발견

그 상실감과 허전함의 공간을 앞으로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10시 넘어서 집에 도착하여

그냥 욕조에 잠시 몸을 담갔다 뺐다.

그냥 침대에 쓰러져 눈을 감았다.

그냥 눈 한번 질끈 감으면

그냥 한 숨 푸욱 자고 일어나면 회복되려나...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16:06:02 *.197.129.192

진희님, 내가 너무 기대만 크게 부풀리게 하지 않았나싶네요.

어쩌죠?  실망이 너무 컸나본데요. ㅠ.ㅠ.ㅠ.ㅠ.ㅠ.ㅠ

 

무엇으로, 어떻게, 다른 걸로 제가 채워드릴까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19:11:50 *.35.252.86

에이.. 언니 잘못이 아니에요.

 

다만, 저의 개인적인 성향과

또 저의 기대수준(?)이 컸기 때문이겠지요.

자세한 얘기는 2차 세미나 때 뵙구 공유해드릴게요 ^^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04:06:15 *.35.252.86

[단군일지 10/27(토)-48일차]

 

소풍을 앞둔 설레는 마음 때문일까

잠을 설치고 새벽 3시부터 깼다.

 

8시반에 죽전정류장에서 청룡수호장 병진씨와 만나

동탄에서 홍승완님 부부을 픽업하여

휴게소에서 점심을 때우고

청주 즈음에서 구본형 선생님을 모시고

괴산 여우 숲으로 향하다.

 

아침활동은 평소와 같이 거품목욕과 독서를 진행하다.

 

* 장문(?)의 일지를 작성/저장했는데 어인 일인지 날라가버렸다.

다시 쓰려니 맥이 빠지고 의욕이 없다... 그래서 여기 이쯤에서 총총.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09:41:27 *.194.128.240

모처럼 놀러왔서요.

잘 지내시죠?

요즘 라비님의 힘찬 글로 아침을 엽니다.

구본형 선생님을 직접 만나뵐 수도 있는 거군요.

 

프로필 이미지
2012.10.29 19:34:00 *.35.252.86

[단군일지 10/29(월)-50일차]

 

이제 딱 1/2이 지나고 반환점이네...

천복찾기를 위한 Ritual도 셋팅이 됐고,

이제 남은 건 마인드 컨트롤과 체력관리 뿐이라고 생각된다.

 

여우숲에서의 1박이 좀 무리였는지,

토요일 저녁부터 한기가 느껴지더니

급기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편도가 부었다.

 

지금은 증상이 목에서 코로 넘어가 콧물이 나오다가

이제는 코가 막히는 중.

맘이 아프면 몸도 아프고,

몸이 안좋으면 맘도 약해진다.

 

이제 남은 반환점의 성공은 의지와 열정 그런 부분보다는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과

계획된 스케즐 관리를 통한 체력관리라 생각한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2:18:44 *.35.252.86

[20121030-51일차-이른 새벽에]

 

여우숲으로의 나들이 탓인가.

바로 한달 전 감기몸살로 고생했던 터라

한 동안 또 다시 감기 걸릴 일이 없겠지... 라고 방심했더니.

웬걸, 보란듯이 다시 감기몸살이 찾아왔다.

 

어제는 월요일이었는데,

여러가지 처리할 일들이 있어서 휴가를 낸 상태라

모든 일처리를 마치고 오후 5시경 귀가하여

감기약을 먹고 오후 7시 이전부터 잠자리에 들었다.

 

너무 일찍 잠을 청한 탓인지

1시반에 깨어나 여기 저기 책들을 뒤적이며

좋은 글들을 골라  SNS에 포스팅도 하고

변경연 사이트의 글들도 한번 눈팅해보았다.

 

아침에 목욕하며 읽었던 혜민스님의 글 중

'냉정과 열정사이'가 생갔났다.

열정이 너무 과하면 다시 냉정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내 마음이 그런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5:14:56 *.35.252.86

[2단계 51일차 - 151일차] 중간 점검

 

[독서목록]

 

기본기 다지기

인생론 / 안병욱 ~ on going!

1. 청춘독설 / 태정호 / 지상사 : 9/13~9/19

2. 갈매기의 꿈 8, 9/20

3.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 구본형/ 휴머니스트: 9/21~28, 10/10, 10/16

4.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10/23~26)

- 성공한 사람들의7가지 습관

- 구본형의 필살기

- 깊은 인생

- BOSS

 

글쓰기

- 뼈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 한문화 10/16~

 

마음 다스리기

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0/30)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숲에게 길을 묻다

- 안병욱의 철학에세이

 

나를 찾기

1.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2. 다중지능

 

시각 넓히기

- 구본형의 신화읽는 시간 / 구본형 / 와이즈베리

-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 노엘라 / 나무수

- 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 / 이지혜 / 문예마당

- 신화와 인생 /조지프 캠벨 / 갈라파고스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김영사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마이클 샌델 /와이즈베리

 

전문성 키우기

- 정신분석 입문/ 프로이트

- 분석심리학 / 칼 융

 

고전읽기

- 월든

- 그리스 로마신화

- 그리스인 조르바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단계-100일차 구간)

1.데미안

2.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7/22)

3.달인 (7/22)

 

프로필 이미지
2012.10.31 08:35:46 *.35.252.86

[20121031-52일차]

 

취침시간: 21:00~05:00 (약 8시간 수면)

기상시간: 05:15

아침수련

- 05:30~06:30  詩 읽기, 모닝포스팅

- 07:00~08:00 독서/명상 (안병욱 철학에세이)

* "행복해지려면 선행하고 사랑하라"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06:40:02 *.35.252.86

[20121101-53일차]

 

새로운 한 달의 첫 날이다.

새로운 첫 날이 되면 의식, 무의식적으로 하는 일들이 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환경 및 신변 정리 (청소, 세탁, 영수증, 미용실 방문 등)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한 계획 수립 (새로운 한 달을 임하는 자세, 자신과의 약속 등 리스트 업)

 

어제는 9시쯤부터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 2시경이 되니 눈이 뜨였다.

모두 잠든 고요한 새벽 시간 온전히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갔다.

친구에게 편지쓰기,  영수증 정리, 방정리 및 Vacuum 등.

 

그리고, 더운 물에 몸을 푹담그고 독서 삼매경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숲에게 길을 묻다.

 

이른 새벽부터 바지런을 떨었더니 다시 피로와 졸음이 밀려온다.

출근 때까지는 아직 3시간 가량 여유가 있으니,

딱 1시간 반만 눈을 좀 부쳐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12:10:36 *.197.129.192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군요.

힘든 기억이 있던 10월은 이제 지났으니,

좋은 일들만 진희씨에게 일어날거에요.

 

11월에,  행운쿠폰 드릴게요.

좋은 일 있을거에요.

 

새롭게 화이팅!!!

근데 라비라비는 무신 뜻?????????????

프로필 이미지
2012.11.01 12:23:01 *.91.142.60

ㅋㅋ 언니! 드뎌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는군요~ j/k (= just kidding)

지난 가을소풍 때 공개적으로 설명했었는데요.

La Vie (= 불어로 '인생') + Navi (=Navigator)의 신조합성어로

제가 추구하는 커리어골이자 인생목표에요 ^^

그 제 1단계가 커리어 네비게이터구요.

프로필 이미지
2012.11.02 06:09:43 *.35.252.86
41년만에 한시적이긴 하지만 시범적으로 독립을 감행하고자 한다.
 
홀로서기 6 - 서정윤
 
나의 전부를 벗고 알몸뚱이로 모두를 대하고 싶다.
그것조차 가면이라고 말할지라도
변명하지 않으며 살고 싶다.
말로써 행동하지 않고 행동으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혼자가 되리라.
그 끝없는 고독과의 투쟁을 혼자의 힘으로 견디어야 한다.
부리에, 발톱에 피가 맺혀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숱한 불면의 밤을 새우며 홀로서기를 익혀야 한다.
 
홀로서기 7 - 서정윤
 ‎
죽음이 인생의 종말이 아니기에
나의 얼굴에 대해
내가 책임을 질 수 있을 때까지
홀로임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홀로서고 있을
그 누군가를 위해 촛불을 들자.

허전한 가슴을 메울 수는 없지만
<이것이다>하며 살아가고 싶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랑을 하자. 
프로필 이미지
2012.11.02 09:12:46 *.35.252.86

[20121102-54일차]

요며칠 계속 10시 이전에 빠르면 9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그러다보니 아침 기상이 힘들지 않다.

오늘은 알람소리에 깨어나긴 했지만 한번에 일어났다.

서늘해진 공기에 이불 속의 따스함이 잠시 나를 유혹하긴 했으나...

 

오늘은 아침 Ritual의 순서를 좀 바꿔 진행해봤다.

독서부터 시작하여 모닝포스팅 그리고 거품목표과 독서

가끔씩 반복적인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요즘은 다양한 책들을 이곳 저곳에 쌓아두고 

그때 그때 맘에 드는 것을 펼쳐읽는다.

 

<야간/새벽독서 - 정독하라!>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나탈리 골드버그

정식분석학 개요 - 프로이트

구본형의 필살기 - 구본형

 

<감성을 위한 독서 - 머리는 비우고 마음은 채우고>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 그 외의 시집 다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외로움의 온도 - 조진국

 

<그 외에 거품목욕 중에 읽는 책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

철학의 즐거움 - 안병욱

숲에게 길을 묻다 - 김용규

프로필 이미지
2012.11.03 03:57:42 *.197.129.192

41년만의 독립(?) 축하합니다.

외롭기도하고, 힘든 부분 물론 있겠지만,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자세한 사연은 나중에 들려주세요.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로 시작하는 홀로서기.

오래간만에 참 반가웠네요.

고등학교 1학년 때에 선풍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시였죠.

참 좋아하고, 외워서 중얼거리며 다니곤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잠시 동안 그 시절로 돌아갔다왔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1.04 05:43:25 *.35.252.86

[20121103-55일차]

 

취침시간: 1:00~05:00 (약 8시간 수면)

기상시간: 05:15

아침수련

- 05:30~06:30  음악감상/독서 (외로움의 온도)

- 06:30~07:30  독서 (내가 알고있는 걸 당신도 알게된다면)

★ 삶의 모토: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도록 잘 챙길 수 있도록 경제력과 경쟁력을 갖자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사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113] 글쓴이 2014.05.17 10268
38 [단군 12기 천복부족- 출사표-] 천복 발견! [100] 삐리 2014.05.18 10280
37 [단군2기 - 출사표 - 천복부족] 천복을 찾기 위해 ... [169] 조성희 2011.01.09 10299
36 [단군2기-출사표-천복부족]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90] [2] 정우민 2011.01.09 10318
35 [단군7기-천복부족-출사표] 바다를 향한 열정, 꿈 [159] [2] 햇살가루(박신해) 2012.09.09 10393
34 [단군12기_천복부족_출사표] 즐겁게 [110] mag. 2014.05.14 10400
33 [단군 12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의 하루는 22시간이다... [101] Will(김인성) 2014.05.18 10405
32 [단군 12기_천복부족_출사표] 새벽이 탄생시킨 유아대... [120] 봄꽃 2014.05.19 10512
31 [단군 4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를 즐기는 기쁨을 이어... file [177] 이진호 2011.09.05 10550
30 [단군13기_천복부족_출사표] 주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 [120] 멍멍 2014.09.21 10550
» [단군 7기_천복부족_출사표]인생 2막을 위한 새로운 ... file [155] [2] 라비나비 2012.09.09 10593
28 [단군1기-출사표-천복부족] 나는 나를 사랑한다 file [91] 송현주 2010.09.05 10813
27 [단군8기_천복부족_출사표] Oscar in Wonderland (업... [127] Oscar 2013.01.14 10877
26 [단군1기_출사표_천복부족] 첫 책 마무리와 내면탐험 ... [166] 병진 2010.09.05 11306
25 [ 단군1기 - 출사표 천복부족] 하루가 변하면 인생이... [128] 이효은 2010.09.06 11459
24 <단군1기--출사표-천복부족> 책쓰기와 내면 튼튼이하기 file [181] 이은미 2010.09.06 11554
23 [단군1기-출사표-천복부족] 일어나고 또 일어나라, 양이... [138] 이철민 2010.09.05 11590
22 [단군1기 출사표 천복부족] 인생 그까이꺼 뭐 있나?... file [101] 조동익 2010.09.08 11636
21 [단군1기_출사표_천복부족] 나의 욕망이 귀기울이기. [163] 조한규 2010.09.06 11737
20 [단군 5기_천복부족_출사표] 지난 기록, 꿈꾸는 삶 file [181] [34] 혜정 2012.01.06 1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