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석
- 조회 수 243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류시화 역 <인생수업>
나는 누구인가
나의 직업, 나의 재산, 나의 가족, 나의 상황은
내가 아니라고 하네
상황은 존재가 아니라고 하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누구나 죽음 앞에 선 뒤에는 맞닥뜨리게 되는 이 질문,
그러나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하네
사랑과 관계와 놀이와 두려움.... 에 관하여
때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그러나 자주 잃어 버리는 것들에 대하여
이 책은 이야기하네
죽음 앞에 선 자의 결곡하고 절실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네
맞아
안다는 것과 느낀다는 것은 다르고
느낀다는 것과 실행한다는 것은 다르지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완전한 삶은 네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세상은 이대로 충분하다
우리는 행복해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그 순간 속에, 그 자리에 존재하라
두려움은 죽음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로막는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는 삶을 누리고, 놀이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것도 일평생동안
시간이란 누리기 위해 있는 것이다
개인의 삶이 건강, 일, 연애 생활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삶은 당신이 여러 상황에서 얼마큼의 사랑, 자비, 유머, 인내를 실천하는가에
달려있다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지 마
인생에서 내가 모르는 것은 없다고 말하지 마
더 이상 가슴설렐 일은 없다고 말하지 마
아무도 내 가슴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하지 마
거듭 말하지만
안다는 것과 느낀다는 것은 다르고
느낀다는 것과 실행한다는 것은 다르지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하나만 봐도 얼마나 어려운데?
이 책에 기가 막힌 예화가 나오지
히피 옷을 입고 다니는 아들이 있었어
완벽주의자 엄마는 그걸 용납을 못하고 애를 먹고 있지
갈등이 심했겠지
그러나 어느날 삶과 작별하는 연습을 하다 깨닫지
만일 내일 아들이 죽는다면,
그 애가 그토록 사랑하던 지저분한 티셔츠를 입혀서 묻을 것이다
결국 나는
아들이 죽고 나서야 그 애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겠구나~~
이런거지
상대방을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환상이 제거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거지
더 중요한 일도 있지
우리는 낭만적인 사랑을 너무 과장해 왔어
상대방이 우리의 삶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 믿기도 하고,
관계는 우리의 삶을 치유해 줄 수 없고, 치유해 주지도 않아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이야
우리가 관계를 맺을 시기가 되면 특별한 누군가 나타나지
그러나 이미 당신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야
완전한 사람이야
결혼을 했든, 독신이든, 해답은 낭만적 사랑에 있지 않는거지
당신은, 당신의 삶과 사랑에 빠져야 하는거야
삶이라고 하는 길고 낯선 여행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발견하지
나는 진정 누구인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분노와 눈물과 두려움을 밀치고 나아가는 용기는 어디에?
신비한 것은
우리는 이미 행복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네
동화처럼 완벽한 삶은 아니더라도,
의미들로 가슴을 가득 채우는 진정한 삶을 살 수가 있다네
살고, 사랑하고, 웃으며, 배우라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춤추는거야
IP *.81.61.147
류시화 역 <인생수업>
나는 누구인가
나의 직업, 나의 재산, 나의 가족, 나의 상황은
내가 아니라고 하네
상황은 존재가 아니라고 하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누구나 죽음 앞에 선 뒤에는 맞닥뜨리게 되는 이 질문,
그러나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하네
사랑과 관계와 놀이와 두려움.... 에 관하여
때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그러나 자주 잃어 버리는 것들에 대하여
이 책은 이야기하네
죽음 앞에 선 자의 결곡하고 절실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네
맞아
안다는 것과 느낀다는 것은 다르고
느낀다는 것과 실행한다는 것은 다르지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완전한 삶은 네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세상은 이대로 충분하다
우리는 행복해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그 순간 속에, 그 자리에 존재하라
두려움은 죽음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로막는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는 삶을 누리고, 놀이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것도 일평생동안
시간이란 누리기 위해 있는 것이다
개인의 삶이 건강, 일, 연애 생활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삶은 당신이 여러 상황에서 얼마큼의 사랑, 자비, 유머, 인내를 실천하는가에
달려있다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지 마
인생에서 내가 모르는 것은 없다고 말하지 마
더 이상 가슴설렐 일은 없다고 말하지 마
아무도 내 가슴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하지 마
거듭 말하지만
안다는 것과 느낀다는 것은 다르고
느낀다는 것과 실행한다는 것은 다르지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하나만 봐도 얼마나 어려운데?
이 책에 기가 막힌 예화가 나오지
히피 옷을 입고 다니는 아들이 있었어
완벽주의자 엄마는 그걸 용납을 못하고 애를 먹고 있지
갈등이 심했겠지
그러나 어느날 삶과 작별하는 연습을 하다 깨닫지
만일 내일 아들이 죽는다면,
그 애가 그토록 사랑하던 지저분한 티셔츠를 입혀서 묻을 것이다
결국 나는
아들이 죽고 나서야 그 애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겠구나~~
이런거지
상대방을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환상이 제거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거지
더 중요한 일도 있지
우리는 낭만적인 사랑을 너무 과장해 왔어
상대방이 우리의 삶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 믿기도 하고,
관계는 우리의 삶을 치유해 줄 수 없고, 치유해 주지도 않아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이야
우리가 관계를 맺을 시기가 되면 특별한 누군가 나타나지
그러나 이미 당신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야
완전한 사람이야
결혼을 했든, 독신이든, 해답은 낭만적 사랑에 있지 않는거지
당신은, 당신의 삶과 사랑에 빠져야 하는거야
삶이라고 하는 길고 낯선 여행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발견하지
나는 진정 누구인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분노와 눈물과 두려움을 밀치고 나아가는 용기는 어디에?
신비한 것은
우리는 이미 행복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네
동화처럼 완벽한 삶은 아니더라도,
의미들로 가슴을 가득 채우는 진정한 삶을 살 수가 있다네
살고, 사랑하고, 웃으며, 배우라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춤추는거야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2 | 사기1권 | 꿈꾸는간디 | 2006.08.14 | 2487 |
571 | 흥~한민국 : 대한민국이여 흥하리라 | 도명수 | 2006.08.08 | 2471 |
570 | 21: 뉴리더의 조건 [2] | 김귀자 | 2006.08.04 | 2793 |
569 | 주역-하늘의 뜻을 묻다 | 도명수 | 2006.08.02 | 10905 |
568 | 역사 속의 영웅들 [1] | 정경빈 | 2006.08.02 | 2291 |
567 | 지구별 여행자 (20060731) | 이미경 | 2006.07.31 | 2849 |
566 | 생각의 지도 (20060731) | 이미경 | 2006.07.31 | 2456 |
565 | 세종대왕 인간경영 리더십 [2] | 꿈꾸는간디 | 2006.07.31 | 2992 |
564 | 나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고 싶다 [3] | 김귀자 | 2006.07.31 | 3014 |
563 | 20: 주역,하늘의 뜻을 묻다. | 김귀자 | 2006.07.30 | 3321 |
562 | 주역과학교실 1. 주역과학-우주를 분류하는 8가지 성질 [1] | 정재엽 | 2006.07.27 | 3276 |
561 | 하늘의 뜻을 묻다(주역) [3] | 꿈꾸는간디 | 2006.07.26 | 3447 |
560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정경빈 | 2006.08.02 | 2622 |
559 | 인류의 정신사 2편 [1] | 꿈꾸는간디 | 2006.07.20 | 2448 |
558 | 대산주역강의 <1> [3] | 정경빈 | 2006.07.19 | 3857 |
557 | 19: 익숙한 것과의 결별 [1] | 김귀자 | 2006.07.18 | 2426 |
556 |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 이종승 | 2006.07.17 | 2456 |
» | 인생수업 [2] | 한명석 | 2006.07.16 | 2436 |
554 | 백수생활백서 [1] | 한명석 | 2006.07.16 | 2600 |
553 | 너, 니체 [1] | 정재엽 | 2006.07.11 | 2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