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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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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06시 46분 등록

<세월이 젊음에게 - 우리가 가져야 할 일과 인생에 대한 마음가짐 > - 구본형 - 청림출판

<저자에 대하여>

때론 야구방망이의 얼얼함으로 때론 아버지의 사랑 같은 따스함으로 나를 나아가게 하신 분. 그분께 배운 성실함과 넉넉함으로 나의 제자들에게 나도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신 분. 나의 스승님.

 

<내 마음에 무찔러드는 글귀>

p5 처음 직장에 출근하는 큰 딸에게 그리고 몇 년이 지나 직업을 갖게 될 작은 딸에게

* 서문 - 바닥에서 힘껏 배우고 많이 웃어라 *

p6 "딸아, 바닥에서 박박 기어 확실하게 배워라. 많이 웃도록 해라. 웃음이 많은 날은 좋은 날이다. 축하한다,“

p7 '지금은 지나가는 것이. 지금을 느끼고, 지금을 즐기고, 지금을 배워라.’

p7 웃음은 마음을 살려준다.

p9 밥과 존재

p10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은 젊음들, 나는 그들을 위해 별이 되는 법을 알려 주고 싶었다.

* 1부 …… 일 *

p17 일은 사나운 늑대 같은 거란다. 늘 피하려 하지만 그것이 없으면 갑자기 늙어 버리고 세상은 지루한 것으로 변해 버리거든.

* 1. 일이란 무엇인가?

* 밥, 그 지독한 진지함

p20 ‘밥=놀이=직업’ 생각해 보라. 아침에 일어나 매일 달려가야 할 놀이터가 있다고 말이다. 직장이 ‘어른들의 놀이터’가 되면 삶이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p22 꼭 기억하라. 밥맛을 모르면 사는 맛의 반은 모르고 사는 것이다. 인류는 밥벌이를 위해 참으로 많은 시간을 써 왔다. 그러므로 밥이 무엇인지를 잘 정의하면 인생의 반 이상이 정리된다.

p22 삶은 죽음을 먹는 것이다.

p22 삶은 하루하루 죽음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 없고, 빚지지 않은 것이 없고, 치열하지 않을 수 없다.

p22 조셉 캠벨은 ‘삶은 죽여서 먹음으로써 남을 죽이고, 자신을 달처럼 거듭나게 함으로써 살아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p22 살기 위해 살아 있는 것을 죽여 먹는 것이 바로 밥이니, 밥벌이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죽음을 먹고 삶이 이어지는 것이니 대충살 수는 없다. 그래서 힘껏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 태도가 곧 일이다

p25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일에 대한 태도만이 있을 뿐이다.

p25 일의 가치는 객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일에 대한 태도가 곧 그 일의 가치를 결정한다. 나는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다.

p27 행복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고마워하는 자세로 정성을 다하는 데서 시작한다.

p27 스스로를 기쁘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다.

p27 일에 대하여 좋은 태도를 가져라. 좋은 마음으로 일터에 가라. 좋은 마음이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야 할 좋은 곳이 있다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 2. 일을 빛내는 기술과 원칙 *

* 일을 빛내는 기술1. 정신적 촉각 활용하기

p30-31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창조적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 실험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이것은 일종의 정신적 촉각이다.

p32 일 속에 숨어 있는 놀이적 성격을 발굴하고 정신적 촉각을 세우면 일은 놀이로 전환된다. 일이라는 문에 걸린 자물쇠를 풀고 일 속으로 들어가는 탐험을 즐겨보자.

p33 일의 비밀을 알아낸 순간 일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펼쳐진다.

p33 즐길 수 있을 때 일은 놀이가 된다.

p33 즐길 수 없을 때 일은 품삯이 되고, 즐길 수 있을 때 일은 놀이가 된다. 이것은 일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다.

p33 정신적 촉각을 활용하여 일의 비밀을 알아내라. 그리고 흠뻑 빠져 즐겨라. 일을 위해, 자신을 위해, 함께 일하는 동료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서비스를 받는 수혜자를 위해 말이다.

* 일을 빛내는 기술2.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시키기

p36 일단 어떤 일에 성공하여 유명해지면 과거가 초라할수록 그 성공이 빛난다는 것을 말이다.

p37 만일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시도’를 하여 성공한다면, 단 한 번의 도약만으로도 빛나는 인물이 될 수 있다.

p37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하지 않고 남겨 둔 가슴 속의 열망이 있다면 오늘 그것을 터트릴 준비를 하라.

p39 오늘은 그것들의 어깨를 밟고 담을 뛰어 넘어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다.

p39 나는 언제나 내 속에 지금의 나보다 몇 배 더 훌륭한 내가 들어 있다고 믿는다. 지금의 나는 나에게 생명을 주고 깊이를 주는 내안의 진정한 나에 비하면 그저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

p39 기억하자. 우리가 나아질 수 있고, 훌륭해질 수 있고, 우리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 일을 빛내는 기술3. 일에 끌려 다니지 않기

p43 우리는 우리가 마치 직업을 선택한 것처럼 믿지만, 사실은 직업이 사람을 만들고, 일이 그의 인생을 결정한다.

p43 “일이 나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 내가 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가?”

p44 일 속에 자신의 기질적 특성과 가치관을 이식하여 나만의 일 처리 방식을 만들어 내야 한다.

* 일을 빛내는 원clr1. 일과 나 사이의 어울림을 찾아라.

p47-48 '잭 웰치식 일과 궁합 맞추는 법‘

사람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자신과 별로 다르지 않다. 함께 어울리는 것이 좋으면 이 일이 자신과 잘 어울린다는 좋은 신호다. 그러나 만일 직장에서 원래의 자신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느끼거나, ‘함께 일한다고 해서 꼭 친구가 될 필요는 없지’라고 생각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면, 그것은 그 직장이 오래 있을 곳은 아니라는 신호다.

기회 - 어떤 일을 할 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은 일자리라는 신호다. 그러나 그 팀에서 자신이 가장 똑똑한 사람인 경우에는 별로 배울 것이 없다. 가장 똑똑하다는 것에 만족하지 마라. 승진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문가로 깊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는 어렵다. 길게 보아 승진보다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인의식 - 일을 하면서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자리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를 위해 그 일을 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고 있으며, 그 계약에 만족하는 경우에는 좋은 일자리라 할 수 있다. 반면 다른 목적을 위해 마지못해 이 일을 하고 있다면 결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없다. 이 일과 어울리기 어렵다.

일의내용 - 일이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특성으로 인해 그 일을 열심히 하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면 최고의 일이다. 그러나 더 나은 일을 찾기 전까지 임시로 한다는 생각을 하거나 그저 품삯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일은 우리와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

p49 일은 우연히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p49 때가 되어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두려워하지 말고 그 길을 걸어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해라.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망설이지 마라. 떨리는 가슴으로 그 일을 선택하고 전력을 다하라. 매일 그 일 때문에 웃고 울어라. 그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p50 상상해 보라. 날마다 떨리는 가슴으로 일어나 해가 뜨면 그 붉은 흥분과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차가운 물로 세수하고 나서 매일 그 일을 한다. 그 일은 보람이고 기쁨이다.

세월이 흘러 우리는 누구보다 더 그 일을 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유명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이 꼭 맞는 우리의 인생이 될 것이다. 멋지지 않은가.

☞ 감동적인 교사되기!

* 일을 빛내는 원칙2. 떨림이 오면 끝까지 가야 소명을 다할 수 있다.

p53 그녀는 매우 밝은 성격이어서 내가 ‘만기조(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라고 부르곤 했다.

☞ 나도 만기조가 되고프다.^^

p54 따뜻한 휴먼네트

p54 우리가 먹은 음식이 우리의 육체를 만들고, 우리가 본 책들이 우리의 생각을 만들고, 우리의 직업이 우리 삶의 태도를 결정한다. 사무엘 버틀러가 “일은 곧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투영하는 자화상”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p55 글과 나 사이에는 어떤 울림이 있었다. - 共鳴

p56 직업이 소명이라는 것을 믿어라. 천직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신의 소명을 발견해 가는 순례라고 생각하라. 신은 우리 속에 그 소명을 찾아갈 수 있는 온갖 종류의 표시와 신호와 실마리를 안배해 두셨다.

p57 '나‘라는 신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p57 인생은 재미있다. 언제 무엇이 되어 서로 만나게 될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여로가 바로 인생이다.

p57 수용과 감사가 바로 행복에 이르는 첫 단계다.

p58 어떤 일과 자신 사이에 참을 수 없는 떨림이 생겨난다.

p58 그 길로 곧장 질주하라. 인생이 더 없이 빛날 것이다.

* 2부 …… 나 *

 

p63 사람은 누구나 계발되지 않아 마비된 것들을 자기 내면에 많이 가지고 있지. 그 흉하고 초라한 것 속에 구겨져 있는 나비를 구출해 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기혁명이란다.

* 3. 매일 세 개의 거울에 비추어 보라.

* ‘나’라는 비밀을 풀어라.

p67 행복을 찾으려면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것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p67 진짜 행복한 상태, 그윽한 공명의 상태를 말합니다.

p67-68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찾아진다면 누가 뭐라든 거기에 머물면 되는 겁니다.

p67 직업과 나의 어울림, 즉 천복을 찾아내기 위하여 꼭 ‘나’라는 수수께끼를 풀길 바란다.

* 이제 그대의 얼굴이 또 다른 얼굴을 만들 때에요.

p70 누구도 사람이 주는 첫인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p70-71 좋은 얼굴을 가꾸어라. 나이가 들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그런 뜻이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많이 웃으면 얼굴 또한 주인을 닮아가게 된다.

p71 그 사람의 기질적 특성이 가치관과 어우러져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 굳어지다 얼굴에 어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p71 좋은 얼굴을 만드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이다.

p71 관찰이란 ‘적극적인 보기’를 의미한다.

p72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관찰해야 한다. 주의 깊고 세밀하게 그리고 평생에 걸쳐 오랜 시간을 가지고 내 안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마치 오랜 친구를 대하듯 애정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그 아름다움이 얼굴에 머물러 나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띨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p72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감정을 많이 키워라. 그것은 일종의 정서적 운동이다. 비극을 극화시키지 말고, 나쁜 점을 과장하지 말라. 대신 삶의 기쁨이 인생을 환히 비추게 하라.

p73 스스로 자신을 사로잡아라. 자신을 놀라운 존재로 인식하라. 자신에 대해 탐구하라. 세상을 살며 자신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 것보다 큰 일은 없다. 자신이야말로 가장 크고 원대한 평생의 도전이다. ‘나’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가라.

☞ 나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니?

p76 웃음의 진실은 웃기 때문에 행복해진다는 데 있다. 그러니 많이 웃어라. 웃음이 많은 하루가 좋은 하루다.

p78 진짜 웃음. 마음에서 발원되는 웃음을 웃어라. 거울을 볼 때마다 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웃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라, 그리고 그 사람이 되라.

p81 웃음 없는 직장은 밥벌이의 지겨움에 지친 사람들이 밥값만큼만 일하는 고된 노동 현장일 뿐이다. 그것은 이미 살아있는 직장이 아니다. 미련 없이 버려라. 버리는 것 역시 훌륭한 의사결정이다.

* 사람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라

p85-86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비추어 단점을 고치고, 자신만의 강점을 더욱 강화시킨다. 그러나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보고 자신의 단점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끊임없는 실수 속에 살기도 한다.

p86 좋은 어울림을 위해 꼭 기억해야지 할 지혜는 ‘화이부동 和而不同’의 원칙이다. 인간관계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논어 論語》에서 공자가 한 말이다. 여러 가지 해설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을 ‘다른 사람들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여 잘 어울려 화합하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질과 가치관은 간직하여 자기다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새기고 싶다.

p87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 속에서 잘 지내고 싶은데 상사나 동료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

고 밀어붙인다면, 갈등이 생기고 직장이 더 이상 즐거운 놀이터가 되지 못한다. 이때 쓸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원칙은 ‘피할 수 있는 사람이면 피하라. 그러나 매일 만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중립을 지켜라’라는 황금률이다. 나는 20년 직장 생활에서 이 방법을 터득했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p89 직장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우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동료나 현명한 상사를 만나면 커다란 행운이다. 이런 사람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일생에 단 한 번 마주치는 소중한 기회라 여기고, 그 관계를 축복처럼 여겨야 한다.

p89 매번 이 사람들의 가슴 속에 스스로를 비추어 보면서 그 모습이 매력적이도록 마음을 매만져라.

P89 아름다운 협주와 착 달라붙는 요리처럼 그 관계를 즐기고, 그 속에서 삶의 기쁨을 찾아내야 한다.

P89 좋은 관계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라. 자신을 다하여야 전체팀을 빛낼 수 있다. 좋은 관계는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게 만든다. 이때야말로 관계에 성공한다.

p89 좋은 사람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러 갈 때는 걸음걸이마저 춤추듯 변하지 않던가.

* 시대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라

P94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의 덕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디자인 능력’이다. ‘디자이너는 미래의 연금술사’로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이들이다.

P94 아름다움은 인간의 생활방식과 사고를 바꾼다.

p94 느끼는 시대의 인재가 갖춰야 할 또 하나의 새로운 덕목은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라고 한다.

p95 우리의 스토리가 바로 우리의 삶이고 우리 자신이다. 그러므로 ‘자신 삶의 작가’가 되지 못하고서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없다.

p95 느끼는 시대의 인재는 또한 놀 줄 아는 사람이다.

p96 앞으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좌 뇌의 역할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 우뇌의 예술가적 직관과 종합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를 잘 계발하여 균형 잡힌 ‘전인’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이다.

* 거울은 흐려지지 않도록 늘 닦아두고 꼭 두 개의 눈으로 보라.

p99 거울은 늘 깨끗이 닦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거울을 보기 전에 늘 그 거울이 깨끗한지 점검하여 닦아두는 것을 잊지 마라.

p100 현명한 사람은 편협한 질문에 갇혀 쓸데없는 근심에 싸이거나 휘둘리지 않는다.

p100 거울을 닦는 법, 그것은 거울을 들여다보는 사람의 마음을 지혜롭게 다듬는 것이다. 두 개의 눈이 늘 반짝이며 깨끗한 거울 속의 ‘참 나’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다듬어야 한다.

p100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속지 마라. 배후를 볼 수 있는 정신적 아름다움을 지혜라고 부를 때, 지혜를 얻는 법은 참으로 다양해진다. 우리는 그것을 모두 배움이라 부른다.

p100 자, 그러면 이제 ‘어제보다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배움과 성숙이라는 주제로 넘어 가도록 하자. 그리하여 나를 혁명하자. 내가 나의 혁명가가 되게 하자.

* 4. 인생 최고의 혁명, 나를 혁명하자 *

*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복잡한 세부를 도려내고 전체를 대변하는 정신만 보존하라

p105 “당신들은 보고 있어도 보고 있지 않다. 그저 보지만 말고 생각하라. 표면적인 것들의 배후에 숨어 있는 놀라운 속성을 찾아라.” 피카소 - 우리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p106 자, 이제 우리 기억하자. 인생은 복잡하다. 그러나 그 핵심은 간단하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타고난 재능과 기질을 다해 그 일을 사랑하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 행복하고 성공한 것이다. 그 외에 무엇이 더 중요하겠는가?

p106 집중하여 물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그러면 좋은 능력이 생겨날 것이다. 핵심을 질문하는 능력, 마음으로 보는 능력말이다.

* 일이 우리를 지치게 할 때 … 좋은 생각을 내면으로 불러들여라.

p107 오늘 누구를 기쁘게 했는가? / 오늘 내가 해 본 새로운 일 하나는 무엇인가? / 오늘 내가 얻은 멋진 영감 하나는 무엇인가?

p109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 말씀에 제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이런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p110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필요하다. 감정적 탈진을 그냥 방치하지 마라.

p111 같은 일을 새로운 시선과 새로운 방법으로 하는 것도 개혁이다. 미지의 것을 발견하는 것만이 새로운 발견이 아니다. 똑같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것도 훌륭한 삶의 재발견이다.

p111 그 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가져라. 그러면 돌연 그 일이 마치 전혀 다른 일처럼 스스로를 흥분시킬 것이다. 그 흥분을 즐겨라.

p111 매일 만나는 그 사람들의 다른 면을 발견하는 순간, 그들은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어제 만났던 사람이 오늘의 그 사람이라고 여기지 마라.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아니듯, 어제의 그들이 오늘의 그들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 두라.

p111 좋은 일들을 자꾸 내 편으로 불러들여라.

* 일상이 단조롭고 시시하게 느껴질 때 …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p114 자신의 인생,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삶

p115 진정으로 산다는 것, 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것, 백퍼센트 살아 있다는 것. 삶을 위하여! 살아있는 사람을 위하여!

p118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장 잠재력 강한 사람들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p118 나는 그들이 자신에 대한 소설을 쓰면서 그 속에서 자신을 재료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랐다.

p118 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p119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소설이라 생각하라. 삶을 소설처럼 사는 것은 흥미롭다.

p119 행복과 기쁨을 증폭시켜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봄처럼 웃게 만들어라.

p119 이루고 싶은 일을 그려 이미 이루어진 일로 만들고, 하고 싶은 일을 미리 성취하여 그것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현장 속으로 걸어 들어 가보자. 인생 전체를 주도하고, 터지는 환호 속에 스스로를 세워라.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이 시처럼 응집된 아름다운 한 편의 소설이 되게 하라.

p120 자신만의 향기 나는 이야기를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되라. 누구보다 먼저 그 이야기에 감동하는, 자신 인생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라. 우리 모두 꿈소설을 쓰는 ‘꿈소설가’가 되어 보자.

*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어 허망해질 때 … 끝까지 가라

p125 인생이 그저 그러려니 생각지 마라. 마음속에 이루지 못한 꿈을 품어라. 자신의 이야기를 품어라. 그리고 매일 조금씩 그 길을 가라.

p126 꿈을 꾸기 시작하면 도중에 그만두지 마라. 다시 사거리로 되돌아오지 마라. 끝까지 가라. 끝에서 길들은 서로 만나게 되고, 그 길은 우리를 우리가 바라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 길이 우리를 부를 때 힘을 내어 끝까지 가자. 그 길 끝에 우리가 바라던 인생의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게 할 때 … 나의 이야기 속에 좋은 사람들을 가득 초대하라

p128 내가 분명히 아고 있는 진실 하나. 인생 최대의 성공은 좋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

p129 좋은 사람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잘 산 것이다.

p129 스스로 지켜야 할 자신만의 관계원칙과, 해서는 안 될 경계의 경구를 계발하여 마음에 새겨두도록 하자.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하자.

p129- 131 공통점에서부터 관계를 시작하라. - 관계를 만들 만한 가치가 있거나 같은 조직 속에서 자주 얼굴을 대면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 먼저 그 사람과 나의 공통점을 찾아보자. 기질적인 공통점도 있겠지만 관심사, 취미, 가치관 등 어떤 공통점 이든 그곳에서부터 출발해 보자.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공격하지 않는다. 먼저 일치하는 곳을 교두보로 관계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즐기는 방법이다.

사람의 약점을 보되 공격하지 마라. - 오히려 그 사람의 강점에 치중하라. 소설가 제인 오스틴은 누이에게 보낸 편지에서 재미있는 말을 했다. “사람들이 내 맘에 쏙 드는 것은 별로야. 사람들이 내 맘에 안 들면 그들을 좋아해야 하는 내 부담도 줄어들거든.” 꽤 귀여운 말이 아닌가. 너무 잘나고 똑똑한 사람을 보면 위축된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작은 실수나 약점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는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지도 모른다.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면 그의 약점을 공략하지 말고, 약점이 만든 불완전성을 위로하고 껴안아 주어야 한다. 그 위로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강점을 찾아 칭찬해 주는 것이다.

화와 분노를 통제하라. - 관계에 치명적인 위기를 불러오는 무분별한 분노를 관리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화를 내게 만든 그 일이 중요한 일인지 질문한다. 중요한 일이 아니면 무조건 참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화라는 것은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거나, 잠시 후 터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거품 감정’이다.

둘째, 화를 내는 게 적절한 것인지 묻는다. 즉, ‘다른 이성적인 사람도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화를 낼까?’라고 물어 ‘그렇다’는 판단이 서는지 자신에게 질문하라는 것이다.

셋째, 화를 내면 상황이 달라질지 묻는다. 분노해 봤자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웃어넘기는 게 좋다. 상황을 변모시키거나 상대가 다르게 행동하게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생각하라. 이때부터는 이성과 논리가 상황을 이끌게 하는 것이 좋다.

넷째, 화의 관리에 실패했을 때는 빨리 원상태로 돌아가 평상심을 유지한다. 나는 직관이 강하고 감성적인 사람이다. 바꾸어 말하면 약간 다혈질이라 화의 관리에 능하지 못하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화를 냈을 때는 최소한 10분 내에 관계의 정상화를 시도하려 애쓴다.

p131 논에 심어둔 벼가 더디 자라고 그 모가지를 잡아당기면 벼의 뿌리를 뽑거나 상하게 할 수 있다. 오랜 친구는 말 그대로 오래 묵은 친구다. 사귀는 동안 감미로운 맛이 배기도 하고, 부글부글 끊기도 하고, 삭기도 하면서 익는 것이 사람 사이의 관계다. 여기에는 기다림과 그리움이 필요하다.

p131 진정으로 우리 성공을 기뻐해 주고, 진정으로 우리의 슬픔 곁에 서 있는 사람을 공들여 만들어라.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쓰러지지 않는다. 그때 사람이 구원이 되는 것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몇 명 얻게 되면 이미 성공한 것이다.

p132 명심하라. 삶이라는 긴 여행이 아름다우려면 함께 걷는 사람이 좋아야 한다. 그게 사람 맛이다. 그 맛을 모르면 살아 있다는 떨림을 맛볼 수 없다.

* 돈이 우리를 유혹하거나 괴롭힐 때 … 기준을 정하고 엄격함을 잃지 마라

p135 가장 현명한 삶의 자세는 돈에 대하여 특별히 엄격한 자기 기준을 가지는 것이다.

p135 스스로 만족할 만한 최소한의 기준을 정해 두라. 그 다음부터는 돈에 구애 받지 마라.

p137 기준이 정해지면 그대로 하라. 머뭇거리거나 스스로 정한 기준을 어기지 마라.

p137 좋아하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여행을 다니고, 아내와 놀고, 연구원들과 공부하고, 딸들과 시간을 보내면 그 시간들이 잘 쓰인 것이다. 대략 일주일에 사흘은 일하고, 이틀은 가족과 지내고, 이틀은 나에게 시간을 쓰는 셈이다. 이 정도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가장 적정 상태인 것이다.

☞ 나의 기준 세우기!!!

p138 직장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10년은 말 그대로 바닥에서 일하듯 몸을 낮추고 열심히 배워야 한다. 일을 배우고 자신을 만들어 가느라 돈을 쓸 여유가 없을 대 돈이 모인다. 이렇게 조금씩 돈을 모으면 좋은 종자돈을 만들 수 있다.

p138 10년 후에는 계속 직장에 남든 다른 기회를 찾아 나서든 마음대로 하라. 그러나 이때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때다. 이 종자돈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p138 하지만 무엇보다 진정한 재신은 잘 익히고 수련한 ‘전문성’이다. 10년간 이 전문성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스스로를 잘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곧 우리를 가장 안전하게 만드는 투자이며, 경제적 자유를 얻어내는 가장 유용한 방책이다.

* 5. 조화를 얻으면 삶은 음악이 되어 흐르고 *

* 죽도록 일하기 vs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p144 숨을 깊이 들이마셔라. 나가서 푸른 하늘을 보거나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라.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오래 그 어둠을 지켜보라. 그러면 별을, 별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종종 그런 아름다운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내가 우주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신기하게도 삶과 생활과 일과 사랑이 다시 적절하게 배치되는 자연스러운 균형 상태로 되돌아가곤 한다.

행복한 사람이 일도 잘한다. 행복한 느낌이 일 또한 사랑하게 만든다.

* 일을 시키는 사람 vs 일의 수혜자 그리고 고독 vs 군중

p148 첫째, 일을 할 때는 수혜자가 만족하도록 해야 그 결과가 빛난다.

☞ 명심할 것. ‘꿈찾기 모닝페이지반’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자.

p149 '내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이 이 서비스는 다른 곳에서는 결코 받을 수 없는 굉장한 것이라고 느끼게 할 수는 없을까?‘

p149 일에서 늘 싱싱함을 찾아내는 두 번째 방법은 창조적 휴식을 갖는 것이다.

p150 일에서 떨어져 나와 자신만이 휴식을 가져라.

p151 가장 고급의 휴식을 나는 ‘창조적 휴식’이라 부른다. 이 휴식은 우리가 일상의 수준을 도약시키도록 도와준다. 즉,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 투자된 시간이다. 창조적 휴식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새로운 정신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시도와 모색을 해 봄으로써 이윽고 다른 삶으로 건너뛸 수 있다.

p151-152 일에서 떨어져 나와 창조적 휴식을 보냄으로써 다시 일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 나를 위한 시간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비라는 것을 잊지 마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을 떼어 내 몸을 쉬게 하고, 정신을 고양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세계적 성취에 동참하라.

* “생활은 낮게, 생각은 높게, 개인은 검소하게, 사회는 풍요롭게”

p156 스스로 하루의 기본 틀을 짜는 연습을 해 보자. 하루 경영이야말로 시간 관리의 요체다.

p156-158

▶ 모든 중요한 일은 오전에 끝낸다.

▶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나의 프로그램 하나를 꼭 가진다.

▶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책을 읽는다.

▶ 하루에 30분은 나를 놓아둔다.

▶ 나만의 취미를 갖자.

▶ 혼자 시내에 나올 때는 버스나 전철을 타자.

* 돈이 주는 자유 vs 돈으로부터의 자유

p162 가난해 보지 않으면 치열할 수 없다.

p163 종종 반시장경제적인 발상을 통해 우리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며, 더 멋진 사회적 여유를 찾아낼 수 있다.

p163 어느 날 느닷없이 실천해 보자. 우리는 감탄이 부족한 사회 속에서 매일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종종 우리 손으로 감탄을 만들어 보자.

- 어느 날 일 년치 담뱃값을 자선 단체에 기부해 보자. 그리고 담배를 끊어 보자

- 아주 적은 돈을 가지고 가벼운 하루 여행을 떠나 보자

- 배고프면 굶고, 차비가 모자라면 걸어 보자

- 일주일에 만원을 가지고 버텨 보자

- 돈이 아주 적게 드는 스포츠를 선택해 건강을 증진시키자. 걷기, 달리기, 등산은 최소한의 경비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 남산터널 같은 데서 통행료를 낼 때 뒤차 것도 같이 내 주자. 그리고 놀라서 멍한 뒤차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고 쏜살같이 달려가 버리자

* Can do vs Can't do

p167 스스로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누구도 감히 우리를 모욕할 수 없다.

p167 낙관적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다가올 좋은 운명을 믿는 것이다. 언젠가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을 알고 있고, 지금의 이 상황이 그 좋은 기회일지 모른다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며, 용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반면 대책 없는 낙관도 있다. 이것은 비관보다 더 위험하다. 현재조차 유지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과연 나는? 나의 낙관이 대책없는 낙관이 되지 않도록.

p169 꿈은 자신이 만들어 낸 창조물이다. 따라서 꿈을 이루는 것도 자신의 몫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피와 담을 바친다.

p169 피와 땀이 빠진 기대, 그것은 꿈이 아니라 망상이다.

p170 마음속에 무지개를 그릴 때는 반드시 무지개에 오르는 다리도 함께 그려야 한다. 브리지 오버 더 레인보우, 꿈으로 가는 다리이며 목표에 이르는 계단이다. 그곳에 이르는 다리가 없다면 무지개는 망상이다.

p170 행복할 대는 일상의 작은 소품들을 소중하게 여겨라.

p170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야 차이를 즐길 수 있고, 마음이 은근해야 그 사랑이 황홀하고, 떨림을 알아야 그 맛이 깊은 것이다. 이것이 행복을 간진하고 음미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때때로 인생이 우리를 겁주더라도 두려움에지지 말자. 용기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다.

p170 젊음은 단명하기에 아름답고, 인생은 길기에 누구나 뜻을 세워 살고 싶은 삶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누구든 자신의 꽃이 한 번은 필 것이고, 그 때는 그 향기가 진할 것이다.

* 3부 …… 관계 *

p175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게 된 것은 꼭 그럴 만한 운명적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p175 유태계 철학자 마르틴 부버 -“길을 가다 보면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나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에 대해 알지 못한다. 나는 내가 지나 온 길만을 알 뿐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반대편 길에 대하여 알 수 있다. 나와 너라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 삶에 대한 경험만을 알 뿐이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타인의 삶에 대해서는 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알게 된다. 사람은 사랑 안에서 산다. 사랑이란 너와 나 사이에 있다. 존재를 다 기울여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사랑이란 우주적 동작이다.

p175 나와 너의 만남은 우주가 그렇게 하려고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p175 우리는 만남을 통해 가 보지 못한 길들을 알게 되고 공명하게 되는 것이다.

* 6.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한 번에 한 사람만을 껴안아라

p178 일상 속에서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아 본 유쾌한 경험

p179 오로지 내 앞에 내 도움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이쓴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 꼭 기억하도록 하자.

p179 테레사 수녀님 -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사람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번에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만일 내가 그 사람 하나를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000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p180 우리 앞에 서 있는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 이는 그 사람이 고유의 이름을 가진,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바로 이 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p180 아주 간단하지만 특별한 ‘ 한 사람을 위한 감동 서비스 수칙’을 함께 만들어 보자.

☞ 한 학생을 위한 감동 서비스 수칙 만들기!

-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자

- 적어도 하루에 한 사람의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주자

- 고객의 불만을 환영하고 절대로 회피하지 말자

p182 일을 통해 하루 한 사람에게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면 훌륭한 직업인이다. 그 기쁨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고객을 고객이라 부르지 않고 내 일의 보람이라 부를 수 있을 대. 일은 우리에게 품삯이 아니라 삶이 된다.

☞ 학교라는 현장에서 교사인 내가 꼭 명심할 일!!!

* 내가 너를 보았다는 신호를 보내자

p185 한 번의 미소가 내 목숨을 구해 주었다.

p186 미소와 웃음은 삶의 건강을 위한 신의 묘약이다.

p186 내가 먼저 미소라는 시그널을 보내자. 두 눈으로 내 고객, 내 보스, 내 부하 직원, 그리고 내 동료를 깊이 들여다보자. 아주 잠시여도 좋다. 어떤 우주적 안배로 서로 만나게 되었는지 그 특별함에 나를 열어 보자. 그 만나에 대하여, 조우에 대하여, 그것이 마치 운명적 만남인 것처럼 생각해 보자.

p186-187 미소라는 시그널, 누구에게나 이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작은 용기를 내 보자. 삶의 어느 순간을 느닷없는 극적 기쁨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작은 용기를 내 보자.

* 어려운 때 그 옆에 있어라

p189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 곤란에 처한 사람의 손을 잡아 준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p189 모든 큰일은 어쩌면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p190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도 많지만 그 때마다 우리를 구해 주는 것들도 수없이 많다.

p191 한 움틈 체리, 떠오르는 태양,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 그를 구해준 것은 바로 그것들이었다.

p191 우정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관심들의 누적이다. 그래서 사람과의 사귐은 세월이 흘러야 익어가는 것임을 또한 알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타인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누구나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191 영혼은 사랑으로 성장하는 것이며, 마음은 막힘없이 무한하게 확장될 수 있다.

p192 누군가에게 참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작은 관심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 빛나는 순간을 나누라.

p196 우리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그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 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어 하고, 말하고 싶어 하고, 함께 즐기고 싶어 한다.

p197 상사나 동료나 부하 직원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그들의 빛나는 순간에 초대된 유쾌한 참가자가 되어 주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 오늘 내가 그의 즐거운 들러리가 되어 주어야 그 역시 내일 내 파티의 유쾌한 들러리가 되어 줄 것이다. 빛남을 나누는 자. 그들이 바로 좋은 동료다.

p198 제발 우리는 누군가가 빛나는 신부가 될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멋진 들러리가 되도록 하자. 그래야 부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축하는 질투보다 성숙한 것이며,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다.

* 일은 빨리 흘러야 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p201 이야기를 채집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p201 우리가 가족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점점 더 궁핍해지는 이유를 한 번 되새겨 보았으면 좋겠다.

p202 모자라는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더욱 촘촘히 쥐어짜다 보니, 자유롭고 넉넉했던 시간은 고갈되고 우리는 어디서나 동동거리며 살게 되었다.

p202 우리의 일상 속에 빠른 시간의 물결과 늦은 시간의 물결을 공존시키는 것이다.

p203 다른 성질이 공전하는 것은 자연적인 것이며 모순을 안고 그 속에서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 생활의 지혜다.

p203 일은 빨리 가는 물결이다. 그러나 사람과의 관계는 천천히 깊게 갈수록 좋다. 그것은 계단이 군데군데 있는 인간의 골목이다. 차로 질주할 수 없는 아주 좁은 길이다. 함께 어슬렁거리며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나누고, 이런 일 저런 일을 함께 겪으며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사람들 사이의 만남이다.

p203 사람과의 관계는 천천히 깊게 갈수록 좋다. 그것은 계단이 군데군데 있는 인간의 골목이다.

p203 아버지와 자녀, 그들 사이는 사로 함께하고 함께 나눈 이야기의 두께만큼 가깝다.

p203 마치 문명이 우리를 바쁘게 만든 것처럼, 바빠야ㅕ 문명인인 것처럼 굴지 말자. 문명인은 바쁠 때 바쁘고, 느릴 대는 한없는 게으름뱅이가 되어 유유자적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진 사람이다. 언제나 가족들과 아주 천천히 서로의 뿌리를 적실만틈 길고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애쓰자.

p204 강은 소리를 지르며 흐르는 빠른 물결과 고요하고 느긋한 느린 물결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들이 서로 섞여야 강으로 멀리 흐를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에 꼭 담아 두길 바란다.

* 7. 세상에 나를 표현하는 법

* 눈 높이의 비법

p208-210 견해의 차이, 인식의 차이가 생겨 우리 사이에 어떤 장벽이 느껴질 때. 나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 이 사람이 나와 정보 처리 방식이 같을까? :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은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 앞의 완고한 벽이 스르르 내려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이 사람은 나와 같은 방향에서 사물을 보고 있을까? : 차이점이 웃음의 소스가 된다. 서로 다른 두 개의 견해를 취합함으로써 사물의 정면과 아래 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입체적 정보가 마련된다.

p210 종종 마음의 벽, 대화의 벽, 수준의 벽을 느끼게 될 때, 무릎을 구부리고, 그 사람의 눈을 수평으로 마주치며,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그래도 가져 보자. 혹은 그 사람을 나와 눈높이가 같은 곳으로 옮겨 온 후 내가 본 것과 같은 것을 불 수 있도록 해 주자.

p211 보고 있지만 보지 못하는 곳을 서로 보여 줌으로써 우리는 동료가 된다. ‘동료 되어 보기’야말로 우리가 함께 일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 봐야 하는 놀이임에 분명하다.

p212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부르는,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그 회색빛 저녁.

p213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다란 장벽 가운데 하나로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의 ‘입장’이다. 누구든 자신의 입장에서 세계를 본다. 바로 그 입장이 자신이 서 잇는 자리이며 세계다.

p214 갈등 자체만을 놓고 싸워서는 안 된다. 그 갈등의 궁극적인 이유, 즉 더 높은 가치와 부서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며 싸워야 한다.

p214 비경제성이 경제성이다. 근본을 잊으면 안 된다.

p215 개인과 조직을 통합하는 데 큰 목적은 갈등이 창조적이고 긍정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하는 데 있다.

p215-216 더 나은 가능성, 그것은 양자의 갈등을 통합할 수 있는 더 높은 가치가 아니면 안 된다. 개인의 이해를 넘어선 가치 속에서 개인이 통합되고, 부서의 가치를 넘어선 가치 속에서 부서의 갈등이 통합된다. 그리하여 더 높은 차원의 해결책이 찾아지는 것이다.

p216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킨다는 것은 ‘나’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있는 주장이 되기 위해 나의 시선과 그들의 시선을 포괄하는, 더 높은 차원의 시선을 가져야만 한다.

* 논리에 속지 말고 마땅함을 따르라

p219 이론이 갈리면 먼저 실험하라. 그리고 증명하라. 그러나 증명되지 않은 기간 동안은 다른 사람의 논리가 갖는 가치 역시 인정하라.

p220 공자는 어떤 고정관념이나 자신만의 완성된 논리 체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지 않다. 강의할 대 교안을 만들어 두지도 않았다. 똑같은 것을 물어도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달리 대답해 주었다. 성질이 급한 자에게는 용기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라고 대답해 주는가 하면, 늘 망설이는 자에게는 용기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장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는 스스로 “나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어떤 선입견도 없다”고 말한다.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는 공자에게 박수를 보내자. 그리고 배우자.

* 여자와 남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p222 남자와 여자는 그 표현법이 다르고, 그 때문에 사랑은 훨씬 복잡하고, 다이내믹하고, 극적인 것이 된다.

p223 남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p224 남자아이를 야단칠 때는 고개를 들고 눈을 쳐다보게 해야 한다. 남자는 보지 않을 대 잘 듣지 않기 때문이다.

p224 남자들이 처음 만나면 그 사이에 지위와 힘의 우열이 밝혀진다.

p224 여자는 관계가 중요하다.

p224 남자는 잘못을 시인하는 것과 비판받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 그것은 패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길을 묻는 것조차 싫어한다. 여자가 보기에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물어보면 될 걸 30분씩 같은 장소를 빙빙 돌며 물어보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p225 남자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

p226 이해할 수 없다고 배척하지 마라. 대신 남녀의 차이가 어쩔 수 없는 뇌의 신비라고 생각하라. 바로 그 차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하고, 균형에 이르게 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혀 준다. 음과 양, 동양에서 관계의 기초가 되는 이 두 가지 중심은 결국 서로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돕고 보완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 가장 매혹적인 것으로 무찔러라

p227 "섞이고 어울리는 개성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체험해 보세요.“

p228 "꽃들에게도 우리가 모르는 개성이 있구나, 비교할 수 없으면 모든 개념이 흐릿해지게 마련이다. 짧은 게 있어야 긴 것을 볼 수 있고, 작은 게 있어야 큰 것을 볼 수 있으며, 가는 게 있어야 굵은 것을 볼 수 있고, 어두운 게 있어야 밝은 것이 빛나는 것이구나. 오늘부터 나의 뜰에서 여러 꽃들이 함께 웃고 떠들도록 해야겠다. 그리하여 모든 꽃들이 제철이 되면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내 정원을 가득 채우자.“

p228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반드시 누군가를 설득시켜 내 목적을 지원하도록 만드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다양한 생각을 즐기는 여흥의 하나다.

p228 대화의 즐거움

p229 커뮤니케이션의 극적 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자신의 방식을 터득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모든 사람이 다 쓰는 기본적인 방식에 대하여 배우기 전에,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자신의 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말로 안 되면 글로 쓰고, 글로 안 되면 노래로 하고, 노래로도 안 되면 몸으로 보여 주면 된다. 물론 그림으로 보여 주어도 좋다.

p229 자신에게 어울리는 표출 방식을 찾아 잘 계발해 두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잊어서는 안 되는 원칙이다. 나는 이것을 ‘기질과 개성의 원칙’이라고 부른다.

p230 개성만으로는 외롭다. 그 차별적인 매력이 빛을 발하려면 어울림이 필요하다.

p230 누군가에게 혹은 세상에 자신을 포현하는 방식은 자기다워야 한다. 이때 그 사람다운 개성은 곧 매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우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계발할 필요가 있다. 말, 글, 노트, 노래, 춤, 그림, 침묵, 표정, 제스처, 억양, 눈빛, 의상 등 무엇이 되었든 자신의 도구 상자에 잘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몇 개 잘 갖추어 두자. 그러나 그 매력은 어떤 사람 혹은 어떤 대상이냐에 따라 흡수력이 달라질 것이다. 준비해 둔 도구 중에서 대상과 상황에 맞게 가장 어울리는 것을 꺼내 활용해 보자. 그 때 우리와 그 사람은 장고와 고수처럼 어울리게 될 것이다.

* 믿지 못하면 스며들 수 없다

p233 먼저 믿게 하지 않고는 뜻을 전하기 어렵다.

p233 신뢰 역시 작동하는 원리가 있다.

첫째, 스스로의 입으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p234 사람들은 자신의 입으로 한 약속은 가능하면 지키려고 한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스스로 약속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약속은 적게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라는 처세술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p234 약속은 적게 하라. 그러나 약속할 때는 흔쾌히 하라.

p234 신뢰는 먼저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한다. “먼저 자신에게 진실하라.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 자신에게 진실한 사람은 타인에게도 거짓을 행하지 못한다.”

p236 리더십의 대라고 잘 알려진 워렌 베니스는 신뢰의 의미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성실은 신뢰의 기반이다. 그리고 신뢰는 리어십의 한 요소가 아니라 리더십의 산물이다. 신뢰는 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남들이 줄 때만 가질 수 있다. 신뢰는 동료나 추종자가 주는 것이며, 신뢰가 없으면 리더가 될 수 없다.”

p237 사람이 가진 덕성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성실함이었다. 성실한 사람만이 멀리 갈 수 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쓰면 실수가 없다.

p237 성실한 사람이 모두 인재는 아니지만, 인재이면서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 내가 꼭 명심해야 할 것! 성실함!!!

p238 믿음이 가장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의 조건이다. 아직 믿음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많이 말하지 않는 게 좋다. 믿음이 없으면 공연히 좋은 말만 잃는다.

* 후기 - 사랑하라, 세상이 터지도록 껴안아라.

p238 사람 사이의 일로 사랑만한 것이 없구나.

p241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지, 사랑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 너는 절대로 사랑을 막는 것들에 지지 마라.

p241 모든 사랑받는 것들은 스스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자연히 뼛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고 불꽃같은 유혹처럼 어쩔 수 없이 빨려드는 것이지. 스스로 빠져들기 위해서는 사랑을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단다.

p241 잊지 말아라.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지켜 낼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인생을 살아가는 내내 너를 지켜주길 기도하마.

p243 사랑한다. 사랑한다. /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한다. / 내가 너를 사랑한 것이 /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구나.

p243 그렇구나, 사랑은 참 좋은 것이구나.

 

< 내가 저자라면 >

사회초년생이 된 딸에게 보내는 일과 인생에 대한 삶의 지혜를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직장생활 6-7년차에 이 책을 읽고서 내가 사회초년생이었을 때 왜 진작 나오지 않은 것인지 안타까웠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저자는 자신의 채집한 삶의 지혜가 담긴 동화 같은 이야기를 서두에 놓고 그와 관련된 삶의 지혜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조언을 담은 책들이 지나치게 훈계조로 흘러갈 수 있음을 방지하는 적절한 조치로 재밌는 이야기를 문두에 다루고 있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자의 일과 인생에 대한 조언은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을 두었거나 앞으로 두게 될 부모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1년 동안 학급을 위해 일해주신 학부모에게 종종 이 책을 선물해주곤 했다. 아이들이 사회초년생이 되었을 때 이 책을 읽고 부모가 자신의 언어로 각색하여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6기 연구원을 수료하면서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참 시의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나에게 실로 유용한 팁들이 곳곳에서 방긋방긋 나에게 미소 짓고 있었다.

언젠가 이 책과 비슷한 컨셉의 책을 쓰고 싶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마치는 제자들을 떠나보내는 인생선배인 선생님의 조언을 가볍고 즐거운 수다 같은 이야기 속에 삶의 반짝이는 통찰이 들어있는 글로 풀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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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1.04.27 15:18:57 *.77.2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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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1.04.27 15:20:39 *.77.2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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