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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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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3일 13시 08분 등록
[작가에 대하여]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무료 개인대학을 열어 평범한 인물들의 위대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명함에는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직업비전이다. 

그가 지금까지 쓴 책들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대량실업 때 각 개인과 기업에게 절실한 변화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 베스트셀러였다. 그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변변한 국내 저자가 없던 시기에 이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함으로써 자기경영과 관련된 유명한 국내저자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에도 기업의 내적 혁명을 요구한 『월드클래스를 향하여』, 변화의 키워드로 '하루의 법칙 9가지'를 제시한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변화를 꿈꾸는 저자의 게으른 남도 여행을 담은 『떠남과 만남』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아동도서로는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이 있다.
http://www.yes24.com/2.0/AuthorFile/AuthorFileD.aspx?authno=186&CategoryNumber=001&VTYPE=AuthorIntroduction&CompressedTab=359#ai

  데뷔작익숙한 것과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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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한마디
"시간이 지나다보면 답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일의 경험 밖에 없으니 또 그걸 하면 실패할 우려가 커진다. 자신의 기질적 특성과 맞는 것을 찾고 자기를 다 걸어야 한다.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찾아야 한다. " (아시아투데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아주 작다해도 그것을 계발하여 모두 쓰고 간 사람들은 모두 비범한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비범함의 기준은 '타고난 재능이 얼마이든 그것을 모두 쓰고 가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평범함으로 오염된 내 속에서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십분 계발하여 그것에 의지하여 독립적으로 살게 된다면 비범한 인생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
(구본형칼럼)

*1인기업가로서의 출발 다짐.. 
1.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하지 않기로,
2. 자기 자신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의 양을 늘이기로,
3. 마지막 하나는 직업을 통해 누군가를 돕기로

사부님은 말씀하신대로 몸소 체험을 통해서 실천을 하시는 분이시다. 그 실험의 결과를 세상과 나누고 제자들과 나누며 공익을 실천하신다고 생각한다. 연구원으로서 가까이 뵐 수 있는 행운을 얻으며 스승님이 계시다는 위안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의 대상이기도 하다. 매일의 힘을 몸소 체험하시면서 그 근면함으로 모범을 보여주시는 분이시자, 풍유의 멋도 아시는 멋진 분이라고 생각한다. 깊이와 여유로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분을 사부로 둔 우리 연구원들은 참 행복하다. 그 분의 기록에 대한 생각을 잠깐 엿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본인에게 철저하고 남다른 철학이 있는가를 알 수 있다. 

부지깽이
다뤄야할 좋은 주제다.  
나 역시 기록과 복원이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나는 많이 기록하지 않는다.  기록한 다음에 보게 되지 않아서다.  잘 정돈된 기록만 한다.  그러니  우연히 나를 찾아 온 생각들이 많이 샌다.  아깝다.  그러나 나는 그 생각들이 언젠가 우연히 다른 모습으로 찾아 오기를 기다린다.   내가 노리는 것은 다시 찾아 와 재생되는 기억이다.   찾아 왔으나 잡아두지 못한 생각은 어쩌면 나의 것이 아닐 지 모른다.  언젠가 다시 찾아 올 때 나의 포충앙에 걸린다.  
나는 그 것에 대하여 길게 이야기 한다.  매일 아침 나의 글 속에서 그것은 부활한다.  그리고 그것은 책의 한 귀절이 된다.   매일 쓰지 못하면 기록은 재활되지 않는다.  기록의 습관은 메모가 아니다.  메모광을 보았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꿰어지지 않은 구슬들로 가득한 지저분한 창고일 뿐이다.  기록이 매일  생각의 출발점과  실마리가 되게 해야한다.   완성도 있는 글로 살아나야 비로소 제대로 부활한 것이다.    메모하라.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곳에서 출발하여 생각을 확장하여  시작과 끝이 있는  글로 되살려라.    메모가 기록이 되고 기록이 글이 되게 해라. 그리고 글이 책이 되게 해라.    

이 소중한 인연에 감사를 드리고 작가이시자 사상가로 거듭나시는 사부님을 통해서 그 분이 진정한 변화경영의 시인이 되시는 때까지 항상 함께하면 본받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단 메모가 기록이 되고 기록이 글이 되게하라는 그분의 말씀을 따라서 나 역시도 내 자신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아서 이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고 싶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마음을 무찔러든 글귀]

5. 꽃봉오리가 열리고 보잘것없는 것으로부터 위대한 것이 태어나는 인생의 정점에서, 하나는 둘이 된다. 늘 우리의 내부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이 위대한 모습은 대각성을 촉구하며 지금까지의 내게 정면으로 맞서 떨쳐 일어난다 - 카를 구스타프 융

7. 평범한 나, 이 속에 감춰져 보이지 않으나 분명하게 존재하는 엄청난 힘의 존재와 함께 영웅의 여정을 떠나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게 된다. 독자는 홀연 깨닫게 된다. 이 비어 있는 방, 여기가 바로 독자인 나의 전시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독자의 이야기, 자신의 신화를 그려 넣어야 하는 빈 공간, 네 번째 전시실은 바로 독자를 위해 안배된 빈 전시실이다. 그리고 평범함에서 위대함으로 가는 영웅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황혼녘 꼬리를 철렁이는 한 마리의 사자가 되는 것이다. 

--> 사자의 포효가 들리기 시작한다. 잠자고 있던 사자가 깨어나는 것이다. 

11. 무겁고 진지한 삶이 아니라 바람처럼 자유롭고, 그 바람결 위의 새처럼 가벼운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싶다. 내면으로부터 울려 퍼지는 깊은 기쁨, 그것으로 충만한 자의 발걸음은 얼마나 가벼울지. 

--> 내면으로부터의 기쁨이 샘솟는 하루하루의 삶이라...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을 그 마음으로 매일 아침을 맞이한다면 진정으로 살았다 살고 있다 삶이 동사로 변하는 순간속에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바람처럼 자유롭고 인생이 한 편의 노래같은 시처럼 살아진다는 건 축복이지 않을까 

11. 어느 날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한 사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문득 의미를 발견하여 말할 수 없는 헌신으로 열중하고 평범한 한 여인이 문득 하던 일을 중단하고 내면의 북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하는 느닷없는 전환은 아름답다 그것이 삶을 시처럼 사는 것이다. 어느 순간 사람들은 새로운 정신세계로 진입함으로써 위대해진다. 

--> 새로운 정신 세계로의 진입...

12.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비범한 분야 하나쯤은 푸른 하늘처럼 가슴에 품고 있다. 

13. 우리는 분리되지 않는 영혼이고, 내 속에는 인류 전체가 녹아들어 있음을 믿기에 그렇다. 

13. 춤을 출 때 나는 어떤 힘이, 그래, 영적인 어떤 힘이 내 안으로 깃드는 것을 느낀다. 그 순간 내 영혼은 더할 나위 없이 고양된다. 나는 우주와 하나가 된다. 별이 되고 달도 된다. 사랑하는 존재가 되는가 하면 사랑받는 존재가 된다. 승리자가 되는가 하면 무언가에 정복당한 존재가 된다. 노래하는 존재이자 그가 부르는 노래 자체가 된다. 이해하는 사람이면서 이해받는 자가 되곤 하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

--> 이런 느낌을 받고 싶다. 함이 없이 한다는 그 경지가 바로 이러한 신의 손길이 닿는 순간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위적이지 않은 무위의 아름다움 내 안에 신성이 흐르는 그 순간들. 그렇게 우주와 하나되는 혼연일체의 신비를 경험하고 싶다. 자타불이를 이야기하던 선사들의 말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 내 안의 그 큰 존재를 만나고 싶다. 

14. 마리츠버그 역의 우연은 간디 한 사람만이 아니라 우주가 준비된 사람에게 그들의 운명을 알려주는 신비한 고지의 방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 역시 현실 속에서 운명적 우연을 겪게 된다. 그 우연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이 세상에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홀연 깨닫게 된다. 이런 우연은 거듭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점점 더 높이 뛰어오르게 된다. 우연이 그저 우연으로 끝나고 마는 무수한 버림의 과정을 지나 우연이 운명이 될 때의 조건은 단 하나, '바로 때가 무르익어 감이 떨어지듯' 필연이 되는 것이다. 

--> 바로 소명과의 마주침이다. 홀연 드러나는 그런 깨우침이다. 나의 존재가 지금까지의 평범함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를 위해 이곳에 존재하였다는 것이 나타나는 운명적 순간 말이다. 그 본인은 안다. 그렇게 우주와 대화한다. 하지만 그럴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준비가 없고 기다림이 없으면 그 운명적 순간이 다가와도 알아채지 못하거나 끌어안을 용기가 없어진다. 

15. 나는 기다린다 그러나 그저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나는 준비한다. 준비하고 또 준비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직 땅에 속한 어린 새가 바람을 타고 떠오르듯 하늘로 날아오르게 된다. 도약의 지점마다 삶의 하늘을 나는 날개를 얻게 되었으니 그때마다 위대함의 하늘로 조금씩 떠오르게 된다. 

15. 내 안의 잠재력이 때를 만나 하나의 꽃으로 피어나려면, 세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나는 이것을 '깊은 인생으로 들어서는 문'이라고 부른다. 첫번째 문은 '깨우침의 문'이다. 소명에 대한 각성과 고유한 잠재력이 발견되는 대각성의 순간이다. 두 번째 '견딤의 문'을 들어서면 오래 참아내야 한다. 침묵의 10년을 고독하게 지내며, 선택한 삶에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어야 한다. 마지막 문은 '넘어섬의 문'이다. 선생을 넘어서야 하고 나 자신도 넘어서야 비로소 우주의 위대함에 닿을 수 있다. 

16. 이내 거울 같은 평화 위에 하늘과 나무 그림자를 실어 나르고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어 우주 속으로 사라진다. 그때 삶은 작은 강처럼 기쁨으로 흐르리라. 


깨우침-깊은 인생으로 들어서는 첫번째문

깨우침하나-우연은 운명을 이끌고

22. 사람이 준비되면 상황이 벌어진다. 이 우연의 상황을 인생의 도약으로 삼으려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난 우연의 순간에 대비해 준비가 되어 있는가 

23. 상황은 저절로 벌어진다 - 일리아나 구어

27. 내가 두렵지만 싸움을 계속한 것은 나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나는 인도인 전체가 당하는 부당한 대우에 맞서고 있다는 신성한 사명감에 점점 빠져드는 듯했다. 

29.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인도인도 '옷차림이 적절하다면' 일등실이나 이등실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의 회합이 바로 일개 변호사였던 내가 정치적 지도자로 전환한 첫 순간이었다. 그 후 나는 내가 걷게 된 정치운동의 사명이 바로 마리츠버그의 기차역에서 시작되었다고 술회하곤 했다. 

30. 나는 그때 그 우연과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결국 내가 이기리라는 것을 믿고 있었다. 

--> 자기 확신 그리고 준비된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0. 그때 나는 자신의 미래에만 민감한 한 젊고 어설픈 변호사에서 인도인의 권리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다. 생각이 한 차원 도약한 것이다. 그것은 나의 모험이 되고 싸움이 된다. 

31.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 우연은 비로소 필연적 운명이 될 수 있었다. 장전된 대포에 불이 붙듯, 준비된 바탕 위에 우연이라는 불길이 나를 터지게 했다. '어찌하여 제가 이 길을 걷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저 우연의 모습으로 나타난 필연에 의해 제게 주어진 역할을 알게 되었고 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당신은 누군가에게 이 역할을 맡기셨을 것입니다. 누군가 그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왜 저였는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아마 제가 당신을 향해 주저하면서도 한 걸음 다가섰기 때문에 당신이 기뻐하며 제게 열 걸음 다가와 당신의 은총을 보이신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 잔을 제게 내미신 것입니다. 그 잔이 제게 왔을 때 무섭고 두려웠지만 그 잔을 들게 하고 그 우주적 떨림에 의지하여 제 길을 더듬어 갈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일단 이 길로 들어서니 열리지 않았던 문들이 열리고 모든 것이 착착 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진행됩니다. 그리하여 이 길이 제 인생이 되고 말았음에 저는 철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 

33. 모든 우연이 다 필연이 되지는 못한다. 우연은 우연으로 흘러 잊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오직 특별한 우연만이 울로 하여금 우주와 공명하고 있다는 일대 각성에 이르게 한다. 그 우연은 이내 우리의 소명이 된다. 우연이 운명이 되는 것이다. 

34. 지금까지의 '삶의 지평은 너무 좁아 더는 그의 영혼의 크기에 적합하지 않게' 되었다. 그는 바야흐로 또 하나의 삶의 문턱을 넘어야 할 때에 이른 것이다. 

34. 역사적 소명을 받는 장소나 사건은 대개 깊은 숲속이나 큰 나무 아래, 심연으로 상징되는 어둡고 험하고 추한 곳일 때가 많다고 말한다 - 조지프 캠벨

34. 어떤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사건과 그 사람의 정신 세계는 이미 어쩔 수 없이 얽혀 있다는 점을 말이다. 그 사건이 그의 존재에 저항했기 때문이다. 

35. 어려서부터 그는 유별나게 옳고 그름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풀어주는 중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 이미 각인되어 있는 영혼의 DNA가 있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어떠한 DNA가 있을까.

36. 우연한 사건이 갈무리된 그의 재능과 특별함을 건드렸고, 그는 대각성에 이르렀다. 간디는 우연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도덕적 자기검열)

37. 정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우연도 위대한 각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제자가 준비되면 위대한 스승이 나타나듯 사람이 준비되면 위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사람의 운명이 바뀌기 때문에 그 만남이 위대해지는 것이다. 우연의 얼굴을 가진 필연, 그 사람 자체가 바로 운명임을 홀연 깨닫게 해주는 위대한 떨림은 이렇게 맺어진다. 

37. 한번 고양된 정신은 낮아지지 않는다 그것이 현실 속에서 구현되지 않을 때 맞서 싸우지 못하는 자신을 스스로 결코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상이 만들어주는 대로 사는 평범함을 넘어서기 시작한다. 그들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한다. 위대함이 평범함 속에서 발아한 것이다. 소명이 그때부터 그들을 이글기 시작한다. 그들은 크든 작든 하나의 영웅이 되어간다. 그리하여 자신만의 아름다운 별이 된다. 

40. 우연의 모습으로 찾아오는 결정적인 순간들, 누구도 계획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온 이 순간들을 우리는 '운명적 사건' 이라고 부른다. 마치 누더기 옷을 걸치 신의 화신과의 조우처럼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제대로 살게 될 것인지를 일깨우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사건은 이렇게 우연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40. 오직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만이 자신에게 다가온 우연을 인생의 변곡점으로 잡아둘 힘을 가지게 된다. 

41. 우연은 우연이 아니다. 우연은 우리를 어딘가로 이끈다.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체험하게 한다. 그 일을 겪는 순간 우레와 천둥처럼 우주적 공명을 겪게 된다. 큰 길은 하늘이 정하고, 작은 길은 인간이 계획한다. 우리가 준비되면 우주는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사건을 만들어준다. 우연의 이름을 가진 필연으로 말이다. 

47. 사람은 모두 별이다. 자신의 내면에 커다란 빛을 품고 있으면서도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아 장막으로 빛이 가려진 별들 이 평범한 별들을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 창조해냄으로써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움별, 그 별이 바로 나임에 틀림없다. 


깨우침둘-야생의 재능이 나를 부를 때 

50. 문득 어떤 일이 나를 건드릴 때, 한순간 폭포수처럼 내면의 에너지들이 분출될 때 그리하여 신이 내 속에 감춰둔 재능이 그 일에 감응할 때는 망설이지 마라. 그 길을 따라 나서라. 

51. 진실한 삶을 사는 사람은 신의 이름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흙 속에 묻어두지 않는다 - 니콜라이 고골

51. 내 몸이 그 찰나에 반응했고 나는 참을 수 없었다. 마치 신이 내 몸에 내린 듯했다. 그 순간이 나를 그 손아귀에 꼭 움켜쥐었다. 

53. 온 우주가 공명하듯 내게 몰려들었기 때문에 그것은 번개처럼 분명한 섬광이고 추호도 의심할 수 없는 계시였다. 그동안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몰랐다. 그러나 그 춤을 보는 순간 내 속에 감추어져 있던 가장 나다운 것들이 요동을 쳤다. 

55. 내 분야를 이렇게 빨리 터득할 수 있고, 이것을 하면 지칠 줄 모르고, 누구보다 열심히 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춤꾼이라는 것을 입증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였다. 나는 빛났다. 그리고 기회가 내게 몰려들었다. 

56. 피할 수 없는 나의 길을 걸어라 

58. 꿈은 현재라는 점이 하나의 선으로 일렁이며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그리고 인생이라는 화폭을 모험이라는 위대한 긴장의 울림으로 가득하게 만든다. 천목에 이르는 업을 찾을 때는 재능을 나침반으로 삼아야 한다. 

58. 책 한권으로 인생의 일대 전환과 도약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60. 나의 인생은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조각은 특정한 다른 사람과 공유되어 있어 그 특별한 관계들이 모여 온전한 나를 느끼도록 한다-마거릿미드

61. 리더십이란 타고난 재능이 적절한 사회 문화적 조건 속에서 연습되고 다듬어진 훈련된 능력 (하워드 가드너)

61. 당신의 독특한 점을 이로운 축복이 되도록 만들어라 많은 경험을 쌓아라. 그리고 그것을 가장 긍정적인 방법으로 계발하라고 조언한다. 인생의 목표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능력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빛나게 하는 것이다. 

61.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의 도약은 자신의 재능과 특별한 기질이 적합한 조건 속에서 개화할 때 만들어진다. 

62. 버지니아울프-그 속에서 그녀는 깊이 내면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이해했다. 그리고 그 내면 탐험을 글로 썼다 결국 그녀의 삶은 언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64. 위대함이란 받은 탤런트의 크기가 얼마가 되었든 받은 만큼 다 쓰고 갈 때 찾아온다. 성공한 보통 사람은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루즈벨트

64. 평범함이란 없다 그것은 아직 속에 있는 것이 개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것이 터져 나올 때 누구나 비범함으로 도약할 수 있다. 

65. 인생의 중반에서 나 올바른 길을 잃고 어두운 숲 속을 헤매었네 - 단테 신곡

      Nel mezzo del cammin di nostra vita 

      mi ritrovai per una selva oscura

      che la diritta via era smarrita

69. 새벽은 혼자 있기 좋은 시간이다. 새벽은 명징하지만 나는 새벽에 늘 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그것을 믿는 훈련을 한다. 동시에 세속에서 배웠던 모든 것을 버리고 나는 새로워지는 경험을 한다. 내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세상 하나를 창조해보는 연습을 한다. 


견딤-깊은 인생으로 들어서는 두 번째 문

견딤하나-끈질기게 삶에 달라붙다 

76. 깨달음은 우리에게 통찰을 준다. 그러나 일상의 삶은 여전히 과거의 법칙을 따르게 마련이다. 깨달음이 제시하는 미래와 일상이 규제하는 현실 사이의 괴리는 우리를 주저앉게 한다. 그리하여 종종 정신은 이상을 향하나 우리의 육체는 현실을 따르려고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미래에 대한 나의 통찰을 믿어주고 응원하는 뱃심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용기다. 

77.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 자신의 마음 속에서 진실이라고 믿는 것은 곧 다른 사람에게도 진실이 된다. - R.W. 에머슨

77. 나는 세상을 감동시키고 싶었다. 

79. 굴복하지 않는 힘, 도대체 그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진실을 알고 있었다. 철저하게 현실을 조사하고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대략 알고 있는 것을 나는 자세히 알고 있었으므로 정보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80. 나는 원하는 모든 것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81. 중요한 것은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내 예지력과 통찰의 비밀이었다. --> 그렇다 누가 무슨 말을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이 중요한 것이다. 다수가 말을한다고 해도 그것이 사실이 아니거나 진실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82. 만일 내가 냉소적인 적이 있다면 그것은 인생에 대해서가 아니라 어리석은 과거에 묶인 넋 빠진 굴복에 대해서였을 것이다. 

86. 마음은 우주를 이해한다. 마음이 우주의 마음에 공명하기 때문에 때때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예지와 통찰을 갖게 된다. 

87. 위대함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미래의 경영에 성공하는 것이다. 예지력은 현재나 미래를 마치 지나간 과거처럼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미래를 잘 볼 수 있는 자는 과거를 잘아는 자다. 선견지명에 이르는 그 신비의 원천은 신의 선물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근면과 노력이라는 주장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 예지력이 뛰어난 인물들은 현재를 이해하기 전에 과거를 연구했고 역사적으로 결정적인 사건들의 본질을 파악했다. 그들은 현재를 바꿀 방법을 강구하기 전에 그들이 처한 현재의 상황과 여기까지 이른 경로를 면밀히 탐구하여 알고 있었다. 쉽게 보이지 않는 패턴과 동기 그럴 수밖에 없는 필요성, 기회와 전조가 되는 사건과 행동들을 파악하기 위한 힘겨운 탐구의 결과가 바로 예지력의 정체인 것이다. 

90. 미래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90. 우리의 미래는 우리를 이곳까지 끌고 온 위대한 생각과 자세를 불굴의 투지로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91. 나 또한 위대한 사람들이 그랬듯이 삶에서 일을 놓지 않을 것이다. 그 일은 이미 내 인생이 되었고, 놀이가 되었으며 의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죽을 때까지 일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이유는 1인 기업가이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스스로 고용하기 때문이다. 

95. 회사를 그만두는 날부터 진정한 인생이 시작되리라. 이때 나는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이나 하는 것을 그만두리라. 내 일을 하리라. 그 일에 대한 소명감으로 나의 마음은 가득 차리라. 매일 새벽에 일어나 나만의 일에 몰입하리라. 몰입은 창의성으로 연결되고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불가능한 일을 믿는 법을 수련하리다 매일 꾸는 꿈은 결국 이루어지리라. 내게 더 많은 시간을 쓰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웃음을 나누게 되리라 나는 스스로 창의적인 전문가가 되고 차별성으로 유일해지리라 그리하여 일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리라 나는 기업이 나를 고용하지 않아도 스스로 고용할 것이니 나는 이제 의존하지 않으리라 나는 끝내 자유가 되리라. 


견딤둘-침묵의 10년을 걷다 

100. 한길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적어도 1만 시간은 묵묵히 매일 연습해야 한다. 내면의 빛나는 강점에 기대어 매일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101. 위대한 사업은 눈에 띄지 않게 아주 서서히 달성된다-세네카 

103. 우드스턱 시절은 그야말로 희열을 찾아 나서는 시기였다. 모든 것이 가능성이고 모든 것이 단서이며 모든 것이 내게 쏟아져 들어와 비밀을 털어놓고 있었다. 

104. 미리 생각해둔 것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현재 처한 상황을 희극적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영적인 거리를 얻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웃음과 유머감각이 우리를 생활고에서 구해준다. 고생은 앞으로 언젠가의 영광을 더 빛내주는 어두운 배경이고 빈곤은 내가 물질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이 커져가도록 만들었다. 

104. 삶에는 고정적인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그 무엇도 당연하지 않은 것은 없었다. 모든 것은 우연히 내 눈에 띄었다. 놀라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105. 방랑과 침묵의 시간은 긍정적인 시간이다. 새로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성취도 생각하지 말고 하여간 이와 비슷한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저 내가 지금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라고만 말해야 한다. 이것이 유일한 관심사여야 한다. 그저 나의 자리라고 생각하는 곳에 머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야말로 그들의 생각에 지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영웅의 방식이란 삶에 대해 '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 모든 것에 대해 '예'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를 바꾸려고 하기 전에 자신의 삶을 바로잡는 임무를 실행해야 한다. 그러니 스스로 계획해두었던 삶을 기꺼이 내팽개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를 기다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변화를 원하는 마음의 근저에는 편함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끝과 화해할 수 있는 사람이 영웅이다. 무덤을 두려워하면 진정한 영웅이 아니다. 모두 끝이 있고 그 끝에서 변화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이 동시에 다가오듯 모든 끝은 끝에서 만나게 마련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뚝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삶을 체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다. 의미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여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삶의 체험, 그 떨림만이 살아 있음의 증거다. 그러니 이 세상 삶이 이루어지는 이곳이야말로 내가 있을 곳이다. 단명한 삶의 비극에 기쁜 마음으로 차여하는 것 그것이 이 세상을 사는 자세인 것이다. 

107. 방랑을 하는 동안 나는 신비할 만큼 유기적인 우연을 즐기게 되었다. 그것은 마치 나무가 자라는 것과 같았다. 나뭇가지 하나가 어느 날 한 쪽에서 삐죽이 나오고, 다음에는 다른 쪽에서 나와 자라게 된다. 제멋대로 내버려두어도 나무는 훌륭하고 아름답게 자란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살다보면 오히려 일을 망치게 된다. 자신의 에너지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빠져들어 지낼 일이다. 

110. 열심히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

111. 침묵의 10년 이라고 부른다. 적어도 이 정도의 긴 기간 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땀의 시간을 보내야 그럴듯한 창조적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다. '1만시간의 법칙'

114.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오케스트라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세상이 안다 

114. 평범함에서 위대함으로의 도약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실천적 비법을 꼽으라면 그것은 매일하는 훈련이다. 

115. 깊어질수록 스스로 즐거움이 된다. 재능과 잘 일치된 훈련은 다른 것으로는 충족될 수 없는 몰입과 황홀함을 동반하게 되어 있다. 

116. 신체를 단련해야 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정신을 풍요롭게 해야 했다. 

117. 세월을 견디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고통에 기쁘게 다가서려는 마음만이 이 길을 걷게 한다. 

120. 매일의 습관이 나를 이끌 것이다. 

121. 과거와 싸우지 마라. 먼저 과거의 유산을 상속받으라 부끄러움 없이 훔쳐 모방하고 반복하여 먼저 과거의 정점에 서도록 해라 미래의 풍경은 그 산 너머에 있다. 그러니 매일 걸어라 매일의 힘만이 굼으로 인도하는 단 하나의 믿음직한 주술이다. 명심하라. 평범한 자가 비범한 자를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한 분야를 정하고 들이파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도 그 분야에 대해서는 너를 당할자가 없을 것이니 침묵의 10년을 보내라 고독한 10년 궁핍한 10년을 보내라 누구든 우드스턱의 시대를 거쳐야 한다.


견딤셋- 여명처럼 고독을 지키다 

124.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하는 것, 그것이 곧 고독이다. 고독에 지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꿈은 사라지고 평범한 곳으로 다시 되돌아온다. 고독을 견디는 자만이 위대해진다. 

125. 고독하다는 것은 사회보다 앞서 간다는 뜻이다. - R.W. 에머슨

125. 이런 호기심과 근면이 나를 외로운 삶으로 이끌지 누가 알았겠는가? - 스피노자 

--> 완전히 공감한다. 나의 호기심과 근면함이 난 지금의 나를 고독 속에 몰아넣었다고 생각한다. 학자가 꿈이였던 내게 고독은 어찌보면 필수불가결한 상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난 고독이 싫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즐긴다. 

126. 진리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고 믿었다. -스피노자 

 128. 나는 미움이란 어떻게든 사랑해보려고 애쓰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미움을 미움으로 갚는 대신 사랑으로 갚는 것이 미움을 더 쉽게 극복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자신이 이길 수 있가도 생각하는 적을 미워하지 않는다. 미움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단점과 두려움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미움을 사랑으로 쫓아버리려고 애썼다. 그러자 기쁨과 확신이 찾아왔다. 정신은 무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랑과 너그러움에 의해 정복된다. 나는 언덕 위의 빛 속에 서 있는 듯했다. 나는 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려 했다. 신에게 시간이란 실재하지 않는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신의 관점에서 보면 미래란 과거와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미래에 일어나도록 예정되어 있는 일은 결국 일어나게 마련이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반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129. 나의 일상이 나를 생각하게 했고 나의 고독과 위기가 선생이 되어 내 사상을 조율하게 했다. 

129. 희망과 공포는 둘 다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생각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에 지혜의 결핍에 의해 생겨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희망에 속지 말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자유로운 인간은 죽음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한 명상을 통해 지혜를 얻어야 한다. 만물이 다 필연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감정에 휘둘릴 이유가 없었다. 

129. 고독과 시련을 겪으면 사람들은 매우 표독해지거나 반대로 매우 온순해진다. 

130. 나는 변하기 쉬운 대상을 지나치게 사랑하여 집착하지 않으려고 했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고결하게 사는 법을 익히는 것이 바로 나의 관심사였다. 우주적 차원에서 보면 내게 닥친 불행이란 궁극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일시적 부조화일 뿐이기 때문에 화를 낼 이유도 거부할 이유도 없다. 결국 만물은 모두 신의 일부이니 만물을 신의 한 부분으로 사랑하는 것이 신을 사랑하는 과정이다. 

131. 자연은 극히 적은 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니 스피노자도 자연을 본받아 그렇게 살려고 했다. 

132. 고독이 그를 위대하게 했다. 그는 평온을 사랑했으며 무엇보다 철학적 사색의 자유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거부했다. 

13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 위대한 태양이여, .... 매일 아침 당신을 기다렸고, 당신에게서 넘쳐나는 것을 받았고, 감사와 축복을 보냈다. 나는 나의 넘치는 지혜에 싫증이 났다. 너무 많은 꿀을 모은 꿀벌처럼, 이젠 도움을 달라는 손길이 필요하다. 나의 모든 지혜를 나누고 싶다. 그리하여 나는 저 아래로 내려가야만 한다 

136. 지금이야말로 인간이 스스로 표적을 세우고 인간이 그 지고한 희망을 심을 때라고 외친다. 이것은 인생을 긍정하는 가장 용감한 형식의 선언이다. 니체의 철학은 차라리 하나의 아름다운 시다. 

137. 언젠가 많은 것을 가르쳐야 할 이는 

        많은 것을 가슴속에 말없이 쌓아둔다 

        언젠가 번개에 불을 켜야 할 사람은 

        오랫동안 구름으로 살아야 한다 

139. 실제로 그는 재능을 갈고 닦으려면 결국 자신만의 길로 들어서는 고독을 감내해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141. 그림은 자유다. 도약하다 보면 밧줄을 놓쳐 추락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목이 부러질 위험을 피하려면 도약하지 않는 것뿐이다. 그들이 인정하지 않는 이미지를 창조해야 한다 

141. 피카소-내작품은 나의 일기 

142. 세상의 생각 대신 자신의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고독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외로움이란 바로 자신의 생각에 빠져들고 세상에 이미 알려진 상식적 삶에 질문을 퍼붓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은 고독을 만들고 고독은 철학을 가짐으로써 위대한 생각으로 나아간다. 

143. 철학에서 멀어지면 삶은 먹고 과시하는 저잣거리의 인생으로 전라한다. 결국 철학이 없으면 우리는 삶이라는 위대함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143. 철학이 없는 뛰어난 인물은 없다. 왜냐하면 철학은 질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사람이 도대체 어느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143. 칼 야스퍼스-철학이란 도중에 있는 것이며 질문은 대답보다 중요하며 모든 대답은 새로운 질문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생활 속에 있다. 그러므로 제대로 살고 있다는 것은 철학을 한다는 뜻이다. 

144. 버트런드 러셀-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을 선택하고 싶다 

144. 위대함의 결정적 증거는 '새로운 생각의 힘'이다. 그것은 세상을 바꾸었다. 그것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하나의 믿음의 체계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철학이라 부른다. 

145.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볼 수 있는 제 세상 하나를 가진 자, 그들이 바로 평범함을 넘어 자신을 창조한 인물이다. 

146. 혁명가는 가슴에 불가능한 것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147. 인생은 믿음이 자신을 구현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완성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삶, 그 자체가 삶의 목표다. 그러므로 멈추어 서는 순간 더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늘 살아 있음, 이것이 삶을 시처럼 사는 것이다. 시는 황홀로 쓰이는 것이니, 이때 마음속에서 신을 만나게 된다. 

150. 사람은 자신이 꿈꿔내지 못한 것을 이루어낼 수 없다. 나비 혁명이 가능하려면 내 안에 이미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을 응시해야 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탐사하지 않는다. 그 대신 세상이 요구하는 함성에 귀 기울인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함께 원하여 가지게 되더라도 그것이 '나의 나비'가 되는 법은 결코 없다. 

151. 이제 더는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하며 살지 않으리라  /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의 양을 늘리리라. 본업을 통해 세상의 밝음에 기여하는 것이다. 


넘어섬-깊은 인생으로 들어서는 세번째문

넘어섬 하나 - 천둥 같은 스승을 얻다 

158. 화두를 던져주고 깨달음의 경지를 나눌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어른, 적어도 한 사람의 스승은 있어야 한다. 힘들 때마다 '스승이라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내심 물어볼 그분을 얻어야 한다. 

159. 그대는 아이에게 걸음마를 가르치지만 아이는 이미 스스로 뛰는 것을 배우고 있다. - R.W.에머슨

160. 도가 무엇입니까 

        평상심이다. 그것이 도다 

        어떤 방법으로 거기에 이를 수 있습니까 

        그곳에 이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빗나가는 것이다 

        그곳에 가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어떻게 그곳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도라는 것은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다. 안다는 것은 그저 어리석은 생각에 지나지 않고 모른다는 것은 그저 혼란일 뿐이다. 네가 아무 의심도 없이 도를 깨쳐 안다면 너의 눈은 높은 하늘과 가아 한계와 장애를 벗어나 일체를 보게 될 것이다. 

163. 문이 안에서 열리듯 모든 배움과 깨달음은 안에서 스스로 익어 터지는 것이다. 

164. 모든 심각한 자야말로 바보인 것이다. 

166. 그는 집착하지 않으며, 그러므로 자유였던 것이다. 

166. 창조적 정신에서 멀어지니 날이 갈수록 쇠퇴하는구나 

167. 오직 좋은 제자만이 눈부신 성장으로 그 스승을 빛나게 한다. 

170. 예술가에게는 고독의 쓰라림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누군가와 그 고독을 나누어 세계의 일원이 되는 친밀한 격려와 이해의 시간도 꼭 필요하다. 고독의 자유와 함께하는 소통은 틀림없이 대립되는 갈등이다. 

171. 사람은 사람을 통해 성숙한다. 

171. 중국 명나라 시대의 이탁오라는 학자-친구가 될 수 없으면 진정한 스승이 아니고 스승이 될 수 없으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178. 논리의 시험을 거치지 않은 경험은 웅변이 되지 못하는 잡담이며, 경험의 시험을 거치지 않은 논리는 논리가 아니라 부조리다. 

178. 인생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스스로 모색해라. 헌신하고 모든 것을 걸어라 그러나 그 길이 아니라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라. 앞에 다른 길이 나오면 슬퍼하지 말고 새길로 가거라. 어느 길로 가든 훌륭함으로 가는 길은 있는 것이다. 


넘어섬둘-나를 넘어 세계에 접속하다 

188.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위대해질 수 없다. 모든 위대함은 나로 시작해서 나를 넘어선 우주에 다가가는 것에 있다. 그것은 나와 우주의 화해이며 통합이다. 위대하다는 것은 세속의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넘어서는 더 커다란 것에 대한 그리움과 지향성을 갖지 못하면 우리의 정신은 고양될 수 없다. 평범함은 아직 개화하지 않고 숨어 있는 위대함에 대한 다른 말이다. 평범함이 깨져야 위대함이 발아한다. 

189. 네가 누군가에게 준 것은 여전히 너의 것이지만, 네가 꽉 움켜쥐고 있는 이미 잃은 것이다. -동양의 역설적 금언

192. 실수를 했을 때는 즉시 그 실수를 인정하고 빨리 바꾸라는 것이다. 

193. 돈이 없고 배가 고프면 창의력이 생긴다. 

194. 세상을 살며 가치있는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내게 삶은 늘 고마운 것이었다. 

194. 꿈을 꾸고 비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광기인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본 비전에 눈멀고 수없이 질문하여 얻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요정처럼 반짝이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을 쏟아낸다. 

194. 창의력은 아마 마술일 것이다. 그것은 아마 상상력일 것이다. 체계적으로 혼란을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방되는 것이 창의력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창의력이 없이는 기업가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아주 분명한 사실이다. 

196. 우리를 죽이지 않은 고난들은 결국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197. 기업이 할 일은 돈에 관한 것이 아니라 책임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개인의 욕심에 관한 것이 아니라 공익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이익을 내지 못하면 기업은 망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이익을 더 내기 위해 비즈니스를 한다면 그 역시 망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더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진정한 글로벌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면 지리적 확장과 점령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과 마음의 확장에 더 기여 해야 한다. 

198.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다. 나의 존재는 전일성으로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경회심이 나를 가득 채웠다. 

198. 세상은 잘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변할 때가 있다. 바로 우리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할 때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아니라 개인이다. 바로 우리 자신인 것이다. 

199. 세상과 타자를 위해서 나를 다 쓰지 못해 안달하라 

--> 나의 열정이 향하고 있는 말이다. 

204. 사람이 정말 훌륭해지기 시작하는 분기점은 가진 것을 나누어주기 시작할 때부터다. 나눈다는 것은 자기를 넘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좁은 자아에서 벗어나 정신적이고 영적인 확장을 할 수 있게 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나와 다른 사람이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이며, 나와 우주가 하나라는 깨달음을 얻은 다음에야 나올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위대함의 한 자락을 얻게 된다. 

205. 아인슈타인-우리는 모두 여기에 짧은 여행을 하러 온 것이다. 이유도 모른채 말이다. 어쩌면 신의 섭리가 우리를 여기에 있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삶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나는 여기 온 이유 중 한 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다. 그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곳에 왔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내면적으로나 외면저긍로 모두 이미 죽었거나 아직 살아 있는 다른 사람들 덕에 살아가고 있음을 절감한다. 그리하여 이제는 내가 받은 만큼 되돌려주려고 그들을 위해 나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되었다. 

205. 아무것도 나누어 주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다. 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 그들이 바로 리더들이다. 진정한 영향력은 줄 수 있는 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09.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 모두 불가능한 꿈을 가슴에 품자 

209.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세상에 기여한다. 

209. 우리의 불행은 꿈을 이루지 못해서가 아니라 꿈조차 없기 때문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다. 

215. 위대한 사람들은 꼭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반드시 한때 세상에서 이해받지 못하는 고독과 고통을 겪는 창조적 부적응자들이기도 하다. 

218. 꿈은 개인화된 신화이며, 신화는 보편화된 인류의 꿈이다. 

219. 모든 평범한자는 우연한 사건을 만나 영혼을 흔드는 각성을 거쳐 사회가 강요한 꿈이 아닌 자신의 꿈을 꾸게 되는 위대한 모험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꿈길, 우리의 모든 걸출한 모험은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시작된다. 꿈은 과거에 대한 미래의 승리인 것이다. 

220. 인간은 확고하고 명료하고 완성된 것이 아니다. 변화해가는 것이다. 인간은 시도이고 예감이며 미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실을 숭배하거나 존경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우리가 현실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줄 때 비로소 달라지는 것이다. -헤르만헤세

224. 모든 잠재력이 스스로의 강물로 흐르는 깊고 푸른 인생을 살자. 





Jacques Loussier - Jesu, Joy Of Man's Desiring

http://www.youtube.com/watch?v=-Kx39rH-QHk&feature=related


[내가 저자라면]
내가 소장하고 있는 사부님의 많은 책 중에서 유일하게 이 책에만 사부님의 자필 서명이 되어 있다. 
'주선에게 예술 샤먼에게 좋은 재능이 빛나도록'이라고 써주셨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그 재능이 꽃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물주고 있는 중이다. 
일단 그러한 달란트가 꽃씨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고 믿었으면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나가보는 용기가 중요하다. 그래서 내게 용기를 심어준 책이라서 더욱 
애착이 간다. 

구조도 세 단계의 문을 통과하는 절차를 따라서 더욱 깊어지는 인생을 드러내고 있는데 
적절한 것 같다. 각각에서 주요한 인물들과의 만남이 기다리도록 구성하신 것도 좋다. 살아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리얼한 느낌이 있다. 그런데 소주제에서 3단계로 구성한 것은 자칫 템포가 늘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대표 비범한 인물의 이야기 다음에 사부님의 이야기와 함께 곧바로 해설이 왔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위인들의 사진도 넣어주었더라면 마사그레이엄이 보았다는 포스터도 추가를 
해주었다면 하는 생각도 든다. 보다 생동감이 넘치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늘 글로 모든 것을 이야기해라라고 하시지만, 종종 이러한 자료들이 추가가되면 
보다 더 리얼한 느낌이 살아날 것 같긴 하다. 특히 이런 예시와 함께 진행되는 책은 더욱. 

난 깊은 인생을 통해서 두 번 읽을 때에는 처음과는 다르게 그 진수를 더 깊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느낌은 저자가 얼마나 깊이 고민했는지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나 또한 나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책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깊은 인생으로 향하고 싶다. 
깊은 인생을 열 수 있는 첫 열쇠가 나의 첫 책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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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2011.10.23 22:54:30 *.69.159.123
우잇~
사샤 일등.
어제 소식 들었어. 붓글씨 쓴 것도 보았고.... 
모처럼 아까운 시간,,, 예술혼을 키워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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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5:58:58 *.75.194.69
네 ~ 선생님 다리를 심장보다 위에 있게 해야 한다고 하여 
계속 누워만 있으니 참 답답한 심경이네요 
그러다 재경언니가 댓글 좀 확인하라고 하셔서 들어와보니 
이렇게 영광스러울 때가 ^^ 
고통스러움이 점점 사그러들어감과 함께 
축복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예술혼이 더욱 활활 타오르는 것 같아요 
아프니까 부지런함으로 일등도 해보네요 
늘 사부님께 게으르다고 꾸지람 들었었는데 말이지요 
안동 여행 범해선생님이 함께하셨다기에 
그 깊이가 한층 더했겠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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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11.10.25 08:11:00 *.128.229.88

창문 밖으로  가을이 보이느냐 ?    
당장 걸을 수없을테니,  예쁘게 머리빗고 단장한 다음,  뒤에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고, 
머리를 살짝 숙인 다음에 이탈리아에서 아침 마다 읽어 주었던 시를 낭송하는 모습을 유투브에 올려 보아라.   
물론 가을 스카프를 목에 둘러야지. 창문도 열어서 스카프가 날리게 하면 원래 너처럼 보일꺼다.
안동의 고가가는 길에 네 동기들에게 너를 문병가서 찍어주라 했으니, 시간을 잘 맞추어 작품을 만들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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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5:56:27 *.75.194.69
사부님 감사합니다.. 안동가는 그 이쁜길에서 잠시나마 저의 부재를 걱정해주신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해집니다. 
사람이 본래 한시앞도 모른다고는 하지만 손을 꼽으며 기다렸던 
안동 여행을 함께하지 못한 서운함은 조금 오래 갈 것 같습니다. 
홍길동같은 사샤가 이렇게 집에만 누워있게 된 것은 필시 
무슨 뜻이 있겠거니하며 밀렸던 책들을 삼키듯이 (처음에는) 보다가 
지금은 음미하며 창밖도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어가네요 
아직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조금 제 모습을 찾으면 
말씀해주신대로 이쁘게 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부활의 과정이 참으로 길고도 고통스럽고 또 기대감으로 가득차네요 
Renaissance Woman의 탄생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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