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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16일 09시 47분 등록
^^; 상황이 사람을 바뀌게 한다..
저 역시 책을 사고 ..본책들을 책꽂이에 꽂아두는게 정말 뿌듯했었답니다.
중요한 문구는 책에다 밑줄도 쳐가면서,
그러다...
돈이 너무 궁해지고, 사고 싶은 책은 너무나 많아지면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해요..
시립도서관인데..신규책도 많고 해서 저의 욕구를 채워주기엔 좋아요.
일주일에 두권정도 빌려보는데.
빌려보는 재미가 사서 모으는 재미만큼이나 좋던데요~~~^^
빌려보고, 다시 보고 싶은 책은 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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