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Dam(녹색댐)을 아시나요?

녹색댐이란 '쳔연의 저수고' 즉 울창한 산림을 말합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무기적재료 만든 콘크리트 댐 즉 백색 댐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저수기능을 가진 산림의 생태계를 가리켜 녹색댐이라 부릅니다.

녹색댐은 물을 저장하여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막아주고 수많은 생물들이 삶을 영위하는 공생공간이며, 동시에 만물의 생명인 물을 저장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육지의 3분1은 높이 4~5m 이상의 커다란 나무와 그 아래에 작은 나무들이 짙푸른 삼림을 이루고, 또 그 밑에는 녹색의 풀들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고 바위 표면과 나무 그루터기에는 이끼가 자라며.... 대지는 그야말로 온통 녹색으로 뒤덥여 있습니다.

외양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미생물에서 거대 동물까지 지상의 생물사회는 식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엽록소를 가진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만들어내며, 미생물로부터 초식동물, 육식동물에 이르는 모든 생물이 그 유기물을 섭취하므로써 존재할 수있는 이유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들이 해야하는 일이 자연계에 현존하는 녹색댐, 즉 산림의 부흥이며, 자연의 은혜로운 산물인 녹색을 부흥시켜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속에 나무를 기르고 생활 속에서 풍요오룬 숲을 만들어나가는 것, 그러한 삶이 20세기형 경쟁사회에서 21세기형 공생사회로 바꾸어 마음이 퐁요로운 녹색문명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녹색의학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