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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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수 0
나는 너와 즐기는 탈선이 재밌다.
적당히 선을 넘지 않을 만큼 숨 조이는 아슬아슬함이 나를 숨쉬게 한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 주는 너의 달콤한 제안을.
나는 여태껏 한번도 뿌리치지 못했다.
"오늘 회사 가지 말고 나랑 놀러 가자!"
"야. 월요일이이야!"
"뭐 어때? 주말에도 하루종일 일했는데!" 하긴. 그래.
그래서 나는 월요일부터 땡땡이 치는 짜릿함을 맛보았고.
"우리 여관 가서 야한 비디오 보자!"
"야. 어떻게 그러냐?"
"뭐 어때? 여자끼린데!" 하긴. 그래.
그래서 나는 모델이 어떤 시스템으로 어떻게 돌아가는 곳이란 것도 알았고.
"아~ 기분 우울해. 술 마시러 가자!"
"야. 지금은 너무 일러."
"뭐 어때? 둘인데!" 하긴 그래.
결국. 대낮에 막걸리 한대빡씩 먹어 제낀 우리는.
기분까지 시벌겋게 달아올라 신나는 오후 한때를 보냈다.
그렇게 우리만의 세상을 만나는 법을 배웠다.
너는, 혼자였으면 엄두도 못 낼 기막힌 일들을 나에게 꺼내 놓고,
나는, 못이기는 척 그것들을 조근조근 즐겨가고 있다.
이게.
너와 내가 소통하는 방식이고.
우리가 함께임을 느끼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이런 우릴 걱정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아.
농구 경기에서도 5반칙까지는 규정이다!
IP *.91.54.146
적당히 선을 넘지 않을 만큼 숨 조이는 아슬아슬함이 나를 숨쉬게 한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 주는 너의 달콤한 제안을.
나는 여태껏 한번도 뿌리치지 못했다.
"오늘 회사 가지 말고 나랑 놀러 가자!"
"야. 월요일이이야!"
"뭐 어때? 주말에도 하루종일 일했는데!" 하긴. 그래.
그래서 나는 월요일부터 땡땡이 치는 짜릿함을 맛보았고.
"우리 여관 가서 야한 비디오 보자!"
"야. 어떻게 그러냐?"
"뭐 어때? 여자끼린데!" 하긴. 그래.
그래서 나는 모델이 어떤 시스템으로 어떻게 돌아가는 곳이란 것도 알았고.
"아~ 기분 우울해. 술 마시러 가자!"
"야. 지금은 너무 일러."
"뭐 어때? 둘인데!" 하긴 그래.
결국. 대낮에 막걸리 한대빡씩 먹어 제낀 우리는.
기분까지 시벌겋게 달아올라 신나는 오후 한때를 보냈다.
그렇게 우리만의 세상을 만나는 법을 배웠다.
너는, 혼자였으면 엄두도 못 낼 기막힌 일들을 나에게 꺼내 놓고,
나는, 못이기는 척 그것들을 조근조근 즐겨가고 있다.
이게.
너와 내가 소통하는 방식이고.
우리가 함께임을 느끼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이런 우릴 걱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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