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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9일 17시 27분 등록
행복하기, 부자 되기

“행복하고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할까?”
참 많이도 생각하며 여러 곳에서 그 답을 구해보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 답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되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물론 착각 일 수 도 있을 것이기에 그렇다면 착각에서 깨어나게 해주는 꼬리 글이 붙는다면 고마운 마음이 들것이고 나에게는 행운 될 것 같다.

세상에 나와 있는 자기계발서나 여러 가지 부자 되는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과 강연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책이나 여러 가지 가르침대로 따라서 행하기가 참 어렵다. 어렵다면 행복하고 부자 되는 것이 불가능할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살림이 넉넉 한사람 즉 재산이 많은 사람이 부자이다.
어느 곳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부자이어야만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착각에 빠진 경우가 많았다.
행복하면서 부자 되는 것에 길이 있다.

행복한사람과 부자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부자이지만 행복은 멀리 있는 사람이 있고,
행복하지만 가난한 경우가 있다.
어렵지만 부자이면서 행복한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부자인 사람과 행복한 사람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행복하면 부자 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난하다고 생각할 때 가졌던 직업, 사업은 어려웠고 힘들었다.
부자가 아니었을 때 투자게임에서 대부분 지는 게임을 했다.
많이 힘들어본 경험과 지는 게임의 공통점이 급했던 것이다.
벌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급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먼저 행복하고 부자 되는 것이 쉬울 수 있다.
행복하면 “부자인가? 가난한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때 마음의 여유가 생겨난다. 여유가 있을 때 투자게임과 직업은 놀이가 되고 사업은 잘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매사(문제들)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가면 행복하고 부자 되기 쉽고 그 과정은 놀이가 될 수 있다.

사설
개인적으로 부자는 아니며 부자가 되려고 애를 쓰지 않는다.
자유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내현제의 삶에 문제에 집착하기보다는 어디에서 누가 삶에 애로사항이 있는지, 문제가 있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문제를 풀기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그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문제에 함께 빠져들지는 않는다. 이 과정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다.
여유 있기 위해 멀리 있는 문제를 지금 가지고 놀이를 한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80살이 되면, 10대 풍광, 1년 후의 계획 그리고 3년 후의 경제적 문제...이것을 전제로 투자를 한다. 그 투자가 돌아오지 않아도 좋고, 돌아오면 대박이 된다. 그 대박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나에게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나에게 오면 또 나눈다. 그 나눔은 또 다른 씨앗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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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2006.12.29 21:27:29 *.75.166.98
기원님! 공감합니다.

'여유' 라는 말 , 참 매력적인 말 같습니다.

때론 여유가 곧 행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흔 아홉섬을 가지고도 한 섬 채우려고 여유없는 사람이 있고
한 됫박에 배부르면 그저 만사가 느긋한 사람도 있고요...

하루종일 일하고도 남은 일로 걱정하는 이도 있고
겨우 한 건하고 뿌듯해서 띵가띵가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럴 땐, 여유가 곧 행복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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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12.30 08:53:11 *.152.82.31
어떻게 죽을 것인가?
그러나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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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6.12.30 09:49:28 *.70.72.121
그 놀이가 "끝이 없는 길"이 될 것 같아요. 과정 마다의 여유가 크고 넓게 확장되고 아름다워짐에 거침이 없을 것 같거든요. 이 아침에 행복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부족하고 많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환의 삶을 향하여 가게 됩니다. 몹시 어려웠던 문제를 쉽게 이해하게됩니다. 이래서 꿈 벗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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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6.12.31 11:33:00 *.191.110.12
성렬님 여유있을때 방종한 마음이 아니라면 평상심이 들때이겠지요.
평상심이 도라는 말이 있는 것 같아요. 여유가 행복으로 쭈우욱 이어지는 평안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로님
죽을 것인가 살것인가, 살것인가 죽을 것인가.
삶도죽음도 없다는 그 진리를 부여잡고 싶어요.
살려고 고민할때마다 답답하고 힘들기만 했어요.
죽기를 각오하니 삶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지않고 평안하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꼬리글 감사합니다.

써니님
저도 약간 부족하고 많이 행복할 수있는 삶을 향하는 새해가 되도록 만들고 싶어요.
어려웠던 문제를 쉽게 이해하셨다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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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2007.01.01 21:54:11 *.60.45.34
사람은 원체 게으르다. 절실하게 느껴질 때 변화가 찾아온다.
여유에 덧붙여 대상에 대한 욕심과 절실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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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1.02 04:17:48 *.191.110.12
가시님 덕분에 공부많이했습니다.
"사람은 원체 게으르다." 맞습니다.
게으름의 미학으로 옮겨놓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면 게으름도 일(놀이가)이 될 수 있는 모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게으른 사람의 행복찾기-어니J.젤란스키:"일하지 않는 즐거움"도움별로 안 되었습니다.)
절실하게 느껴질 때 변화가 찾아온다.
절실함이 간절함으로 마음 모아지면 삼매의 경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지만"궁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
절실함은 간절히 필요하지만 욕심은 좀 생각해봐야할 부분입니다.
욕심과 원(願)의 차이를 생각해보았어요.
욕심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동반하지만 원(소망,소원)은 본래자신의 모습(욕심에 차기전의 모습, 나태하기전의모습)으로 돌아가 자신본연의 힘을 만날 수 있지요.
욕심보다는 절실함 속에 원(願)을 크게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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