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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신재동
  • 조회 수 1816
  • 댓글 수 10
  • 추천 수 0
2007년 2월 26일 01시 30분 등록
원래는 전혀 올릴 계획이 없었던 게시물이지만 '추억 몇장 2'를 만들어 올리지 않으면 용서를 하지 않겠다는 협박성 댓글에 마음이 약해져서 또 몇 장의 사진을 올려 본다.

그나저나 1주일 내에 올리라고 했는데 지나버려서 어쩌나...




몽골 여행 중 어느 길에서....
가끔은 탁 트인 공간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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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식사 준비할 때 선생님 모습.
웃으시는 모습과 앉아 계신 폼 등이 인상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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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 중에 길 바닥에 누워 미소 지으시는 선생님과 기원님.
두 분 모두 자연과 더불어 살 줄 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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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양평에서 있었던 꿈모임 중.
병곤형께서 막걸리 흔들며 흐뭇해 하시는 모습.
승완은 옆에서 다정하게 형을 끌어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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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통영에서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자판기 앞에 갔다가 찍은 승완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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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연구원 모임 마치고 한잔 하러 간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
(사진으로 보면)두 사람 사이가 무척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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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성북동의 수연산방이라는 곳에서 찍은 몽실이 모임 사진.
(참고로 장소는 우리 집서 걸어서 5분 거리이며 내가 지정하지 않았음).
멀리 거제에서 현수가 왔었고 슬미가 선물로 준 차(茶)를 자랑삼아 손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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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린다.
때로 한두 사람의 희생에 의해 다수가 즐거운 법.
두 사람이 누구인지는 노 코멘트.
말 안해도 다 알겠지만..




IP *.1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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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
2007.02.26 06:57:45 *.116.34.158
두번째 사진 산초 판챠의 왼 손 위에 흰 밀떡 같은 것이 보이지요 ? 그건 수제비 뜨기 위해 밀가루 늘여 놓은 것입니다. 햇볕을 피해 다리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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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2.26 09:10:10 *.167.64.14
재동군!
나도 티카를 한대 사서 여행이나 낚시등의 장소에 사용하고 싶은데,
장비는 어떤것, 찰영법은 어디에서 배울수 있는지 가르쳐주게... 자네처럼은 아니라도 그냥 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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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2007.02.26 18:14:04 *.48.37.157
너무 재밌다.
저기 크하하님한테서 전인권 분위기가 살짝..
기원님은 저 때만 해도 참 구여우셨네.
재동님 사진 설명 베리굿입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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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
2007.02.26 23:27:53 *.142.163.4
초아 선생님!
초보사진카를 위한 카메라는 많습니다. 성능도 비슷비슷하구요. 대개는 카메라와 여분의 메모리, 배터리 정도 구입하면 무난합니다. 촬영법은 처음에는 카메라 메뉴얼만 꼼꼼히 봐도 사진 촬영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우하하님 관찰력 예리하시네요. 전원권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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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팬
2007.02.27 03:59:57 *.72.153.164
사부님이라구요? 순 산적이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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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7.02.27 11:09:08 *.110.0.123
나도 있다. 우리 저때 참 즐거웠는데....
그리운 얼굴들 ,,슬미, 현수 모두 보고 싶다.
잘들있나? 통 소식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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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2.27 12:33:55 *.218.203.161
형 이거 진짜 대박이다 크하하
(특히 산적 아저씨와 병곤형&승완형 커밍아웃 사진 압권)

그러나, 맨 마지막 사진땜에 무효.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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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58
2007.02.28 15:19:53 *.217.99.251
저 또한 여행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꼭 강원도 대관령 목장보는 느낌 이네요~저두 가고 싶어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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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3.01 14:43:34 *.254.30.78
낯선곳에서 낯선이름으로 다시 여행하고 싶어요.
그래도 사진 잘찍는 재동님과 함께하고싶어요.
좋은 사진감상 잘했습니다.
꽃밭에 누워서 높고 넓은 푸른하늘을 보았어요.
야생파도 보이는데 맞나요?

눈이 예쁜 윤섭이는 잘있지요^^*

사진에서 수제비뜨는 소장님 모습보니 생각이 많이납니다. 우리 요리해먹은 곳은 다리및이였지요. 사람들이 뒷처리해놓은 무더기도 많았구요.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수제비 요리 더 잘해볼걸... 집에서 다시 만들어 봤는데... 더 잘 맛있게 잘되던데... 왜 그날은 반죽도 잘안되고 여하턴 수준 미달수제비 추억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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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07.03.06 01:18:12 *.147.17.150
나도 몰랐던 장면이 담겨 있네. 이게 사진의 힘이구나. 형아, 계속 잘 찍워줘~! 근디, 맨 마지막 사진은 도대체 누구냐~ 형을 너무 사랑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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