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 16비트로 보는 세상

지금 컴퓨터가 엉망이라 비디오카드와 사운드카드가 안잡혀서 16비트 모드로 화면을 보고 있다.
앞서 게시된 오윤의 사진을 16비트로 보면서 무척 아름답다고 느꼈다.
인상파의 그림 중에 점묘법(화가이름과 그림제목은 생각안남)으로 공원을 그린 것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다.

다 제대로 보이지 않아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잠깐만 시간 내서 16비트 모드로 사진을 한번 보시라.
노란색 꽃이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여 홈피 대분에 걸어 두었던 것인데, 느낌이 완전 바뀌어 버렸다.

여기 노란 국화가 무슨 색으로 보이는지, 어떻게 보이는 지.
(해상도 바꾸면 컴퓨터를 껐다가 켜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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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2.153.12

댓글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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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7:37:57 *.244.221.2

컴퓨터 A/S 받으라니까여...... ㅉㅉㅉ.. ㅋㅋ

2007.06.16 05:20:27 *.72.153.12

어 그래. 그래픽카드 기다리는 중이다. 잘 지내지?

2007.06.16 07:18:30 *.233.199.93

혹,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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