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종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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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느 날
모처럼 과거의 기록을 펼쳐 보았습니다. 나에게 한 이야기라 두서 없고 경황이 없습니다. 여과 없이 그냥 올립니다.
2004.3.2(화) 맑음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의미 있고 좋은 사람으로 고맙고 소중한 사람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고 아주 살아가면서 정말 아주 힘들게 얻어지는 보배로운 것이다.
떠나야 할 때
보내야 할 때
버려야 할 때
다시 또 가야 할 때 그 때를 알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용기 있고 지혜롭고 인생의 한 경지를 이룬 것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참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사람으로 남는 것 그것은 정말 어쩌면 인생의 가장 큰 뜻이고 의미일 수 있다.
누군가를 진실되고 참되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을 먼저 진실되고 참되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세상을 먼저 진실되고 참되고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2005.3.14(월) 맑음
모든 것의 시작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에 시작합니다.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
즉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 바탕에는 모든 것은 내 책임임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가 책임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2006.3.16(목) 맑음
욕심이 과하면
언제나 일을 그르치게 된다.
항상
심기를 화평하게 가져야
뜻을 이룰 수 있고
만사가 형통한다.
2007.3.6(화) 맑음
교육이 삶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일과 일상이 그리고 가족이
삶으로부터 분리되었다.
2008.3.8(토) 맑음
술을 거의 20년 넘게 마셨으면서도 아직 초단도 못 넘긴 것 같다.
참으로 삼가 하고 또 삼가 해야 할 것이다.
이상 3월 어느 날의 기억과 기록들입니다.
돌아보면 그 때 나에게 가장 절실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스쳐가는 단상일 수도 있고 그날 일상에서 느끼고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생각이나 일상이 글이나 기록으로 남겨질 때 그것은 일상을 넘어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 됩니다. 내가 흘러오고 흘러가는 방향이나 지점을 어렴풋이 감지하고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새롭게 열리는 하루가 나를 온전히 태우고 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P *.34.47.25
모처럼 과거의 기록을 펼쳐 보았습니다. 나에게 한 이야기라 두서 없고 경황이 없습니다. 여과 없이 그냥 올립니다.
2004.3.2(화) 맑음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의미 있고 좋은 사람으로 고맙고 소중한 사람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고 아주 살아가면서 정말 아주 힘들게 얻어지는 보배로운 것이다.
떠나야 할 때
보내야 할 때
버려야 할 때
다시 또 가야 할 때 그 때를 알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용기 있고 지혜롭고 인생의 한 경지를 이룬 것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참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사람으로 남는 것 그것은 정말 어쩌면 인생의 가장 큰 뜻이고 의미일 수 있다.
누군가를 진실되고 참되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을 먼저 진실되고 참되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세상을 먼저 진실되고 참되고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2005.3.14(월) 맑음
모든 것의 시작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에 시작합니다.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
즉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 바탕에는 모든 것은 내 책임임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가 책임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2006.3.16(목) 맑음
욕심이 과하면
언제나 일을 그르치게 된다.
항상
심기를 화평하게 가져야
뜻을 이룰 수 있고
만사가 형통한다.
2007.3.6(화) 맑음
교육이 삶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일과 일상이 그리고 가족이
삶으로부터 분리되었다.
2008.3.8(토) 맑음
술을 거의 20년 넘게 마셨으면서도 아직 초단도 못 넘긴 것 같다.
참으로 삼가 하고 또 삼가 해야 할 것이다.
이상 3월 어느 날의 기억과 기록들입니다.
돌아보면 그 때 나에게 가장 절실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스쳐가는 단상일 수도 있고 그날 일상에서 느끼고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생각이나 일상이 글이나 기록으로 남겨질 때 그것은 일상을 넘어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 됩니다. 내가 흘러오고 흘러가는 방향이나 지점을 어렴풋이 감지하고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새롭게 열리는 하루가 나를 온전히 태우고 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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