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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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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6일 13시 13분 등록

날이 따뜻해지니.... 좀 퍼질라고 한께...

거시기 해서... 연탄 불 이야그 좀 해야 것 그만이...

나는 좀 푼수끼가 있다.
가끔씩... 이런 푼수짓을 한다.

심리라는 거 가지고 구름위에서 놀다 보이...
그랴서 어찌 어찌 하다보이...
하여튼 마.. 이리 됐으이 알아서 새겨 들으소...


나는 원래.... 남의 집 타고 있는 연탄불에 신경 안 쓰는 디요...
그라고 내 집 마당에 누가 들어왔다 나갔다 해도 별로 신경 안 씁니다.
그러려니...

사실,
신경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제... .
왜냐고?..

‘나가 세상하고 맞짱을 뜨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제.. .’

그란디... 오매.... 마,, 아랫장이 삐딱하니 들어 앉았는데,
내 우에 구멍을 맞추노...... 지기...
그라니 내 아궁이를 마
IP *.13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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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08.03.16 13:28:49 *.128.229.55

아따 마 더버 주껏는디 연탄재가꼬 늙은이 맹키로 궁시러 거리고 그런다냐. 흰머리는 쪼매 있어도 아직 확 타버릴 수 있께 떠마는. 구멍 좀 안마져도 궁시렁대지말고 확 싸질러 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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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3.16 14:08:08 *.36.210.80
아하하.

안 그래도 연탄불 이야기 쓰고 있는데 왠 구멍탓이당가???

불량품도 19공 탄인 것을.

그것 안 맞을 때는 꼬챙이 갖고 가운데만 맞추면 되는거 아니던가?

그래서 연탄 아궁이가 나왔어도 불쏘시게가 필요했던 것이여.

요즘에도 불쏘시게는 필요하다. 생긴 모양이 달라서 그렇지. 가스불 댕길 때에도 가져다 대는 불쏘시게가 있더랑께.

------------------------------------------
나는 두고 두고 생각난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 까정.

활활 타지 못하고 뒈져불면 귀신도 안 잡아갈 것 같은 게. 아무대서나 뒤지면 수체구녕 막혀서 일만 골치 아픈게 허열 때까정 잘 살아보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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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8.03.16 17:35:39 *.152.91.127

하하하하하 ^^

지나는 길에 잉... 아이고 그라믄 안되제아우...



써니, 하하하...
우째야 쓰까... 미안허구만. 나가 먼저 써번저서...

안 맞는거... 신경써봐야 별거 있건는가..
잊어불고 ... 그냥 옷 두껍게 팍팍 껴 입고 살끼여...

그냥, 팔짜대로 살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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