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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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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4일 19시 52분 등록
1. 2월에 사표가 반려되고 3주간 휴직을 다녀온 후, 겉으로는 괜찮아졌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팀에서 함께 일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당장 팀만 떠나면 자유로워 질 것 같은 마음에 들떴었지만 막상 상사의 반대에 부딪치고 스스로도 다시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에 2주간의 씨름 끝에  결국 현재의 팀에 남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상사도 힘들고 업무도 힘들고 모든 것이 싫었는데, 상사도 (언제 다시 변할지 알수는 없지만) 조금은 누그러 졌고 업무도 시간이 지나니 조금은 익숙 해 지는 것 같고, 아니라고는 하지만 곧 승진대상이기 때문에 이번에 다른 팀으로 옮기면 승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현실도 나의 선택을 종용한 것 같다. 승진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도 어쩔 수 없나보다.

2. 현재 업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위해 다음주부터는 현재 업무에 대한 Study모임에 참석해 보려고 한다. 싫다고만 할 게 아니라 현재의 업무를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이 안에서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언젠가는 회사를 떠나겠지만 떠나기 위해서는 직장 이후에 어떤 일을 할 것 인가를 직장다니며 찾아야 한다. 진지하게 자신의 경력을 고민하게 되었다. 회사생활을 좀 더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3. 그동안 소원했던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언어는 실력을 향상시킬때는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면서 실력이 주는 것은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지 정말 쭉~~ 떨어진다. 발음이 좋다는 이유로 어떻게 무마해 왔는데 회사에서도 점점 부족함을 느낀다. 내가 팀에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외국어인데 그 실력이 줄어든다면 정말 큰일이다. 어떤 업무를 하든 외국어를 활요하고 싶다면 계속 노력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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