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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숙
  • 조회 수 2183
  • 댓글 수 10
  • 추천 수 0
2010년 3월 22일 12시 52분 등록

점심 무렵에 공헌 3가지를 올렸다가.. 뒤늦게 결과발표를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싱숭생숭했지만.. ㅠ ㅠ

결론은..선생님의 6기 발표문이 제가 스스로 쌓아온 갈등을 없애주는 표시등 같은 것 아니었나 합니다.

축하합니다. 6기 연구원 여러분.


아래 말은.. 처음 올렸을때와 같이 똑같이 제게 다가오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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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늘상 말씀하셨다는..
'사람의 태어남이 구름 한조각이 생겨나는 것과 같고,
 죽음이 그 구름한조각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

라는 말처럼.. 사람의 인연도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연한 만남이 제 삶의 방향을 바꾸는 만남이 되기도 하지요.

얼마전 아는 지인이 제게 그랬습니다.

'이래저래 우연이 겹치는 날' 이라는 저의 코멘트에 대해.. 그는..
'바람이 부는 날, 벚나무 아래에 서 있다면 벚꽃잎을 맞는 건 자연스러운 일' 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이 계속 생각나는 월요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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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8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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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3.22 14:03:47 *.36.210.184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잠깐 보았지만 글만 조금 읽었을 때보다 오래 알게 될 수록 진국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보다 조금 알 때 보다 만나면서 더 좋아지는 사람이라는 것은 최고의 장점일 것입니다.

새봄 벗꽃과 함께 계획한 일 차질없이 잘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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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2010.03.22 19:30:25 *.236.70.202
언니..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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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야
2010.03.23 09:04:00 *.12.20.111
영숙님과 함께 벗나무 아래 서 있습니다. 인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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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0:05:50 *.106.7.10
지난 주말의 인연이 참 좋았습니다.
강하고 굳센 영숙언니의 모습 뒤의 섬세함과 연약함도 살짜꿍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맞은 평창의 눈발 잊지 못할 거예요,
언젠가 함께 벚꽃잎도 맞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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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10.03.23 12:01:47 *.219.109.113
우린 이미 언니 동생이 되었으니 앞으로 잘 지내는 일만 남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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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2010.03.23 18:11:19 *.203.200.146
구름한조각 아래서 함께 걷던 평창의 산길이 생각납니다~
언젠가 함께 벚꽃을 맞으며 걸을 그 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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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2010.03.23 22:57:52 *.203.56.53
하동군 악양면 동매리 가는 길 여전히 유효한가요?

연구원을 향해 가는 길이 아니어도 그 길이 영숙님에게
의미있는 길이라면 동행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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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2010.03.24 14:33:42 *.236.3.241
연락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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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2010.03.24 09:29:48 *.181.253.20
네..  같이 가고 싶은데요 ^^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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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3.24 15:34:02 *.36.210.184
emoticon멋지다! 6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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