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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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36 : 참신성과 미래지향적 공동체 발전욕구
사전에는 斬新性을 '새롭고 산뜻한 특성'이라고, '산뜻하다'는 '기분이나 느낌이 깨끗하고 시원하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진부함'은 '사상, 표현, 행동 따위가 낡아서 새롭지 못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작금의 우리 사회는 어떻게 흘려 왔는가, 진부하지 않고, 참신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흘러 갈 것인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차분하게 생각해 봐야 할 때다.
오로지 머리가 좋고, 능력만을 선호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 때문에 소통과 통합이 잘 안되어 얼마나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인가? 참신한 사람이 있다면 그를 채용하겠는가? 그를 채용하면서 얼마나 정성껏 그의 됨됨이와 잠재능력을 꼼꼼히 살펴볼 것인가? 그런 마음과 마인드, 그리고 의지가 있는 CEO가 있는가?
최근 청와대에서 총리 인선을 하면서, 참신한 인물을 뽑겠다고 했다. 그 인물에 대해 얼마나 참신성이 있는지, 청문회를 통해 검증해야 할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가장 강한 사람은 '온유하면서 강렬하고 강렬하면서 온유한 사람, 가장 이상적이면서 현실적인 현실적이면서 가장 이상적인 사람' 이라고 했다.
이렇듯, 기본에 충실하고 인간적이면서도 새롭고 이상적인 것에 도전하는 성향을 갖춘다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그런 성향을 갖춘 사람은 더욱 필요한 것이며, 시대의 요구일 것이다. 기초기본에 충실하면서 가장 인간적이며, 사리 분별력과 입체적 균형감각을 갖춘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
가장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면서 동고동락한 경험, 그러면서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그 공동체 전부가 발전하기를, 지금보다 내일이 더욱 성장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 많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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