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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3일 23시 30분 등록

*매일71 : 인간관계에서 예의를 갖춘다는 것?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는 사람과는 사귀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너무 예의 만을 따지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상대를 힘들게 한다. 긍정적으로의 '지나침'이면서도 그 반대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사람이 완벽해 지려고 하는 것, 너무 예의를 차리는 것 등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그 부작용을 줄여야 할 것이다. 완벽해 지려는 사람에게서 아쉬운 것이 무엇일까? 인간미가 '없다' 일 것이다. 그러니 긍정적으로의 완벽을 추구하면서 그 이면에 인간미도 겸비해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인간적인 면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너무 예의를 차리면 상대에게 오히려 불편을 줄 수 있다. 그러니 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어떠한가 성찰해 본다. 남들에게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고 한다. 내가 그렇게 했으니 그도 나에게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나를 대할 때는 편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 내가 그들의 거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은 자만이 아니다. 나의 적지 않은 인생에서 얻은 나름의 방법이다. 나에게는 그것이 편하다. 그런데 그런 나의 마음이 그들에게 쉽게 전해지지 않는 듯해서, 답답할 때가 있다. 그들이 나를 어려워하고 불편해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다. 어느 누구든지 모든 사람에게 쉽게 친해지고, 깊게 삶을 공유하고 싶다. 내가 그 누구에게 도움을 받기 보다는 그에게 최소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 이것이 나의 바람이고, 현명한(?) 삶을 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싶은 욕심이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이 생긴다. 순수하고 진실되게 대하면서 살고자 하는 나의 생활습관이 전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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