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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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76 : 아이들에게 삶의 의욕을 갖게하는 것
아이들 다루기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평범하게 사는 것이나 공부하는 것이 아닌, 열심히 살고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것, 게다가 학원이나 과외시키지 않고 '자기주도 학습, 자기주도 인생'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은 매우 힘드는 것 같다. 어렸을 때의 습관이 평생 간다. 그 습관들이기 만큼 소중한 것은 없을 것이다.
혼자 열심히 하는 아이도 있다. 그런 아이라면 정말로 신나는 삶을 함께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아무리 공부하라, 열심히 살아라 해도, 도무지 안되는 아이도 있다. 모범을 보이고, 여러 '동기부여'강연에 데리고 가서 듣게 해도 소용이 없다. 나의 모든 면에 부족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부족한 면을 찾아내고 고쳐 나아가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하게 유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더욱 많은 나의 성찰이 요구된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운다는 것은 여간 쉬운게 아닌 듯 하다.
이번 U-17월드컵 여자 축구를 우승으로 이끈 최덕주 감독을 진정으로 존경한다. 그는 덕장으로 알려져 있다. 결승전에서도 선수들을 믿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함 한 번 지르지 않았다. 정말 놀라운 성품의 소유자인 듯 싶다. 그 어린 아이들에게 어떻게 열정 투지 집중력을 발휘하게 한 것인지 놀라울 따름이다.
아이들에게 삶의 의욕을 갖게 하는 것, 더욱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할 나의 과제이다.
월드컵부터 17 여자 축구 경기까지 광 팬이다.
1학기 기말고사 아침 아니 새벽 4시에 벌떡 일어나서
월드컵 경기를 보고 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그런 아들이다.
엄마로서 학부모가 아닌 부모의 입장이 되어
아들을 키운다는 것이 힘이 들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아들에게 공부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주위의 애정어린 시선에도
나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아기때 부터 소신을 지킨다는 것이 힘이 들지만
그래도 우리 식구 4명이 주말이면
강변주위를 김밥 싸들고 산책하며
기차타고 여행가고
여건이 안되면 축구공을 들고 운동장에서
기린 목이 되어
먹을 것을 싸들고 온 엄마를
환하게 웃으며
땀에 젖은 모습으로 맞이하고
일찍 퇴근한 남편까지 함께
공을 차고 와야
비로소 행복해 한다.
몸이 피곤하다
그런데 나는 자주 행복하다.
그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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