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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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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0년 6월 20일 06시 19분 등록
저마다 지니고 있는 이상, 그리고 현재의 모습, 그 사이의 괴리.
그 차이를 넘어서고자 하는 분들의 모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인님 말마따나 직장에서 몇 년 이상 알고 지낸 사람과도 나누기 힘든 대화를 서로 알게 된지 한달이 채 안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 예사롭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걸어온 길도 다르고, 나이 성별 하는 일 모두 다르지만 그 차이를 넘어 다가오는 동질감이 있기에 그렇게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모임장소 아띠제(artisee).
불어를 잘 모르기에 영어의 artist가 아닐까 지레 짐작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저마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몸소 자신과 그리고 타인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 artist 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100일간
저마다 창조의 희열과 고통을 함께 맛보며 그 체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며 설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DSC_0062.jpg



※ 모임 후 생각나는 바를 적은 글이니 '후기'라고 해야겠지만, 이 글이 유일한 후기가 아니길 바랍니다.
(현주!! 알겠지?? ^^ )
IP *.46.2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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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6.20 06:49:19 *.197.63.9
그댄 그게 매력예요. 영상과 서정적인 글이 있는 꿈섭아빠, 실행 한 번 되게 빠르네. ㅎ 좋은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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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5:33:43 *.46.234.81
어젠 몇 마디 적어 보고 싶었답니다.
그러고보니 꿈 프로그램 함께 한 이후로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서로 지켜 봐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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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0 13:13:36 *.176.113.147

신재동님 감사!
멋진 후기와 멋진 사진인데요?

"저마다 창조의 희열과 고통을 함께 맛보며 그 체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 ...
표현도 참 멋집니다.

추신: 아티제의 뜻도 잘 추측하셨네요. 장인을 뜻하는 artisan과 여성 접미어 ee가 결합된 이름이랍니다. 
신라호텔(이부진상무)이 만든 국내 순수 브랜드라고 하네요. 가치지향적인 문화와 여유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의 남여 전문직 고객을 타깃으로, 유기농 식품과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는 카페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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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5:30:15 *.46.234.81
모임 후 느낌을 떠오르는대로 적다 보니 선인장 얘기를 빼먹어 버렸네요.
이제야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이것 저것 많이 챙겨 주신 덕에 모처럼 온전히 쉬는 시간 가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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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3:43:11 *.109.55.177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 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곧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사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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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5:25:00 *.46.234.81
제가 워낙 말 수가 적어서요.. ㅎㅎ
그래도 가끔 오버할 때도 있긴 합니다
아름답게 보아 주시니 제가 고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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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주
2010.06.21 04:34:45 *.120.2.116

 재동오빠, 사진후기가 안 올라와서 걱정되었나 보네. 
 느낌표와 물음표와 눈웃음 마크까지 .. 보고 한참 웃었음.
 주말엔 집에 없어서 못 올린것이니 염려말아요. 
 수글님들 모아놓고 단체사진까지 찍었는데 설마 떼어 먹겠어요?  
 
 수글님들, 오늘 오전까지 모임사진 올릴께요. 
 혹시 기다리셨다면 너그러히 양해부탁 드려요. 주말에 집에 없어서 그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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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5:23:20 *.46.234.81
애공. 그런 의도는 아니었음..
생각에 없던 후기 쓰다보니 자연스레 떠오른 생각 적었을 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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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2010.06.21 05:32:31 *.201.237.169
이햐 한장의 사진이 많은걸 말해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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