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Fashion Accessory 전문가로 거듭나기
2. 새벽 활동 시간 : 4:30am-6:00am (필살기 연마) / 6:00am~6:45am (산행 및 체조)
3. 목표
1) Fashion Accessory 전문가로 거듭나기
지난 100일간의 시간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하는데 가장 큰 목표를 주면서 천복으로 할 수 있는 業을 탐색하는 trend 파악하기에 중점을 두었다면 200일차의 목표는 구본형 소장님의 필살기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사사분면중에서도 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인 Fashion Accessory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중점적으로 한다.
Neiman Marcus, Nordstrom, Bloomingdales, Saks 등 모두가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백화점들을 client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이어들을 lead할 수 있는 상품 개발력이 약하다보니 단순히 vendor들이 제시해주는 그대로 offer하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는데 이제는 나 자신이 product development 감각을 키우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서 내가 각 바이어들이 원하는 trend 방향을 vendor들에게 전달하고 vendor들이 offer한 상품을 가격과 디자인을 모두 검토한 후에 가격도 바이어의 적정 mark up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디자인도 바이어의 입맛에 좀 더 맞게 수정 지시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운다.
나만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Fashion Accessory를 담당하고 있는 팀원들 모두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 스터디 그룹를 조직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각자가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한다. Vogue, Elle, In-Style같은 Fashion Magazine, 바이어들이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catalogue, 바이어들의 website 그리고 style.com같은 패션 전문 웹사이트들을 둘러보는 것이 감각과 trend를 키우는데 큰 공부가 될 것이다.
물론 그간은 별로 신경써지 않았던 국내 명품 백화점의 Fashion Accessory 코너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고 해외 출장때마다 꼭 매장을 둘러보면서 감각을 키워 나갈 것이다. 내년 초로 예정된 New York 출장이 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사회 생활을 시작한 첫번째 직장이 1991년도 영국 London에서 5개월간 근무했던 jewelry wholesale shop 이었는데 그 때로 회귀한 미묘한 느낌이다.
2) 3P Binder 코칭 과정 도전
지난 7월에 3P자기경영연구소(www.3pbinder.com)의 강규형 대표님께 들었던 SLE22기 수업을 통해서 3P바인더를 접하게 되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 바인더의 장점에 대해 점점 매료되고 있다. 특히 나의 경험을 봐도 1년이 지나서 새로운 바인더를 사게 되면 예전 바인더는 얼마 동안 보관하다가 버렸던지라 막상 예전의 기록을 찾으려고 하면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 바인더는 플라스틱 바인더에 목차별로 보관이 가능한지라 강대표님의 경우에는 20년의 모든 직장 생활 기록이 약 300여권의 바인더에 모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그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번에 New York에서 오신 분에게도 보여줬더니 너무 탐을 내서 선물해주기로 했다. 미국 Fashion Accessory 업계에서 워낙 마당발이라 주위에 홍보 효과가 클 것 같다. 나 스스로 활용을 잘 한 다음에 3P바인더를 처음 쓰시는 beginner분들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해서 coaching을 해 줄 수 있는 과정인 3P Binder 코칭 과정에 도전하려고 한다. 내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이 바인더를 전파시켜드리고 싶다.
3) 독서포럼 '나비'
그간 계속 지켜만 보던 독서포럼 '나비'를 지난 8/21일에 처음 발 디딘 후 2번을 갔었는데 한 마디로 짱이다. 매주 토요일 새벽 6:30분부터 9시까지 진행이 되는데 매주 60~70명이 자리를 가득 매우는 데 얼마나 열기가 뜨거운지 모른다. 6명이 앉게 되는 각 테이블마다 마스터 분들이 계셔서 조별 토론을 리드해주시고 그 분들이 또한 모두 3P Binder 마스터 분들이기에 독서포럼후 따로 3P Binder 사용법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독서 포럼을 마치고 집에 가면 10시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어 주말 시간을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4) Facebook 마케팅 study
이번 홍콩 출장길에 공항에서 ‘The Facebook Era’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이미 5억명이 가입한 Facebook을 활용해서 벌일 수 일들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당장 국내에도 Facebook을 통한 쿠폰사업같은 경우는 엄청난 투자금액을 유치하고 있고 성장속도도 경이적인데 단순히 인맥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Facebook을 접근할 것이 아니라 Facebook과 business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꾸준한 study가 필요할 것 같다.
5) 45분간 집 뒷산 산행 및 가벼운 운동
4. 중간목표와 각오
이번 200일차를 통해 천복을 발견한다는 거창한 목표보다 내가 이끄는 호기심에 따른 활동을 하고 싶다. 물론 이번 과정을 통해 천복을 발견하면 좋겠지만 천복이라는 것이 단 200일간의 수련만에 특히나 출장으로 들쑥날쑥한 새벽 활동으로 그렇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천복을 발견해서 왕성한 천복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또 조급해 하지도 말고 꾸준히 내가 끌리는 방향을 탐구하고 공부하자. 그런 활동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내 천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5. 예상되는 난관과 극복방법
1)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이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이다. 9/12~15일로 예정된 Qingdao 출장을 포함하면 올 한 해만 13번째 해외출장인데 아마 그 뒤로도 최소한 2~3번의 해외 출장이 더 있을 것 같다. 일어나는 것은 잠자리에만 일찍 들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한데 해외 출장 기간에는 아침 필살기 수련시간이 거의 유일하게 매일 200통정도 되는 e-mail을 검토하고 답변 나갈 시간이라 새벽 시간에 필살기를 연마할 수 없고 그러기에 단군일지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는데 2차 기간에는 간단하게 '출장중 mail 체크했음'이라는 한 줄이라도 단군일지를 매일 적어나가도록 한다.
2) 모임의 술자리가 물론 여러번 있겠지만 이는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를 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늦어도 12시에는 술자리에서 일어나도록 한다.
6. 목표 달성 후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
새벽 시간의 기상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 같다. 주말이나 휴일과 관계없이 새벽 잠자리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벽 시간을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법도 배우게 되어 일상사에서 여유가 넘칠 것 같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아이패드를 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