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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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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8일 12시 54분 등록
삼십대... 기혼... 아내와 딸 하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아주 드문 기회로 1주일정도 혼자 지내게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가려합니다.(2박 3일 ~ 3박 4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나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의 실패와 성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직업적으로, 개인적으로 나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혹, 이런 여행을 해보셨거나 아니면 이런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저에게 조언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참 좋겠습니다.

장소 추천도 좋고요, 이런 고민 한 번 해봐라는 식의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IP *.45.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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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2005.01.19 22:23:22 *.251.249.77
그냥..편한맘으로 다녀오십시오.꼭 어떤 답을 구하겠단 생각 버리고..답을 구하긴 너무 짧은 시간이지 않습니까^^ 저도 작년쯤 중요한 결정에 맘 추스리며 소백산 비로봉 정상을 혼자 올랐던 생각이 나네요. 그냥..나고 죽는것.. 중요한 그것들은 내뜻대로 어찌할 수 없는것이란 것.난 그저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것 밖엔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걸 배우고 왔었습니다. 그러고나니 모든 경쟁과 선택과 선택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들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와지더군요...두서 없었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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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
2005.01.20 15:51:40 *.61.95.100
어찌살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좀 형이상학적인 고민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부디 님의 삶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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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
2005.01.22 09:42:23 *.149.22.15
특별한 주제없이, 발길 끌리는대로 돌아다니며 떠오르는 것들을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온전히 나만 생각하며.단어단어. 문득 머릿속에 맴도는 모든 것들을 기록해보세요. 바람과 함께, 햇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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