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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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에 바치는 해안의 헌신(獻身)을
인간의 가슴이 어찌 알 수 있으랴.
대양의 굴곡따라 무한히 반복되는
해안의 그 영원한 현실을.
R. 프로스트 / 김기태 역
Devotion
The heart can think of no devotion
Greater than being shore to the ocean --
Holding the curve of one position,
Counting an endless re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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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사는사람
초심님... 왜 해안이 대양에 헌신한다고 표현했을까 저도 생각해 보게 하는 시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대양은 바다의 역사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식물의 사역(광합성을 통한 산소 배출)을 통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바다에서 탄생했다는 설명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바닷물의 흐름이 바람의 흐름을 만들고, 그 흐름을 타고 대륙 생명체의 호흡이 가능하다고 하지요.
최초에 생명을 만들었고 그 생명이 살아 숨쉬게 하는 사역을 바다는 쉼없이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섭리를 시인은 알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대양은 바다의 역사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식물의 사역(광합성을 통한 산소 배출)을 통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바다에서 탄생했다는 설명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바닷물의 흐름이 바람의 흐름을 만들고, 그 흐름을 타고 대륙 생명체의 호흡이 가능하다고 하지요.
최초에 생명을 만들었고 그 생명이 살아 숨쉬게 하는 사역을 바다는 쉼없이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섭리를 시인은 알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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