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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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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6일 13시 52분 등록
꿈벗펀드 쌍끌이호 2척 중의 한척을 책임진 포항거인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엔 고기들의 활동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아
그물을 치지 않고있습니다.

거인의 조업특성은
잘 정돈된 그물을 정비하는 시간이 조업시간보다 더 많습니다.

피곤할 때와 정신집중이 안되는 날에는 배와 사람 둘다 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물 반, 고기 반 이라는 확신 없이는 섣불리 그물을 던지지 않지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남쪽으로 며칠 간 느리게 항해 해 볼까 합니다.=거인생각



IP *.103.17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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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08.06 15:11:12 *.145.231.64
그렇죠.
섣부른 항해는 난파만 부를 뿐입니다.
고기를 잡아봤자 그물이 허술하면 고기들은 다 빠져나갈 뿐이지요.
나이듬은 더 치열한 삶을 의미할 때
그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먼저 한 잔하고 그물을 치면 어떨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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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6.08.06 15:42:28 *.251.242.202
하하..선문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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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2006.08.07 22:08:08 *.140.43.169
고수님들은 함부로 그물을 치지 않지요... 저도 빨리 내공을 키워야 하는데..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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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2006.08.08 00:21:45 *.140.43.170
8월의 크리스마스! 잘 다녀오세요.. 같이 하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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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06.08.08 14:39:19 *.103.179.117
자로님께선 술을 당분간 멀리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들에게 저를 알리기 위한 며칠 간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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