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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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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30일 20시 53분 등록


햇빛, 바람, 물로 버물어졌을 칸나의 고혹적인 붉은빛이
창을 수놓습니다.
투명한 가을햇살, 여름의 기세등등한 힘에서 비켜나 부쩍
여윈듯한 햇살이 꽃잎위에, 넓적한 칸나 이파리위에 골고루 내려앉습니다.

물기 여의어 속살 다 드러낸 붉은 고추판 위로 낮게 비행하는
작은 고추잠자리, 극성인 까치떼를 쫓느라 간헐적으로 터지는
윤씨네 배밭에서 터지는 대포(?)소리가 적막감을 줍니다.
대지에서 올라오는 청랭한 기운엔 가을숨결 짙게 배어 있는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큰 행사가 있나보군요. 마치 잔치집 같은데요.
애쓰시는 분이나 호응하는 여러 분들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 결실 맺는 행사 되길 바랍니다.
저는 客이지만 참석하고 싶군요. 쫓아내진 않을거죠?
구소장님도 뵙고 싶고, 자로님, 기원님, 허영도님...... 다들 뵙고 싶어 갑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십시오!

IP *.122.6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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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09.30 21:24:30 *.118.67.80
모두들 반가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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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6.09.30 22:09:30 *.81.12.183
안녕하세요? 딱 우리 세대를 위한 노래군요.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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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10.01 11:56:05 *.190.172.238
꼭 참석하셔야합니다.
저도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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