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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5일 09시 08분 등록
세상은 변한다. 사람도,
하물며 우리가 가진 이념도 삶을 살아가면서 점차로 바뀌고 변합니다.
그런데 변함이 없는 이를 보았으니

사람 좋고 인간미도 있어 항상 동안으로 살고있는 그모습에, 평안도 세상의 거풀을 벗어버린 도인의 형상으로,

그를 종아하는 벗들이
달국이 형님, 어당팔씨, 하고 부르면 표정도 변함없이 반겨하는 애기같은 행동에 각박한 세상에서 천진한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를 이름도 잊어버리고 스스로 지은 어당팔이라는 별호도 북한산에서 세검정 밑으로 흐르는 물속으로 뛰어 보냅시다.

그리고 이재부터그를 보면 운제(雲齊)선생이라 불러 주면 ---
꿈벗 친구들이 그의 호칭을 바꾸어 주면 더욱 좋은 글을 써서 세상에 알일 것 같습니다.

불러봅시다.

"운제선생" "운제형님" 운제 잘 지냈는가?


이로써 더욱 우정이 깊어지고 서로를 존경하니 꿈벗 모임은 더욱 번성하고 그가 낸 최초의 기금이 커져서 "꿈벗 재단"이 별 셋정도로 바뀔 것입니다.

깨똥이도 어린시절 부르는 이름이지 나이들면 자연히 없어집니다.
이제부터 그의 모습을 꿈벗에서부터 변화 시킵시다.
구선생님의 "변화의 철학"처럼 바뀌면 아름다운 우정이 더욱 깊어 질 것입니다.

새해에는 다시 변화에 도전합시다.
부산에서 초아가 ...
IP *.23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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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6.11.25 09:47:02 *.70.72.121
서로를 격려하고 기원하기 위해 부르는 이름, 세상과 맞서 당당히 헤쳐나가라는 이름, 우리가 마음 모아 정성껏 부드는 이름, 꽃길 걷게해드리고픈 이름, 바르게 나아가라는 그 이름 저도 받고 싶어요 초아선생님. 운제선생님 부디 좋은 바램으로 끝까지 남아 주시길...
살 맛 나는 아침입니다. 다들 안아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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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 송경남
2006.11.25 09:53:49 *.142.129.13
9기장 계원(송경남)입니다. 초아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호를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필명들이 개인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정감있어 좋기는 하나, 머리가 썩 좋지않은(?) 저로서는 개개인의 얼굴과 필명이 매치되지 않아 지금도 어느분이 어느분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꿈벗 프로그램이 계속될수록 늦은 기수분들은 이러한 어려움이 더 하리라고 사료됩니다.

우선 홈페이지 필명이라도 자신의 호와 이름을 정확히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호가 없으신 꿈벗들은 이메일 또는 온라인으로 선생님께 상담을 드려 소중한 호를 하나씩 선물받는 것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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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 빛남
2006.11.25 20:53:32 *.167.161.123
안녕하세요. 꿈벗 회원 여러분. 인천 지엠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초아 선생님 친동생 서대환(徐大煥) 입니다. 오십을 앞둔 나이에 가끔 고뇌하곤 하다가 정말 힘들고 지치면 형님을 찾아뵙고 소주를 한잔하곤 합니다.
오늘 여기 처음 이 홈페이지에 형님과 함께 들어와 인사드리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갑니다.

꿈벗 회원님들의 건승과 매일 거듭되는 재미나는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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亨典기찬
2006.11.26 01:07:18 *.140.145.118
초아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피가 되고 살이 될 것 같습니다.
짧은 말씀이 던져지는 순간 마음이 잠깐동안 무거웠다가 여행하는
내내 가벼워지고 많은걸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전에 사두었다가 읽히지 않아 꽂아두었던 선생님의
책을 다시 펼쳐 들었더니 신기하게도 술술 잘 읽혀집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제 안에 자리잡았나 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이전에 샀던 책은 제가 소중하게 생각
하는 분에게 선물할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운제형님, 그리고 송현형수님!!
두 분과 꿈벗들 덕분에 또 한번 삶의 에너지와 작지만 중요한
깨달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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亨典기찬
2006.11.26 01:10:34 *.140.145.118
서대환님.. 환영합니다.. 멋지고 좋은 형님을 두셨습니다..
자주 오셔서 정을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객원꿈벗이라고 불리우며 연고도 없이 여기저기
불청객으로 다니고 있지만 모두가 반겨주어 어느덧 제가
연구원이고 꿈벗이라는 착각을 하고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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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6.11.27 12:26:57 *.55.54.185
필명=별명=호=생김새 인 사람도 있어요. ㅎㅎ 바꿔부를 필요가 없음.

서대환님, 환영합니다~!
자주 오셔서 형님의 뒷다마(?)도 들려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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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2006.11.27 16:49:59 *.78.245.34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다는 - 논어 이인편(論語 里人篇) -

선생님앞에 본의 아니게 문자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이 있습니다.

훈훈한 덕의 향기가 풍기는 그런 분이 바로 초아선생님 이십니다.,
초아 선생님 친동생 서대환(徐大煥)님이 바로 입증해 주시네요..
형제간에도 반목질시가 난무한 시대에 살기에....
온세상이 사랑으로 가득할겁니다..감사합니다.
포항에서 효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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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6.11.28 14:19:09 *.102.140.168
다인과 오전..
선생님 둘 중에 저는 뭘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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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6.11.28 15:21:20 *.167.64.192
귀자(貴子)가 살면서 두가지의 인간관계가 생길 것입니다.
인정과 우정이 흐르는 관계 일 때에는 다인(多仁)이라는...
다른 하나는 옳고 그름의 선상에 설 때에는 오전(烏田)이라는 아호를 쓰시게.
이제 방황인지 도전인지를 접고 취업시험 준비에 박차를 ...
머지 않아 부라운관에 등장하는 다인을 보고싶네.
그리고 더 나이들기전에 멋진 연애를
사랑하는 남자 를 만나면 더욱 자신의 의지가 굳세어지는 여인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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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仁
2006.11.29 14:11:17 *.102.140.168
ㅋㅋㅋㅋㅋ
곧 부라운관에 등장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조만간 종각에서 재야의 종도 있고 하니..^^

제주도 행이 4번이나 좌절되고 보니, 이젠 정착해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저도 이젠 공부가 하고 싶어지네요.
선생님의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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