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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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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5일 14시 18분 등록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슴에 품고 살며 교감을 나누기도 하고 어려울 때 위안을 받기도 하는 친구같고 서랍 깊숙히 숨겨둔 추억같은 영화 한편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인터뷰라는 글은 그런 분들(원잭도 당근 포함)에게 보내는 추억이 담긴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쓰여진 것이지요.

그동안 다섯번의 인터뷰가 있었고 그 주인공들은 원잭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었죠. 이제부터는 좀 더 많은 분들이 그리워 하고 만나고 싶은 영화속 주인공들을 초청해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접하게 될 올블로그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당신이 만나고 싶은 영화속 주인공'과 '그들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을 댓글로 알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귀차니즘을 극복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그 대표주자인 원잭이 더 잘 알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제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통해 추가적으로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는 인물들은 다음과 같으니 추천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순서는 변동 가능합니다)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나/제니

(예명을 사용해야 할지 본명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트루먼쇼'의 트루먼 버뱅크

(현재 거처를 몰라 섭외에 어려움이 좀 예상됩니다..)


'빌리 엘리어트'의 춤추는 빌리

(이 친구의 춤이 아직도 가슴을 뛰게 하는군요)


'인생은 아름다워'의 귀도

(유일하게 고인이어서 소환술이 필요한 분이죠..^^)


'매트릭스'의 네오

(가장 긴 인터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IP *.140.1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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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3.25 18:36:37 *.72.153.12
'카타카'의 빈센트 인터뷰해 주세요.
- 자신의 한계수령이라고 한 30세를 넘길 때,.30세 생일을 맞이했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를
- 우주 여행을 한 후에는 무엇을 하는지

'미션'의 가브리엘 신부님도 인터뷰 해주었으면 하는데, 가능한가요?

'록키'의 록키도 인터뷰해주심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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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3.25 18:46:06 *.72.153.12
'토네이도'의 남자 주인공
- 왜 그일을 떠났는지, 그리고 왜 복귀 했는지?
- 연구 일을 떠나서 웨더맨이 됐들 때의 느낌은?

핑크프로이드 감독의 'The Wall'의 주인공도 인터뷰해 주실 수 있나요?
그의 의식세계가 무척 궁금한데... 제목이 맞나 모르겠네.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소령 인터뷰 꼭 해주세요.
대단한 선택을 한 양반이니 뭐라고 자신의 소신을 말할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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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03.25 19:07:06 *.140.145.63
카타카의 빈센트와 록키는 일단 후보리스트에 올려놓도록 하죠..^^
나머지 추천해주신 영화는 조금 자신이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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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3.26 07:53:06 *.54.31.44
아.. 독자의 의견은 무시되는 이런 세상. ㅠ_ㅠ
접때 말했는데.. '밀리언 달러 베이비' 매기 피츠제럴드.
ㅋㅋ 옵션중의 하나라면.. 음.. 빌리 엘리어트.. 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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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2007.03.26 10:09:58 *.180.46.15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주인공 여자를 '금쪽같은 내 새끼'라고 아껴준 그 아저씨도 인터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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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2007.03.26 11:14:56 *.133.120.2
빌리와 귀도...넘 기대됩니다. 그런데, 추가로 "찰리와 쵸콜릿 공장'의 찰리와 월리웡카는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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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03.27 01:02:46 *.140.145.63
밀리언달러베이비의 매기보다는 그 아저씨가 더 유력해 보임..^^

Alice님.. 아직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보지 못한 관계로 선감상후에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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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7.03.27 10:53:54 *.252.33.160
윌리웡카 좋다..
꼭 한번 얘기해보고픈 인물이었어요.
그의 뇌를 한번 구경해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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